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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일본도 아침드라마의 재능을 갖게 되었습니다-☆ 부인이 죽었는데도! 출생의 비밀도 없는데도! 뺨도 김치싸다구도 없는데! 뭐가 문제야? 그거슨 바로 친언니..... 이야..... 믿었던 어장물고기 슌도 결혼을 하고 ㅎ 동기이자 사귀었던 전남친은 남주 가게에 와서 한다는 말이 가관이다. 쓰레기 인증! 그래서 여차저차 독립해서 한다는게 젤 하지 말아야 할 과거의 남자(?) 꺼내보기! ㅎㅎㅎㅎ 한국의 막장드라마를 많이 본 입장에서는 잔잔하게 풀어낸 방식은 참신하지만 내용 자체는 진부하여 이만 하차를 결심하였다. 첫 화를 어디선가 미리보기하고 추천사가 많아서 사봤는데 거지였다. 제목이 마음의 의지 라는 뜻이라는데 그게 아니고 동네의 의지다. 마메를 바보 만들자는 동네의 의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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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하면서도 간단하지 않은 마메의 연애 노선이 더 추가되는 2권. 어릴 적부터 짝사랑한 소우와, 소우의 결혼으로 도망치다시피 선택한 슌이치와의 짧은 연애, 거기다 소우를 확실히 잊기 위해 의식적으로 만나게 된 카와다씨까지. 아무리 마메가 성인이지만 애 아빠만 나오는 건 너무했다...ㅠㅠ 싶은데도 크게 반감이 생기지 않는 것도 작가의 연출과 정서 같다. 소우가 조금씩 추억과 현재 속에서 마메를 의식하는 순간이 계속되고 그 순간이 이어져서 마메와 좋은 결론이 났으면 싶은데 아직까진 어찌 될지 전혀 알 수 없어서 기대된다. 근데 더 괜찮은 총각은 주변에 없는 거냐 진짜 ㅠㅠㅠㅠ 하루와 마메의 마지막 병상 대화가 인상적이었던 1권보다 좋았던 2권. 하루는 포기하면서도 포기할 수가 없었나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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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우가 마메의 모습에서 과거, 유메를 쫓던 시절의 자신을 겹쳐보지 않을까 했는데 2권에서 확인사살. 다만 자기혐오나 부끄러움, 난처함보단 오히려 그 근성 자체는 그리운 마음으로 사랑스럽다고 느끼는 것 같다. 유메 앞에서 어린 소년처럼 허둥대는 모습이나 성인식에서 마메가 여자친구와 헤어졌단 이야기를 듣고 고백했던 일, 유메와 하루코가 닮았다는 설정때문에 하루코는 유메의 대용품으로 만나다 아이때문에 결혼한게 아니었을까 짐작했지만 생각보다 훨씬 평범하게 애정 넘치는 커플이었다. 소우는 마메 앞에선 고요한 물같지만 자기가 좋아했던 여자들 앞에선 어리광쟁이에 솔직한 타입인듯. 그리고 마메는 유메가 하루코를 닮았다고 생각하는데 유메는 반대로 생각하고 있던 것도 반전! 이제 유메에게도 사실 좋아하는 사람이 있었다는 전개 따윈 놀랍지도 않아... 사랑이 얽히고 섥혔는데 그 관계의 행방보다 그 이면의 동상이몽과 상념들이 훨씬 흥미롭다. 사랑의 설레임보다 쓸쓸함에 가까워진 나에게 많은 생각을 하게 한다. 시무라 타카코의 만화를 읽다보면 내가 생각하고 있던걸 정확히, 그리고 내가 말하고싶은 언어로 깔끔하게 표현해줘서 종종 놀란다. 그만큼 작가의 의도에 내 감상이 충실히 잘 따라가고 있단 반증이기도하고, 그 말은 또 작가가 독자를 잘 유도하고 있단 소리기도 하고. 역시 노련해. |
| 방랑소년을 본 이후 시무라 타카코 작가 건 나오면 대부분 다 구매해서 읽고 있어요 코이이지도 작가님 특유의 깔끔한 그림이 넘 매력적이고ㅠㅠ 언제나처럼 은근 과감한? 캐릭터들이 나오는 작품입니다ㅎㅎ 여자주인공이 정말 오래 짝사랑을 하는데... 어떻게 보면 대단할 정도예요 그러다 2권에선 새로운 남자 캐릭터가 나오는데 앞으로 전개가 어떻게 될지 궁금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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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가 없진 않다. 재미있다. 다만 읽다보면 답답하다, 캐릭터들이. 그들의 선택과 성격이 답답하다. 스 포 스포 그게 2권까지만 구입하고 멈춘 이유다. 재미있기도하고 앞으로 어떻게 될지 알고 싶지만 더 읽고 싶은 마음이 전혀 들지 않는다. 답답해. 답답해...라는 마음이 강해서 말이다. 짝사랑이 도대체 몇 년이냐. 결혼을 하고 아이가 생기고도 마음을 접지 못하고 계속 그러더니... 기껏 거리를 두나 했더니 이번에는 돌싱이냐 에라잇...내가 안 읽는다...가 지금 상황. 나중에 변덕을 부려서 읽을지는 모르겠지만 지금은 별로. 주인공 너 그르지 말아라. 러브 유얼 셀프다 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