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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결한 문체와 많은 그림들을 넣어져 있는 책이다. 아마도 관련된 많은 이론들을 대입하는 것을 이해시키려는 의도와 배려일 수도 있겠다. 마지막에 작가가 직접 고안하였다고 하는 ee's Sphere는 흥미를 강하게 일으킨다. 아쉽게도 책 분량 때문인지는 몰라도 골프 외에 다른 실제 비지니스 혹은 생활 속의 예를 들어봤으면 더욱 재미있었을 것 같다. 상당히 방대한 이론들이 인용되고 있어 사전 지식이 없으면 독서에 적잖게 애를 먹는다. 하지만 조금만 다르게 생각해보면 오랫동안 여러차례 읽고 공부할 책이라는 뜻이다. 아울러, 책 제목에 IT라는 첨단기술을 상징하는 단어와 DT라는 익숙하지 않은 약자가 있지만 인간 본성을 이해하고 고려하는 인문학적인 접근이 보이지 않게 근본에 깔려있다. 그 위에 다양한 상관관계와 사례들을 풍부하고 적확한 이론들이 제시되었다. 분석적이고 체계적인 이론들이 상당하여 어지간히 읽고 공부하고 수련하지 않으면 체득화되는 단계에 이르기는 어려운 많은 이론과 그 이론들의 깊이가 제각각 있어서 실제 업무에 도입해보기 어려울 것이라는 걱정을 혼자해본다. 작가가 언젠가는 직접 설명하고 이해를 도와주는 강의 있으리라 기대해보는 시원한 물이 계속 나오는 깊은 우물같은 이 시대의 교과서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