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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작품은 워낙 방탕한 자신으로 인해 많은 재산을 탕진하고 집안 마저 위태롭게 만든 김동인 자신의 이야기 어쩌면 김동인이 자신이 한 짓에 대해 자신 스스로 면죄부를 주고 어머니라는 이름으로 어머니께 한 짓이 참 결국 자유연애 이혼 등으로 이어지고 그런 행동들과 방탕한 자유가 집안의 재산을 거덜내고 그 모든 것을 꿋꿋하게 이겨내고 거두는 어머니가 가진 위태로움보다 자신에게 안쓰러움이 가득한 재능은 있지만 그에 따른 양심은 없었다는 생각이 드는 작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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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현대 한국문학읽기 51 김동인 가신 어머니를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본 리뷰는 작품의 내용을 담고있어 스포일러가 될 수 있으니 읽으실때 주의하시길 부탁드려요 김동인 가신 어머니는 일제강점기 한국 현대문학의 대표작 중 하나입니다. 이 소설은 인물의 내면 속성과 인간관계를 깊이 있게 탐구하며, 특히 가족 관계, 사랑, 인간의 본질 등을 잘 그려냈습니다. |
| 책다름 출판사에서 출간된 '김동인 가신 어머니 (근현대 한국문학 읽기 51)' 리뷰입니다. 주인공의 집안이 서울로 이사를 한 것은 지금으로부터 6년 전입니다. 그 전해 가을부터 심한 신경쇠약과 불면증으로 고생하던 '나'는 아내와 아들 하나 딸 둘, 그리고 어머니와 누이동생을 평양에 두고 혼자서 서울로 와 치료를 받고 있었습니다. 맏형께 치료를 받는 동안 가족들을 잘 돌봐달라고 부탁하게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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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집안이 서울로 移徙를 한 것은 只今으로부터 滿 6年 前이다. 그 前해 가을부터 甚한 神經衰弱에 不眠症을 兼하여 苦生하던 나는 家族을 平壤에 남겨두고 혼자서 서울로 올라와서 治療를 하고 있었다. 나의 家族이라는 것은 나의 아내와 아들 하나와 딸 둘(아들과 큰딸은 前妻의 所生이다) 이었다. 그 家族들을 平壤에 남겨두었는데, 그들 위에는 늙은 어머님이 계셨고, 아직 媤집가지 않은 누이동생이 하나 있었다. 지금껏 平壤 있을 동안의 生活方式이라는 것은 어머님의 若干의 土地에서 收入되는 나락과, 微弱한 나의 原稿料 收入에 依支하여 支?해왔다. 그러던 것이 내가 서울로 올라와서 病治療를 하고 있게 되매 나의 原稿料 收入이 治療費에도 도리어 不足이 될 形便이라 일이 딱하게 되었다. 생각하고 생각한 끝에 맏형을 찾아갔다. 그리고 맏형께 내가 서울에서 治療를 하는 동안 어머님을 비롯하여 내 家族들의 生活을 돌보아주기를 付託하였다. 金東仁(1900年~1951年)은 小說家. 號는 琴童ㆍ春士. 1919年에 우리나라 最初의 純粹 文藝 同人誌 ≪創造≫를 發刊하였고, 事實主義的 手法과 文章의 革新을 보여 주었다. 作品에 短篇 <弱한 者의 슬픔>, <배따라기>, <감자>, 長篇 <雲峴宮의 봄> 等이 있고 親日反民族行爲者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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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인의 작품 중 하나인 가신 어머니는 책다름 출판사의 근현대 한국문학 읽기 시리즈에서 51번째로 출판한 단편소설입니다. 