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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과 오해
이 책은
이 책 『비밀과 오해』는 소설이다. 저자는 E, Crystal, 이름이 외국인처럼 보이나 한국인인 것이 분명하다.
<2010년 단편소설 ‘길 잃은 도로시’를 출간한 이래 스무여 편의 소설을 썼다. 직접 그린 삽화와 함께 젊은 남녀의 현대적 사랑이야기를 다룬 첫 단편 ‘길 잃은 도로시’는 앱스토어 출간과 동시에 북 카테고리 1위를 차지했으며, 전체 카테고리 2위까지 오르는 기염을 토하며 단숨에 20만 명이 넘는 독자를 확보했다.>
이 소설 역시 저자가 그림도 중간 중간에 그려놓아, 줄거리 이해를 도와주고 있다.
이 책의 내용은
먼저 등장인물을 알아보자.
우선 세 자매가 등장한다. 세주, 유주, 비주. 학원 강사. 출판사 편집 디자이너. 인터넷 쇼핑몰 운영자.
이 자매를 둘러싼 남자들이 줄거리를 끌어가고 있다. 세 자매를 둘러싼 남자들의 행태를 생각하다 보니, 유행가 가사 하나가 떠오른다. '남자는 여자를 귀찮게 해. '
세주에게는, 형석과 승현 유주에게는, 진우 비주에게는 동욱이 있다.
그다음, 줄거리를 어느 정도 언급해야 하는데 이 소설은 줄거리를 말한다는 게 스포일러다. 이 책을 읽는 독자들은 위에 언급한 등장인물 정도만 알고 읽기 시작해야 <비밀과 오해>가 가져오는 그 애매모호함과 어색함, 그 말할 수 없었던 그 암울한 분위기를 만끽하면서, 책을 읽어갈 수 있다. 줄거리를 미리 알면 긴장감이 조기 해소되어 소설적 재미를 느낄 여지가 없어진다. 그러니 줄거리를 모른 채 읽어야 후반부에서 세 자매를 둘러싼 <비밀과 오해>가 풀릴 때 카타르시스를 제대로 느낄 수가 있다.
일단 소설 전반부에 세 자매에 흐르고 있는 기류를 알아보자. 이 소설의 제목이기도 한 <비밀과 오해>는 무엇일까
세 자매 사이에 형성된 <비밀과 오해>는 맏이인 세주의 결혼식 전날, 결혼하기로 된 남자 형석이 자살하는 사건으로부터 시작한다. (38쪽) 마침 그 현장에 세주, 유주, 그리고 비주가 있었다.
그러면 세 자매가 그 현장에서 각각 보고 들은 것은 무엇일까 <그 일이 있고부터 세주와 유주와 비주는 무얼 드러내고 숨겨야 하는지도 알 수 없는 이상한 자매가 되어 버렸다.> (175쪽) 그것을 드러내놓고 말하지 못하는 데서 <비밀과 오해>가 생겨난다.
그러니, 이런 대화가 오고갔다는 것만 기록해 둔다.
세주 : “섣불리 물을 수 없었어. 진실이 무엇이 되었든, 너희가 스스로 말해 주기 전까진.” (240쪽)
비주 : “아무도 내겐 묻지 않았어요.” (232쪽) “그래도 한 번쯤은 물어봐 주리라고 생각했는데....” (238쪽)
밑줄 긋고 새겨볼 말들
내색하면 안 된다.상처 입은 기색조차 보이면 안 된다. 상대가 약하다고 생각하면 들개처럼 거칠고 잔인해진다. (109쪽)
다시, 이 책은
이 작품의 주제를 저자는 ‘프롤로그’와 ‘에필로그’에 함축하여 표현하고 있다.
프롤로그 : 당신이 믿고 있는 것이 전부 사실일까요
에필로그 : 당신과 나 사이에 존재하는 숱한 비밀과 오해 때문에 나는 당신을 온전히 이해하기 힘듭니다.
