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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직장의 신]에 비정규직의 신인 미스김이 있었다면 [반짝반짝]에는 부업계의 신 손정은양이 등장한다. 네자매의 막내딸로 여러 부업을 하는 엄마를 도와 어린나이부터 부업전선에 뛰어들었던바 이제는 스카웃제의까지 받으며 알바를 뛰는 대학생이 되었다. 알바계의 전설을 다시 쓴다고나 할까..다른이들보다 시급 오백원이라도 더 챙겨받으며 정은이 불철주야 알바를 하는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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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직장의 신]에 비정규직의 신인 미스김이 있었다면 [반짝반짝]에는 부업계의 신

손정은양이 등장한다. 네자매의 막내딸로 여러 부업을 하는 엄마를 도와 어린나이부터

부업전선에 뛰어들었던바 이제는 스카웃제의까지 받으며 알바를 뛰는 대학생이 되었다.

알바계의 전설을 다시 쓴다고나 할까..다른이들보다 시급 오백원이라도 더 챙겨받으며

정은이 불철주야 알바를 하는것은 고생하시는 부모님의 어깨에 놓인 짐을 조금이라도

덜어드리려는 효성가득한 마음에서였다. 그런데 그런 정은이의 알바인생을 엉망으로

훼방놓아버릴지도 모르는 낯선이가 출몰했다. 먹고튀면 그대로 알바비에서 제낀다.

이틀간을 피시방에서 아무것도 먹지않은채 무료로 제공되는 커피만 마셨다는 저 잘생긴

남자는 요주의 인물이다. 이틀간의 피시방비라고 하면 거금 오만원이 넘어간다..

 

박수정님의 작품들중 [여우와 윤자씨]와 [봉사감과 러브레터]를 읽었다.

먼저 읽은것이 여우와 윤자씨였는데 그때는 그렇게 큰 재미를 느끼지못하겠더니 봉사감에서

내취향과 맞는 느낌을 발견했다. 그래서 반짝반짝도 많은 기대를 가지고 대했던것같다.

소감을 말하자면 좋기는 한데 아주 좋은것은 아니고 그렇다고 뭐가 미진한지 말을 하기도

어렵고 봉사감에서 느꼈던것만큼 재미를 찾지는 못했다. 그래도 이 소설에서 좋았던점이

악한이들이 등장하지않는다는 것이다. 못된이들은 드문드문 등장하기는 하는데 악한게

아니라 못된것이라 그리 눈쌀을 찌푸려 가며 읽지않아도 된다는것이 좋았다.

남주로 등장하는 정유현이 유쾌하거나 쾌활한 남자가 아니라서 카리스마 작렬하는 모습을

보기 어려웠다는것도 조금은 심심했고 알바계의 신이라는 손정은양의 활약상이 기대보다는

조금 미진했던것 같다.유현과 정은의 사이에서 끊임없이 오작교 노릇을 하는 윤의 사연은

작가분의 다음소설에서 만날수 있다고 하는데 자칭 나쁜놈이라는 윤의 사연이 조금 궁금?

 

눈에 불을 켜고 피시방비를 떼어먹고 달아날까 8번남자를 주시하는 정은의 앞에 나타난

것이 카드? 편의점에서 천원만 사도 카드결제가 가능하다고 하지만 아니 난데없이

피시방비를 카드로 결제하자고 하면 어떻게 하자는것인지..카드말고는 돈이 없다는 남자에게

정은은 인출기로 찾아와 달라고 말을 하지만 아쉬우면 집으로 와서 받아가라는 말에..

정은이 이남자를 따라간다. 참 이 처녀 겁도 없이 어디 외간남자를 그것도 피시방에서

처음본 남자를 오만원 받겠다고 따라나서길 따라나서나..곁에 있으면 말릴 태세...

이 소설에서야 남주와 여주의 만남으로 설정했으니 로맨스가 싹트고 어쩌고 했지 현실에서

라면 그대로 뉴스에 나올만큼 겁나는 일이다. 사담 한마디 보태자면 우편함에 법무부에서

날아온 봉투한장이 꽂혀있었다. 아니 이 아저씨가 속도위반이라도 했나 겁을 내며

봉투를 개봉해보니 낯선 남자 의 사진이 찍힌 서류가 보인다. 성범죄자의 신원고지를

하는 우편물이었던거다.정은이 너 세상이 얼마나 무서운지 아직 알려면 한참 멀었어..

