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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다리] 나의 과학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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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은 몰라도 좋다!업적은 잊어도 좋다!과학자들을 만나는 아주 특별한 방식!책을 보자마자 마치 과학자 전시회를 보는 듯한 느낌을 주는판화 기법 중 하나인 실크스크린 방식으로 엮어낸 새로운 방식의 책이에요.목차와 위인의 업적 등 진부한 설명을 없애고에세이 느낌으로..논픽션 작가 이지유의 인생 과학자 29인을 소개합니다.작가 소개부터 굉장히 독특한 방식으로 다가왔어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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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은 몰라도 좋다!

업적은 잊어도 좋다!

과학자들을 만나는 아주 특별한 방식!


책을 보자마자 마치 과학자 전시회를 보는 듯한 느낌을 주는

판화 기법 중 하나인 실크스크린 방식으로 엮어낸 새로운 방식의 책이에요.

목차와 위인의 업적 등 진부한 설명을 없애고

에세이 느낌으로..

논픽션 작가 이지유의 인생 과학자 29인을 소개합니다.




작가 소개부터 굉장히 독특한 방식으로 다가왔어요.

어릴 때 이렇게 꿈을 많이 꾸는 것이 당연한거지 라는 생각을 하면서도..

미리 진로를 정해야 앞으로 입시에 유리하다는 소리를 들으면

참으로 난감합니다.


하지만 이렇게 멋진 분이 이렇게 다양한 꿈을 꾸고도

전혀 새로운 직업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들으면

참 앞으로 우리 아이들이 살 세상은 더욱 무궁무진하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편집 디자인이 너무 멋있게 되어 있지 않나요?

책 읽는 내내 지루하지 않고 눈이 참 호강할 수 있었네요.


저에게 매우 인상깊에 다가온 부분이 있었어요.


예전에는 이공계에 여자 화장실이 없었다는 사실.

제가 대학 다닐 때는 그래도 여자 화장실이 있었지만..

대부분 남자학생들이 주류를 이루었지요~


이과 취향인 우리 딸램도

앞으로 남학생들과의 치열한 경쟁을 해야할텐데요..

꿈을 이루기 위한 동반자로 생각할 날이 왔으면 하네요.








 

c*******a 2020.06.1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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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과학자들 / 이지유 / 키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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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과학자들 / 이지유 / 키다리 / 2020.04.14   책을 읽기 전  표지의 색감부터 눈을 끓었던 책이다.과학과 관련된 책이라 생각했는데 생각과는 조금 달라서 관심이 생겼다.어떤 이야기들이 있는지 책장을 넘겨 본다.       줄거리       1. 헨리에타 스완 레빗  밝기가 변하는 변광성을 관측하던 중 별의 밝기와 변광 주기의 관계를 밝혀냈다. 밝은 변광성일수록 변광 주기가 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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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과학자들 / 이지유 / 키다리 / 2020.04.14

 

 

 

책을 읽기 전

 

 

표지의 색감부터 눈을 끓었던 책이다.

과학과 관련된 책이라 생각했는데 생각과는 조금 달라서 관심이 생겼다.

어떤 이야기들이 있는지 책장을 넘겨 본다.

 

 

 


 

 

 

 

줄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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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헨리에타 스완 레빗

 

 

밝기가 변하는 변광성을 관측하던 중 별의 밝기와 변광 주기의 관계를 밝혀냈다.

밝은 변광성일수록 변광 주기가 길고, 어두운 별일수록 주기가 짧다는 사실을 알아낸 것이다.

 

 

나는 천문학자가 되고 싶었다. 지구의 공전궤도보다 큰 별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부터다.

오리온자리의 베텔게우스가 그렇게 크다는 사실을 안 순간, 나는 지구를 확 벗어나 우주로 날아간 느낌이었다.

이런 쪼끄만 지구 따위! 우즈를 연구하는 사람이 되고 말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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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캐서린 존슨

 

 

기계 컴퓨터가 나오기 전 우주선의 궤도를 직접 계산한 컴퓨터였다.

컴퓨터의 원래 뜻이 '계산하는 사람'이라니 캐서린 존슨이 컴퓨터였던 것이다.

 

 

17세가 되면 달에 여행을 가게 될 줄 알았다.

우주 비행사가 되는 훈련에 필요한 운동은 힘들었다.

그래서 우주선에 타지 않고 우주 비행에 참여해야겠다고 생각했다. 마치 캐서린 존슨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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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김점동

 

 

우리나라 최초의 여성 의사.

여성 전문 병원, 보구여관의 책임 의사로 의료 봉사, 응급 수술을 해 주었다.

 

 

순발력으로 사람의 목숨을 구하는 응급실 외과 의사가 나오는 영화를 본 후

우리나라에서 첫 번째 여성 응급실 외과 의사가 되기로 결심했다.

그런데 그럴 수 없었다. 누군가 나보다 먼저 했기 때문이다.

 

 

 

 


 

 

책을 읽고

 

 

'내 이야기를 들을 사람은 손!'

 

이런 귀여운 애교라니....

<나의 과학자들>을 통해 모두 29명의 여성 과학자들을 만났다.

하지만 나는 30번째 여성 과학자를 만났다.

바로 이지유 작가님이다.

 

 

헨리에타 스완 레빗을 소개하는 첫 페이지에서 그녀의 통쾌함에 반해 버렸다.

