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리뷰 (12)

한줄평
평점 분포
  • 리뷰 총점10 58%
  • 리뷰 총점8 42%
  • 리뷰 총점6 0%
  • 리뷰 총점4 0%
  • 리뷰 총점2 0%
연령대별 평균 점수
  • 10대 0.0
  • 20대 0.0
  • 30대 9.0
  • 40대 9.0
  • 50대 10.0
리뷰 총점 eBook 구매
현진건 빈처 (근현대 한국문학 읽기 72)
"현진건 빈처 (근현대 한국문학 읽기 72)" 내용보기
어느 비오는 봄밤, 책을 뒤적거리는 남편 옆에서 아내가 전당잡힐 물건을 찾는 데서 시작된다. 그날 낮에 한성은행에 다니는 얌전한 소시민 T가 방문하여 자기 아내에게 사다줄 새 양산을 자랑하는 대목과 K, 즉 ‘나’가 작가되기를 결심하여 방랑을 끝내고 정착하기까지 자신의 반생을 회고하는 대목이 교차된다. 다음날 아침 장인의 생신 잔치에 동부인하여 참석하는 대목에서는, 여러
"현진건 빈처 (근현대 한국문학 읽기 72)" 내용보기

어느 비오는 봄밤, 책을 뒤적거리는 남편 옆에서 아내가 전당잡힐 물건을 찾는 데서 시작된다. 그날 낮에 한성은행에 다니는 얌전한 소시민 T가 방문하여 자기 아내에게 사다줄 새 양산을 자랑하는 대목과 K, 즉 ‘나’가 작가되기를 결심하여 방랑을 끝내고 정착하기까지 자신의 반생을 회고하는 대목이 교차된다. 다음날 아침 장인의 생신 잔치에 동부인하여 참석하는 대목에서는, 여러 친척 앞에서 K(나)가 느끼는 자부심과 모멸감, 초라한 차림의 아내에 대한 미안함 등, 심리적 갈등이 상세히 묘사된다.
 

k******3 2021.02.15.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eBook 구매
현진건 빈처 (근현대 한국문학 읽기 72)
"현진건 빈처 (근현대 한국문학 읽기 72)" 내용보기
가까운 친척인 은행원 T는 나의 집에 자주 내왕하는 편인데, 그의 아내가 양산을 샀다면서 들렀다. 나의 아내는 부러워하다가 그가 가고 난 뒤 “당신도 살 도리를 좀 하세요”라고 말한다. 이 말에 속이 상한 나는 아내를 예술가의 처로서 자격이 없다고 나무란다. 장인의 생일이라는 통지가 와서 부부가 같이 나섰지만, 부잣집 처가에 온 사람들이 모두 나를 비웃는 것 같아서 술에 취
"현진건 빈처 (근현대 한국문학 읽기 72)" 내용보기

가까운 친척인 은행원 T는 나의 집에 자주 내왕하는 편인데, 그의 아내가 양산을 샀다면서 들렀다. 나의 아내는 부러워하다가 그가 가고 난 뒤 “당신도 살 도리를 좀 하세요”라고 말한다. 이 말에 속이 상한 나는 아내를 예술가의 처로서 자격이 없다고 나무란다. 장인의 생일이라는 통지가 와서 부부가 같이 나섰지만, 부잣집 처가에 온 사람들이 모두 나를 비웃는 것 같아서 술에 취해서 집에 돌아온다. 처형은 돈은 많지만, 남편이 불성실하여 내외의 불화가 심했다.

k******0 2021.02.09.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eBook 구매
1
"1" 내용보기
현진건 작가님이 쓰신 빈처를 읽고 쓰는 리뷰입니다.근현대소설 작가님 들 중 가장 좋아하는 분이 현진건님이신데요.한국 근대 배경이 잘 사는 리얼리즘에 시대상도 잘 반영되어 있고 또 어렵게 읽히지 않아서 너무 좋았습니다.가난하지만 현명한 그래서 애처로운 그러나 지혜로운 아내 이야기 좋았어요.
"1" 내용보기
현진건 작가님이 쓰신 빈처를 읽고 쓰는 리뷰입니다.
근현대소설 작가님 들 중 가장 좋아하는 분이 현진건님이신데요.
한국 근대 배경이 잘 사는 리얼리즘에 시대상도 잘 반영되어 있고 또 어렵게 읽히지 않아서 너무 좋았습니다.
가난하지만 현명한 그래서 애처로운 그러나 지혜로운 아내 이야기 좋았어요.
k*****1 2025.06.30.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eBook 구매
현진건 빈처
"현진건 빈처 " 내용보기
근현대 한국문학읽기 72 현진건 빈처를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본 리뷰는 작품의 내용을 담고있어 스포일러가 될 수 있으니 읽으실때 주의하시길 부탁드려요현진건 빈처는 1921년 1월 『개벽』에 발표된 현진건의 단편소설로, 가난하지만 행복한 무명작가 부부의 일상을 담담하게 그려냅니다
"현진건 빈처 " 내용보기
근현대 한국문학읽기 72 현진건 빈처를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본 리뷰는 작품의 내용을 담고있어 스포일러가 될 수 있으니 읽으실때 주의하시길 부탁드려요
현진건 빈처는 1921년 1월 『개벽』에 발표된 현진건의 단편소설로, 가난하지만 행복한 무명작가 부부의 일상을 담담하게 그려냅니다

