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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현대 한국문학읽기 58 이익상 쫓기어 가는 이들을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본 리뷰는 작품의 내용을 담고있어 스포일러가 될 수 있으니 읽으실때 주의하시길 부탁드려요 이익상 쫓기어 가는 이들은 고향을 떠나 새로운 삶을 시작하려는 젊은 부부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이 작품은 젊은 부부가 마주치는 다양한 도전과 그 과정에서 나타나는 인간 군상의 모습을 묘사합니다. |
| 책다름 출판사에서 출간된 '이익상 쫓기어 가는 이들 (근현대 한국문학 읽기 58)' 리뷰입니다. '쫓기어 가는 이들'의 등장인물인 득춘은 어촌에서 어머니와 살다가 결혼을 한 뒤 어머니가 돌아가실 때까지 살아요. 어머니가 돌아가신 후 다른 어촌으로 이사를 간 젊은 부부는 잘 살아보기 위해 서로 으쌰으쌰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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득춘이라는 젊은 부부가 왜 떠돌 수 밖에 없는지 어촌에서 다른 어촌으로 농촌으로 여러가지 생각을 하게 하는 작품입니다 가진것이 없는 젊은 부부가 살아가기에 어디도 반기는 곳은 없고 떠돌아다닐 수 밖에 없는 상황 아무것도 가진게 없다는 것 그 때나 지금이나 힘들다는 것 그리고 그들이 과연 정착을 할 수 있을가 또 도주를 해야하는 것은 아니었을까 여러가지 생각을 하게 하는 단편입니다 재미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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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익상의 쫓기어 가는 이들은 단편소설로서, 책다름 출판사의 근현대 한국문학 읽기 시리즈의 58번째 책으로 출판된 작품입니다. 도입부에서는 시대적 간극이 느껴지는 등 좀 낯설게 느껴질 부분이 있는데, 그 부분을 일단 이해하게 되면 결말까지 쭉 재미있게 볼 수 있고, 그런 세부적이고 지엽적인 부분을 배경지식이 없어서 이해하지 못해도 여전히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작품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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득춘은 결혼한 지 이태 뒤에 오랫동안 살아오던 황해안에 있는 D어촌을 떠나 조선서 제일가는 보고란 이름이 있는 전북 평야의 외로운 마을 C촌으로 이사 오게 되었었다. 이와 같이 C어촌으로 이사하기를 결정하기까지에는 여러 가지로 어려운 사정이 있었다. 득춘이 여러 가지로 동리 사람들에게 아니꼬운 일을 당할 때마다. 그는 하루라도 빨리 그 지방을 떠나갈까 하였으나, 첫째 삼 년 전에 죽은 어머니가 그것을 허락하지 않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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득춘은 이와 같이 한참 동안이나 두 팔로 무릎을 에워싼 채 펑퍼짐하게 앉아 무엇인지 생각하다가, 문득 무슨 생각이 난 듯이 세운 무릎을 아래도 내려놓으며 조끼 호주머니에서 궐련 한 개를 끄집어낸다. 그것을 대물부리에 찔러 사기 등잔불에 대고 뻑뻑 빨기 시작한다. 대추씨만 한 석유 불은 궐련과 대물부리를 통하여 전부가 그의 입으로 빨려 들어가는 듯하다. 그리하여 그다지 밝지 못한 방 안이 더욱 어두컴컴해버린다. 그 궐련 끝에서 등불 빛보다도 더 붉은빛이 희멀건 연기 가운데에서 두세 번 반짝거리더니 꺼질 듯한 불이 다시 살아나며 방 안이 환하게 밝아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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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을 떠나 잘 살아보려는 젊은 부부에게 일어나는 일들을 보여주고 있는 이익상의 단편이다.
득춘은 D어촌에서 어머니와 살다가 열 일곱 살 소녀와 결혼한 1년 뒤, 어머니가 돌아가실 때까지 살았다. 그 뒤 C어촌으로 이주를 했다. 춘이가 그곳으로 이주한 이유는 그의 팔촌 형 되는 이가 서울에서 유명한 어느 귀족의 마름이 되어 C어촌 부근에 있는 토지를 관리하고 있기 때문이었다. 과연 이 젊은 부부는 이곳에서 행복하게 살 수 있을런지... 이들은 아내가 스물 한 살 되는 해에 다시 도주를 하게 되는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