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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이 확끌었고 제주에 간김에 구매하고 싶었지만 들렸던 만춘서점에는 이책 대신 올드독의 제주일기를 판매한다고 하여 구매하지 못하고 뒤늦게 예스 24를 통해서 구매했다. 올드독의 제주일기를 재밌게 읽었던 터라 에피소드 위주의 편안히 볼수있을 것 같아 구매했으나 왠걸, 책 띠지에 적혀있는대로 트렌디한 소재로 가득하지만 쌉쌀한 유머가 남아있는 요리 에세이였다, 맛있게 할 수있는 요리를 대접함과 동시에 (나에게 프랑스 요리는 사실 생소하다) 그 이면에 유행, 비싼 임대료, 각종 여러 이면들이 그들에게 어떻게 다가오는지를 알 수있었다, 이번에 제주도를 다녀오면 아름다운 제주 본연이 많이 깎여나간다는 느낌이 들었는데 그 느낌이 이책안에도 고스란히 담겨있다, 서로의 생각의 다름을 인정하며 본인의 생각을 정갈하고 담백하게 적은 책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