그렇게치면 정은이도 할말이 없는게 아닌것이 정유현이 얼굴이 겁나게 잘생겼단다.

이놈의 미모란 어디가나 특별대우를 받는것이 세상사는 진리라는 것이냐...

 

피시방비를 치르고도 넘칠 수표한장 받아들고 집을 나서려는 정은의 눈에 비친 남자의

모습은 쓰러지기 일보직적인 아픈 환자였다. 게다가 정은이앞에서 팍 쓰러질뻔하기도

했고..정은은 약국에 들러 약과 함께 죽을 사다가 남자에게 전해주는데..이런 일에

익숙하지않은지 남자는 정은에게 병간호를 해달라는 부탁을 하고..가만히 간호만 하면

좋았을걸 쓸데없이 돌아본다고 정은이 남자의트로피를 우장창 깨먹고 도망가는데..

다니는 대학교도 알아 얼굴도 알아, 꿩이 머리만 박은 꼴인데..

정은은 트로피값을 물어주는 조건으로 유현의 집에서 갖은일을 다해주기로 약속을 한다.

정말 갖은일이 맞는것이 마늘까기에 더덕까기에 어디서 이런 요상한 것들을 잘도

구해오는지 정유현의 아이큐는 상상을 초월하고도 남음이 있을정도이다.

그런데 이남자 누구를 짝사랑하는 모양이다. 친구인 윤과 주고받는 대화들이 그렇다.

두사람의 대화속에 등장하는 주인공이 저라는것은 까맣게 모른체 어쩐다니

서서히 정은의 마음에도 열살이나 더 많은 이 아저씨가 조금씩 자리잡기 시작하고 있었다.

 

어려서 사람들에게 받은 상처로 사람들을 대하는것이 익숙하지않은 유현이지만 정은을

보는순간부터 정은이 좋았다. 반짝반짝 빛이나는 존재..평범하게 살아보지못해서

누구보다 평범함을 꿈꾸었던 남자 정유현에게 가장 이상적인 존재 손정은..

두사람이 만나 서로를 반짝반짝 설레이게 해주는 이야기..


 

j******3 2013.06.19. 신고 공감 1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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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책은 기대안했는데 의외로 재밋었던 책입니다. 서른넘은 모태솔로 남주가 여주를 사랑하는 모습이 귀여웠어요, 여주도 밝은성격인데 거부감있지않았고 보는내내 사랑스러웠어요  미로를 읽고나서 봐서그런지 더 애착이 가는 작품인것 같네요. 둘이 서로 좋아하는 마음을 가지고 있지만 다른사람을 좋아한다고 착각하다가 남주 친구 윤의 도움으로 서로의 마음을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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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책은 기대안했는데 의외로 재밋었던 책입니다. 서른넘은 모태솔로 남주가 여주를 사랑하는 모습이 귀여웠어요, 여주도 밝은성격인데 거부감있지않았고 보는내내 사랑스러웠어요 

미로를 읽고나서 봐서그런지 애착이 가는 작품인것 같네요. 둘이 서로 좋아하는 마음을 가지고 있지만 다른사람을 좋아한다고 착각하다가 남주 친구 윤의 도움으로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게 됩니다. 적당히 유치하고 적당히 설레는 책이었던것 같아요 

