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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과 그림자와, 어둠의 눈이 보고 있는 것 같아요.-티나
"밤과 그림자와, 어둠의 눈이 보고 있는 것 같아요.-티나" 내용보기
"중국 우한 외곽 소재 RDNA 실험실에서 만들어진 그것을 그들은 '우한- 400'이라고 불렀다."- 본문 중에서  코로나19사태가 터지고 유튜브에서 미국과 중국이 코로나 바이러스를 연구했고, 백신을 찾기 위해 노력했지만 결국 성공하지 못했다는 논문에 대한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었다. 이 내용이 사실인지 아닌지 정확히 판단할 수는 없었지만 그 이야기를 들었을 당시에는 충격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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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우한 외곽 소재 RDNA 실험실에서 만들어진 그것을 그들은 '우한- 400'이라고 불렀다."

- 본문 중에서

 

 코로나19사태가 터지고 유튜브에서 미국과 중국이 코로나 바이러스를 연구했고, 백신을 찾기 위해 노력했지만 결국 성공하지 못했다는 논문에 대한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었다. 이 내용이 사실인지 아닌지 정확히 판단할 수는 없었지만 그 이야기를 들었을 당시에는 충격이었다. 그러던 중 이 책에 대한 홍보 문구를 보고는 궁금증이 생기지 않을 수 없었다. 코로나19를 예견한 소설이라는 문구보다는 오히려 '우한'이라는 지명에 더 놀랐다. 코로나19가 시작된 도시의 지명이 언급되고 있었으니까······

 

 딘 쿤츠는 1945년생으로 스티븐 킹과 함께 서스펜스 소설계의 양대 산맥으로 불린다고 한다. 딘 쿤츠의 작품은 처음이지만, 1981년이 쓰여진 이 작품 <어둠의 눈>으로 확실하게 각인되었다. 현실적인 공포를 초자연적인 현상 속에 녹여내는 독특한 스타일로 정평이 나 있다고 하는데, 이 작품에도 초자연적인 현상이 등장하고 있었다.

 

 티나는 사고로 1년 전에 아들 대니를 잃었다. 일에 몰두하며 아들을 잃은 슬픔에서 벗어나려 노력했고, 어느 정도 극복했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한 달 전부터  아들이 살아있는 것을 암시하는 꿈을 꾸기 시작했는데, 마침 주변에서도 이상한 일들이 일어나기 시작했다. 아들의 방에 '죽지 않았어'라는 글이 쓰여있는가 하면, 대니의 방이 엉망진창이 되어 있는 경우도 있었다. 주변의 공기는 얼어붙듯 차가워졌다. 전 남편이 자신을 괴롭히기 위해 장난을 치는 것은 아닐까 의심했지만 아니었다. 심하게 훼손된 시신을 보는 것은 충격일거라고 말리는 바람에 시체를 보지도 않고, 장례를 치뤘기 때문이었을까? 힘들겠지만 대니를 봐야겠다고 생각했다. 첫 만남부터 좋은 감정을 느끼게 된 변호사 엘리엇이 잘 알고 지내는 판사에게 무덤을 파기 위한 허가를 부탁했는데, 그때부터 티나와 엘리엇을 죽이려는 사람들이 나타났다. 아들의 죽음을 온전히 받아들이기 위해 확인하고 싶었을 뿐인데,  알려지면 안되는 비밀이 있는걸까? 왜 그들을 막으려하는걸까? 그 조직의 정체는 무엇일까? 생명의 위협을 느끼는 중에 티나는 아들이 정말 살아있고, 초자연적인 현상은 자신을 찾아와 달라는 메세지가 아닐까 생각하게 되었다. 정말 대니는 살아있는 것일까?

 

 진실을 숨기려고 하는 강한 조직, 그에 맞서 아이의 죽음에 대해 알고 싶은 강한 의지를 가진 엄마. 나흘 동안의 이야기가 스펙터클하게 진행이 된다. 어쩌면 현실에서는 무모한 싸움일지 모르지만, 든든한 조력자와 함께 진실에 다가가는 모습은 카타르시스를 느끼게 했다. 엘리엇과 티나 사이의 강한 유대감, 헐리우드 영화에서 나올법한 코믹한 대화들도 소설의 흐름상 나쁘지 않았다.