생일 같은 이유로 존경하기로 했단다. 작가의 마음이란다.

헨리에타 스완 레빗은 별의 밝기와 변광 주기의 관계를 밝혀냈다고 하는데

규칙을 찾아낸 레빗이 기뻤을 상황과 작가가 레빗을 알게 된 상황이 같은 느낌일까?

갑자기 엉뚱하게 궁금해졌다. 그녀의 엉뚱함에 나조차도 엉뚱해지는 것 같다.

 

 

 

가끔 책의 본문을 먼저 읽고 작가의 이야기를 듣는다.

그럼 작가의 이야기가 더욱 공감되는 경우가 있다.

<나의 과학자들> 역시 페이지를 넘기면서 재미있는 그녀의 입담에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나와 같은 꿈을 꾼 것에 공감하고

나와 다르게 보는 시선에 그녀를 존중하는 마음이 생겼다.

 

 

요즘 급격하게 신체적 변화와 모든 것이 귀차니즘인 중 2의 아들에게 꼬옥 권해보고 싶은 책이다.

책이라는 것이 때론 멋지고 화려하거나 바른 글만이 전부가 아니라는 것을 이야기해 주고 싶다.

툭 던지는 한 마디가 나를 변화시키기도 하기 때문이다.

작가는 매번 고민되는 순간 다른 이의 삶을 보면서 그들의 삶 속에서 자신의 길을 찾아왔다.

아이에게 이걸 알려주고 싶다.

 

 

작가는 매주 2,3번을 4시간씩 8개월을 이 작업을 했다고 한다.

사실 그 무엇보다도 나는 그녀의 작업 과정을 존중한다.

마음처럼 무언가를 꾸준히 진행하는 것은 정말 쉽지 않은 일이기 때문이다.

나 역시 그림책 관련 글을 매일 올리려 생각하고 노력하지만

몸이 피곤하거나 개인적인 사정으로 일주일이 넘어가도록 한 번도 올리지 못하기도 한다.

글을 올리는 것이 내 주업은 아니지만 내가 가장 행복해하는 일이다.

그럼에도 이렇게 꾸준히 하기는 너무 힘든 것이다.

끈기를 가지고 자신의 작업을 완성해서 결과물을 탄생시킨 그녀가 나의 가슴을 다시 뛰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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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덧싸개의 매력!

 

 

 

 


 

 

- 나의 과학자들 활동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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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키다리에서 <나의 과학자들>의 독후 활동지를 무료로 다운로드할 수 있다.

한두 장의 독후 활동지가 아니라 모두 여덟 장이나 되는 독후 활동지이다.

물론 <나의 과학자들>의 책 소개와 함께 다른 정보 그림책에 대한 내용도 있다.

아래 출판사 키다리 블로그에 가셔서 다운로드 받아 활동해 보자.

 

 

 

<나의 과학자들> 독후 활동지 : https://blog.naver.com/kidaribook/221989877998

 

 


 

 

 

 

- 이지유 작가님의 7문 7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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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전 과학 글을 쓰는 작가에서 글이 아닌 이미지로 다가온 이지유 작가님.

가장 마음에 드는 결과물, 진행 과정, 독자에게 하고 싶은 이야기까지 다양한 이야기가 실려 있다.

 

 

 

저자 인터뷰 : http://ch.yes24.com/Article/View/41596

 

 

 

오늘도 행복한 그림책 읽기! 투명 한지입니다.

 

s*****3 2020.06.1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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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과학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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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꿈을 꾸지만 어린 시절 자신의 꿈을 실현하며 사는 이들이 얼마나 될까요??사실 자신이 하고 싶은 무언가가 있다는 것만으로도 참 대견한 일이라 생각이 듭니다.요즘 우리 아이들 뭘 하고 싶은지도 모른 채 하루 하루 문제집에 매달려 있기 일쑤인데 말이죠.과학자들이 아닌 [나의 과학자들]은 단순한 과학자들 소개가 아닌 과학을 좋아했던 아이가 논픽션 작가가 되기까지좋아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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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꿈을 꾸지만 어린 시절 자신의 꿈을 실현하며 사는 이들이 얼마나 될까요??
사실 자신이 하고 싶은 무언가가 있다는 것만으로도 참 대견한 일이라 생각이 듭니다.
요즘 우리 아이들 뭘 하고 싶은지도 모른 채 하루 하루 문제집에 매달려 있기 일쑤인데 말이죠.
과학자들이 아닌 [나의 과학자들]은 단순한 과학자들 소개가 아닌 과학을 좋아했던 아이가 논픽션 작가가 되기까지좋아하고 존경했던 과학자들의 삶을 이야기 하고 있어요.



 
어려서부터  작가는 참 많은 꿈을 갖고 있었네요.
꿈이 바뀌고 또 바뀌면서 이제는 그 꿈꾸었던 일들을 글로 쓸 수 있는 작가가 되었으니 그야말로 꿈을 이룬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이 책에서는 실제로 작가가 과학자들의 얼굴을  실크 스크린 작업을 하며 그들에게서 자신의 모습을 발견하고 많이 닮아있음을 인지하게 되는데요.
그런 과정들이 과학자들을 소개하는 책 속에도 묻어나는 듯 합니다.





