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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겨울, 가장 센세이션했던 것 중 하나로 곰표 패딩을 꼽을 수 있을 것 같다. 처음에는 곰표 밀가루의 마케팅의 일환으로 홍보 목적으로 입고 다니는 줄 알았다. 흰색이 패딩에 있는 '곰표'라는 글씨는 괜찮은 마케팅이란 생각을 했었다. 그런데.... 그게 아니였다. 그 패딩을 돈을 주고 구입한 것이라고 한다. 그나마 한정판이라서 순식간에 매진이 된 제품이라니... 정말 놀랍다. 이 책 '3개월마다 만나는 마이크로 트랜드'에서 이 곰표패딩의 숨은 이야기를 볼 수 있었다.
책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이 책의 컨셉은 최근의 트랜드를 보여주고 있다. 크게 3부분으로 구분되어 있는데 첫번째는 현재 가장 핫한 트랜드를 소개하고 있다. 왜 그런 트랜드가 유행이 되고 있는지, 그 뒤에 숨어있는 소비자들이 마음이 무엇인지를 전문가의 시선에서 분석하여 설명해준다. 두번째는 이러한 트랜드를 만들어 낸 주인공들의 이야기를 직접 들어볼 수 있는 공간이다. 앞에서 말한 대한제분의 이야기 뿐만 아니라, 파격적인 공무원의 일탈(?)로 센세이션을 일으켰던 김선태 주무관도 만날 수 있었다. 마지막은 '데이터로 만나는 트랜드'로 요즘 시대의 컨셉을 잘 살려 그래프와 이미지로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데이터를 보여준다. 가장 적은 분량이라는 것이 아쉬웠다. 책의 표지에 있는 'Vol1'에서 알 수 있듯이 앞으로도 이 책이 3개월마다 계속 발간되었으면 좋겠다. 책의 취지대로 지금과 같이 빨리 변하는 시대에 1년에 한 번 나오는 트랜드 도서로는 이 변화를 쫓아갈 수 없다. 분기별 트랜드의 변화를 보다 빨리 파악할 수 있는 좋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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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에 실린 '누구보다 빠른' 트렌드로 시대를 읽고, 생생한 인플루언서들의 이야기를 통해 자신만의 브랜드를 키워나가거나 마케팅 실무에 적용할 수 있는 팁을 얻어가길 바랍니다.
연말 혹은 연초에 지난 해의 트렌드를 되돌아 보는 책들이 큰 인기이다. 하지만 요즘 워낙에 트렌드가 빨리 변하다보니 이런 책을 읽다보면 '아! 그랬었지' 하며 추억에 젖는 기분이 들 때가 있었다. 그런데 3개월마다 이런 트렌드 분석을 한다면? 추억이 아닌 현실이고 미래가 더 빨리 잡히지 않을까? 그런 의미에서 쌤앤파커스의 <3개월마다 만나는 마이크로 트렌드 Vol.1 우리집에 왜 왔니>는 트렌드를 쫓아가는 것이 아니라 같이 타고 갈 수 있다는 기대감을 갖게 한다.
제일 놀라웠던 것은 '코로나19'가 바꿔놓은 일상의 트렌드를 벌써 파악해서 담고 있다는 점이다. 특히 이제 갓 '온라인 개학'이 시작되었는데 이와 관련된 내용을 담고 있다는 점이 '정말 빠르다!'는 인상을 준다. 신문이나 잡지에서 나오는 흩어진 내용들을 하나의 챕터에서 정리되어 만날 수 있었다. 이런 내용들을 연말에 정리해서 만나면 이미 끝난 이야기를 접하는 기분이 들었을텐데 지금 현재의 이야기라 확실히 흥미가 높아졌다
그리고 핫한 트렌드 뿐만 아니라 '트렌드'가 만들어지고 그 트렌드에 열광하게 되는 요소들도 다루고 있다. 즉, 트렌드가 어떤 것인지 그 자체에 대한 분석도 흥미롭다. 특히 홈*** 마트의 SNS 계정 관리를 담당한 안성호 모바일 마케터의 이야기가 인상적이었다. 홍보가 필요해? 마트 광고는 다 거기서 거기 아닌가? 하는 생각이 먼저 들었는데 이러한 고정관념을 깨고 콘텐츠로 소비를 자극하는 방법이 신선했다.
P. 96 그러하기에 기업은 마케팅은 선을 '넘는' 것이 아니라 선을 '타야'합니다. 고객이 받아들일 수 있는 한계 내에서 최대한 창작력을 발휘하지만 고객들이 불편하게 느끼지 않는, 그 선을 타는 것이야말로 기업마케터들이 해야될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안성호 마케터는 마트 인스타그램에 기존의 '자반고등어 1마리 1,000원' 식이 아닌 새로운 콘텐츠를 만들어 낸다.
P.99 이제 저희 인스타그램을 어떻게 운영했는지 말씀드릴게요. 가장 중요한 건 '원칙과 목표'였어요. 원칙과 목표가 정해지면 다른 건 자동으로 따라오거든요. 저는 3가지 원칙을 갖고 인스타그램을 운영했어요. '인스타그램다운 콘텐츠를 만들 것', '일관되고 강력한 콘텐츠를 만들 것', '재미있으나 바르고 건강할 것'.
