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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니까 느끼는 감정이라는 제목에 끌리고 표지에 끌려서 책 상세페이지에 들어가서 보다보니 정우열 님의 신작이었군요. 균형육아라는 전대미문의(?) 베스트셀러 책의 작가이자 정신과 의사인 정우열님의 책이라 아묻따 구매했습니다. 대체적으로 균형육아와 비슷하지만 코로나로 인한 가정보육으로 힘든 우리네 엄마들에게 비타민과 같은 책이 되어주지 않을까요. 더불어 정우열님 인스타도 재밌게 보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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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를 키우면 나도 몰랐던 내 모습을 많이 보게 된다더니, 859일 된 아들 키우면서 하루에도 여러번 희노애락을 경험하며 감정의 롤러코스터를 타고 있어요. ? 자기 전엔 내일은 더 많이 안아주고 즐겁게 놀아야지 하는데 아침에 일어나서 짜증부리고 떼 쓰는 아이를 마주하게 되면 내맘같지 않게 행동하는 아이에게 버럭 하게 되더라구요. 그 상황이 지나 잔잔해지면 왜 그랬을까 반성하게 되고, 나만 그런가 싶어 자책하게 되고.. 엄마니깐 당연히 느낄 수 있는 감정이고, 나만 그런게 아니다라는 심리적인 위안을 받기 위해 책을 골랐는데 내 맘을 들여보는듯 문장 하나하나가 와 닿아요. ? 누군가의 아내, 엄마, 며느리, 딸, 여기에 아이를 잘 가르치고 관리하는 것까지 포함된 엄마라는 역할에 집중한 나머지 원래의 나를 억누르며 사는 삶은 분노, 죄책감, 외로움, 불안 같은 감정에 쉽게 노출될수 있으며 엄마에게 부여된 너무 많은 역할을 해 내야 하는 삶은 지치고 한계에 부딪힐 수 밖에 없다고 하며 엄마가 왜 감정적인 심리를 갖게 되는지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어요. ? 심리적으로 힘든건 엄마의 선택 아니고 잘못도 아니기때문에 심리적인 어려움을 인정하고 다른 사람과의 관계가 아닌 나와의 관계를 회복하는 일이 중요하다고 이 책에선 이야기 하고 있어요. ? “나”라는 사람으로 태어나서 “엄마”라는 사람으로 되어가는 과정이니 나와 엄마의 간극을 줄여나가는 나만의 방법을 찾아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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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들이 학교를 몇 달 째 안 가는 코로나 시기에 누구보다 내 마음을 잘 알아주는 책이었어요~ 이 상황이 견딜 수 없도록 힘들고 짜증 나는 내가 비정상이 아니라는 거... 알게 해 주셔서 너무 감사해요. 나의 가족도 가족이지만 나를 소중히 여겨야겠다고 오늘도 생각해 봅니다. 내가 힘이 나야 또 우리 아이들 우리 가족에게 좋은 영향을 끼칠 수 있겠지요? 정우열 선생님 정말 감사해요~ 앞으로도 좋은 책 많이 내 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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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엄마들의 감정을 다독여주는 정우열 선생님의 신작이어서 예약도서로 냉큼 구입했었습니다. 그런데 조금 나중에 샀으면 이런저런 선물 이벤트가 있어서 조금 늦게 살껄 하는 생각도 들더군요. 선물들이 혹해서 ㅋㅋㅋ 그러나 정우열 선생님의 책을 손에 쥐었다는것만으로도 플라시보가 느껴지며 아이를 더 사랑하고 나 자신을 더 사랑하며 육아를 대할수 있게 되는 마법과 같은 책이었습니다. 요즘 말을 잘 안듣는 일춘기 따님이 이마에 지렁이를 그리게 하여서 순간 울컥울컥하고 내 스스로 자책을 엄청하게 되는데 이책을 보고 그냥 그 감정 그대로를 받아들이게 되었습니다. 정신과 의사 선생님들이 쓴 책을 좋아하는데 이책은 의사라기보다는 인생 경험자의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