t*********3 2025.04.27.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eBook 구매
현진건 빈처
"현진건 빈처" 내용보기
이 작품은 예술하는 남편과 그 예술하는 남편을 뒷바라지하다가 가난에 너무 익숙해진 부인 사이에서 사소한 이야기가 남편은 예술가의 아내 자격이 없다고 운운하는 그런 어처구니 없는 그런데 이게 지금도 통용이 되는게 예술하는 사람들 중 상당수가 재능보다는 부잣집에서 입시용으로 시켜서 그래서 예술을 하다가 현실에서 결혼도 하고 가정을 꾸리고 나서 현실감각 없는 자신
"현진건 빈처" 내용보기

이 작품은 예술하는 남편과 그 예술하는 남편을 뒷바라지하다가

가난에 너무 익숙해진 부인 사이에서 사소한 이야기가

남편은 예술가의 아내 자격이 없다고 운운하는 그런 어처구니 없는

그런데 이게 지금도 통용이 되는게

예술하는 사람들 중 상당수가 재능보다는 부잣집에서 입시용으로 시켜서

그래서 예술을 하다가 현실에서 결혼도 하고 가정을 꾸리고 나서

현실감각 없는 자신의 처지를 오히려 상대에게 예술하는 사람을 이해 하지

못한다고 하는 그런 경우를 많이 보아서 이 작품이 오래전에 씌여진 작품이라고 믿기지 않을 정도입니다

s****o 2023.12.26.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eBook 구매
빈처 감상
"빈처 감상" 내용보기
현진건의 소설인 빈처를 읽었습니다. 근현대 한국문학 읽기 시리즈의 72번째 작품으로 출판된 단편소설입니다. 다양한 캐릭터성을 뚜렷하게 갖춘 여러 인물이 등장해서, 인상적이고 재미있는 이야기를 이끌어나가고 있으며, 현진건의 건조한 듯하면서도 절묘하게 장면을 포착하고 순간을 묘사하는 문장은 작품 속에 더욱 몰입하게 되는 기분을 느끼게 해 주는 것 같은 단편소설 작품입니
"빈처 감상" 내용보기

현진건의 소설인 빈처를 읽었습니다. 근현대 한국문학 읽기 시리즈의 72번째 작품으로 출판된 단편소설입니다. 다양한 캐릭터성을 뚜렷하게 갖춘 여러 인물이 등장해서, 인상적이고 재미있는 이야기를 이끌어나가고 있으며, 현진건의 건조한 듯하면서도 절묘하게 장면을 포착하고 순간을 묘사하는 문장은 작품 속에 더욱 몰입하게 되는 기분을 느끼게 해 주는 것 같은 단편소설 작품입니다

h*****a 2023.06.29.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eBook 구매
빈처
"빈처" 내용보기
처형은 남편이 준 돈으로 자신의 옷감과 신발을 사면서 아내의 신발을 사 가지고 왔습니다. 그리고나서 처형과 남편 사이가 원만치 못하다면서 자신의 결혼 생활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떠나갔습니다. 아내에게 부가 있으면 거기에 따른 고충이 있다는 말을 하였고 아내도 이 말에 동의하였습니다. 그러나 아내는 처형이 사온 신발을 어린애처럼 좋아하였습니다. 나는 그 신이 이쁘다고 동
"빈처" 내용보기

처형은 남편이 준 돈으로 자신의 옷감과 신발을 사면서 아내의 신발을 사 가지고 왔습니다. 그리고나서 처형과 남편 사이가 원만치 못하다면서 자신의 결혼 생활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떠나갔습니다. 아내에게 부가 있으면 거기에 따른 고충이 있다는 말을 하였고 아내도 이 말에 동의하였습니다. 그러나 아내는 처형이 사온 신발을 어린애처럼 좋아하였습니다. 나는 그 신이 이쁘다고 동의 해 주었습니다. 정신적인 행복에만 만족하려 해도 남편이 곧 성공 할 것이라고 힘을 주어 말을 하였습니다.