소개된 29인의 과학자들 중 제인 구달이나 마리 퀴리외에는 모두 생소한 인물들이었어요.
물론 과알못(?) 이기도 하고 과학에 관심이 없기도 한 엄마이기에 그렇겠지만요..
여튼 아래 사진이나 글을 보면 아이들 인물전에 나오는 과학자 소개와는 확연히 다름을 느끼셨을 거에요..
인물 한명 한명 소개 될 때마다 한 편의 감상문을 읽는 느낌이랄까....
작가의 삶을 함께 이야기하며 과학자들에게 고마움을 표하는 부분에서는 한 통의 편지를 읽는 느낌이 들기도 했어요.
특히 실제 작가가 40대 젊은 나이에 항암을 하며 항암제를 만든 제인 쿡 라이트에게 고마움을 표하는 대목에서 더 그랬던 것 같네요. 

과학자의 삶을 위인의 일대기로만 소개하기 보다는 작가의 삶 속에서 무시로 그들과 대화하며 풀어가는 이야기가 참 유쾌하고 오래 기억에 남았어요..









작가가 자신을 꿈을 포기해야 했던 이유가 바로 이 인물이라는데요.
지금까지 들어본 적 없는 이름이었어요.
[김점동] 바로 우리나라 첫 번째 응급실 여자 외과 의사라는 군요..
참 흥미로운 소재로 작가의 삶과 연관된 과학자들이 소개되면서 전혀 지루하지 않은 과학자 책을 읽게 되어 즐거운 시간이었어요.
우리 아이들도 무엇이든 도전하고 꿈꾸며 자신의 미래를 만들어 가는 데 두려워 하지 않았음 하는 마음을 담아 [나의 과학자들] 추천합니다.





내 꿈을 반드시 이룰 수 있을까?

내 선택이 잘못된 거면 어떡하지?


꿈꾸는 순간 누구나 갖는 두려움에 대한 대답

 《나의 과학자들》


s******0 2020.06.1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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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과학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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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자들을 만나는 아주 특별한 방식, 논픽션 작가 이지유의 인생 과학자 29인을 소개합니다~!논픽션 작가 이지유가 선보이는 '인생 과학자들'을 통해 내 인생의 중요한 인물들과 지키고 싶은 가치를 돌아보게 되는 신개념 교양 에세이집이라니, 책 내용이 무척 궁금해서 기대되었습니다.과학에 관심있어하는 큰 아이에게도 전해주고 싶었구요~꿈많은 이지유 작가님은 [나의 과학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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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학자들을 만나는 아주 특별한 방식,

 논픽션 작가 이지유의 인생 과학자 29인을 소개합니다~!


논픽션 작가 이지유가 선보이는 '인생 과학자들'을 통해

내 인생의 중요한 인물들과 지키고 싶은 가치를 돌아보게 되는

 신개념 교양 에세이집이라니, 책 내용이 무척 궁금해서 기대되었습니다.
과학에 관심있어하는 큰 아이에게도 전해주고 싶었구요~

꿈많은 이지유 작가님은 [나의 과학자들]을 통해서 세상이 알아주지 않아도 묵묵하게

자기 길을 걸어온 여성 과학자들의 존재를 자신만의 방식으로 이야기해주고 있습니다.

이번 책을 통해서 이렇게나 멋진 여성 과학자들이 존재하고 있었다는 사실을

새롭게 알게 되었습니다. 그녀들의 활약상을 읽어가니 저 또한 뿌듯~

그리고 그냥 그림이 아닌 실크 스크린이라는 복잡한 작업을 통해서

여성 과학자들의 얼굴을 표현하고 있는 것 또한 멋집니다.


지유 작가님이 가장 먼저 소개하고 있는 인물은 바로 헨리에타 스완 레빗입니다.

그녀는 지유 작가님과 생일이 같다고 하는데, 신기하네요.

레빗은 밝기가 변하는 별인 변광성을 관측하다 아주 재미난 사실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밝은 변광성이수록 변광 주기가 길고, 어두운 별일수록 주기가 짧다는 사실을 알아낸 것!

먼 우주에 있는 별의 밝기와 변광 주기의 관계를 가보지도 않고 밝혀내다니 정말 대단하죠~

제가 관심이 갔던 과학자는 로절린드 프랭클린이었습니다.

로절린드는 1952년에 DNA가 나선구조임을 알려주는 X선 사진을 찍었습니다.

이 사진 덕분에 DNA의 구조가 명확하게 밝혀졌는데요~ 그런데 이 사진으로 논문을 쓰고

나아가 노벨상을 받은 사람들은 옆방에 있었던 프랜시스 크릭과 제임스 왓슨이었다니,

정말 화가 나네요. 로절린드의 공을 가로채다니요,,

진실은 밝혀졌지만, 안타깝게도 그녀는 세상이 자신의 업적을 알아주기도 전에 암에 걸려

37세의 젊은 나이에 세상을 떠나고 말았다고 하니, 너무 가슴이 아픕니다.

지금은 여성 과학자들에 대한 편견과 대우가 나아지고 있다고는 하지만,

이 예전에는 얼마나 더 무시당하고 활동을 하기 힘들었을까요.