이와 함께 유저의 입장에서 상품을 재해석했던 것도 고객들의 호응을 얻을 수 있는 비결이었다.
외에도 펭수, 장성규 등 지금 핫한 이들, 레트로 문화 등도 분석하고 있어서 '인싸'라면 알아야 할 아이템들도 맛볼 수 있어서 좋았다. '린스타', '핀스타' 이런 용어가 낯설지만 누구한테 묻자니 뭐하고 검색하자니 귀찮을 때 필요한 책이기도 했다.
다음 분기에는 어떤 트렌드들을 만날지 벌써 설레이는 <3개월마다 만나는 마이크로 트렌드 Vol.1 우리집에 왜 왔는>였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솔직하게 쓴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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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근진”, “진지충” 일 것 같은 일명 “꼰대”들이 권위를 내려놓고 망가지는 모습은 밀레니얼의 열광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p.34)
처음 이 책의 표지를 만났을 때는 “마이크로 트렌드? 이건 무슨 합성어야?” 했다. 그런데 뒷표지를 보는 순간 머리에 불빛이 들어온 것 같았다. 너무 맞는 말이 적혀있었기 때문이다. “왜 트렌드 서는 1년에 한번씩 나올까” 하는. 맞다. 나는 매년 트렌드 도서를 읽고 있기는 하지만, 제목은 트렌드 도서인데 어떨 때 이미 올드한 주제로 느껴지는 컨텐츠들이 담겨있기도 했었기 때문이다. 세상이 워낙 빠르게 돌아가다 보니 2019년 1월에 나왔던 무엇인가가 2020년 1월에 나온 책을 읽을 때엔 이미 올드한 느낌이지 않은가. 3개월마다 만나는 가장 빠르고, 가장 마이크로한 트렌드 리포트라니. 일단 제목부터 나의 시선을 사로 잡기에 충분했다.
- 뉴트로를 넘어 예스러우면서도 아름다운 ‘빈티지 감각’이 더해진 ‘빈트로’에 열광하고 있다. ‘낡아서 새롭다’며 20년 넘은 인쇄기를 인테리어 소품으로 내세우거나, 일본의 오래된 다방을 연상시키는 인테리어로 빈트로 감성을 공략한다. (p.49)
- 하이트 진로는 2019년 4월, 95년 전의 원조 진소소주인 두꺼비 소주를 뉴트로 디자인으로 바꿔 재출시했다. 광고 카피도 ‘진로이즈백’으로 정했다. 하지만 도수의 알코올 도수는 최근 흐름에 맞게 16.9도로 맞추며 현재의 트렌드를 반영했는데, ‘진로이즈백’은 출시 72일만에 연간 목표치 1,000만 병을 돌파했고 매달 꾸준히 300만~350만 병씩 팔리고 있다. (p.63)
- 이른바 에지는 하늘에서 뚝 떨어지는 것이 아니라, 평범하고 상식적인 부분에서 고심하고 고심해 디테일을 완성하는 데서 만들어진다고 생각해요. (p.110)
- 새로운 시도를 하면 당연히 부작용이 생길 수 밖에 없어요. 하던 대로 하면 아무도 욕 안 해요. 새로운 시도를 할 때 욕을 먹는 거죠. (p.128)
솔직히 나는 내가 트렌드 도서를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다고 생각했다. 그냥 나이를 먹을수록 ‘꼰대’가 아닌 ‘나이는 먹었으나 힙한 선배’로 살기 위해 노력했을 뿐이었다. 그런데 이 책을 읽으면서는 “아, 내가 이런 종류의 책을 좋아하는구나”라고 생각할 만큼 재미있게 읽었다. 어쩌면 이런 종류의 책을 좋아하지 않는데, 이 책이 정말 재미있는 거라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최근의 유행경향이 오래된 것들이 ‘뉴트로’라는 형식으로, 새로운 것이나 기준을 벗어난 무엇인가가 되어 ‘새로운 것과 익숙한 것의 경계’를 만드는 것처럼 트렌드 도서이자 월간지의 느낌으로 우리를 찾아온 이 책이 매우 반갑게 느껴진다. 벌써 2분기가 반 지나갔다. 다음 마이크로 트렌드는 어떤 내용인지, 어떤 이야기들이 담겨 있을지 벌써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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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 내가 어렸을 때는 가요 순위에서 1위를 하려면 적어도 몇주가 걸렸다. 테이프 또는 음반이 나오고 나서 판매량, 미디어 노출, 팬투표 등을 합쳐서 1위로 올라오기까지 시간이 걸렸다. 하지만 요즘은 나오자마자 1~2주 지나면 1위를 한다. 아니 그것보다 노래 스트리밍 서비스 차트가 자고 일어나면 바뀌는 세상이다. ![]()
이 책은 왜 트렌드 책이 1년마다 나올까? 하는 의문에서 시작한 책이다. 빠르게 변하는 시대에서 1년은 너무 늦기 때문이다. 『3개월마다 만나는 마이크로 트렌드』는 최신 트렌드 키워드 분석과 관련 사례를 가장 빠르게 볼 수 있는 매거진형 트렌드서다. 연말이 되면 이미 너무 늦어버리는 트렌드를 이제는 3개월마다 만나 볼 수 있는 것이 이 채의 장점이다. 나는 회사에서 10여년째 마케팅부서에서 근무하고 있다. 업무는 시장 트렌드 조사, MI, 기획, 관리, 이제는 기업문화까지 업무가 다양했지만 마케팅부를 벗어나지는 않았다. 그 어떤 사람보다 트렌드 분석이 필요하고, 또 빠르게 알고 싶은 사람 중 한 명이다.