 

 대학 시절 영화 '마루타'에서 보았던 생체 실험을 하는 과정은 지금도 너무나도 또렷하게 기억난다. 보지 말았어야 했던 영화라고 생각할 정도로 역겨웠는데, 그 영화가 떠올라버렸다.  언젠가 있을지 모르는 전쟁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해, 최대한 생명을 많이 뺏을 수 있는 무기를 만들기 위한 이기심으로 지금도 세계 곳곳에서는 많은 연구가 이루어지고 있을 것이다. 최근에 제1차 세계대전에 관련된 유튜브 영상 하나를 봤는데, 제1차 세계대전이 이전의 전쟁들과 달랐던 점 몇가지를 이야기했다. 과학기술과 산업의 발달로 대량 학살 무기가 개발되었다는 것, 그리고 수송의 용이함등이 많은 영향을 미쳤다고했다. 과학의 발달이라고 하면 사람을 살리는 유익한 것으로 생각하지만, 어떻게 사용하느냐에 따라 많은 생명을 쉽게 죽이는 용도로도 사용되기도 한다. 과학자의 양심, 도덕에 대해서 생각해보지 않을 수 없는데, 이 소설에서도 그런 부분들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게 했다. 양심이 살아있는 사람이 있기에 진실에 가까워질 수 있는 여지가 남아있다는 것은 다행스러운 일이다.

 

 초자연적인 현상이 나왔을 때는 무슨 뜬금없는 이야기인가 싶었지만 결론에 다달았을때는 이것도 가능할지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작가의 상상력에 공감되는 부분이 있었다.  많은 실험을 하다보면 우연히 도달하는 새로운 지점이 있을 수도 있으니까. 그것이 부작용일지 긍정적인 면으로 작용할지는 본인의 의지에 달려있는 것이라 소설 이후가 궁금해지는 지점이기도 했다. 코로나19로 떠들썩한 지금 출간된지 40년이 지나 다시금 빛을 발하고 있는, 작가의 초기작  <어둠의 눈>.

 

 중국인 과학자가 미국으로 망명을 했소. 그는 중국에서 10년 만에 새로 개발한 가장 중요하고 위험한 생물무기 정보가 담긴 디스켓도 가지고 왔지. 그 물질은 우한 외곽에 있는 DNA 재조합 연구소에서 개발되어 '우한 -400' 이라는 이름이 붙었소. 그 연구소에서 만들어진 인공 미생물 중 400번째로 개발된, 독자 생존이 가능한 종이었기 때문이오.- p435

 

 코로나19를 예견했다고 해서 어떤 형태로 등장을 할 것인가 기대를 잔뜩 했는데, '우한'이란 지명 때문이었었나보다. '우한'이 나오는 것이 신기하긴 했지만, 그 외에 코로나19와 관련된 점을 찾을 수는 없어서 아쉬움이 있었다. 하지만, 그런 아쉬움을 제외하면 다양하게 읽는 재미가 있는 소설이었다.

 

 

j*****3 2020.04.26. 신고 공감 12 댓글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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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은 소설보다 잔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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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은 언제나 소설보다 더 잔인하다. 그것은 상상과 체험의 차이에서 비롯될 수도 있고, 디테일의 차이 때문일 수도 있다. 게다가 현실은 소설보다 더 공포스러우며 견디기 힘든 공간이기도 하다. 현실을 주관하는 신은 감정이 없는 반면 소설을 쓰는 인간은 다분히 감정적일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그것은 소설을 쓰는 작가라고 해서 예외일 수는 없다. 예컨대 자신이 상상하는 소설 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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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은 언제나 소설보다 더 잔인하다. 그것은 상상과 체험의 차이에서 비롯될 수도 있고, 디테일의 차이 때문일 수도 있다. 게다가 현실은 소설보다 더 공포스러우며 견디기 힘든 공간이기도 하다. 현실을 주관하는 신은 감정이 없는 반면 소설을 쓰는 인간은 다분히 감정적일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그것은 소설을 쓰는 작가라고 해서 예외일 수는 없다. 예컨대 자신이 상상하는 소설 속 한 장면을 글로 표현할 때, '이 정도면 너무 잔인한 거 아닌가?' 혹은 '이것보다 더 나아가면 과장된 게 아닐까?' 하면서 스스로 판단하고 뒤로 한 발 물러서기 때문이다. 그러나 현실은 인간의 가치판단이나 도덕적 양심, 혹은 신의 자비와는 무관하게 진행되곤 한다. 인간은 마지막 순간에선 대개 뒤로 한 발 물러서는 게 일반적이지만 신은 어떠한 순간에서도 결코 물러서는 법이 없기 때문이다.