그런데도 과학 분야에서 멋진 일들을 해낸 여성 과학자들이 있었다니, 모두 멋지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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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7 2020.06.1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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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다리] 나의 과학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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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과학자들   이름은 몰라도 좋다! 업적은 잊어도 좋다! 과학자들을 만나는 아주 특별한 방식 논픽션 작가 이지유의 인생 과학자 29인을 소개합니다   마리 퀴리, 제인 구달처럼 널리 알려진 과학자부터 김점동, 투유유, 바버라 매클린톡, 거티 코리, 리타 레비몬탈치니 등 다양한 업적을 남긴 과학자들의 얼굴을 마주하다 보면 내 인생의 영향을 준, 나의 사람들을 손꼽아 보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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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과학자들

 

이름은 몰라도 좋다!

업적은 잊어도 좋다!

과학자들을 만나는 아주 특별한 방식

논픽션 작가 이지유의 인생 과학자 29인을 소개합니다

 

마리 퀴리, 제인 구달처럼 널리 알려진 과학자부터

김점동, 투유유, 바버라 매클린톡, 거티 코리, 리타 레비몬탈치니 등

다양한 업적을 남긴 과학자들의 얼굴을 마주하다 보면

내 인생의 영향을 준, 나의 사람들을 손꼽아 보게 됩니다

 

과학자들 소개 책이라 하면

과학자의 업적들이 많이 나열되어 있기 마련이라

조금 어려울 수도 있겠다 싶었는데

다른 책과는 달리 조금 독특한 책이였어요

 

작가가 직접 8개월 동안 스크린 작업으로 과학자들의 얼굴을

보는 재미도 쏠쏠했답니다

 

과학자들의 업적을 나열한게 아니라

작가가 영향을 받은 과학자들을 알려주는 책으로

왠지 과학자를 소개받는 느낌이 들었네요

 

여성 과학자 하면 마리 퀴리와 제인 구달 밖에

떠오르지 않았는데

이 책에서는 무려 29명의 세상에 알려지지 않는

과학자들을 소개해주고 있어

더 많은 여성 과학자를 만날 수 있어 좋았네요!!

 

 

세실리아 페인가포슈킨

 

판화그림으라 독특한 느낌이 들더라고요

직접 이 작업을 했다니 정말 대단하다라는 생각이 들었네요!

 

태양은 별이지만 지구는 그냥 암석 덩어리 행성일뿐이라는 거다

그래서 난 궁금했다. 태양이 수소로 만들어진

공이라는 걸 누가 알아낸 거지?

그걸 알아낸 사람은 세실리아 페인가포슈킨

우스운 점은 이런 사실을 알아내기 전에는 다들 태양이

철로 이루어져 있다고 생각했다는 것이다

 

말투도 딱딱하지 않아 더 술술 익히더라고요

 

세상에나 태양이 철로 이루어졌다고 생각했다니!!

이 사실이 더 놀라웠네요

 

 

베라 루

 

루빈은 그게 뭔지 몰라도 분명히 있긴 있다고 믿은 것이다

그것이 바로 암흑물질이다. 이 이야기를 들으며 나는 놀라운 사실을 깨달았다

과학자들은 자기들이 모르는 것에 '암흑'이라는 단어를 붙인다!

 

 

마거릿 해밀턴

 

해밀턴은 아폴로 11호가 지구를 떠나 달에 착륙할 때까지

필요한 모든 소프트웨어를 만들었다

이 소프트웨어는 우주선에 문제가 생기면 가장 중요한 일을

가장 먼저 하도록 프로그래밍이 되어 있었다

이거야말로 인공 지능 아닌가?

이런 일을 1960냔대에 했다니 정말 놀랍다

 

와우 정말 대단하네요

우리가 모르고 있었다니

정말 숨어 있는 훌륭한 과학자들이 많은 것 같아요

 

 

김점동

 

김점동은 우리나라 최초의 여성 의사다

김점동은 미국으로 유학을 갔다가 의사가 된 뒤 1900년에 귀국했다

세상에나 1900년이라니

미국에 가려면 배를 타고 2주일이나 걸리던 때였고

여자에겐 공부할 기회도 주지 않던 시절이었다

정말 대단한 김점동은 귀국 후 여성들을 보호하고 구한다는 뜻을 지는

여성 전문 병원, 보구여관의 책임 의사가 되어 열심히 환자들을 보살폈다

 

처음 들어본 이름이였네요

이렇게 훌륭한 일을 하셨는데....

이제야 이름을 알게 되었네요

 

 

판화와 마찬가지로 대부분의 과학자들은 원하는 결과에 가닿기 위해

강한 육체노동을 한다. 오랜 시간 앉아서 집중력이 필요한 계산은 물론이고

광석을 부수고 갈아 가마솥에 끓이는 일도 마다 않으며

밤을 세워 관측을 하고 다음 날에는 분석하는 일도 부지기수다

판화로 여성 과학자들의 모습을 기록하고 싶은 강한 열망이 생겼던 것은

판화와 과학 사이에 존재하는 이런 공통점인지도 모르겠다

 

판화로 본 여성 과학자들의 모습도 참 인상적이였어요

그리고 잘 알려지지 않는 과학자들을 만나보는 일도

즐거웠네요 과학자들의 업적만 나열했다면

이런 즐거움을 우리 아이들이 느끼지 못했을 것 같아요

 

우리 아이들의 가슴을 뛰게 하는 과학자를

만났나요? 어떤 과학자인지 궁금하네요!!