이번 Vol.1은 코로나19가 불러온 소비의 변화, 펭수, 유산슬, 카피추가 말하는 트렌드는 무엇인지, 슈가맨, 곰표 패딩이 세상에 나오기까지 어떤 과정들이 있었는지, 인터넷 세상을 뜨겁게 달구고 있는 장성규, 충주시 유튜브 같은 저세상 드립과 B급 마케팅들은 어떻게 탄생하게 되었는지 등 트렌드를 이끄는 브랜드 담당자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이책의 저자인 포럼M은 한국능률협회에서 밀레니얼 세대를 위해 만들어진 비즈니스&트렌드 포럼으로 2019년 말 진행된 프리시즌부터 폭발적인 관심으로 마케터뿐만 아니라 기업의 중간관리자들에게도 소통과 지식의 창구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트렌드 연구 조직인 랩M에서 자체 정립한 트렌드 도출 모델인 W.A.V.E를 통해 발굴된 마이크로 트렌드 리포트는 마케팅 현장 실무에 고스란히 반영되고 있다.
이 책은 전반적으로 밀레니얼-Z세대 (MZ 세대)의 트렌드를 담고 있다. 전 세계 인구 중에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소비 구매 관점에서도 핵심이 되어가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문화, 콘텐츠, 마케팅 관점에서 접근하여 현재 어떤 문화현상이 일어나고 있고 그들이 어떤 콘텐츠에 열광하며, 어떤 마케팅에 반응하는지 풍부한 사례를 담고 있다. 마케팅, 기획, 창업 아이디어가 필요한 사람이라면 도움이 될 것이 분명하다. 이 책에 실린 '어떤 책보다 빠른' 트렌드로 시대를 읽고 생생한 인플루언서들의 이야기를 통해 자신만의 브랜드를 키워나가거나 마케팅 실무에 적용할 수 있는 팁을 많이 얻을 수 있다.
Part 1은 트렌디한 모든 것을 큐레이션 하다! 핫 트렌드 키워드를 알아본다. 1. 선을 넘다로 코로나19가 온·오프라인의 경계를 없애고 있다. 모든 사회 생활이 '잠시 멈춤'모드로 들어가고 '사회적 거리두기'가 보편화 되면서 재택근무, 온라인 교육, 화상회의 등 언택트(un+contact, 비접촉)시대가 시작되었다. 코로나19 소비 키워드는 홀로(HOLO)를 꼽았다. 홀로는 헬스케어(Health care), 대용량(Oversize), 집콕(Life of home), 온라인쇼핑(Online Shopping)의 약자다. 실제로 2020년 3월 31일 이베이코리아가 발표한 G마켓과 옥션의 1분기 판매 데이터 분석에 따르면, 건강관련 판매가 급증했다. ---p.17
슬기로운 집콕 생활로 재택근무와 온라인 강의 등이 확산되었다. 전통적으로 실제 보지 않고는 구매하지 않는 집도 차도 언택트 마케팅을 실시했다. 실제 현대자동차는 준중형 대표적 모델인 7세대 아반떼 최초 공개행사를 유튜브 채널에서 진행했다. 무관중 라이브 스트리밍 형식이었다. 사람들도 친구도 온라인으로 만나고 있었다. 권위의 '선'에 도전하는 장성규나 EBS 불량캐릭터 펭수가 떴다. 특히 현실에서는 하지 못할 말들을 거침없이 쏟아내는 펭수의 '선을 넘는' 풍자 방식이, 권위주의에 힘들어하는 밀레니얼 직장인들에게 큰 공감을 얻었다. 상식의 선을 넘는 마케팅으로 사딸라, 부산광역시 김석준 교육감의 '존중합시다. 리스펙!' 코믹 영상이 떴다.
하지만 지켜야 할 '선'은 지키는 것으로 MZ 세대는 거북이 코에 꽂힌 플라스틱빨대를 계기로 플라스틱 줄이기, 환경보호 등을 하고, 코로나 사태에 동네 상점에 미리 결제를 하는 '착한 소비'등으로 지켜야 할 선은 지켰다.
올드크러시 힙한 옛 것에서 디지털 네이티브는 아날로그 감성을 추구하는데 진로 이즈 백이나 곰표 패딩 등에서 힙한 새로운 것이 유행했다.
슈가맨에서 양준일을 소환해서 일종의 신드롬을 일으킨 것도 이러한 것의 연장선이라고 할 수 있다.