이 두 문장 사이에 이 작품 안에 담겨있는 세 자매의 이야기뿐만 아니라, 우리 삶 모두의 모습이 들어있다. <비밀과 오해>의 실체, 우리가 풀어야 할 숙제 같은 삶이 들어있는 것이다. 그건 우리 모두에게 해당된다, 우리 모두의 이야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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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주, 유주, 비주 세명의 자매들의 비밀과 오해를 담은 이야기 막내 비주의 급성충수염 소식에 세주와 유주 세자매가 병원에 모이게 된다. 유주는 몇년간 함께 동거한 남자에게 이별통보도 하지 않고 나온 직후였고, 세주는 자신의 과거를 모르는 어린 남자사람에게 조금 흔들리는 시기였다. 비주의 병원에는 비주와 어울리지 않는 나이많은 남자가 있었고, 이 사람과의 관계 만큼이나 세자매는 서로 어울리지 못하고 이전에 무언가의 오해가 계속 쌓여 있음을 분위기로 암시하며 소설은 시작하고 있었다. 남들처럼 화목한 가족이었던 한때가 그들에게도 있었다고 했다. 그건 어머니가 버스사고를 당하기 전이었다. 4자매라고 불리울정도로 금슬좋던 어머니와 아버지, 그만큼 어머니의 버스 사고는 아버지와 가족 모두에게 충격이었고, 그 사건으로 가족이 멀어져갔라고 슬쩍 결말을 짐작했는데, 사실은 내 생각보다 더 충격적인 반전의 반전이 있었다는거 였다. 개인적으로 비주가 계속 집착을 보이는 동욱이라는 인물과 유주네 출판사 사장, 진우와의 관계, 그리고 세주 근처에서 상처주는 학원 학생들의 소문에 나역시 오해하며 읽어갔던게 마지막엔 충격적인 반전으로 다가왔던것 같다. 비밀과 오해를 독자에게도 선사했던 충격적인 전개가 기억에 매우 오래도록 남을것 같다는 생각을하며 세자매의 이야기에 호기심이 생긴 사람이라면 강력 추천하고 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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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룻밤만에 후루룩 읽을정도로 몰입력 강한, 읽을수록 결말이 궁금해서 손을 놓을수 없었던,, 반전에 반전도 있고,, 오해와 이해도 있고,, 굳이 하지말았어야할 배려도 있고,, 고통스러워하며 삼켜야했던 비밀도 있다.. - 누구보다 서로를 위로하며, 서로의 상처를 보듬어 줄수 있었던 세자매, 누구보다 단란하고 재미있게 살아갈수 있었던 세자매, 누구보다 '우리들만의 비밀'로 똘똘 뭉칠수 있었던 세자매가 '각자의 비밀'로 밑도 끝도 없는 오해가 쌓이고, - 모두가 떠난집에서,, 모두가 다시 돌아오기를 기다리고 있는건지, 홀로 갇혀 형기를 채우고 있는건지, 외로움에 사무칠때... 맹장수술로 촉발된 세자매의 불편했던 재회가, 모든 오해와 비밀을 풀어제끼고, 색색깔의 메니큐어 30개의 발가락이 될때까지의 10일간의 이야기.. - 그래서 소통은 중요하고, 그래서 수다는 중요한거라고... 사회적 거리두기, 비대면 시대에,, 면대면 수다가 무지하게 고픈,, 오해와 비밀이 생길틈 없게끔 속시원하게 수다떨고싶다!! 세자매여,,, 수다떠는게 힘들면, 나좀 불러다오... 그대들의 연애사가 궁금해서(feat.승현), 내가 달달구리 한봉지 사들고 갈께... |
| 센스있는 문체와 함께 주인공들의 감정과 상황을 상징적인 장면 묘사를 통해 구체화한 표현들에 즐거워하며 등장인물들의 비밀과 오해에 대해 한장씩 읽어나가면서 생기는 궁금증으로 인한 극중 긴장감이 스토리 전개와 함께 풀어져 나감에 따라 책읽기 시작하자마자 아쉽게도 한번에 다 읽어버렸다. 책을 읽은 뒤 느낀 점은 나의 인간관계에 대해 다시금 생각하게 되는 계기와 함께 최소한 가족 그리고 친지 혹은 주위 사람들에게 배려를 주거나 받음으로 인해 숨겨질 수 밖에 없는 진실에 대해 더 마음을 활짝 열어 공감하고 나눌 수 있도록 삶을 어떻게 살아갈 수 있을까 하는 근본적인 질문을 내게 이 책은 남겨주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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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자매의 비밀과 상처 오해 그리고 화해를 덤덤히 써내려간 '비밀과 오해' 이다. 