 

세상이 알아주지 않아도 묵묵하게 자기 길을

걸어온 과학자들을 만나보시길 바래요

 

s****6 2020.06.0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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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적인 과학자의 일면이 실크 스크린에 투영되는 것 같아요
"인간적인 과학자의 일면이 실크 스크린에 투영되는 것 같아요" 내용보기
책에 소개되는 이들은 모두 과학자이자 여성인 이들이에요. 갈릴레오 갈릴레이가 종교재판까지 거치면서 그 유명한, 하나 본인이 말한 적 없다고도 전해지는 ‘그래도 지구는 돈다’는 말을 한 데에는 과학자로서의 소신과 당시의 절대 권위에 타협해야 했던 현실이 대비되지요. .  그들의 엄청난 연구가  갈릴레이의 연구를 믿을 수 없었던 당시 사람들처럼 믿기 어려울 수 있겠다
"인간적인 과학자의 일면이 실크 스크린에 투영되는 것 같아요" 내용보기

책에 소개되는 이들은 모두 과학자이자 여성인 이들이에요.

갈릴레오 갈릴레이가 종교재판까지 거치면서 그 유명한,

하나 본인이 말한 적 없다고도 전해지는 그래도 지구는 돈다는 말을 한 데에는

과학자로서의 소신과 당시의 절대 권위에 타협해야 했던 현실이 대비되지요.

그들의 엄청난 연구가  갈릴레이의 연구를 믿을 없었던 당시 사람들처럼 믿기 어려울 있겠다…

생각이 들기도 해요.

태양이 수소로 이루어져 있다는 주장한 세실리아 페인가포슈킨의 말이

터무니없게 들릴 있지요

저는 목성이 가스로 이루어진 행성이란 말도,

뭔가 밑에 디딜 곳이 없는 느낌이라 상상이 가거든요^^

.

바버라 매클린톡은 옥수수 전이유전자를 발견한 공로로 노벨 생리학상과 의학상을 독점하셨대요.

‘전이유전자란 게놈 여기저기 이동해다니는 DNA 조각’이라는 설명부터 특이하지요.

사람들은 매클린톡의 주장을 미쳤다고 손가락질했었대요.

‘뛰어다니는 유전자’라는 존재라니 도무지 믿을 수가 없었던 거예요.

이런 과학자로서의 삶부터 쉽지 않지만 특히 여성이라 어려움을 겪은 이야기들이 나와요.

그래도 매클린톡은 노벨상을 받을 있었지만 연구 공로가 있음에도 수상하지 못한 사연은 

작가의 말처럼 ‘노벨상이 정말 권위있는 상인지 의심’할 하네요!

조셀린 벨 버넬이나 리제 마이트너의 경우처럼

자신의 연구를 인정받지 못한 경우도 부당하게 느껴지지만

연구 성과를 도난당한 경우는 과학자의 윤리에 대해 생각해보게 되지요.

.

어렸을 때 위인전으로 접한 마리 퀴리의 삶과 업적은

우리 조상들이 일제 압박에 시달렸듯이 나라 잃은 폴란드인으로서의 설움이 부각된 어린 시절과

그냥 대단하다... 생각했던 과학자로서의 삶인 줄 알았는데 나중에 아이가 보는 책을 읽어보니

그 당시엔 몰랐던 방사능의 위험을 몸소 체험하시게 된 바람에 건강을 상하고

연구 성과는 거두었을지언정 정작 연구에 쓸 라듐이 없기도 했다는 이야기들,

결코 쉽지 않은 과정이었더라고요.

.

과학 연구란 것이 위험하기도 해서, 카티아 크라프트라는 과학자는

화산을 연구하러 갔다가 화산쇄설물에 쓸리고 말았대요.

작가가 풀어놓는 과학자들의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 이렇게 경악할 만한 결말이 나오기도 해서

과학자로서 살아가는 것이 쉽지 않구나하게 되기도 하고

때론 곳곳에 여성이라서… 라는 구분표가 붙어 있는 기분으로 읽어보다 보니

‘유리 천장’은 발전인 거야 싶은 사연도 있지만

편으로, 과학자의 자질을 인정받고 연구한 이야기도 있어요.

.

[윌리아미나 플레밍의 사연 ? 이런 어메리칸 드림이네요^^]

.

(말머리자리 성운은 천문책에 곧잘 등장해서 익숙한데

발견자인 플레밍에게 이런 사연이 있었다니 신기하게 느껴졌어요.

자질을 알아봐준 이가 있었다는 얼마나 인복인가요^^)

이런 인물들의 이야기가 실크 스크린으로 그려진 느낌 받아요.

실크 스크린 기법은 미술 교과서에서 보고 지나간 정도고 어쩌다 전시회에서 보게 되면 

감흥받은 같지 않은데 이렇게 인물 ‘사진’으로 보게 되니 다르네요.

아마도 저자 분이 풀어주시는 인물의 이야기가 배어들어있어서 그런가봐요.

정확한 모습을 컷으로 투사해주는 듯한 사진도 각도나 조명에 따라 다른 느낌 때가 있는데

뭔가 색깔 바랜 듯한, 흐릿함을 주는 실크 스크린 작품에 이야기가 더해지니

어른을 위한 그림책 같다는 생각도 드네요^^

.

이야기들이 저자의 이야기이기도 하고 저자가 꼽은 과학자들의 이야기이기도 하네요.