낯설렘으로 동서식품이 이태원에 선보인 '맥심 플랜트'에서 '공감각 커피'를 주문한 뒤 스마트패드를 이용한 짧은 취향 문답을 마치면 24가지 원두 중 하나를 추천해 준다. 현재에 과거를 접목 시킨 올드 크러시가 유행이었다.
Part 2는 팔딱이는 트렌드 뒤에는 이들이 있었다!로 담당자가 직접 전하는 생생한 마케팅 스토리를 알려준다. 홈플러스 모바일 마케터로 인스타그램 마케팅을 책임지는 안성호 님의 이야기와 그 상무님의 담당자 선정 방식이 신선했다.
기업 마케팅은 선을 '넘는'것이 아니라 선을 '타야'합니다. 어느 날 상무님이 신입사원들을 데리고 나가서 돈가스를 사주시더라고요, 그런데 돈가스가 나오니까 먹기 전에 인스타그램에 올리는 것처럼 각자 사진을 찍어보라고 하셨어요. 저는 당시에 유행하던 '미세먼지 필터'라고 세피아 톤의 감성적인 필터로 돈가스를 찍었어요. 상무님이 제 사진이 마음에 드셨는지 다음 날 저를 부르셔셔는 "네가 인스타 맡아!" 하셨습니다. 상무님은 2030 고객의 마음은 그 세대가 가장 잘 알 거라고 생각해 선임보다 신입사원에게 맡기려고 이미 마음먹으셨더라구요. 그나저나 돈가스 먹으러 갔다가 직무가 바뀔 줄은 정말 몰랐습니다. ---p.97 윤현준 JTBC CP를 통해 '슈가맨', '효리네 민박', '한끼줍쇼' 연출을 하면서 슈가맨의 성공비결을 공감에서 찾았다. "트렌드를 따라가는 순간 트렌드가 아닌 경우가 많아요. 트렌드라는게 꼭 앞으로만 가는 것도 아니잖아요." "메모하는 건 좋은 습관이에요. 아주 작은 거라도 기록해두세요. 그런데 정말 중요한 건 '생각하지 않으면 생각나지 않는다'예요." 라는 말에서 통찰을 찾을 수 있었다.
Part 3는 데이터로 만나는 트렌드이다.
세상은 빠르게 진화하고 있고, 트렌드는 예측할 수 없을 만큼 시시각각 변하고 있다.
이 책을 통하여 가장 강력한 소비자층으로 부상한 MZ세대에 대한 이해를 통해 트렌드를 따라잡아야 치열한 경쟁에서 이겨낼 수도 버틸 수 있다. 사회 전반의 변화를 파악할 수 있도록 잡지처럼 빠르고, 단행본처럼 디테일한 장점을 결합한 책이 바로 이 책이다.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는 책이었다.
#3개월마다 만나는 마이크로트렌드, #쌤앤파커스, #Culture Market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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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에서는 말한다. '1년마다 만나는 트렌드는 너무 늦다! 이제는 3개월이다!'라고 말이다. 생각해보니 지금껏 트렌드에 관련된 책이 1년에 한 번씩 나오는 것도 벅차겠다는 느낌이었는데, 이제는 그것도 늦다는 것이다. 그만큼 트렌드의 변화는 빠르게 흘러가고 있다. 구체적으로 어떤 내용이 담겨 있을지 궁금해서 이 책《3개월마다 만나는 마이크로 트렌드》를 읽어보게 되었다. 코로나19가 불러온 언택트 소비와 펭수, 유산슬이 말하는 '선'을 넘는 페르소나 등 이 책을 통해 트렌드를 살펴보는 시간을 갖는다. ![]() ![]() 이 책의 저자는 포럼M. 세상을 변화시키는 밀레니얼 세대를 위한 비즈니스 포럼으로서 밀레니얼 세대가 핵심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신 트렌드와 마케팅 이슈에 대한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리드 더 웨이브 Lead the wave!' 바야흐로 서핑의 시대가 시작되었다. 끊임없이 변화하는 파도에 빠르게 반응하고 상황에 맞게 방향을 바꿔가며 이동하는 서핑처럼 환경에 신속하고 유기적으로 대응을 해야 성공할 수 있는 시대가 온 것이다. 탁월한 서퍼들은 파도에 기민하게 반응하고 민첩하게 대응한다. 동시에 변화의 파도에 휩쓸리지 않는 균형감각도 갖췄다. 지금 우리에겐 항해술과 같은 '메가트렌드'를 이해하는 것도 필요하지만 예측 자체가 무의미한 급변하는 시장의 흐름을 이해하는 '마이크로 트렌드'가 절실하다. 