 

그러나 인간의 기쁨이나 행복, 또는 행운과 같은 긍정적인 장면은 현실보다 소설이 더 리얼하고 과장되게 마련이다. 현실에서 인간은 행복한 순간에 그다지 익숙하지 않으며 행복하다고 느끼는 찰나적인 그 순간은 너무나 빨리 흐르는 까닭에 현실에서 우리는 그 순간을 미처 감지할 수 없을뿐더러 한참이나 지난 후에야 행복했던 그 순간을 흐릿하게 떠올릴 수 있을 뿐이다. 그러므로 인간에게 행복은 언제나 과거형이다. 그러므로 소설 속에서의 행복은 마치 우리의 바람을 모두 옮겨 놓은 듯 길고 과장되게 마련이며 소설을 읽는 독자들을 유혹하면서 현실로 되돌리는 순간을 한없이 늦추곤 한다.

 

"그는 살인을 즐겼다. 세상에서는 비록 가면을 쓰고 다녀야 할지라도 스스로까지 속일 마음은 없었다. 이제껏 살아오면서 왜인지 설명할 수 없는 모종의 이유로 그는 죽음에 무척 매료됐다. 죽음의 형태와 본질과 가능성이 너무나 흥미로웠다. 죽음의 의미가 무엇인지 연구하고 이론을 세우는 데 흠뻑 빠진 그는 자신을 죽음의 전령이자 신의 부름을 받은 사형집행자라고 여겼다. 살인은 많은 면에서 섹스보다 더 짜릿했다." (p.354)

 

미국의 베스트셀러 작가 딘 쿤츠의 초기작인 <어둠의 눈>은 외아들 대니를 사고로 잃고 힘들어하는 크리스티나 에번스(티나)가 겪은 4일간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아들이 죽은 지 1년이 넘었지만 길거리에서 아들 또래의 남자아이만 보아도 대니의 얼굴이 겹쳐 보이고, 시도 때도 없이 대니를 떠올리게 되고, 대니가 살아 있는 꿈을 수시로 꾸곤 했다. 12월 30일 화요일 새벽에도 다르지 않았다. 대니를 낳고도 쇼 댄서로 전전했던 티나는 5년 전 안무가로 전환했다. 그리고 대니가 죽고 얼마 지나지 않아 천만 달러 예산의 쇼를 맡아달라는 제안을 받았다. 새로운 쇼의 이름은 <매직!>. 그해 12월 30일은 <매직!>의 VIP 시사회가 열리는 날이기도 했다. 아들 대니가 살아 있는 심란한 꿈을 꾸던 티나는 집 안에서 나는 정체불명의 큰 소리에 잠이 깨고 만다. 그것은 어쩌면 아들을 잃은 상실감으로 인한 마음의 상처가 조금씩 아물어 가던 요즘 <매직!>에 대한 대중의 반응을 걱정하느라 불안감이 커진 탓이었는지도 모른다.

 

<매직!>에 대한 대중의 반응은 성공적이었다. 그러나 티나가 아들 대니의 방에서 겪었던 이상한 경험은 청소를 도와주는 비비언에게도 이어진다. 멀쩡하던 옷장의 문이 열렸다 닫히는가 하면 손도 대지 않은 장난감이 스스로 움직이고 기온이 떨어진 방은 성에가 끼기도 한다. 그리고 대니의 방 칠판에 누군가 써 놓은 '죽지 않았어!'라는 글씨. 티나는 그것이 이혼한 전 남편 마이클의 짓이라고 단정한다. 그러나 집안 전체의 자물쇠를 모두 바꾼 후에도 그와 같은 일이 반복되고 공포에 휩싸인 티나를 돕기 위해 <매직!> 시사회장에서 만났던 엘리엇이 나타난다. 사실 스카우트 캠프를 떠났던 대니는 캠프 버스가 전복되는 바람에 버스에 탔던 전원이 사망하는 참변을 겪게 되었고, 다른 아이들과는 달리 시신의 훼손이 심했던 대니는 시신 확인 절차도 없이 묻히게 되었다. 그런 까닭에 티나와 마이클은 아들의 사망 원이도 제대로 모른 채 아들의 죽음을 그대로 받아들여야만 했다. 대니의 방에서 발생한 이상한 일을 겪은 후 티나는 무덤을 열어 대니의 죽음을 확인하고자 한다. 그러나 변호사인 엘리엇을 향한 누군가의 협박이 이어지고, 대니에게 있었던 죽음의 진실을 찾기 위한  티나와 엘리엇의 분투가 이어지는데...

