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리뷰 (3)

한줄평
평점 분포
  • 리뷰 총점10 50%
  • 리뷰 총점8 50%
  • 리뷰 총점6 0%
  • 리뷰 총점4 0%
  • 리뷰 총점2 0%
연령대별 평균 점수
  • 10대 0.0
  • 20대 0.0
  • 30대 0.0
  • 40대 9.0
  • 50대 8.0
리뷰 총점 종이책
이레
"이레" 내용보기
내 목숨이 소중하면 남의 목숨도 소중한 법이다. 하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가 종종 발생한다. 돈이 많다는 이유로 돈이 없는 사람의 목숨을 껌 값 정도로 생각하는 사람들. 그래서 세상은 불공평한 것, 투성이 인지도 모른다. 태어났더니 재벌 집 아이들이라면.. 얼마나 좋을까 싶다가도 그런 풍족하기만 한 삶이 좋기만 할까 싶다. 겪어보지 않았으니 어떤 삶인지조차 상상할 수 없는. 돈
"이레" 내용보기

내 목숨이 소중하면 남의 목숨도 소중한 법이다. 하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가 종종 발생한다. 돈이 많다는 이유로 돈이 없는 사람의 목숨을 껌 값 정도로 생각하는 사람들. 그래서 세상은 불공평한 것, 투성이 인지도 모른다. 태어났더니 재벌 집 아이들이라면.. 얼마나 좋을까 싶다가도 그런 풍족하기만 한 삶이 좋기만 할까 싶다. 겪어보지 않았으니 어떤 삶인지조차 상상할 수 없는. 돈이 있든 말든, 목숨은, 우리가 가진 생명은 모두 존귀하다. 하지만 그렇지 않기에 때론 슬픈 일이 발생한다.

 

도훈과 불같은 사랑으로 임신을 하게 된 17살의 여고생 이레. 출산을 결심한 이레는 도훈의 엄마 서경을 만난다. 서경은 자신이 운영하는 요양원 샨티에서 출산하라고 말한다. 이래는 출산을 위해 샨티에 입소한다. 하지만 이곳에 온 첫날 밤부터 이상한 일이 벌어진다. 예상하지 못한 일들이 벌어지자 이레는 서경에게 도움을 요청하지만, 그녀의 반응은 냉담하기만 하다. 심지어 이레에게 임신하지 않았다며, 피해망상증에 걸렸다고 말한다. 이곳 샨티는 정말 고급 요양원인 걸까? 이곳에서 벌어지는 진짜 일들은 무엇일까? 이레는 무사히 출산할 수 있을까 

 

내가 알지 못하는 이 사회 어딘가에서 불법적인 시술들이 벌어질까? 나는 아니라고는 말 못 할 것 같다. 고속버스 터미널 같은 화장실에 예전에는 장기 밀매 같은 스티커들이 붙여졌다 사라지는 걸을 본 적이 있다. 요즈음도 그런 걸 붙이는지는 모르겠지만 장기 밀매가 없다고 할 수 있을까? 돈은 많은 데 아픈 사람들. 그들에게 기증자가 바로 나오면 모를까, 살고 싶은 누군가. 돈 많은 누군가는 불법적인 이런 일도 행하지 않을까? 현실은 드라마나 영화보다 더 무섭고 잔인한 일이 벌어지는 삶의 전쟁터라고 말한다. 사람이 사람답게 살고, 최소한이 양심을 갖고 살아야 할 것 같은데 그런 사람들이 줄어드는 것 같아 안타깝다.

 

절망 속에서도 희망을 버리지 않는 씩씩한 캐릭터. 현실에서는 없었으면 좋겠는 이런 설정들. 스릴러 소설이지만 결국은 우리 사회를 반영하는 또 다른 모습 아닐까 

 
YES마니아 : 로얄 이달의 사락 k*****3 2022.01.25. 신고 공감 5 댓글 4
리뷰 총점 종이책
이레 - 김달리
"이레 - 김달리" 내용보기
이레 (2020년 초판)저자 - 김달리출판사 - 고즈넉이엔티정가 - 13500원페이지 - 324p그곳엔 뭔가가 있다한국 스릴러의 자존심. 고즈넉이엔티에서 주최한 케이스릴러 작가 공모전이자 케이스릴러 시즌2가 드디어 베일을 벗었다. 텀블벅 프로젝트가 성공(본인도 참여하여 [마귀] 싸인본을 받은)을 거두면서 무려 일곱 편의 수상작을 한꺼번에 출간하는 기염을 토하며 국내 추리스릴러계에서
"이레 - 김달리" 내용보기

이레 (2020년 초판)

저자 - 김달리

출판사 - 고즈넉이엔티

정가 - 13500원

페이지 - 324p



그곳엔 뭔가가 있다



한국 스릴러의 자존심. 고즈넉이엔티에서 주최한 케이스릴러 작가 공모전이자 케이스릴러 시즌2가 드디어 베일을 벗었다. 텀블벅 프로젝트가 성공(본인도 참여하여 [마귀] 싸인본을 받은)을 거두면서 무려 일곱 편의 수상작을 한꺼번에 출간하는 기염을 토하며 국내 추리스릴러계에서 센세이셔널한 열풍을 불러일으키고 있는데 그중 이 [이레]는 공모전 최우수상 수상작이다. 케이스릴러 시즌2로 다시한번 비상을 노리고 있는 고즈넉에서 엄선한 미스터리 스릴러! [이레]다.



인적이 드문 숲속에 비단잉어가 노니는 호수를 끼고 아름다운 고딕풍의 건물이 들어서있다.