인간이라는 공통점으로 한데 묶어놓으면 인생 살아가느라 분투한 이야기라

아이들과 함께 보는 것도 좋을 같아요.

과학 좋아하는 저의 아이는 몇몇 이름 아는 과학자 이야기에 관심 보이더라고요.

저자 분이 꿈을 향해 가는 과정에서 계속 꿈이 바뀌는 것이 요즘 아이들도 공감할 같아요.

몰랐던 과학자들의 사연도 있어서 지식도 얻을 있을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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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우리아이책카페에서 서평 이벤트로 글입니다.

s******9 2020.06.08.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한 권에서 만나는 여성 과학자들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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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인가부터 여학생의 이공계 진학을 특별히 신경써주기 시작했다는 느낌을 받아요여성 이공게 인력을 활용하려는 노력도 보이기도 하구요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런 노력이 보인다는 자체에서 이미 여성 이공계 인력이 얼마나 험난한 길을 걷고 있는지를 보여준다고나 할까요이 책은 바로 그런 험난한 길을 갔던 선각자들에 대한 이야기네요사실 책장을 넘기면서이렇게나 많은 여성 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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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인가부터 여학생의 이공계 진학을 특별히 신경써주기 시작했다는 느낌을 받아요

여성 이공게 인력을 활용하려는 노력도 보이기도 하구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런 노력이 보인다는 자체에서 이미 여성 이공계 인력이 얼마나 험난한 길을 걷고 있는지를 보여준다고나 할까요

이 책은 바로 그런 험난한 길을 갔던 선각자들에 대한 이야기네요

사실 책장을 넘기면서이렇게나 많은 여성 과학자들이 활약했었다는데 깜짝 놀랐어요

또 놀라운 점 하나

저자가 판화 작업까지 다 했다는 점이랄까요

보통 이런 류의 책에서는 글과 이미지를 따로 작업하기 마련인데 이 책은 저자가 직접 이미지 작업까지 하고 있네요

아니 오히려 이미지 작업을 하고 그 이미지를 위해 책을 썼다고 할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색다른 접근법이라 더 신선하게 다가왔어요

그리고 우리들이 잘 알지 못하던 여성 과학자들의 이야기를 이렇게 한권으로 모아 볼 수 있다는 점도 아이들에게 좋은 자극이 될 것 같구요

저자는 다른 책을 작업하다가 우연히 이 저작에 관한 영감을 받았다고 해요

그리고 같은 이미지도 기분에 따라 달라보이기도하는 경험을 하면서 저자는 또 다른 자신을 만났다고 하네요

문장 하나하나가 친근하고 아이들에게 직접 이야기를 들려주는 느낌이에요

우리가 과학자 하면 갖게되는 딱딱하다거나 어렵다거나 하는 편견을 걷어 버려요

이 책에 등장하는 여성과학자들은 저마다 다른 분야에서 활동하고 길을 닦은 사람들인데 저자는 그들을 따로 놀지 않게 재미있게 이야기로 엮어 가네요

여성과학자들 만을 한권에서 만나는 것도색달랐지만또 그들을 모두 판화로 만나는 것도 새로운 경험이었어요

저자의 의도처럼 그렇기에 더 강렬하게다가오지 않았나 생각되기도 하구요

아쉬운 점은 사진을 보면서 내용을 가볍게 읽어가다보니 특별하게 인상적으로 남는 이름이 떠오르지 아닣는다는 정도??? ^^;;

아이들이 여성 과학자들을 두루 아는 것도 좋지만 특별한 인물을 만들 수 잇으면 더 좋겠다는 생각이 드는데 그 점에서는 솔직히 미치지 못했던 것 같아요

저자의 어린 날 모습에서 시작해 여성 과학자들로 이어지고 저자와 이름이 같은 꼬마 아가씨들의 얼굴로 마무리되는 구성에서 미래를 향한 저자의 욕심(?)을 본다는 것은 과한 생각일까요 ^^

저자의 욕심처럼 이런 책에 더 많은 이름이 실릴 수 있으면 좋겠네요

t****n 2020.06.07.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나의 과학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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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과학자들이지유 지음도서출판 키다리도서출판 키다리는 생소한 출판사라 검색해보니 이미 많이 읽은 책이었습니다. 저와 아이가 읽은 키다리 출판사의 책에는 이야기 별사탕 시리즈 세트와 학교는 즐거워시리즈가 있습니다. 키다리 출판사 블로그에 들어가면 발행된 책의 독후활동지를 다운받아 볼 수 있습니다. 지금 이벤트로 키다리 출판사의 책을 구입하면 우리의 모든 날들 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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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과학자들



이지유 지음
도서출판 키다리


도서출판 키다리는 생소한 출판사라 검색해보니 이미 많이 읽은 책이었습니다. 저와 아이가 읽은 키다리 출판사의 책에는 이야기 별사탕 시리즈 세트와 학교는 즐거워시리즈가 있습니다. 키다리 출판사 블로그에 들어가면 발행된 책의 독후활동지를 다운받아 볼 수 있습니다. 지금 이벤트로 키다리 출판사의 책을 구입하면 우리의 모든 날들 드로잉 노트를 보내줍니다.


https://blog.naver.com/kidaribook


우리에게 별똥별 아줌마라는 별명으로 더 친숙한 이지유 선생님은 모르는 분이 없을 듯합니다.  1965년 강원도에서 태어난 선생님은 서울 숭례 초등학교를 거쳐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지구과학교육과를 졸업했고, 이후 2년 동안 중학교 과학 교사로 아이들을 가르쳤습니다. 1990년 다시 서울대학교 자연과학대학 천문학과에서 석사 과정을 수료했으며, 사회복지센터 강사, 책 해설가, 배낭여행 애호가, 공공천문대 운영자 등 다양한 경험을 쌓아왔습니다. 이지유 선생님은 다른 나라를 방문할 때면 꼭 그 나라의 식물원에 가본다고 합니다. 몇 남지 않은 멸종 위기 동물에 관심을 가지고 우리가 사는 행성 지구의 아름다움을 아시는 분입니다.