완벽하게 정리된 이론도 전문가가 전해주는 각 잡힌 이론도 너무 늦다. 휘몰아치는 파도보다 딱 한 걸음 앞서 변화를 체험한 서퍼들의 경험담이 필요하다. (8쪽) 이 책은 총 3부로 구성된다. 1부 '트렌디한 모든 것을 큐레이션하다!: 핫 트렌드 키워드', 1부 '팔딱이는 트렌드 뒤에는 이들이 있었다!: 담당자가 직접 전하는 생생한 스토리', 3부 '한눈에 이해하다!: 데이터로 만나는 트렌드'로 나뉜다. 'Vol.1 우리 집에 왜 왔니'의 트렌드 키워드 1.선을 넘다 2.올드크러시, 힙한 옛것 3.페르소나, 내 속엔 내가 너무도 많아 《3개월마다 만나는 마이크로 트렌드》는 매달 분석되는 트렌드 자료를 바탕으로 트렌드를 이끄는 키워드와 관련 사례들을 담아 분기별로 독자 분들을 찾아갑니다. 특히 기존 트렌드 도서들과는 다르게 트렌드를 이끄는 브랜드 담당자들의 생생한 현장 이야기를 담아, 좀 더 구체적으로 브랜딩, 마케팅 사례를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왔습니다. (10쪽) 코로나19 소비 키워드: 홀로HOLO 이 책을 읽으며 남의 이야기가 아니라 지금 현재, 우리사회의 이슈를 짚어보는 시간을 갖는다. 나또한 코로나19의 우려로 되도록 불특정 다수가 드나드는 공간은 안 가면서도 소비를 전혀 안하는 것이 아니라 TV홈쇼핑이라든가 모바일 쇼핑은 더 기웃거리게 된다. 어쩔 수 없는 현실이며 소비의 지도가 바뀐 셈이다. 성장세를 보이는 분야가 있는 반면 하락세를 걷고 있는 부분이 현저하게 갈리고 있다. 이또한 변화이고 현재의 트렌드다. 전문가들은 2020년 1분기 쇼핑 키워드로 '홀로HOLO'를 꼽았다. 홀로는 헬스케어, 대용량, 집콕, 온라인 쇼핑의 약자다. (17쪽) 이 책을 읽으며 아무노래 챌린지, 펭수, B급 정서 등 어느 정도 이해할 수 있는 것들도 발견하고, 곰표 패딩, 참이슬 백팩, 메로나 운동화 등 도무지 이해가 안 가는 것도 살펴본다. 다양한 사람들의 제각각 감성을 훑어본다. 이 책을 통해 이 시대를 풍미하는 트렌드를 만나보는 시간을 갖는다. 아는 이야기와 낯선 이야기가 적절하게 섞여 있어서 더욱 흥미롭게 읽어나갈 수 있는 책이다. ![]() 이 책을 읽으면서 '이건 나도 알아'라든가 '이런 것도 있었어?' 등의 반응을 하며 현재의 트렌드를 하나씩 짚어볼 수 있을 것이다. 적당한 두께에 현재 트렌드를 살펴볼 수 있으며, 가벼운 마음으로 살펴볼 수도 있고 관련 업무 종사자라면 더더욱 도움이 되는 책일 것이다. 무엇보다도 3개월에 한 번씩 새롭게 만날 수 있다는 기대감이 드는 책이다. 핫한 마이크로 트렌드 리포트를 이 책을 통해 들춰보기를 권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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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사회는 디지털 기반의 초현실의 사회이다. 누구보다도 빠르게 소통하고 변화와 혁신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따라가기 보다는 나 자신만의 흐름을 창조하고 공유하고 향유해야한다. 시장의 흐름은 미리 예측하는 것이 아니라 뒤늦게 파악해야하는 대상이다. 기업은 매순간 민감하게 민첩하게 변화를 감지하면서 전략의 방향성을 조정하고 받아들여야 한다. 그렇다면 3개월마다 마이크로 트렌드를 읽어야 한다.
▶ 트렌디한 모든 것을 큐레이션하다! = 코로나-19로 시작된 본격 "언택트" 시대 =
= 레트로토피아: 미래에 대한 두려움 =
= 미닝아웃: 진정한 나를 찾는 신념의 소비자들 =
▶ 팔딱이는 트렌드 뒤에는 이들이 있었다! = 시대를 선도하는 콘텐츠는 어떻게 만들어지나 =
▶ 한눈에 이해하다! = 올드크러시 연관 해시태그 랭킹 =
트렌틀를 이끄는 브랜드 담당자들의 생생한 현장 스토리를 담은 브랜딩 마케팅 사례를 구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어서 많은 도움이 되었다. 3개월 뒤에 만나는 가장 빠르고 가장 마이크로한 트렌드 Report,,, 벌써부터 기대되고 기다려진다.
추천합니다.
