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토 유/아와무라 아카미츠 작가의 [내 용맹에 떨어라 천지여] 리뷰입니다. 요즘 흔치 않은 정통판타지 복수극 만화입니다. 위벨 블라트를 처음 읽었을 때와 같은 느낌을 받았습니다. 작중 초반부라서 도서 소개글의 스토리가 거의 전부입니다. 호흡을 길게 가져가야 잘 그려낼 수 있는 장르라서 일본에서 인기가 많아서 계속 발간되면 좋겠습니다. 그림도 상당히 공이 들어가고 박력있는 그림체라서, 후속권이 나오면 계속 읽을 생각입니다. |
|
평민 신분의 어머니를 두고, 그 어머니마저 이른 나이에 죽어서 뒷배도 없는 왕자. 왕 조차도 돌보지 않는 그를 돌보아 준 백모를 위해 백모의 영지에서 전쟁을 치르던 레오나트는 백모인 로자리아의 사후 알렉시스 영지를 포기하고 수도로 귀환합니다. 그리고 그 모습을 본 왕은 레오나트에게 타인의 피를 마시고 저 혼자 살아남았다는 뜻에서 '흡혈왕자'라는 칭호를 부여하는데...
뭐지, 이 엉망진창인 수뇌부는?싶은 왕국의 상태와,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 줄기 남은 빛이었던 로자리아와 로자리아의 유지를 이어 받은 레오나트의 이야기 입니다. 로자리아가 키워 놓은 씨앗들이 이 썩어버린 나라를 어떻게 바꾸어 놓을지가 이야기의 핵심인 것 같은데, 초반부 전개 박력 넘치고 전통 판타지라 즐겁게 읽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