m********d 2021.08.01.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eBook 구매
현진건 빈처
"현진건 빈처" 내용보기
현진건 작가님의 작품을 다시 읽고 싶어져서 이북으로 구입했습니다. 몇 번을 읽어도 감동이 있는 글이고, 가난한 아내의 모습이 안쓰러워지는 글입니다. 사람이 사는 모습은 세월이 흘러도 크게 변함은 없는 것 같아요. 다만 요즘에는 글 속의 주인공 아내처럼 가만히 참고만 사는 여자들은 적어졌을 것 같아요. 한국을 대표하는 문학작품을 읽으면, 그 시대의 삶과 경험을 느끼고 깊은
"현진건 빈처" 내용보기

 현진건 작가님의 작품을 다시 읽고 싶어져서 이북으로 구입했습니다. 몇 번을 읽어도 감동이 있는 글이고, 가난한 아내의 모습이 안쓰러워지는 글입니다. 사람이 사는 모습은 세월이 흘러도 크게 변함은 없는 것 같아요. 다만 요즘에는 글 속의 주인공 아내처럼 가만히 참고만 사는 여자들은 적어졌을 것 같아요. 한국을 대표하는 문학작품을 읽으면, 그 시대의 삶과 경험을 느끼고 깊은 사색을 할 수 있습니다. 

g*******n 2021.05.17.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eBook 구매
빈처
"빈처" 내용보기
일찍이 결혼을 한 나는 지식을 얻기 위해서 집을 떠나서 일본으로 다니다가 중도에 돌아왔습니다. 생활능력이 없었기에 처가의 도움으로 집간도 구하고 세간도 장만하엿습니다. 나는 신품조에 젖어들어 이유없이 구식 여자를 싫어하였으며 일찍이 장가를 든 것을 후회하기도 하였습니다. 하지만 아내를 겪어보니 사랑을 느끼게 되고 자신의 무능함을 절감하면서 아내에게 미안한 마음을
"빈처" 내용보기

일찍이 결혼을 한 나는 지식을 얻기 위해서 집을 떠나서 일본으로 다니다가 중도에 돌아왔습니다. 생활능력이 없었기에 처가의 도움으로 집간도 구하고 세간도 장만하엿습니다. 나는 신품조에 젖어들어 이유없이 구식 여자를 싫어하였으며 일찍이 장가를 든 것을 후회하기도 하였습니다. 하지만 아내를 겪어보니 사랑을 느끼게 되고 자신의 무능함을 절감하면서 아내에게 미안한 마음을 가지게 됩니다. 장인의 생신이라는 전갈을 받고 처가에 갔지만 초라한 몰골의 나는 비소하고 모욕하는 것 같은 인사를 받았습니다.

m*****6 2021.03.30.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eBook 구매
현진건 빈처 (근현대 한국문학 읽기 72)
"현진건 빈처 (근현대 한국문학 읽기 72)" 내용보기
웬일인지 이번에는 그만 불쾌한 생각이 일어나지 아니하였다. 처형이 동서(同壻)를 밉다거니 무엇이니 하면서도 기차를 놓치면 남편이 기다릴까 염려하여 급히 가던 것이 생각난다. 그것을 미루어 아내의 심사도 알 수가 있다. 부득이한 경우라 하릴없이 정신적 행복에만 만족하려고 애를 쓰지마는 기실(其實) 부족한 것이다. 다만 참을 따름이다. 그것은 내가 생각해야 된다. 이런 생각
"현진건 빈처 (근현대 한국문학 읽기 72)" 내용보기

웬일인지 이번에는 그만 불쾌한 생각이 일어나지 아니하였다. 처형이 동서(同壻)를 밉다거니 무엇이니 하면서도 기차를 놓치면 남편이 기다릴까 염려하여 급히 가던 것이 생각난다. 그것을 미루어 아내의 심사도 알 수가 있다. 부득이한 경우라 하릴없이 정신적 행복에만 만족하려고 애를 쓰지마는 기실(其實) 부족한 것이다. 다만 참을 따름이다. 그것은 내가 생각해야 된다. 이런 생각을 하니 전날 아내에게 그런 말을 한 것이 후회가 난다.

k*****9 2023.03.06.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