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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괄량이 사이코패스"
"세상에는 불행을 파는 사람이 있대.그리고 사람은 자기도 모르게 그 불행 장수에게 불행을 산대.세상은 말이야.너무 잘나고 행복하면 시기,질투를 받아서 얼마 못 산대.때로 사람은 주변 사람들로부터 동정을 받아야 하는 때가 있대.그럴 때 불행이 티끌만큼도 없으면 미움을 받는대.그래서 사람은 때로 불행하기도 해야 하는거래.그래서 정말 아껴주는 사람은 행복이 아니라 불행을 빌어준대.견딜 수 있을 만큼의 작은 불행을 ...."
P.143
인생에서 뭐든 뽑기 운이 중요하다는 사실을 진작에 알아차린 15세 소년 용인.자신은 그런면에서 운이 좋다고 생각하면서 살아왔다.무엇이든지 어린 나이지만 행운이 따라 다닌다고....그런데.사실상 용인은 고아원에서 살고 있다.아버지는 누군지 알수가 없고 고등학생인 엄마는 미혼모로 용인을 낳았고 키울 형편이 되지 않아서 금방 온다는 말을 남기고 용인을 고아원에 놔둔채 사라졌다.고아원에 모든 아이들이 바라는 일!!입양이 되기 위해 노력하며 잘 보일려고 할때 용인은 엄마가 데리러 온다는 약속을 철썩같이 밑고 그 어떤 노력도 하지 않았다.그렇게 9살이 되면서 용인은 깨달았다.자신에 엄마는 약속을 지키지 않을것이라는걸..그렇게 다른 아이들처럼 입양되기 위한 작전을 짜기 시작했지만 입양이 그렇게 쉽사리 되는 문제가 아닐뿐더러어린 아이들만 선호하기에 용인은 힘든 상황에 놓이게 되지만 어느날 찾아온 윤장팔씨과 남궁 여사에 의해 단번에 입양에 성공한 용인..이제 새로운 인생이 시작되는걸까....
"용인아,네가 누나를 잘 감시해야 해. 아무나 못 죽이게!!"
용인이 입양되어온 그곳에 가족들은 윤장팔씨와 남궁여사,할아버지,누나로 행복을 꿈꾸며 오게된 그곳...하지만 그 모든것은 초기 치매인 할아버지에 의해 용인이 이집으로 입양되어온 이유가 밝혀진다.사이코패스인 누나를 감시하기 위한 액받이로 오게 된 아이가 바로 용인인 것이다.머리를 똑똑하지만 소심한 소년 용인은 두려움에 떨게된다.그리고 엄마에게 편지를 쓴다.
"엄마,나 좀 데려가 이 집구석에선 제명에 못 살 것 같아!!!"
그렇게 매일매일 엄마에게 편지를 쓰면 엄마가 자신을 찾으러 올것이라 생각했던 용인은 한달이 되어갈쯤 모든것을 포기한다.이집에 살아야함을 누나에게 복종하며....그리고 누나는 용인에게 말한다 "한 사람을 골라.안 정하면 네가 죽어" 사이코패스는 자신이 가지고 있는 화를 달래야 한다는 핑계로 살인을 할 사람을 골라오라는 미션을 용인에게 주는 누나...한달에 기한동안 마을사람중 한사람을 정하라는 누나에 말이 진담이 아니라고 생각했지만 그것은 진담이었다.그리고 마을사람들에게 미움을 사는 막무가내 김씨 아저씨를 마침내 찍었는데...공교롭게도 그날 밤 김씨 아저씨는 살해된채 발견된다.그리고 누나는 그 시간 집에 없었다...김씨 아저씨는 누나가 살해한것일까...누나는 희대의 사이코패스 살인자로 장안에 화제를 연신 불어 일으키며 체포된다.하지만 누나는 절대 죽이지 않았다고 하는데...범인을 찾아달라는 누나.하지만 어린 용인에게 그것은 무리이다.그 순간 용인에게 나타난 한사람..그와 함께 누나에 대한 억울함을 풀어낼수 있을까.과연 범인은 누구일까.