※ 이 리뷰는 도서출판 "쌤앤파커스"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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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트렌드를 분석하는 리포트가 늘 그 해의 베스트셀러 순위에 올라 있는데 그만큼 변화하는 트렌드를 궁금해하고 또 분석해서 앞으로의 변화에 대비해야한다. 시대가 급변해가는 지금은 1년도 6개월도 늦은듯, 이젠 3개월마다 발빠르게 볼 수 있게 되었다 ![]() ![]() 늘 집에서 아이들과 핑크퐁, 신비아파트나 보는 애 셋 엄마미는 요즘 세상이 어떤지 몰라도 한참 모른다 얘기 나눌거라곤 온라인개학, 아이들 성장 얘기뿐이라 세상사 전혀 알길없는 스마트폰 있는 구석기시대인????♀? 이런 나에게 너무 재밌고 필요한 책 ![]() 코로나19로 인해 달라진 소비패턴을 분석한 부분은 우리집 소비패턴과도 거의 일치해서 흥미로웠음 (소비에 아주 민감한 아주미ㅋㅋ) 건강기능식품. 즉석가공식품. 생필품 소비가 급증했고 블록. 역할놀이 세트, 색종이 소비가 늘었다는데 애 셋있는집이라 당연히 다 샀습니다 샀구요 재택근무로 인한 화상회의때문에 줌 (ZOOM) 어플 이용이 급증했다고 하는데... 잉??? 나도 나름 트렌드인인가? 벌써 줌 화상회의 했찌요 >_< 코로나때문에 독서모임을 몇달째 나가지못해서 책 읽은 후 zoom으로 멤버들과 얼굴보며 책 얘기 나눴는데 그 동안 못만났던 것에 대한 갈증이 화상토론을 하고 나서 많이 해소되었다♥? 또 집콕생활로 인해 육아맘들 사이에 유행하는 아무놀이챌린지에 관련된 내용이 나온 파트는 나도 육아맘인지라 간간히 하고있는 해시태그인데 그 중 종이컵놀이가 가장 게시물이 많아서 종이컵 매출이 갑작스럽게 크게 오르는 바람에 업계에서 당황해하고있다는건 너무 웃겼음ㅋㅋ ![]() 뒷부분에는 레트로를 넘어 새로운 레트로를 말하는 신조어 뉴트로, 힙트로라는 말이 생겨나고 뉴트로 아이템으로 곰표패딩, 참이슬백팩 대란이 일었다는 신박한 뉴스도 날 놀라게 했다! 아주 뒤쳐지는 나도 들어본 ‘온라인 탑골공원’ 그리고 거기서 건져올린 ‘양준일’은 아마 레트로 중에서 가장 큰 수확이지싶다 ![]() 인플루언서와 B급광고에 대한 분석도 참 재미있었는데 작년 논란이 있었던 한 인플루언서때문에 인플루언서에 대한 인식이 좋지않으면서도 또 인플루언서들에게 혹해서 소비요정이 되고마는 나도 참 나다 싶음 ㅋㅋㅋㅋㅋ 현장에서 일하는 실 마케터들의 인터뷰는 모르는 뒷 이야기를 알수 있어서 재미있었고 핫한 B급광고들을 바로 볼 수 있게 QR코드가 있는데 최근 전지현이 찍은 네파 광고가 찐인듯 ㅋㅋ 유행 모르는 아주미가 읽기에도 너무 재미있었던 책 다음 책이 기다려진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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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볍게, 재미있게, 편하게 읽었다. 읽으면서는 나에게는 새로운 형식의, 내용의 책이구나 하며 읽었다.
아주 트렌디한 책이다. 트렌디한 책이니까 당연히 최신 핫한 트렌드를 소개해준다. 그래서 재밌다. 연간 트렌드를 소개하는 책들과는 차원이 다르다. 그만큼 세상이 빠르다는 것이겠죠. 저자들의 목소리를 들어보죠
책에 나와 있는 소제목을 읽는 것만도 따라가기가 벅차다. 힙지로와 빈트로, 낯설렘, 랜선 아무놀이, 린스타, 핀스타 도대체 이게 무슨 말인지? 하며 이해할 때쯤 바로 기억밖으로 날아가버린다. 쓰지 않는 언어를 기억하기 위해서 암기하는 것이 얼마나 어리석은지 살아본 사람들은 안다. 공부를 해본 사람들도 안다. 그래도 재밌고, 그 뜻을 알면 더 재밌다. 머리속에는 남아있지 않겠지만, 같이 살아가는 이들의 마음을 읽을 수 있다. 말속에 생각이 담겨있듯이 말이다. 목차를 보자 PART1 트렌디한 모든 것을 큐레이션하다! 1.선을 넘다: 코로나19로 시작된 본격 '언택트'시대 2.올드크러시: 힙한 옛 것 -힘트로, 낯셀렘, 레트로토피아, 올드크러시 3.페르소나: 내 속엔 내가 너무도 많아 -미닝아웃, 페르소나, 디스럽터 PART2 팔딱이는 트렌드 뒤에는 이들이 있었다! 고정관념을 깨는 콘텐츠로 소비를 자극하다. 레트로, 재미를 만나 밀레니얼 문화가 되다 B급 콘텐츠 달인이 들려주는 선을 '잘'을 넘는 마켓팅 PART3 한눈에 이해하다! 유투브 채널 '자이언트 펭TV'성장추이 HOT B급 광고 사람마다의 좋아하는, 맞는 트렌드가 있을거다. 아무리 시대가 변하고, 빨리 변하는 사회의 흐름이 홍수처럼 밀려들어서 '정말, 아'하는 순간에 나도 모르게 정보의 낙오자, 적응의 낙오자가 되더라도 고집해서 좋아하는 것이 있을 거다. 이 책은 전뱌적으로 밀레니얼-Z세대의 트렌드를 담고 있다.그렇다고 이 책이 특정 그들만을 위한 책은 아니다. 아마도 다양한 층의 사람들과 문화와 트렌드가 층층히 쌓여있다는 것을 알리고 함께 만들어가고 공감하기 위한 것이다. 그리고 소비되는 것들이 다른 층에서 새롭게 해석이 되어서 더 맛있는 소비가 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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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렌드라는 것을 따라가다보면 너무 자주, 빠르게 변한다는 것을 알게 된다. 