 

"점차 좁아지는 지역 고속도로를 따라 북쪽으로 차를 몰자 위풍당당한 숲이 그들에게 몰려오는 느낌이었다. 티나는 그 압도감에 경외심을 느끼는 동시에 불안했다. 이 깊은 산속에 대니와 다른 스카우트 단원들의 죽음에 얽힌 비밀이 있었다. 하지만 그 이유가 아니더라도 저 신비하고 불안할 정도로 원시적인 숲은 경외감과 두려움을 자아냈으리라." (p.383)

 

아들 대니를 향한 티나의 헌신적인 사랑과 소시민의 희생쯤이야 눈을 질끈 감고 전개되는 정부의 비밀 프로젝트, 그 과정에서 발생하는 불의와 이에 맞서는 소시민의 용기, 그리고 남녀 간의 진실한 사랑 등 어쩌면 한 편의 영화에나 담길 듯한 여러 요소들이 한 권의 소설에 절묘하게 버무려진 이 소설은 작위적인 느낌마저 진하게 풍긴다는 평을 듣게 될지도 모른다. 그러나 아들의 사고가 죽음으로 은폐되었던 어두운 진실이 하나 둘 밝혀지면서 우리가 깨닫게 되는 인간의 사랑과 용기 그리고 불의에 숨겨진 인간의 추악한 단면들. 소설은 늘 그렇듯 선과 악의 구도 속에 감춰졌던 진실은 언젠가 꼭 밝혀지고야 만다는 것을 말하고 있지만 그 비슷비슷한 이야기들에 우리가 계속하여 빠져들고 몰입하는 까닭은 아마도 우리 각자의 내면에 존재하는 선과 악의 대립을 끝없이 성찰하고 다스리려는 게 아닐까. 그럼에도 우리는 우리 내면의 탐욕을 세세히 알지 못하는 게 현실, 현실은 언제나 소설보다 더 잔인하고 공포스럽다.

이달의 사락 s*****l 2020.04.26. 신고 공감 7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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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가 딘 쿤츠의 상상력과 우한 바이러스가 절묘하게 만났다
"대가 딘 쿤츠의 상상력과 우한 바이러스가 절묘하게 만났다" 내용보기
《어둠의 눈(The Eyes of Darkness)》은 출간된 지 40년이나 지나 코로나19의 팬데믹 유행으로 세계적인 베스트셀러로 떠올랐다. 영국, 독일, 네덜란드 등지에서 종합 1위를 차지했고, 절판된 미국에서 오디오북만으로 종합 4위를 차지했다.장르  소설의 대가 딘 쿤츠는 나이 서른다섯에 히트작 《어둠속의 속삭임(Whispers)》(1980)을 내면서 작가로서의 입지를 굳히게 되었다. 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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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둠의 눈(The Eyes of Darkness)은 출간된 지 40년이나 지나 코로나19의 팬데믹 유행으로 세계적인 베스트셀러로 떠올랐다. 영국, 독일, 네덜란드 등지에서 종합 1위를 차지했고, 절판된 미국에서 오디오북만으로 종합 4위를 차지했다.

장르  소설의 대가 딘 쿤츠는 나이 서른다섯에 히트작 어둠속의 속삭임(Whispers)(1980)을 내면서 작가로서의 입지를 굳히게 되었다. 그는 올해 일흔다섯, 작가로 산 지 어느덧 사십 년이 흘렀다.

어둠의 눈은 쿤츠 작가가 리 니콜스라는 필명으로 1981년 출간한 것이다. 작가에 의하면 리 니콜스라는 필명으로 여섯 권을 썼고, 이 책은 그 필명으로 낸 여섯 권 중 두 번째 소설이다. 작가가 사용한 필명은 적게 잡아도 열 개 정도 되니, 왕성한 필력과 방대한 작품 세계에 걸맞는 작가의 분신을 다양하게 창조해낸 셈이다.

소설은 시에라산으로 캠핑을 갔다 의문의 사건으로 아들을 잃은 크리스티나 에번스가 어느 날 의문의 메시지 "죽지 않았어"와 맞닥뜨리면서 시작된다. 의문의 메시지는 아들 방의 칠판, 아들이 보던 마블 잡지, 식당 주크박스 그리고 크리스티나의 꿈 속에서 불현듯 나타난다, 모성의 번뜩이는 예감이었을까, 티나는 마침내 죽은 것으로 알려진 아들을 찾아나서기로 결심하는데...

