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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총점 종이책
남겨진 기록으로 보는 조선시대 22명의 인물평전
"남겨진 기록으로 보는 조선시대 22명의 인물평전" 내용보기
남겨진 기록으로 삶을 추적한다...내가 죽은 후 만약 누군가가 나의 인생에 대한 평전을 쓰려고 한다면아마도 남겨진 기록들을 살펴볼 것이다 나의 초중고등학교 생활기록부,대학교시절 논문, 친구와 나눈 이메일과 서신, 지금 여기에 쓰고 있는 인스타그램의 끄적임들, 인터넷기록, 휴대폰이 남아있다면 디지털포렌식으로 모든 것을 알아낼 수 있을 것이다부제 사료와 함께 읽는 평전,
"남겨진 기록으로 보는 조선시대 22명의 인물평전" 내용보기
남겨진 기록으로 삶을 추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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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죽은 후 만약 누군가가 나의 인생에 대한 평전을 쓰려고 한다면
아마도 남겨진 기록들을 살펴볼 것이다 나의 초중고등학교 생활기록부,대학교시절 논문, 친구와 나눈 이메일과 서신, 지금 여기에 쓰고 있는 인스타그램의 끄적임들, 인터넷기록, 휴대폰이 남아있다면 디지털포렌식으로 모든 것을 알아낼 수 있을 것이다

부제 사료와 함께 읽는 평전, 사람과 그의 글은 남겨진 사료들중 가치가 있는 것을 선별하여 조선시대 주요 인물들의 삶을 해석한 인물평전이다

저자 김범은 네이버 캐스트에서 다룬 내용을 좀더 보완하여 총22명의 역사인물들을 다시 우리와 만나게 다리를 놔주는 역할을 한다

책내용을 좀 더 구체적으로 다가가면 크게 인물은 5부로 나뉘어 소개된다

1부 일탈과 권력을 꿈꾼 인물
양녕대군 유자광 윤원형 정여립

2부 역경을 극복한 의지의 인물
이순신 곽재우 안용복 최영의

3부 사람과 사람사이의 갈등속 인물
윤선거 윤증 숙종 장희빈 사도세자

4부 자신의 신념을 지킨 인물
최윤덕 최만리 임경업 최익현 황현

5부 격랑의 시대를 헤쳐나간 인물
이항복 이덕형 유몽인 이시백

우리가 비교적 잘 알고 있다고 생각하는 양녕대군 이순신 장희빈 사도세자같은 인물도 혹은 우리가 부정적 선입관을 갖고 있는 유학자들도 당시 그들의 삶속에서는 치열한 자신의 신념에 근거한 삶을 살아간 것을 사료는 알려주고 있다

먼 훗날 나의 삶을 한줄로 정의하면 무엇이 될까?
이순신 곽재우처럼 역경을 극복한 의지의 인물인가 격랑의 시대를 헤쳐나간 이항복 이덕형인가?
그것은 아닐 것이다 다만 말할 수 있는것은 나만의 신념을 지키고 그 신념이 지금을 살아가는 우리들과 좋은 영향력을 끼칠 수 있는 삶이 되기를 바래본다

역사란 과거와 현대의 끊임없는 대화라 하지않았는가? 인물은 다시 창조되기도하고 묻혀있던 인물이 다시 살아 숨쉬기도 한다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들은 그들의 기록과 삶을 반추해볼 수 있는 선물이
무궁무진함에 감사해야할 것이다

이책과 함께 그들의 삶을 알고 싶으시다면 강력히 추천합니다
l****9 2020.04.28.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옛 선인들의 문장에서 호흡하기
"옛 선인들의 문장에서 호흡하기" 내용보기
학창시절에 국사 공부 좋아했고 성적도 좋았고한때 역사 선생님이 되고 싶었는데 엄청난 경쟁률에 바로 곧 포기.. 현실과 타협하며 국사는 그렇게 추억속으로 잊혀갔다.재밌는 게 많아서, 사는 게 바빠서, 한국인이지만 우리나라의 역사를 모르고 살았고, 역사책은 어렵고 답답해서 손대지 않았다.하지만 나이가 들수록 우리의 뿌리, 근원인 국사와 조상들의 선견지명, 탁월한 업적들에
"옛 선인들의 문장에서 호흡하기" 내용보기
학창시절에 국사 공부 좋아했고 성적도 좋았고
한때 역사 선생님이 되고 싶었는데 엄청난 경쟁률에 바로 곧 포기.. 현실과 타협하며 국사는 그렇게 추억속으로 잊혀갔다.


재밌는 게 많아서, 사는 게 바빠서, 한국인이지만 우리나라의 역사를 모르고 살았고, 역사책은 어렵고 답답해서 손대지 않았다.


하지만 나이가 들수록 우리의 뿌리, 근원인 국사와 조상들의 선견지명, 탁월한 업적들에 관심이 생겼고, 이번에 만난사람과그의글 은 역사적 인물들의 일생과 그의 저작을 함께 다룬 역사책이다.


앙녕대군부터 이시백까지, 총 22명의 선조들과 그의 글을 모았는데 앞부분에서 인물의 일생을 총괄하고 뒤에서 특정시기, 특정 사건과 관련된 어떤 심경에서 글을 썼는지 설명하고 마지막에 글을 실었다. 맥락을 먼저 알고 읽으니 이해가 쉽다.


윤원형 편을 읽을 때는 예전에 인기리에 방영되었던 드라마 "여인천하"가 오버랩되어 아주 재밌었고ㅎㅎ 세계최고의 발명품 한글 창제를 반대한 대학자 최만리의 편지를 읽으면 그 나름대로의 논리가 완전히 동의할 수 없는 것도 아니다. 국사책에서만 보던 조상님들을 좀 더 친근하게 만날 수 있달까!

피를 토하며... 는 거짓말이고, 가슴을 치며 욕을 발사하고 싶었던 분개 포인트는 역시 이순신과 곽재우, 안용복 세 분의 이야기인데. 무능한 리더 선조와 패역한 관리들에게 이리저리 이용만 당하다 억울하게 옥살이하고 부모상 다 치르기도 전에 전장에 불려가 나라를 지키기 위해 싸워야만 했던 충무공 이순신과, 정식 파병된 군대는 아니었지만 애국심으로 의병을 일으켜 왜군과 싸운 의병장 곽재우, 바다 건너 오랑캐들에게 울릉도와 독도의 주권을 분명히 결판짓고 온 안용복. 이들의 수고와 공로, 그리고 이분들의 비극적인 말로가 부정할 수 없는 역사적 진실이라 더 마음이 아팠다.

"역사는 오늘을 읽는 거울이다"
역사는 시험에 합격하기 위해 외워야만 하는 학문이 아니다. 우리의 현재를 알기 위해, 또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찾기 위해 과거를 비추어 더 나은 내일을 설계하는 주춧돌이다. 어렵고 딱딱한 역사공부에 지쳤다면 옛사람의 곁에 잠시 앉아 그들의 목소리에 귀기울여보면 어떨까? 분명 귀한 만남이 될 것이다 ^-^♡






w******3 2020.05.05.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