[출처: 디비판화 작업실]




선생님 집안에 화가들이 많은 탓에 그림책을 보는 남다른 안목이 생겼다고 합니다. 어린이들이 꼭 알아야 할 책을 소개하는 글을 쓰거나 어린이들을 위한 과학 책과 그림책을 번역했습니다. 대학 시절 배운 과학 지식을 바탕으로 [어린이 신문 굴렁쇠]에 매주 과학 글을 연재하기도 했다. 저서로는 『별똥별 아줌마가 들려주는 우주 이야기』,『별똥별 아줌마가 들려주는 화산 이야기』, 『그림책 사냥을 떠나자』가 있고, 번역서로는 '반클리브의 신나는 과학놀이'시리즈 중 『놀다보면 수학을 발견해요』와 그림책 『할머니의 조각보』, 『열 개의 눈동자』,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무화과』,『1999년 6월 29일』등이 있습니다.



책에는 우리는 많은 과학자들을 기억합니다. 특히 뉴턴은 초상화를 통해 생생히 알 수 있습니다. 아무나 초상화를 그릴수도 가질 수도 없던 시절 초상화는 권력과 명예의 상징이었습니다. 그에 비해 여성 과학자들은 어떤가요? 초상화는커녕 과학 업적도 남편이나 집안의 다른 남자의 이름으로 대신 발표하기도 했습니다. 우리가 잘 아는 여성 과학자라 하면 퀴리부인이라 알려진 마리 퀴리 정도이지요. 이지유 선생님은 이름도 업적도 잘 알려지지 않은 여성 과학자들의 얼굴을 찾아주고 싶었다고 합니다. 판화 기법 중 하나인 실크 스크린이라는 기법인데요. 그래서인지 책의 삽화는 독특한 매력이 있습니다. 선생님은 8개월간 실크 스크린 기법을 연습하고 책에 옮겼다고 합니다. 여성 과학자의 특정 업적에 주목하는 것이 아니라 존재에 무게를 두었다고 합니다. 





인상적인 여성 과학자 몇을 뽑아 보자면 잉게 레만이 있습니다. 그녀는 지구의 핵이 외핵과 내핵으로 나뉘어 있다는 것을 처음으로 알아낸 지구 물리학자입니다. 지진파가 지진계에 도달하는 시간을 정밀하게 분석해서 외핵과 내핵이 있다는 것을 알아냈지요. 그래서 그 경계면에는 자랑스럽게도 '레만면'이라는 이름이 붙었습니다. 레만이 누군지는 모르지만 레만면이라는 이름은 부르겠지요. 우리나라 과학자에는 김점동이라는 분이 실려 있습니다. 그녀는 우리나라 최초의 여성 응급실 외과 의사입니다. 미국으로 유학을 갔다가 의사가 된 뒤 1900년에 귀국합니다. 여성에게 공부는커녕 인권이 없던 그 시절, 귀국 후 여성들을 보호하고 구한다는 뜻으로 여성 전문 병원 보구여관의 책임 의사가 되어 열심히 환자들을 보살핍니다, 가난한 동네에 가서는 무료로 수술을 해주는 등 응급 수술 의료 봉사를 합니다. 정말 자랑스러운 분이지요? 처음에는 실크스크린 기법으로 그려진 삽화가 낯설었지만 책을 덮을 때 쯤 가슴이 뜨거워졌습니다. 1차 독자로 청소년을 지목하셨지만 어린아이부터 어른까지 모두에게 권하고 싶습니다. 


선생님은 책에서 잘 노는 것이 중요하고 무언가 흥미의 대상이 생기면 그 분야를 가장 잘 아는 전문가를 찾아간다고 합니다.  열심히 체득해야 실감나는 글을 쓸 수 있다고 합니다. 사막에서 세 달을 산 후 사막에 대한 글을 쓰고 하와이 화산 근처에서 살았던 경험을 바탕으로 화산에 대한 글을 썼다고 합니다. 동물에 대한 글을 쓰기 위해 직접 아프리카 세렝게티에 다녀왔다고 합니다. 책에는 29명의 여성 과학자가 등장합니다. 나는 사실 여성 정치인, 여성 과학자, 여성 변호사 등 여성이라는 이름이 붙는 것이 차별의 시작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여성 과학자가 아니라 그냥 과학자이지요. 마리 퀴리나 제인 구달을 제외하고는 처음 들어보는 이름이 대다수였습니다. 우리가 이들의 이름을 기억해야 하는 이유는 인류가 남긴 위대한 성취 가운데 이들의 숨은 희생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세상이 몰라줘도 꿋꿋이 길을 걸어간 그녀들. 남성에 의해 여권이 상대적으로 평가절하되던 시절 그들의 과학정신이야말로 미래를 있게한 숨은 기틀입니다. 이 책을 통해 그 이름들을 꼭 기억하고 싶습니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쓴 글입니다.