그렇다보니 이제는 트렌드라고 하더라도 따라갈 수 있는 것을 골라 선택하기도 한다. <3개월마다 만나는 마이크로 트렌드>를 읽다보니 최근 트렌드가 어떻게 변화하고 진화하는지 알 수 있었다. 코로나19로 소비의 트렌드도 바뀌었다고 하는데 요즘은 소비 키워드가 '홀로HOLO'로 설명할 수 있다. 헬스케어, 대용량, 집콕, 온라인 쇼핑의 약자를 따 '홀로HOLO'라고 부르는데 인터넷 쇼핑몰의 판매량이 급증했기 때문이다. 또한 재택근무나 온라인 강의 등이 활성화되면서 회상회의 및 온라인 강의 솔류션을 활용도도 급증하게 된다. 이렇다보니 랜선으로 할 수 있는 놀이들이 인기를 끌게 되는데 특정 노래에 맞춰 춤을 추고 SNS에 올리거나 종이컵으로 만든 인형이나 컵쌓기 등도 인기를 끌었다. 온라인 멍때리기 대회도 다양한 셀럽이 참여하여 화제가 되기도 했다. 최근 트렌드로 떠오른 레트로는 오래된 것이 오히려 젊은이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인기를 끌고 있다. 올드크러시라는 마케팅 방법은 과거와 현재를 잇는 마케팅이다. 기성세대에게는 과거의 향수와 신세대에겐 경험해보지 못한 새로움이 된다. 그래서 조선시대, 구한말, 근현대 콘셉트의 사진관도 늘어나고 흑백사진만 전문적으로 찍는 사진관도 있다. 그리고 개화기 시대의 의상을 대여해주는 곳도 있으며 그런 의상을 입고 근처 익선동을 돌아다닐 수 있다.
파트2에는 요즘 핫한 콘텐츠를 만든 담당자들의 생생한 이야기를 읽을 수 있다. 모바일 마케터는 고정관념을 깨는 콘텐츠로 소비를 자극한다. 기업의 로고를 넣지 않고 파는 상품들을 주인공으로 SNS 마케팅을 펼치기도 했다. 한 지방 시의 홍보실에서 근무하는 공무원의 B급 마케팅은 온라인에서 화제가 되었다. 관공서에서 볼 수 없었던 B급 마케팅은 예상외로 성공을 거두었고 유튜브 채널에까지 진출했다고 한다. 요즘 사람들이 열광하는 콘텐츠는 정도보다 선을 넘는 재미를 좋아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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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트렌드에 별로 영향을 받지 않는 사람인 것 같아요. 집에는 TV도 없고, 남들 보는 유튜브 구독도 안하고 SNS 이웃들은 그냥 애기랑 뭐 했는지 어디갔는지 올리고 저는 유행에 뒤처지는 사람인가봐요..." 라고 생각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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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 저같이 트렌드에 둔감해! 라고 주장하는 사람에게도 책 속에 낯익은 단어가 꽤 있을 정도로 트렌드의 힘은 막강한 것이었어요. 이렇게 파급력이 엄청나네요. 저도 한창 유행 관심 많을 때에는 트렌드 도서도 찾아 읽곤 했는데 이게 1년에 한 번 나오다보니 막상 여러분 이게 유행입니다. 책 나오면 어? 그거 이제 망해가는데? 지금 유행 끝물인데? 호흡이 짧은 트렌드를 1년씩이나 길게 끊어서 보려니 이게 잘 안맞더라구요. 그래서 나왔습니다! <3개월마다 만나는 마이크로 트렌드> 서평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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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T1 트렌디한 모든 것을 큐레이션하다 - 핫 트렌드 키워드 PART2 팔딱이는 트렌드 뒤에는 이들이 있었다 - 담당자가 직접 전하는 생생한 스토리 PART3 한눈에 이해하다 - 데이터로 만나는 트렌드 총 3파트로 이루어져 있어요. 마케팅이나 브랜딩 하시는 분들께는 심각한 주제일 수도 있는데 저처럼 일반 소비자에게는 너무너무 흥미롭게, 은행 번호표 기다리며 잡지처럼 읽는 재미있는 책이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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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개월간 가장 핫했던 주제를 꼽으라면 역시 코로나19 사태겠지요. 그리고 유튜브는 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의 혜택을 받은 존재 중 하나일것이구요. 자이언트 펭TV가 핫했어도 저는 그... 펭수 눈동자 너무 작아서 흰자 많은게 무서워 안 봤거든요. 그런데 저렇게 말했다니 인기 많은 이유가 단박에 빡! 오네요. "힘든데 힘내라 이것도 참 어려운 일이거든요. 내가 힘든데, 힘내라고 하면 힘이 납니까? 힘내라는 말보다 저는 '사랑해'라고 해주고 싶습니다. 