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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현대 한국문학읽기 48 김동인 송동이를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본 리뷰는 작품의 내용을 담고있어 스포일러가 될 수 있으니 읽으실때 주의하시길 부탁드려요 김동인 송동이는 일제강점기에 발표된 어려서 부모를 잃은 몸종의 파란만장한 삶을 그려낸 작품입니다. |
| 책다름 출판사에서 출간된 '김동인 송동이 (근현대 한국문학 읽기 48)' 리뷰입니다. '송동이'라는 단어의 뜻을 몰랐는데 책을 읽으면 단어 뜻을 유추할 수 있습니다. 작가님의 필력이 좋으셔서 앉은 자리에서 단숨에 읽을 수 있었습니다. 잘 읽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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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 서방의 아버지도 이 집 下人이었다. 송 서방은 只今 主人의 曾祖父 時代에 이 집에서 났다. 세 살 적에 아버지 를 잃었다. 열 살 적에 어머니를 잃었다. 이리하여 天涯의 孤兒가 된 그는 主人(只今 主人의 曾祖父)의 몸심부름을 하기 始作하였다. 그 옛 主人 황 進士는 이 近方의 勢力家요 財産家였다. 사내종과 계집종도 많이 있었다. 그러나 송동이의 忠直함과(좀 미련한 듯하고도) 怜悧함은 가장 主人 황 進士의 눈에 들었다. 어린 송동이의 忠直스러운 失手에 황 進士는 수염을 쓰다듬으며 웃고 하였다. 송동이는 열여덟 살에 그 집 계집종 춘심이와 눈이 맞아서 마지막에는 둘이서 이 집을 달아나려 하였다. 그러나 그래도 그렇지 못하여 主人 황 進士에게 낱낱이 自白하였다. 황 進士는 웃고 말았다. 그리고 둘을 짝을 지어주었다. 그러는 동안에 어느덧 송동이는 變하여 송 서방이 되었다. 그냥 송동이라고 부르는 사람은 늙은 黃 進士뿐이었다. 송 서방이 스물한 살 때에 그는 그의 첫 主人을 잃었다. 황 進士가 世上 떠날 때에 遺言으로써 춘심이는 贖良되었다. 그리고 깃부[衿付]로 송 서방에게 산골 밭 사흘갈이가 왔다. 그러나 그는 이 집을 나가려 아니하였다. 自己가 난 집, 自己가 자란 집, 自己가 장가든 집, 自己 아버지와 어머니가 죽은 집, 그 집을 떠나서는 송 서방은 갈 데가 없었다. 그는 둘째 主人 새 황 進士를 섬겼다. 새 主人도 自己 아버지의 性質을 그대로 타고나서 몹시 仁慈한 사람이었다. 더구나 송 서방하고는 같이 길러난 사이였다. 이름은 主人이라 하나 송 서방을 待接하기를 벗과 같이 하였다. 30年이라는 歲月이 고요히 지나갔다. 歲月은 고요히 지나갔으나, 그동안의 사람과 世上의 變함은 이루 다 말할 수가 없었다. 兩班과 常놈이 없어졌다. 金東仁(1900年~1951年)은 小說家. 號는 琴童ㆍ春士. 1919年에 우리나라 最初의 純粹 文藝 同人誌 ≪創造≫를 發刊하였고, 事實主義的 手法과 文章의 革新을 보여 주었다. 作品에 短篇 <弱한 者의 슬픔>, <배따라기>, <감자>, 長篇 <雲峴宮의 봄> 等이 있고 親日反民族行爲者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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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동이는 머슴이다 김동인의 집안의 이야기같기도 하고 워낙 부유한 김동인의 집안이었기에 송동이는 세살 때 아버지를 잃고 10살 때 어머니마저 잃고 그나마 부유한 송씨집안의 종으로 살아가는 그의 이야기와 시대가 변해가는 이야기 그리고 주인이 아들로 바뀌는 이야기 그 당시의 사회상의 과도기에 송동이의 운명은 어떻게 되었을지 궁금하다 아무것도 배운 것 없는 그가 과연 그 시대에 끝까지 살아남았을지 궁금하고 시대라는 것이 현대를 반영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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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가 김동인이 집필한 작품인 단편소설 송동이를 읽었습니다. 김동인의 다른 작품을 재미있게 읽고 김동인의 작가로서의 장점을 독자로서 마음에 들어했다면, 이 소설 역시 재미있게 읽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저작권이 만료되었을 정도로 오래 전에 발표된 작품인데도 불구하고, 시대적 간극을 뛰어넘어서 이해되고 공감될 정도로 문장도 좋고 묘사 역시 여러 면에서 잘 묘사하는 데 성공했다고 생각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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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이 깊어갈수록 송 서방은 더욱 밖에 나갈 기회를 피하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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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안은 죽은 듯이 고요해졌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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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서 부모 잃은 몸종의 파란만장한 삶을 살아가는 송동이 이야기를 담고 있는 김동인의 단편 소설이다. 송동이는 세력가요 재산가인 황 진사 집, 하인의 아들이다. 3살 때 아버지를 잃고, 열 살 때 어머니를 잃었다. 천애고아가 된 송동이는 황 진사의 몸 심부름을 하게 되는데... 황 진사 집에서의 그의 일생이 어떤 모습일지가 주요 스토리 라인이 된다. 황 진사가 죽고 그 아들이 새 주인이 되고, 세상이 개화되고... 송동이를 당대의 시대상을 엿볼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