좌충우돌 용인과 사이코패스 누나 동주에 캐미는 이야기에 중심을 이룬다.그렇게 무겁지 않은 글로 재미를 느끼게 해주는가 싶으면 결코 그런 주제는 아니라는 증명이라도 하듯이 반격에 나선다.사이코패스 동주에게는 어떤 사연이 있는것일까.힘들게 살아온 용인에게 입양이란 새로운 출발을 의미하는줄 알았지만 그것은 함정이라고 생각한 순간 .외롭게 살아온 용인에게 힘든 일들을 겪으면서 가족이라는 새로운 만남을 이루게 해주는 뭉클함도 느끼게 해주는 가벼우면서도 결코 가볍지 않은 이야기들로 책속으로 빠져들게 만든다.케이스릴러는 역시 실패하는 법이 없는가보다.극과 극인 존재들이 만나 이야기에 완성도를 높여 주는 색다른 이야기속으로 들어갈수 있어서 좋았던 내용이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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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이런 사이코패스는 없었다. 이건 스릴러인가 코미디인가... 6살에 고아원에 맡겨졌지만 엄마가 곧 데릴러 올거라는 기대로 입양에 대한 생각은 전혀 하지 않았다 그러다 늦은 나이에 입양이 되었다 경상북도 군위군 충동면 내면리 48-6번지에... 처음엔 입양이 되어서 기뻤지만 목적이 있는 입양이었다 그집엔 치매에 걸린 할아버지 한명 그리고 새아빠 새엄마 나이가 몇살 많은 누나 동주가 한명 있었다 치매에 걸린 할아버지가 가끔 제정신이 돌아올때면 용인이에게 우얄꼬~라는 소리를 자주 한다 의심이 들 무렵 새엄마 새아빠가 이야기를 털어놨다 누나가 좀 아프단다 그것도 머리가 그래서 돌봐줄 또래가 필요했다는 것이다 학교도 다니지 않는 동주 누나는 사이코패스였다. 그녀는 어릴적 매일 곤충을 잡아다 죽이고 올챙이 떼도 농약을 풀어서 급사시키고 동주에게 동준이라는 동생이 태어났는데 동생도 죽였다. 뭔가 이상한 생각에 소아정신과에서 검사를 맡았더니 사이코패스 점수가 만점이 나왔다 시골에서 의사생활을 하는 김박사는 동주에게 급 호기심이 생기고 자신이 치료를 책임지겠다며 동주를 맡았다 맡은지 얼마 되지 않아 교통사고로 인해 김박사는 크게 사고를 당하고 그런 동주를 피하다 병원건물에서 추락사~ 이쯤되면 동주가 어떤 인물인지.... 여기까지는 진짜 소름끼칠정도의 사이코패스이지만.... 진실을 알고나면 웃픈현실이 나온다 이야기는 지금부터다 누나에게서 죽일사람 급구라는 말을 듣고 혼비백산이 된 용인 동네에서 한명을 고르지 않으면 네가 죽는다며 한달의 기한이 주어졌다 신경쓰지 않고 있다가 한달의 기한이 다되어가는 날~ 고르고 골라서 동네 김씨 아저씨를 골랐다 그러고 동주 누나가 살인용의자로 긴급 체포됐다. 구치소에 들어가서도 천하태평인 사이코패스 누나. 동생이 꺼내줄거라며 여유만만이다. 동네 김씨 아저씨의 살인사건에 동네 사람들 모두 한발씩 걸쳐 있는 이 사건의 범인은... 사이코패스만 빼면 아는거 없는 일자 무식에 베짱만 있는 이 누나를 어쩌면 좋단 말인가... 과연 동주 누나는 동네 김씨 아저씨를 살해 했을까? 정말 사이코패스라서 어린나이에 사이코패스 누나의 집에 먹잇감(?)으로 입양이 되어서 이래저래 고충을 겪는 용인은 과연 누나한테서 무사할수 있을지... 성격이 아주 강한 누나를 가진 남동생의 일기를 훔쳐보는 듯한 기분이 드는 이야기였다 선천적인 사이코패스에 후천적인 0000까지 골고루 갖춘 유쾌상쾌 똥꼬발랄한 영어덜트 소설이었다. 사이코패스도 학교를 다녀야 한다.. 넘~ 무식한건 안돼~ 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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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 스릴러' 작가 공모전에 당첨된 소설 '말괄량이 사이코패스'입니다. 제목이 왠지 잼나보여서, 궁금했던 작품이였는데요. 도대체 '말괄량이'랑 '사이코패스'랑 무슨 상관인지? 