세주,유주,비주 세자매는 부모님의 관심과 사랑속에 행복한 환경에서 성장하지만 그 행복은 아직 자매들이 초등,중학생 시절 어머니가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나면서 산산조각 나기 시작하는데 어머니를 너무나 사랑했던 아버지는 어머니의 죽음을 도저히 받아들이지 못했고 매일 술에 밖으로 겉돌며 세자매를 돌보지도 않으며 폐인이 되어 가는데 이런 아버지와 세상 에 없는 어머니를 대신해 맏이 세주는 동생들을 살뜰히 챙기며 가장역할을 하고 그런 언니를 보며 유주와 비주도 잘 따르며 서로를 위로하고 힘이 되주며 점점 어른이 되어간다. 그리고 교사가 된 세주가 오랫동안 친구처럼 지냈던 동료교사 형석과 결혼을 결심하지만 결혼식 당일날 새벽,형석은 자살을 하고 그 모습을 세주는 어쩌다 눈앞에서 목격하고 이 감당할수 없는 충격적인 일을 계기로 세자매는 너무나 서먹서먹 하고 어색한 사이가 돼버리는데 과연 세자매가 얽힌 자살의 숨겨진 오해와 진실은 무엇이고 세자매는 깊은 상처들을 치유하고 예전에 좋았던 시절로 돌아갈 수 있을까... 일단 아주 무난하고 쉽게 쉽게 페이지가 넘어가는데 전에 어디선가 많이 보고 느낀듯한 익숙한 캐릭터와 스토리는 뭔가 큰 임팩트는 부족해도 무난함으로 지루하지 않게 읽을 수 있었다.특히 세자매의 남자,사랑에 대한 부분들이 좋았는데 세주는 약혼자의 자살로 교사를 그만두고 학원강사를 하며 학원근처 편의점에서 일하는 한참 연하의 남자인 승현과의 관계에 너무나 적극적인 승현과 소극적일수 밖에 없는 세주의 갈팡질팡 모습들이 현실적이고 예쁜 외모와 몸매로 모델도 하고 작업도 하며 혼자 인터넷 쇼핑몰을 운영하는 막내 비주는 같은동 위에 사는 한참 연상인 동욱과의 관계는 큰언니와 반대로 비주가 매우 적극적이고 이혼남 동욱도 좋은 마음은 있지만 최대한 거리를 두고 묵묵히 지켜 보는 상황이고 조그만 출판사에서 책 디자이너로 일하며 진우라는 남자와 오랫동안 동거하는 유주는 어느 날 사랑은 아닌것 같은 진우와의 관계에 염증을 느껴 말도 없이 옷만 대충 걸치고 진우의 집을 몰래 나와 언니의 집으로 가는데... 이들 세자매의 남자관계를 보면 사랑도 정도 호기심도 불장난도 아닌것 같은 뭐라 정확히 말할수 없는 그녀들만의 아픔과 고민들이 이런 이성과의 관계들 속에서 더욱 뚜렷하게 보여진다. 세주,유주,비주 세자매들의 일과 사랑 그리고 잊고싶은 과거와 냉혹한 현실을 직시하며 돌고 돌아 진정 자신들이 원하는 모습들을 찾아가는 성장드라마 같은 소설인 비밀과 오해...무엇보다 왜 자매들이 이렇게 될수 밖에 없었는지 그 이유가 서서히 드러나는 깔끔한 과정들과 생각지도 못한 반전의 반전은 소설적 재미도 충분하지 않았나 싶다. 결국 어떤 큰 오해로 인해 서로에게 상처를 주고 본인은 더 힘들고 괴로웠지만 피는 물보다 진하다 라는 말이 있듯이 가족이란 존재는 그냥 뭘 어떻게 행동이나 말은 안해도 존재 한다는 자체로 큰 위로와 행복이 아닐까...물론 그 반대인 경우도 있겠지만 말이다. 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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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하지 않으면 많은 것들이 왜곡된다. 인생에서 가끔씩 벌어지는 당황스러운 사건들을 마주할 때 깊이 엮이기 싫어서 회피하는 방식을 취해본 적이 있다. '똥이 무서워서 피하나 더러워서 피하지' 라고. 그 일면에는 나는 당당하니까 말하지 않아도 언젠가는 진실이 밝혀질 것이라고 어릴 적엔 그렇게 생각했던 경우도 있는 것 같다. 하지만 현실에선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정말 아무일도 일어나지 않는다. 사람들은 소문의 중심에 선 두 사람 중 누구를 더 신뢰할까. 그들은 어떻게든 자신들의 궁금증에 대한 해답을 듣고싶어 한다. 침묵을 지키는 사람을 믿을까, 거짓으로라도 떠드는 사람의 이야기를 믿을까 고민해보면 현실에선 슬프게도 후자가 더 많다. 진실이 밝혀지리란 우리의 정의로운 생각이 무색하게 그런 일은 대부분 일어나지 않고, 오히려 사람에게 한 번 씌워진 오해는 쉽게 없어지지 않는다. 상황을 한 번 왜곡해서 바라보기 시작하면 계속해서 그 대상을 중립적이고 객관적으로 보기 힘들어지기 때문이다. 소설에 나오는 세 자매 중 첫째 '한세주'가 침묵을 지키는 부류로 자기희생적인 사람이다. 자신이 침묵하고 일을 떠안는 것이 모두에게 괜찮아지는 선택이라고 생각한다. 게다가 부모님이 일찍 돌아가셔서 어린 두 동생을 보살피는 장녀 콤플렉스도 존재한다. 세주는 전통적인 여성상을 띄고 있는 인물과 가깝다. 누가 시킨 것도 아니건만 어머니 역할, 희생하는 역할, 헌신하는 역할 등 짊어질 수 있는 짐은 모두 짊어지려 한다. 