p****s 2017.07.1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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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짝반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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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북은 진작에 사놓고 박수정님 애장판이 나와서 종이책을 사면서 읽게 되었어요. 몇일 밤을 새면서 pc방에 있던 남주가 pc방 대금을 카드로 내려고 하니 카드 안된다고 신분증 내고 밖에서 현금인출해오라고 했느데도 막무가내로 돈받으려면 집으로 와서 받아가라!는 행패.. 그래서 집으로 찾으러 간다...고 시작하는데요.. 여기까지 들으면 뭔가 의미심장 위험한 느낌이 풀풀 느껴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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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북은 진작에 사놓고 박수정님 애장판이 나와서 종이책을 사면서 읽게 되었어요. 몇일 밤을 새면서 pc방에 있던 남주가 pc방 대금을 카드로 내려고 하니 카드 안된다고 신분증 내고 밖에서 현금인출해오라고 했느데도 막무가내로 돈받으려면 집으로 와서 받아가라!는 행패.. 그래서 집으로 찾으러 간다...고 시작하는데요.. 여기까지 들으면 뭔가 의미심장 위험한 느낌이 풀풀 느껴지지만 전혀 그렇지 않아요. 제목처럼 정말 반짝짠짝한 소설입니다. 여주는 딸많은집 막내딸로 열심히 알바를 하는 씩씩하고 밝은 여대생이구요. 남주가 조금 이해가 안되는게 고등학교도 안나온 학벌에 엄청 심한 자격지심을 가지고 있는데.. 회사 대표이사까지 하는데 그렇게까지 자신감이 없을 이유가 있을까 싶어요. 아직 결말을 읽지 않아서 뒤에 더 남주의 출생의 비밀이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아직까지는 재미있게 읽고 있어요. 

b****i 2017.05.1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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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 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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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정님 책을 더이상 무시하고 넘어가지 않게 만든 책이네요 여주인공,남주인공 모두 안타까우면서 잘 자라서 짝이 되어 행복해진 모습이 너무 좋았어요 특히 남주는 정말 어린시절이..ㅠㅠ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정도면 정말 잘 자란거지요. 대인관계가 좀 원만하지 못하고 은둔형이래도..뭐 소설이라 그런거지만 범죄자 안된게 정말 다행이고 기특하네요 여주도 모난 곳 없이 좋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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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정님 책을 더이상 무시하고 넘어가지 않게 만든 책이네요 여주인공,남주인공 모두 안타까우면서 잘 자라서 짝이 되어 행복해진 모습이 너무 좋았어요 특히 남주는 정말 어린시절이..ㅠㅠ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정도면 정말 잘 자란거지요. 대인관계가 좀 원만하지 못하고 은둔형이래도..뭐 소설이라 그런거지만 범죄자 안된게 정말 다행이고 기특하네요 여주도 모난 곳 없이 좋았지만 남주한테 더 쏠리는 게 사실이에요

k******1 2016.04.1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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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차커플, 달달한 로맨스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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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완결되었지만 얼마전까지 네이버 웹소설에 "위험한 신입사원"을 연재하시던 박수정 작가의 반짝반짝이다. 추석때 너무 할 일이 없어서(문을 연 가게가 없어서...ㅠㅠ) 네이버 웹소설 보다가 박수정 작가님 다른작품엔 뭐가 있나 찾아본 뒤 e-book으로 질렀다. (짧은 외전도 있는데 그건 e-book으로는 500원 밖에 안해서, 혹시 외전만 못 본 분 있다면 그냥 500원 주고 보셔도 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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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완결되었지만 얼마전까지 네이버 웹소설에 "위험한 신입사원"을 연재하시던 박수정 작가의 반짝반짝이다.

추석때 너무 할 일이 없어서(문을 연 가게가 없어서...ㅠㅠ) 네이버 웹소설 보다가 박수정 작가님 다른작품엔 뭐가 있나 찾아본 뒤 e-book으로 질렀다.

(짧은 외전도 있는데 그건 e-book으로는 500원 밖에 안해서, 혹시 외전만 못 본 분 있다면 그냥 500원 주고 보셔도 괜찮음)


로맨스소설 중에는 주인공들간의 갈등이 너무 심각해서 보다가 내가 속터져 죽을 것 같은 이야기가 있는가 하면, 보면서 달달해서 절로 미소가 나오는 이야기도 있다. 이 이야기는 후자.


여주인 손정은은 딸부잣집 막내딸로, 평범한 서민가정에서 자식이 넷이다 되다보니, 생활력 하나는 끝내주는 알바의 전설이시다.