쿤츠의 작품에는 전매 특허가 몇 가지 있다.
우선 등장인물의 유형을 보자. 남자 주인공은 전문적인 훈련을 받은 경력이 있는 퇴역 경찰이거나 군인이 많다. 주인공들은 훈련에서 익힌 반사적인 운동 감각으로 멋진 액션을 보여주기도 한다. 여자 주인공은 흔히 지적이고 매력적이며 자기주장이 분명한 타입이다. 종종 어려움 속에서 홀로 아이들을 키우는 싱글 맘일 때도 있다.

작품에 등장하는 남주 앨리엇 스트라이커는 한때 육군 정보부에서 일했던 변호사이고, 여주 크리스티나 에번스는 남편과 이혼하고 아들을 홀로 키우고 있는 싱글맘으로 전직 쇼걸이다.

 

알렉산더는 지도를 산다는 행위에서 드러나는 냉정하고 체계적인 모습에 격분했다. 이 둘은 대체 누구지? 왜 어딘가 구석에 박혀서 숨어 있지 않는 거지? 왜 무서워 벌벌 떨지 않는 거지? 크리스티나 에번스는 평범한 여자일 뿐이다. 전직 쇼걸이라고! 알렉산더는 쇼걸이 평균 이상으로 똑똑할 수 있다는 걸 믿고 싶지 않았다. 게다가 스트라이커가 제아무리 육군 정보부에서 일했다 하더라도 그건 아주 오래전 일 아니던가. 그렇다면 대체 저들의 이런 힘과 배짱과 인내심은 어디서 나오는 거지? 분명 두 사람은 알렉산더가 알지 못하는 이점을 가지고 있는 것 같았다. 그럴 수밖에 없었다. 그가 알 수 없는 유리한 점이 있는 것이다. 그렇다면 그게 뭘까? 그들이 가진 이점이 뭐냔 말이다.” - 399

 

소설에는 액션, 서스펜스, 로맨스 그리고 초자연적 현상이 모두 담겨 있다. 클라이막스로 갈수록 험지가 나오거나, 날씨가 최악으로 치닫는다. 어둠의 눈에서도 주인공들은 시에라네바다 산맥 깊숙이 들어가야 하고, 악당들은 헬리콥터를 타고 폭풍눈이 내리는 야밤에 주인공들을 뒤쫓는다.

쿤츠는 작품에서 의문의 사망 원인으로 우한-400’ 바이러스를 설정했다. 우한 외곽에 있는 DNA재조합연구소에서 만들었다는 것이다.

 

먼저 20개월 전 이야기부터 해야 하오. 그때쯤 리첸이라는 중국인 과학자가 미국으로 망명을 했소. 그는 중국에서 10년 만에 새로 개발한 가장 중요하고 위험한 생물무기 정보가 담긴 디스켓도 가지고 왔지. 그 물질은 우한 외곽에 있는 DNA재조합연구소에서 개발되어 우한-400’이라는 이름이 붙었소. 그 연구소에서 만들어진 인공 미생물 중 400번째로 개발된, 독자 생존이 가능한 종이었기 때문이오.” - 435쪽 

 

우한은 후베이성에 소재한 대도시로 인구 천백 만 명에 이른다. 양쯔강(=장강)에 면해 있어 2015년부터 우한-상하이-부산 컨테이너선 항로가 운행되기도 했다. 최신 잠수함도 건조하고 있어 코로나19로 우한이 봉쇄될 무렵인 1월 하순  잠수함을 발주한 태국 해군들이 참관하러 오기도 했다우리 교민 천 여 명이 거주하고, 대한민국 총영사관이 자리 잡고 있다. 대한항공에서 직항 주 5회 운항하다 지금은 중단됐다. 티웨이 항공은 올해 121일 신규 취항 일정을 잡아놓았다 코로나19 여파로 취소하기도 했다.

소설은 우한-400’이 생물무기로 개발되었다고 이야기하지만, 실제 바이러스는 생물무기화하기 어렵다. 인위적으로 독성이 강한 바이러스를 만들어 로켓이나 캡슐로 분사했을 때 열이나 상온에 노출되면서 대부분 죽어버리기 때문이다탄저균이라면 이야기는 다르다. 탄저균은 포자 형태로 돼 있어 물체나 땅속, 상온에서 오랫동안 생존할 수 있다.