말입니다. 소설의 주인공은 '김용인'입니다. 여고생인 자신의 '엄마'가 '용인'을 '고아원'에 두고 꼭 데리려 온다고 하고 사라진날.. '용인'은 '엄마'가 자신을 데려갈줄 믿었기에...'입양'에 관심이 없었는데요.. 그러나...9년동안 '용인'의 '엄마'는 소식도 없고.. 15살이 된 그는 그제서야 '엄마'는 오지 않는다는 것을 알게됩니다. 그렇지만 이미 나이가 든 그를 '입양'하려는 '가족'은 없었고.. 이제 큰일났다고, 생각하던 그에게.. 갑자기 그를 데려가겠다는 '중년부부'가 나타나는데요.. '행운'이라고 생각했던 늦은 '입양' ... 그러나 결코 '행운'이 아니었습니다. 그가 '입양'된 이유는...자신보다 두살 많은 사이코패스 '동주'의 '감시'와 '관리'를 위해서였는데요. 어린시절부터 '곤충'을 분해하고, '올챙이'들을 '농약'으로 몰살하던 '동주'는.. 갓난아기였던 동생마져 살해하고 맙니다. 그제서야 '동주'가 '정상'이 아님을 안 '부모'는 '의사'를 찾아가고.. 정신과의사인 '김박사'는 '동주'를 검사한뒤.. 지금까지 이렇게 강한 '사이코패스'는 처음 봤다고 하는데요 '동주'를 데리고 '학회'에 발표하려 가던 '김박사'는.. 갑작스러운 '사고'를 당하여 '중상'을 입고.. '김박사'는 '동주'를 두려워하고 그녀에게서 도망치다가 '추락사'해버리는데요. 이에 '동주'가 더 이상 '사고'를 못치도록.. '동주'의 부모는 '용인'을 '입양'한것... 두살 많고, 키도 덩치도 큰 '동주'에게 겁먹은 '용인' 뭐만 하면 '죽여버리겠다'라고 하는데.. 사실 '친구'들이나 '형제'들이 자주 사용하는 말이지만. '동주'에게는 '농담'으로 들리지 않는데요.ㅠㅠ 어느날 '동주'는 '용인'에게 말힙니다. '나쁜사람'은 죽여도 되잖아라며? 죽일 사람을 골라보라고 고르지 못한다면 널 죽이겠다는 '동주' '용인'은 그래도 차마 못 고르고 있다가.. 마을의 최고 악질 사기꾼이자.. '엄마'가 자신에게 준 '반지'를 훔친 '김씨'를 지목하게 되는데요.. 그리고 그날밤 '김씨'가 누군가에게 살해당하고.. 자신때매 '김씨'가 죽었다고 생각하고 '술'을 마신 '용인'이 형사들에게 '동주'가 '사이코패스'임을 밝히는 바람에 '동주'가 살인용의자로 체포됩니다. '구치소'에서 '용인'을 부른 '동주' 그녀는 자신이 '김씨'를 죽이지 않았다며.... '진범'은 '정육점'을 하는 '양순이 아줌마'라며..용인'에게 '탐정'이 되어 자신을 꺼내달라고 하는데요... 저는 읽으면서 왜 '말괄량이 사이코패스'지? 그랬는데요.. 그냥 '사이코패스'인데... 그런데 나중에 후반에 보면 '반전'이 있더라구요... 소설은 220페이지 정도이고, 가독성도 좋아 금방 읽었는데요.. 아무래도 '영어덜트 스릴러'인만큼.. 그렇게 '잔혹'하거나 무겁지도 않고..가볍게 읽을만한 작품이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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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말괄량이 사이코패스 지은이: 기윤슬 펴낸 곳: 고즈넉이엔티
한국 작가들의 신선하고 독특한 스릴러 소설을 선보이는 고즈넉이엔티 출판사에서 케이 스릴러 시즌 2를 출간했다. <말괄량이 사이코패스>, <사라진 나라의 아이들>, <깨어나지 말 걸 그랬어>, <이레>, <비행엄마>, <마귀>, <행복배틀>까지 제목과 소개 글만 봐도 상당히 끌리는 7개의 소설로 구성된 케이 스릴러 시즌 2! 하나같이 다 읽고 싶지만, 우선 첫 번째로 <말괄량이 사이코패스>란 소설을 만나보았다. 아빠가 누군지도 모른 채 미혼모 엄마와 6살 때까지 살다가 보육원에 간 주인공 용인. 어느덧 중학교 2학년이 되어 이젠 입양되긴 힘들겠다 싶었던 찰나에 기적처럼 용인을 선택한 가족이 나타난다. 하지만 기뻐하기도 잠시, 이 무슨 운명의 장난이란 말인가! 행복한 가족을 꿈꾸던 용인에게 사이코패스 누나를 가르치고 관리하란 임무가 떨어진다. 이런, 하늘도 무심하시지!