어머니라는 존재를 더없이 애절하면서도 감동적인 문장으로 그려낸 대목이 여러 모로 깊은 인상을 남기며, 감동적인 부분이 많아서 재미있게 읽었고, 여러 좋은 장면들이 유기적이면서도 긴밀하게 배치되고 구성되어서 더욱 몰입해서 읽게 되는 작품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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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님 떠나신지만 3년반…… 지금은 아마 뼈밖에는 남아 있는 것이 없겠지 그때 수일간 더 살아. 계셨거나 말았거나, 오늘에는 그것은 문젯거리도 되지 않는다. 단지 내 마음에 그냥 죄송히 남아 있는 생각은 부귀 중에서 생장하시고 늙으신 어머님을 늙마에 내 탓으로 수년간 빈곤을 맛보시게 하였고, 그러고도 이 못난 아들을 도리어 생각하시고 측은히 여기시던 어머님께 푹 안심을 드리기 전에 어머님을 잃은 점이다. 효도를 드려야 한다는 의무감에서 나온 바도 아니요 효성이 없으면 미물과 같다는 위협 때문에 생긴 마음도 아니다. 안심을 하신 뒤에 세상을 떠나셨다 하여도 역시 마찬가지요 더욱 불안을 느끼시면서 떠나셨다 하여도 또한 마찬가지로서 일단 떠난 뒤에는 그저 다 ‘허무’로 끝막음할 것이니 나의‘생각’은 어머님이 살아 계신 때거나 떠나신 뒤거나 단지 내 욕심 채우기를 위함이지, 어머님을 위함이 아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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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이 차차 기울어오면 인제 장차 이를 밤이 진실로 무서웠다. 이 길고 지리한 밤을 또한 천장을 바라보며 새울 생각을 하면 괴롭기 짝이 없었다. 의사는 늘 잠 못 자는 것을 걱정 말라고 권고를 한다. 에디슨은 하루에 네 시간씩밖에 안 잤다. 누구는 몇 시간씩밖에 안 잤다. 고금의 온갖 예를 들어가면서 ‘잠이라는 것은 한낱 습관에 지나지 못하지 자지 않을지라도 괜찮다’는 설명을 가하여 안심을 주려 한다. 그러나 과거 30년간을 하루에 여덟 시간 이상을 잔 경력을 가지고 있는 이 까다로운 인생은 의사의 그런 말을 귓등으로도 듣지 않았다. 불면증이란 것은 괴상한 것으로서, 밤에는 정신이 똑똑한 대신 낮에는 늘 머리가 몽롱하다. 그러나 과거 30년간을 일은 낮에 하고 밤에는 잠을 잘 것 이라는 습관을 가지고 있는 나는, 머리가 몽롱한 낮에 원고를 쓰고 머리가 똑똑해진 밤에는 오지 않는 졸음을 오라고 청을 하고 있다. 불면증은 체험해본 사람이 아니고는 그 고통의 100분의 1도 상상을 못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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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집안이 서울로 이사를 한 것은 지금으로부터 만 6년 전이다. 그 전해 가을부터 심한 신경쇠약에 불면증을 겸하여 고생하던 나는 가족을 평양에 남겨두고 혼자서 서울로 올라와서 치료를 하고 있었다. 나의 가족이라는 것은 나의 아내와 아들 하나와 딸 둘(아들과 큰딸은 전처의 소생이다) 이었다. 그 가족들을 평양에 남겨두었는데, 그들 위에는 늙은 어머님이 계셨고, 아직 시집가지 않은 누이동생이 하나 있었다. 지금껏 평양 있을 동안의 생활방식이라는 것은 어머님의 약간의 토지에서 수입되는 나락과, 미약한 나의 원고료 수입에 의지하여 지탱해왔다. 그러던 것이 내가 서울로 올라와서 병치료를 하고 있게 되매 나의 원고료 수입이 치료비에도 도리어 부족이 될 형편이라 일이 딱하게 되었다. 생각하고 생각한 끝에 맏형을 찾아갔다. 그리고 맏형께 내가 서울에서 치료를 하는 동안 어머님을 비롯하여 내 가족들의 생활을 돌보아주기를 부탁 하였다. |
| 책다름 출판사에서 출간된 김동인 작가님의 <가신 어머니> (근현대 한국문학 읽기 51) 작품 리뷰입니다. 김동인 작가님의 서정적인 문체와 스토리를 구성하는 방식이 저랑 잘 맞아서 여운이 오랫동안 남았던 작품입니다. 잘 읽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