어느날 피씨방에서 알바하고 있는데 무섭게 생긴 남정네가 카드밖에 없다며 피씨방 대금 현금지불을 거절(??)한다.

여주인 정은은 어떻게든 돈을 받겠다는 일념으로 집으로 따라오라는 말에 따라 나섰다가, 아픈 남주를 외면하지 못하고 간호하게 된다.


문제는 남주가 잠든 사이 남주 방을 구경하다가 대통령상이었나? 트로피를 깨버리고 만 것.

놀라서 죄송하단 편지 남기고 도망가버렸는데, 남주는 여주를 잊지 못하고 찾아다닌다.


줄거리 자체는 굉장히 밝고 명량하다. 남주가 어둠이 있긴한데 여주인 주은이 너무 밝고 통통 튀다보니 진짜 발랄하게 읽을 수 있는 이야기이다. 여주하고 남주 나이차가 심해서 남주가 차마 여주한테 다가가지 못하고, 사귄뒤에도 조심하는게 안타깝기도 하고 귀엽기도 하고!


남주가 가족사에 아픔이 있는데 주은의 아버지가 남주를 인정하고 나서 내 아들이다,

나중에 제사는 내 사위가 치뤄줄 것이다 라며 자연스레 가족이 울타리로 넣어주는데

정은이는 정말 좋은 가족들을 만나 인생의 큰 복인 것 같다.

자신만으로는 한계가 있는 예비남편의 아픔까지 가족들이 치유해 주니까...

s***********3 2015.11.1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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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설 마니아 답게 평소 내용있는 19금 소설을 좋아하는 편인 나는, 이분 작품은 처음 읽어봤는데,   난 이렇게도 밝고 통통튀며 건전한(?) 로맨스가 재밌기는 처음인것같다.   시간가는 줄도 모르고 읽어댔다. 정은이가 너무 어여쁘고 딸부잣집 답게 밝고 명랑하고,, 어찌 남주눈에 사랑스럽지 않을 수 있을까?  더욱이 남주 처럼 성장배경이 그러하다면 더더욱 말이다 정은을 곁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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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설 마니아 답게 평소 내용있는 19금 소설을 좋아하는 편인 나는, 이분 작품은 처음 읽어봤는데,

 

난 이렇게도 밝고 통통튀며 건전한(?) 로맨스가 재밌기는 처음인것같다.

 

시간가는 줄도 모르고 읽어댔다. 정은이가 너무 어여쁘고 딸부잣집 답게 밝고 명랑하고,, 어찌 남주눈에 사랑스럽지 않을 수 있을까?  더욱이 남주 처럼 성장배경이 그러하다면 더더욱 말이다

정은을 곁에 두려고 별 유치한 걸 시킬때는  정말 짠하면서도 너무 유치하고 웃겨 죽는줄 알았다

우리의 정은 양은 나이(?)답게, 어찌 그리 눈치가 제로일까요?

 

시종일관 웃음을 자아내지만, 남주의 성장 배경 부분에서는 눈물 콧물, 내 모성을 자극해댔다.

너무 외로웠을 남주가  가엾고 측은하고,

 

그곁에 햇살같은 여주와 그가족들이 있어 그를 외롭지 않고 행복하게 해주어 마음이 흡족했다..

e*******9 2015.06.2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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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짝반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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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현씨가 좋아하는 사람 말이예요... 어떤 분이에요....?" "음...반짝 반짝 거려...예쁘고 밝고 되게 귀여워..." 정말 말 그대로 '반짝 반짝' 거리는 알콩달콩 귀여운 글이네요... 알바계의 신화적인 존재같은 대학생 손정은. 피시방에서 2박3일 무전취식(?)하고 나가는 먹튀남을 잡아라! 기어코 돈을 받아내겠다고 쫒아갔다가, 대형사고 치고 삼십육계 줄행랑을 치다가 딱~!!! 잡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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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유현씨가 좋아하는 사람 말이예요... 어떤 분이에요....?"
 "음...반짝 반짝 거려...예쁘고 밝고 되게 귀여워..."