사이코패스인 누나의 폭력성을 잠재우기 위해 중학생 남자아이를 입양한다는 설정이 독특하다. 살면서 뽑기 운이 좋다고 장담했던 용인의 운이 다한 것인지, 하필 제일 중요한 순간에 걸려도 이렇게 걸릴 게 뭐람! 사이코패스인 누나, 동주는 제멋대로 굴며 용인을 괴롭히고 1달의 시간을 줄 테니 이 동네에서 죽어 마땅한 나쁜 인간을 고르라고 협박한다. 왜? 사람이 죽이고 싶으니까! 동주는 결국 주운 돈을 삥 뜯는 것도 모자라 엄마가 준 소중한 반지까지 강탈한 동네 사기꾼 김 씨 아저씨를 지목하고, 바로 다음 날 김 씨는 목이 졸린 채 싸늘한 주검으로 발견된다. 동주가 벌써 움직인 것일까? 마시기만 하면 온갖 비밀을 거침없이 불게 된다는 전설의(?) 뱀장어 술을 실수로 마신 용인은 동주가 사이코패스이며 김 씨를 죽이려 했다는 모든 사실을 경찰에게 실토하고 김 씨 방에서 족적까지 발견되는 바람에 동주는 체포된다. 아니, 무슨 사이코패스가 이렇게 시시하게 잡히지? 구치소에 갇힌 동주는 용인에게 뜻밖의 사실을 털어놓는다. 실은 자신이 위암 말기 환자인데 이렇게 감옥에서 죽을 순 없다고, 제발 구해달라고. 뱀장어 술의 힘을 빌려 나불거린 죄와 엄마 반지를 찾을 생각으로 동주 누나 신발을 신고 갔다가 김 씨 방에 족적을 남긴 죄책감 그리고 일말의 연민으로 용인은 사이코패스 누나의 무죄를 입증하기 위해 움직이기 시작한다!
기구하고 절절한 용인의 신세 한탄과 엉뚱 발랄한 (그러나 절대 귀엽지 않은) 사이코패스 동주의 콜라보가 상당한 케미를 내뿜는다. 어떻게든 도망칠 궁리를 하지만 기본적으로 착하고 정이 많아서 휘둘리는 용인, 사이코패스는 사이코패스인데 어딘가 부족한 동주. 치매에 걸린 할아버지와 귀가 얇아 늘 사기를 당하면서도 긍정적인 자세로 살아가는 동주의 아빠와 어리바리한 동주의 엄마. 마트 시식 코너에서 고기를 굽는 양순이 아줌마, 못된 짓은 죄다 골라서 하다가 살해당한 김 씨, 5년 전에 고기잡이배를 탔다가 실종된 범인이 아저씨와 그로 인해 5억의 사망 보험금을 받게 된 만물 슈퍼 할머니, 고시에 패스하지 못하고 좌절한 로면이 아저씨. 악인인지 아닌지 끝까지 헷갈렸던 형사까지, 다시 생각해봐도 정상적인 인물이 없다. 아니, 어쩌면 뭔가 부족하고 문제가 있기 때문에 정상이라고 해야 하나? 캐릭터 각자의 개성을 살려 재밌게 버무린 이야기는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며 독자를 빠져들게 하고, 해피엔딩인지 아닌지 모호한 마무리로 끝까지 황당함(?)을 잃지 않는다. 마치 2편이 나올 것만 같은 느낌적인 느낌! 가독성이 좋아 펼친 자리에서 끝까지 읽을 수 있는 소설이라 나른하고 평온한 주말 오후에 읽으면 딱 좋은 책이다! 케이 스릴러 특유의 느낌을 잘 살린 소설이니 꼭 읽어보시길! 재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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