나는 작품에 등한하는 우한 DNA재조합연구소에 관심이 갔다. 이와 비슷한 기능을 하는 연구소는 1956년에 설립된 중국과기원 우한병독연구소. 이 연구소 소장은 미국에서 공부한 30대 젊은 여성과학자여서 한때 화제가 되기도 했다. 우한병독연구소는 에볼라 바이러스나 마버그열 바이러스 같이 가장 위험한 바이러스를 배양하며 연구한다.

 

 중국과기원 우한병독연구소


1976년 에볼라 바이러스가 처음 등장했을 때 세계는 부랴부랴 대책을 마련하느라 정신이 하나도 없었다, 미 의사작가 로빈 쿡은 이를 소재로 바이러스(Outbreak)를 펴냈고, 몇몇 나라는 고위험바이러스를 위한 연구소를 짓기 시작했다

일본은 1981년 처음으로 BSL-4 연구소를 세웠지만, 안전 문제 때문에 고심을 거듭하다 2016년에 이르러서야 가동하기 시작했다. 중국과 한국은 2017BSL-4 연구소를 마련했다. 중국은 우한병독연구소에, 우리나라는 질병관리본부에 두고 있다.

여기서 'BSL'은 생물안전도등급(Biosafety level)으로 가장 낮은 1등급에서 가장 높은 4등급까지 있다. 참고로 러시아의 경우는 반대다, BSL1이 가장 높은 등급이다. 4등급은 이중삼중으로 차단벽이 설치돼 있는가 하면, 우주복 같은 방호복을 입고 출입해야 하는 가장 엄중한 시설이다.  

소설 속 우한-400은 현재 유행하는 코로나19와 많이 다르다. 가령 코로나19가 중증 폐렴을 일으켜 사망에 이르게 하는 것과 달리, 우한-400은 뇌간에 들어가 독소를 뿜어 뇌 조직을 파괴한다. 또한 코로나19의 세계 평균치사율은 6퍼센트가 채 안 되지만, 우한-400은 치사율 100퍼센트다. 걸리면 24시간 내 죽는다.

한편 치명적인 감염병을 앓고 난 뒤 초능력이 생긴다는 설정은 이노우에 유메히토가 쓴 마법사의 제자들에서도 볼 수 있다. 신종 플루 드래곤바이러스에 감염된 주인공들은 투시력, 염력, 유체이탈 그리고 과거를 보는 눈을 얻는다.

나는 어둠의 눈을 읽으면서 쿤츠의 작품 세계 전체를 관통하는, 기시감 같은 어떤 전조를 똑똑히 느낄 수 있었다. 사실 이 책을 읽는 진정한 묘미는 바로 여기에 있다.

연세대에서 영문학을 전공하고 뮌헨대에서 언어학을 전공한 심연희 번역작가의 능준한 솜씨는 한결 매끄럽게 읽을 수 있게 해준다.

YES마니아 : 로얄 h*******c 2020.04.23. 신고 공감 4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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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러스와 전염병과 치료에 관한 이야기 인줄 알았는데 약간 심령술 , 염력 이런 쪽이 포커스였다니...우한 -400이라는 바이러스가 출연은 하는데 단역인 편이다.  라스베가스에서 쇼걸이었다가 나이가 들면 은퇴해야 함을 알고 안무, 제작 쪽으로 눈을 돌린 티나 , 자신의 일에 점점 승승장구하기 시작하고 나름 최선을 다했다고 생각했으나 남편 마이클과 이혼을 하게 되고 얼마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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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러스와 전염병과 치료에 관한 이야기 인줄 알았는데 약간 심령술 , 염력 이런 쪽이 포커스였다니...

우한 -400이라는 바이러스가 출연은 하는데 단역인 편이다.

 

라스베가스에서 쇼걸이었다가 나이가 들면 은퇴해야 함을 알고 안무, 제작 쪽으로 눈을 돌린 티나 , 자신의 일에 점점 승승장구하기 시작하고 나름 최선을 다했다고 생각했으나 남편 마이클과 이혼을 하게 되고 얼마 있다. 아들 대니도 스카우트에서 간 캠핑에서 버스 전복사고로 목숨을 잃게 된다.

너무 처참하게 변해버린 시체 때문에 관을 봉하고 열지 말길 당부해서 시체도 확인하지 못했다

그래서 인가? 최근 몇주 계속 악몽을 꾸고 집에 누가 있는 것 같기도 하고 대니의 방의 칠판에

'죽지 않았어'

'죽지 않았어'

라는 글이 쓰여있어다.