 정말 말 그대로 '반짝 반짝' 거리는 알콩달콩 귀여운 글이네요...
 알바계의 신화적인 존재같은 대학생 손정은.
 피시방에서 2박3일 무전취식(?)하고 나가는 먹튀남을 잡아라!
 기어코 돈을 받아내겠다고 쫒아갔다가, 대형사고 치고 삼십육계 줄행랑을 치다가 딱~!!! 잡히는데요...

 경찰서에 신고만 하지 말아달라며 뭐든지 하겠다는 정은.
 밥하고 청소하는것에 자신있다는 정은이지만,

 이 주인 남자는 특이하게도 참치, 계란후라이,햄만 있음 된다네요...
 모든 질문에 항상 "음."이라고만 대답하는 퉁명스럽고 모나 보이지마는, 알수록 다정한 남자...
 그에게 있어 정은의 존재란 정말..트로피 깨먹고 도망간 그저 가난한 대학생일 뿐일까요...

 어른아이 같은 정유현씨...
 아... 이 남자요....너무 정이 갑니다, 정이 가요~~~ㅎㅎ
 시놉만 보구서는 사포처럼 엄청 까칠한 차도남 일거라고 생각했는데요,

  전~혀 아니예요..어찌나 다정하고 안아주고픈지~
 스물두살의 정은이가 보호본능을 일으킬 정도인데요,

 정은이보다 훨~~씬 나이 많은 저야 말해 무엇하겠습니까아~~
 인간관계에 서툴고, 사람에게 사랑을 주고 받는 일에 서툰 정유현씨의 진심이 너무 좋드라구요...
 초딩입맛일 수 밖에 없는 환경에 참..안쓰러웠어요..

 이제는 정은이가  영양가 있는 음식 많이 해주곘지요..

 많은 여자형제에 둘러쌓여 어릴때부터 자립심이 강한 악바리 같은 정은이지만,

 정은이도 이제 겨우 스물두살이잖아요...

 " 나한테는 응석부려도 괜찮아...
   정은이는 아직 어리잖아... 아직은, 누구에게든 기대야 하는거야..
   그게 나였으면 좋곘어..."

  터진 둑처럼 유현씨 품에 안겨 펑펑 우는 정은이가 어쩜 그리 부럽고 귀엽던지요...
  정은이 말대로 정말 정유현씨는요...볼수록 그 매력이 철철 흐르네요~ 본인은 잘 모르겠지만요~

 사랑을 고백하고도, 프러포즈를 하고도 어린(?) 정은이에게 자장가를 불러주며 팔베개로 안아주는 남자
  나이차이가 많이 나는지라, 유현씨에게 여전히 여자로 인정받지 못하고 거절당했다 생각하는 정은이..
  개인적으로 찐득한 씬을 그닥 좋아하진 않지만,

  아우~~~ 이 정숙하고 반듯한 남자가 좀 흐트러 졌음...했지 말입니다~
  
  아르바이트 신동으로 업주들에게 스카우트를 당한다는둥,
  모르는 남자집에 게임비를 받으러 악착같이 가서  오지랖 넓게 간호까지...
  뭐 따지고 보면 좀 오바스러운 설정도 있었습니다만, 
  글을 쭈욱...읽다보니  그런 억지들도 자연스레 덮어질만큼  필체가 좋았습니다~

  우야든둥, 반짝반짝 빛나는 두사람 모두...잘~ 어울리는 한쌍이네요...
  아... 이 커플....부러우면 또... 지는거겠죠....ㅎㅎㅎ ㅠ.ㅠ
  간만에 또 남주인공 이름이 너무 좋아서 속으로 몇번 불러봤어요...^^
  이분글은 두어편 봤었는데요 제 취향엔 이글이 가장 기억에 남을 듯 합니다~

  난중에 한번 더 펼쳐보고 싶네요~
  중간중간 정은이 본가 식구들이 전해주는 충청도 사투리 정겹고 즐거웠어요~

  그나저나 사랑의 오작교였던 정유현씨의 친구... 지윤...이리 친절할 수가 없는 남자인데...
  나쁜 남자라니....ㅎㅎ [미로]가 궁금해 지는데요..??

 

k******1 2013.06.27.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