여러분들 사랑합니다. '펭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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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한창 이 프로그램 봤어요. 아직도 하나요? 온라인 탑골공원 ㅋㅋㅋ SBS 인기가요 보면서 시대말 감성 촌스럽다고 댓글 달리는 게 좀 부끄러웠지만 당대 힙스터들 다 나오는 프로였는데 ㅠㅠ 그나저나 썰렁했던 슈가맨에 방청객 앉히는 게 유재석씨의 의견이었다니 새로운 사실을 알게 되었네요. 유행가, 라는 말처럼 음악에도 유행이 있다지만 좋은 노래들은 시간이 지나도 역시 좋구나 싶어요. 하지만 레트로라는 이름으로 경성시대니 개화기니, 일제강점기가 이상하게 미화되는 것은 지양해야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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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은 잊기 위함이고 아날로그는 간직하기 위함이라니... 왠지 멋있는 말 같네요. 사실 아날로그 시절에는 디지털이 없으니까 뭐 선택의 여지가 없었던 것이기도 한데 디지털 세상에서 굳이굳이 아날로그를 찾는 요즘 트렌드 보면서 공감도 됩니다. 스마트폰 달력이 이리 잘 되어 있는데 요새 누가 다이어리 쓰냐 했거든요. 연초에 문방구 갔다가 오만가지 다이어리 꾸미기 용품이 가장 좋은 매대에 놓인 걸 보고 이래서 트렌드 예측이 진짜 어렵구나 싶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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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는 내가 좋아하는 연예인을 전적으로 믿고 따르는 분위기였다면 요즘은 연예인에게 쓴소리도 마다하지 않는 형태인 것 같아요. 요즘 팬들은 이번 헤어 코디 맘에 안든다, 홍보팀 홍보 제대로 해라 적극적으로 불만사항이나 개선사항을 얘기하는 모습이 내가 비용을 지불했으니 연예인의 활동에 적극 개입한다는 음... 채권자의 느낌? 채권자까지는 아니더라도 최소한 주주의 느낌은 있더라고요. 이러니 아이돌이 공개연애나 결혼 발표를 하게 되면 데이트 할 시간에 연습해라, 유부남을 팀에서 제명해라 등등 적극적으로 구매자의 의견을 표명하는 현상... 이러니 아이돌도 사람인데 연애나 결혼 간섭은 아니다 vs 아이돌 활동 중에 결혼이야말로 아니다 팬들 사이에서도 여러 의견이 나와 갈등을 빚는 중인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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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더 클럽 소비패턴 인스타그램 담당자인 안성호 모바일마케터님과의 인터뷰입니다. 저도 이 글을 보면서 더 클럽 홈플러스 계정을 찾아서 들어가봤는데 어휴 진짜 고생해서 피드를 작성하신 게 눈에 보이더라고요. 이게 이렇게 자주 올라오면 나중엔 쥐어짜는 스토리가 될텐데 걱정이 되는 찰나에 세 가지 원칙을 세웠다고 하시니 그렇다면 언제나 자연스럽고 재미있는 피드 보고 싶은 마음에 저도 팔로우를 눌렀답니다. 1. 인스타그램다운 콘텐츠를 만들 것 2. 일관되고 강력한 콘텐츠를 만들 것 3. 재미있으나 바르고 건강할 것 지금 너무 재미있고 좋네요. 멋진 원칙이 끝까지 잘 지켜지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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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곰표 패딩 본 적 있거든요. 인싸 패딩이라며 옛날 곰표 브랜드가 찍힌 하얀 패딩 보고 야 ㅎㅎ 이걸 누가 입어 했는데 어머 한정수량으로 순식간에 다 팔려나갔대요. 이게 사실은 디자인 무단 도용이었다는 것에 놀라고, 곰표에서 소송걸지 않고 오히려 이번 기회에 제대로 콜라보하자고 연락을 주셨다는 것에 더 놀랐어요. 그리고 지금 곰표 수요세대는 2-30대가 아니지만 그들이 기업을 이끌어 갈 때 곰표를 찾지 않을거라는 생각이 들어 브랜드 마케팅을 해야겠다고 결심한 것에 더 더 놀랐답니다. 기업인의 생각은 정말 일반 소비자와는 완전 다른 것 같아요. 지금 몇 개만 보여드렸는데, 책의 느낌이 딱 오시나요? 펭수, 유산슬, 카피추, 슈가맨, 곰표 패딩, 장성규, 충주시 브이로그 등 최신 트렌드의 이야기를 한 눈에 읽을 수 있는 신속하고 섬세한 트렌드 리포트! 핫한 해시태그 랭킹과 각종 자료들도 QR코드로 한번에 열어볼 수 있더라고요. 마케팅 관련자가 아닌 누구라도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책 <3개월마다 만나는 마이크로 트렌드> 1. 우리 집에 왜 왔니 이후 2권이 기다려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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