 

도저히 상식으로는 납득이 되지 않는 일들이 하나둘씩 일어나기 시작한다.

 

[매직]이라는 뮤지컬이 성공리에 올려지고 반응이 폭발적인 이때 새로운 사람도 만나고 그와 진전도 있으려고 하는 이시점에 트라우마에 시달린다.

변호사이면서 전직 요원인 친구를 사귀길 다행인것 처럼 가스폭발장치를 무사히 뚫고 이모든 일련의 사건들이 대니의 생존을 알리는 일이라는 확신을 갔게된 티나!!!

 

그들은 그 연구소로 향해 나아간다.

 

영화라면 킬링타임용으로 딱이다.

몰입감은 정말 대단하다. 단숨에 읽어버렸다. 끝이 궁금하게 하는 매력적인 필력이긴 하다.

인물, 상황설정이 좀 과하긴 하지만 말이다.

소설은 소설일 뿐 현실이 아님을 좀 되뇌여야 몰입이 된다고 할까나?

하지만 엄마의 모성과 대니의 생존 의지에서 조금 울컥해지고 마루타도 아니고 인간을 놓고 생체실험을 해되는 인간들이 아직도 있을까 싶은 것이 오싹해지긴 했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이달의 사락 s*****7 2020.05.07. 신고 공감 4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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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둠의 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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딘쿤츠 작가의 어둠의 눈 리뷰입니다. 코로나 19를 예견한 소설이라는 문구를 보고 ?? 싶었는데 40년 전 소설이 우한 연구소에서 나오는 바이러스가 소재라고 해서 진짜 깜놀했네요 ㅋㅋㅋ 어떻게 중국정도가 아니라 우한까지 딱 ㅋㅋㅋ 근데 소설은 바이러스가 주 내용이 아니라 오히려 비과학적인 부분, 초자연적인 부분이 초점인거 같아요. 스릴러물을 좋아해서 재밌게 잘 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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딘쿤츠 작가의 어둠의 눈 리뷰입니다.

코로나 19를 예견한 소설이라는 문구를 보고 ?? 싶었는데

40년 전 소설이 우한 연구소에서 나오는 바이러스가 소재라고 해서

진짜 깜놀했네요 ㅋㅋㅋ 어떻게 중국정도가 아니라 우한까지 딱 ㅋㅋㅋ

근데 소설은 바이러스가 주 내용이 아니라

오히려 비과학적인 부분, 초자연적인 부분이 초점인거 같아요.

스릴러물을 좋아해서 재밌게 잘 봤습니다.

 

k*****r 2022.06.02.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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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둠의 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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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산책방 출판사에서 출간한 딘 쿤츠의 <어둠의 눈>을 읽고 작성하는 후기입니다. 요즘 백퍼센트 빵빵한 페이백 이벤트 들이 제 취향인 것이 많아서 좋네요! 공포스러운 분위기와 지금 코로나 시대를 떠올리게 하는 바이러스에 관련된 이야기.. 몰입도 최강인 소설이였습니다. 스릴러 공포물 아주 좋아하는데 덕분에 하루만에 후루룩 읽을 수 있어서 좋았어요. 내용도 탄탄하고 정말 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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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산책방 출판사에서 출간한 딘 쿤츠의 <어둠의 눈>을 읽고 작성하는 후기입니다. 요즘 백퍼센트 빵빵한 페이백 이벤트 들이 제 취향인 것이 많아서 좋네요! 공포스러운 분위기와 지금 코로나 시대를 떠올리게 하는 바이러스에 관련된 이야기.. 몰입도 최강인 소설이였습니다. 스릴러 공포물 아주 좋아하는데 덕분에 하루만에 후루룩 읽을 수 있어서 좋았어요. 내용도 탄탄하고 정말 재밌게 잘 읽었습니다.  

s****0 2022.02.19.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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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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딘 R쿤츠 어둠의 눈 리뷰입니다. 리뷰에 스포가 있으니 주의해서 읽어주세요. 추리 소설 좋아하는데 이 현실과 오버랩 되니 더 무섭기도 하고 흥미진진하기도 했습니다. 코로나를 예언한 소설이라는 광고 문구가 굉장히 자극적이기도 하면서도 인상적인 표혁이라 보고싶기도 했는데 페이백이라는 기회를 통해 접해서 좋았습니다. 이 소설에 과거 연구소에서 유출된 바이러스가 나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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딘 R쿤츠 어둠의 눈 리뷰입니다. 리뷰에 스포가 있으니 주의해서 읽어주세요.