샨티. 몸과 마음과 영혼의 평화를 뜻하는 인도어 샨티는 

말 그대로 부유층을 위한 요양원으로 운영된다.

그리고 이곳에 초대받지 않은 손님이 발을 들인다.

이레. 샨티의 소유주 서경의 아들 도훈이 사랑한 소녀이자

도훈의 아이를 잉태한 십대 소녀.

아들밖에 모르던 서경은 아들의 아이를 임신한 이레가 눈엣가시나 다름없었으니...


7일이 지나면, 살아서 나올 수 없는 비밀의 샨티.

이레는 일곱번째 날. 축일에 무사히 샨티를 나올 수 있을까?

삶과 죽음이 교차하는 곳. 샨티의 비밀이 서서히 드러난다.



수십명의 요양사가 온 정성을 다해 돌보며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곳. 우리가 알고 있는 부유층들의 프라이빗 요양원을 떠올렸을때 흔히 생각하게 되는 장면이다. 이곳 샨티도 '대외적'으로는 그런 곳의 분위기를 띈다. 물론 '대외적'으로는 말이다. 그러나 조금더 자세히 살펴보면 생각했던 것과 전혀 다르다는 것을 깨닫는다.


피투성이가 되어 숲속을 해메는 레크레이션 강사. 교관과 다름없는 요양사의 무시무시한 폭력. 방안까지 설치된 CCTV를 통해 여성 환자를 보며 수음을 일삼는 관리직원. 그리고......불법적 의료행위들.....이토록 비밀에 쌓인 샨티에 신비로운 눈빛을 가진 소녀 이레가 방문하고, 단단하고 육중했던 그들의 성에 커다란 균열이 가기 시작한다. 



모두의 축복과 보살핌을 받아야 할 소녀가 겪어야 할 고난은 너무나 잔혹했다. 아무래도 임산부를 잔혹극의 주인공으로 설정하다 보니 좀 더 마음이 쓰이고 신경이 쓰였던 것 같다. 사실 무대가 되는 배경은 여타 작품들의 클리셰를 그대로 따르고 있다. '고어 버번스키'감독의 [더 큐어]와 '조던 필'감독의 [겟 아웃]을 믹스한 듯한 작품이랄까. 다만 아이를 임신한 이레의 생존을 위한 치열한 사투와 아들을 생각하는 서경의 잔악무도한 폭주. 두 모성의 극렬한 격돌이 익숙한 클리셰를 깨트리는 몰입 요소로 작용했던 것 같다. 뭔가 둘 다 몸서리 처지는 모성이었달까...ㄷㄷㄷ -_-;;;;



신비스러운 고딕 분위기와 결말에 다다를수록 자식을 걸고 폭주하는 여성들의 폭주 걸크러쉬. 신선함 보다는 익숙함에서 오는 안정감과 호기심을 자극하는 미스터리 스릴러였다. 

e****o 2020.05.12.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이레
"이레" 내용보기
한 소녀를 소개할게.7월 7일에 태어나서 이레라는 이름을 가진 소녀인데..이 소녀는 어려서 부모에게서 버림을 받았고, 키워주신 할머니가 병에 걸려 고통스럽게 죽어가는 것을 지켜본 아이야.그래서 부모의 사랑이 항상 고팠고, 생명이 누구보다 귀한 걸 아는 아이야...이레는 사랑하는 남자친구의 아이를 가지게 됐고, 이 아이를 지켜야겠다고 다짐했다.다행히 남자친구 엄마가 의사라
"이레" 내용보기

한 소녀를 소개할게.

7월 7일에 태어나서 이레라는 이름을 가진 소녀인데..

이 소녀는 어려서 부모에게서 버림을 받았고, 키워주신 할머니가 병에 걸려 고통스럽게 죽어가는 것을 지켜본 아이야.

그래서 부모의 사랑이 항상 고팠고, 생명이 누구보다 귀한 걸 아는 아이야...




이레는 사랑하는 남자친구의 아이를 가지게 됐고, 이 아이를 지켜야겠다고 다짐했다.

다행히 남자친구 엄마가 의사라서 그 병원 요양시설에서 아이 낳을 때까지 있기로 했다.

그런데 그 요양시설이 이상하다...

이상하다 생각하는 이레에게 살짝 쥐어진 쪽지 <도망쳐>

탈출을 시도하려는데, 방의 문이 밖에서 잠귀는 것으로 바뀌고... 도망을 가다가 잡혀서 맞고, 묶이고, 머리를 다 깎겨버렸다.

정말 이상하다.


이레 옆방에 있는 남자. 

유명한 마라톤선수였는데, 사고로 다리를 잃게 되고 휠체어에 의존한 채 요양시설에서 보내고 있다는데

이 요양시설에 대해 모르는 것이 없는 것 같다.

뭔가 의지가 되면서도 뭔가 무서움이 드는건 본능인가 보다.

이 남자가 가진 비밀이 뭘까?


이레에게 쪽지를 남겨준 남자.

도망치라고 말은 했지만, 이레에게 생명을 찾아주고 싶은데...

이 남자도 요양시설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이 남자의 비밀은 또 뭐란 말인가?



이레가 이 요양시설에 들어오고, 이레 있다가 큰 수술이 있다고 한다.

도대체 무슨 수술이길래... 뭐 이리 좁은 공간에서 턱 끝까지 긴장감을 조여주시는지....

이레가 이 곳을 탈출할 수 있을까?

이 아이는 지킬 수 있을까?


영화 [더 게임]이 생각나는... 그러면서 살짝 현실과 엮어져서... 더 소름돋는 이야기였다.

o*****7 2020.05.20.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