자신에 대한 세간의 오해도 바로잡으려 하지 않고 무응답으로 일관하며, 결혼도 하지 않은 남자의 어머니를 시어머니 모시듯하며 거절도 못한다. 부모님의 부재로 유주와 비주가 모두 왜곡된 사랑을 하고 있으며 잘못된 남자에게 기대고 있는 것 또한 세주 자신이 장녀로서 역할을 제대로 하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느끼고 있다. 세 자매 모두 진실을 말하지 않은 것에는 나름의 이유들이 있었는데 결국 밝혀졌어도 크게 달라진 것은 없다고 본다. 하지만 처음으로 마음의 짐을 덜어낸 '세주'는 그동안 받아왔던 희생에 대한 억압을 처음으로 승현과의 관계로 털어내는 모습이 나온다. 어쩌면 그동안 암묵적으로 희생을 강요받아왔던 것에 대한 한 번의 반발작용이나 일탈일지도 모른다. 두 자매는 언니가 5년이나 마음의 짐을 짊어지고 있는 걸 알았더라면 일찍 터놓고 이야기 할 수도 있었을텐데 진실이 밝혀지고 나니 오히려 더 이해가 가지 않았다. 그들이 가만히 있었던건 과연 세주의 아픔은 '언니니까 참아낼 수 있을거다' 라는 이기적인 마음이 조금도 없었을까에 대한 의문이 든다. 그냥 이제는 과거에 멈추지 않고 앞으로 나아가게 되었다는 정도만 달라졌을 뿐이다. 주인공 '세주'가 마음의 짐을 좀 덜어낼 순 있었지만, 누군가에게는 여전히 오해를 받고 따가운 시선을 달고 살게 될 것 같아 슬프다. 그래서 더 현실적인 건지도 모르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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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형제가 없는 내겐, 자매이야기란 판타지 같은 세계다. 유독 드라마나 소설의 소재로 '자매' 가 많이 다뤄지는 데는 다 그럴만한 이유가 있을 것이다. '형제' 나 '남매' 보다, 섬세하고 경쟁과 동시에 유대감도 훨씬 강할 것 같다. '비밀과 오해' 는 세 자매의 18일동안의 기록이다. 그들삶, 한 조각이다. 막내 비주의 입원과 둘째 유주가 첫째 세주와 살게됨을 시작되며, 가만히 있던 생활에 잔잔한 물결이 인다. 갑작스럽게 엄마를 잃고 엉망이 된 아버지에 대한 기억을 공유하는 셋은, 입밖으로 내지않고 각자의 방식으로 버텨왔다. 그렇게 마무리 되는 줄 알고 있었는데, 막바지에 밝혀진, 결혼을 앞두고 자살했던 형식의 '비밀'.... 그동안 주변인을 옥죄고 있었던 '오해'의 열쇠가 된다. 형식의 비밀을 밝힌 '비주'의 한마디: _"아무도 내겐 묻지 않았어요."_ _"상상도 못 했어. 비주가 그런 것을 목격했을 줄은." 제 살을 도려내듯 제 안의 비밀을 끄집어내던 비주의 표정이 생각났다._ 삶이란게, 가족이란게 탁 터질 때가 있다. 문득 알게 되는 때가 있다. 바로 그 순간의 이야기다. 함께여서 더 좋을 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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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무니없이 엄마를 앗아간 세상. 그런 세상을 원망하고 증오하며 알콜 중독자가 되어버린 아버지는 딸들에게서 가장으로서의 책임을 방기한 채 살아간다. 완벽한 가정이었던 삶이 기억나지 않을 정도로 모진 삶을 견뎌온 세 자매. 서로의 아픔과 외로움을 달래주며 작은 울타리 안에서 서로를 지켜주고 살았어야 할 자매들의 관계는 비밀과 오해 속에서 산산조각 나버린다. 너무 아픈 상처를 안고사는 자매들. 내려놓을 수도 잊을 수도 없는 상처라는 감옥에 갇혀 더욱 곪아간다. 너무 큰 오해들로 흩어지게 된 그녀들이 조금씩 상처를 회복하고 다시 진정한 자매로 거듭나는 과정에서 나의 오해들도 말끔히 해소된다. 말하지 않으면 아무도 모른다. 가족간에도, 친구, 연인 사이에도 존재하는 비밀들 때문에 오해의 강은 넘쳐난다. 범람하는 오해의 강을 진실이라는 배를 타고 건넜을 때 비로소 관계는 회복이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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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비밀과 오해>는 세 자매 이야기다. 한세주, 한유주 한비주 세자매가 사는 연립주택의 집 비밀번호는 0405였다. 이 번호는 세 자매에게 특별하고, 잊지 못하는 비밀번호이며, <바밒과 오해>의 스토리 전개에 있어서 ,결정적인 힌트이기도 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