추리 소설 좋아하는데 이 현실과 오버랩 되니 더 무섭기도 하고 흥미진진하기도 했습니다.
코로나를 예언한 소설이라는 광고 문구가 굉장히 자극적이기도 하면서도 인상적인 표혁이라 보고싶기도 했는데 페이백이라는 기회를 통해 접해서 좋았습니다. 이 소설에 과거 연구소에서 유출된 바이러스가 나오는데 정말 소름이 끼쳤습니다. 읽으면서 기대했던 숨막히는 사건 전개가 아니어서 좀 실망은 했지만 그래도 가족애와 로맨스까지 아우르는 작가의 필력은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e*******j 2022.02.17.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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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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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계의 양대 산맥으로 불리는 초대형 베스트셀러 작가로, 그의 소설은 1년에 2,000만 부 이상이 팔려나가며 지금까지 전 세계에서 5억 부 이상의 판매고를 올렸다. 미국에서는 일명 ‘딘 쿤츠 마니아’들에 의해 책이 출간되자마자 베스트셀러 순위에 진입할 정도로 이름만으로 작품의 재미가 보장되는 작가다. 그의 다른 작품들은 이미 한국에 여러 번 소개되었지만 『어둠의 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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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계의 양대 산맥으로 불리는 초대형 베스트셀러 작가로, 그의 소설은 1년에 2,000만 부 이상이 팔려나가며 지금까지 전 세계에서 5억 부 이상의 판매고를 올렸다. 미국에서는 일명 ‘딘 쿤츠 마니아’들에 의해 책이 출간되자마자 베스트셀러 순위에 진입할 정도로 이름만으로 작품의 재미가 보장되는 작가다. 그의 다른 작품들은 이미 한국에 여러 번 소개되었지만 『어둠의 눈』이 한국 독자와 만나는 건 초판 출간 후 40년 만에 처음이다.
YES마니아 : 골드 z******a 2020.11.16.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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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둠의눈~~ 대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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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코로나로인해서 이책을 봐야겠다고 생각했다.아침에 책장을 한장 넘기며 ~ 어 공포물인가??어? 스릴러야?? 하며 책을손에 놓치못했다 ㅜㅠ마지막까지 궁금증을 유발하며 ㅎㅎㅎㅎ 나를 들었다 놨다한이~~ 요물 옛날에 쓴책이라고 알고있는데 , 완전 흥미진진하게 진행되며 중간에 오타가 (산) 있는데 , 그건 전혀 신경쓰이지않게 한번손에 잡으면 놓을수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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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코로나로인해서 이책을 봐야겠다고 생각했다.
아침에 책장을 한장 넘기며 ~ 어 공포물인가??
어? 스릴러야?? 하며 책을손에 놓치못했다 ㅜㅠ
마지막까지 궁금증을 유발하며 ㅎㅎㅎㅎ 나를 들었다 놨다한
이~~ 요물 옛날에 쓴책이라고 알고있는데 , 완전 흥미진진하게 진행되며 중간에 오타가 (산) 있는데 , 그건 전혀 신경쓰이지않게 한번손에 잡으면 놓을수가 없다




a******1 2020.04.11.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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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팬데믹 이전, 이후를 소설을 통해 생각해보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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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을 잠식해버린 전례 없는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이 코로나 팬데믹을 40년 전에 예견한 소설이 있다는 기사를 보고바로 구입했다. 쉴새 없이 쏟아지는 코로나 관련 뉴스를 보면서처음에는 현실감이 없었지만점차 사회적 거리두기 기간이 길어지면서우리의 일상이 바뀌었다는 사실을 점차  받아들이게 되었다. 팬데믹 이전과 이후, 우리의 일상은 어떻게 바뀔까.인간 심리를 누구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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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을 잠식해버린 전례 없는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이 코로나 팬데믹을 40년 전에 예견한 소설이 있다는 기사를 보고

바로 구입했다.

 

쉴새 없이 쏟아지는 코로나 관련 뉴스를 보면서

처음에는 현실감이 없었지만

점차 사회적 거리두기 기간이 길어지면서

우리의 일상이 바뀌었다는 사실을 점차  받아들이게 되었다.

 

팬데믹 이전과 이후, 우리의 일상은 어떻게 바뀔까.

인간 심리를 누구보다도 잘 파악해내는 소설가의 눈을 통해

짐작해보려 한다.

 

책이 어서 오면 좋겠다.

 

s**********8 2020.03.27. 신고 공감 1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