 



r******7 2020.06.06.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나의 과학자들-키다리 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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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과학자들키다리 출판이지유 지음논픽션 작가 이지유가 선보이는 ‘인생 과학자들’을 통해 내 인생의 중요한 인물들과 지키고 싶은 가치를 돌아보게 되는 신개념 교양 에세이로 묵묵하게 자기 길을 걸어온 여성 과학자들의 존재를 자신만의 방식으로 드러낸 책이라고 해요. 여성과학자들의 업적과 과정을 알아보는데 도움을 주는 책이었어요.아이눈높이에서 설명이 잘되어 이해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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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과학자들

키다리 출판

이지유 지음

논픽션 작가 이지유가 선보이는 ‘인생 과학자들’을 통해 내 인생의 중요한 인물들과 지키고 싶은

가치를 돌아보게 되는 신개념 교양 에세이로 묵묵하게 자기 길을 걸어온 여성 과학자들의

존재를 자신만의 방식으로 드러낸 책이라고 해요.

여성과학자들의 업적과 과정을 알아보는데 도움을 주는 책이었어요.

아이눈높이에서 설명이 잘되어 이해하고 넘어가기도 좋았어요.

 

저자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누구나 꿈을 간직한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래도 저자의 삶은 그 많던 꿈많은 시절을 보내 작가가 되었으니요~

저자가 실크스린을 배우면서 여성과학자를 찍은 작품에 매력을 느껴서 작업하기 시작했다고 해요.

꿈을 꾸면서 우리는 성장하는 것이 아닐련지요.

우리 아이도 꿈이 자주 바뀌더라구요.

이책을 보면서 다시한번 꿈에 대한 진로의 방향성을 생각할수 있더라구요.

 

멀리 떨어져 있는 은하들을 관측하다가 은하들이 생각보다 훨씬 빨리 서로를 돌고 있는 것을

발견한 베라루빈, 옥수수의 전이유전자를 발견한 바버라 매클린톡, DNA가 나선구조임을 알려주는

X선 사진을 찍은 로절린드 프랭클린 등등 유명한 과학자들이 나와서

업적들을 보면서 살펴볼수 있었어요.

처음 들은 과학자도 등장하지만 굳굳히 자기분야에서 최선을 다한 모습에

절로 응원하게 되는 책이었어요.

과학을 좋아한다면 더욱 앞으로도 알게될 과학자 이야기라 더욱 관심있게 볼수가 있었다고 해요.

저희아이 또한 과학을 좋아하기에 말이지요.

 

우리나라 최초의 여성의사인 김점동도 나와요.

정말 최초라서 많이 힘들고 쟁취했을 모습이 그려지더라구요.

말라리라의 치료제를 만든 투유유등 정말 다양한 분야의 여성과학자를 만나볼수가 있는 책이어요.

호기심 가득하게 하고 볼만한 책이었어요.

바다 잠수의 기록을 가지고 있는 해양분야의 과학자인 실비아 얼까지 알아간답니다.

지금도 전해지는 과학이야기를 보고 있노라니 정말 과학의 발전에서 많은 업적을

쌓아온 위대한 여성과학자들은 세계곳곳에 다양하게 있더라구요.

아이가 위인책으로 만난 마리퀴리도 나와서 아는사람도 있네 하더라구요.

뇌에는 공간과 경계를 인식하는 세포가 있다는 사실을 알아낸 마이브리트 모세르도 나와요.

정말 전세계에서 다양한 업적들에 정말 놀라운책이었어요.

과학자들에 대해서 알아가면서 더욱 과학적 호기심을 알아가는것 같았대요.

다양한 과학자들을 만나면서 덩달아 꿈에 대한 생각도 가져보는 책이었어요.

과학의 배경지식 쌓기에도 너무 좋을 책이었어요.

아이의 멘토를 찾아가는 여정으로 참고로 보기에도 좋았답니다.

과학적 호기심을 충족해주기에 재미있게 볼수 있었어요.

재미난 스토리와 함께 과학적 교양을 쌓아갈수 있었어요.

 

j***j 2020.06.06.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지금의 내가 있게해 준, 나의 과학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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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은 몰라도 좋다!업적은 잊어도 좋다!과학자들을 만나는 아주 특별한 방식,논픽션 작가 이지유의 인생 과학자 29인을 소개합니다.지금 당신의 가슴을 뛰게 하는 사람은 누구인가요    이 책에는 흔히 위인전이 가진 것 중 없는 것이 두 가지 있다.목차와 위인이 업적을 이루기까지의 고난에 대한 지루한 설명이 없다. 지구과학교육과를 졸업하고 대학원에서 천문학을 공부한 과학선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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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은 몰라도 좋다!

업적은 잊어도 좋다!

과학자들을 만나는 아주 특별한 방식,

논픽션 작가 이지유의 인생 과학자 29인을 소개합니다.

지금 당신의 가슴을 뛰게 하는 사람은 누구인가요 

 

 

 

이 책에는 흔히 위인전이 가진 것 중 없는 것이 두 가지 있다.

목차와 위인이 업적을 이루기까지의 고난에 대한 지루한 설명이 없다.

 

지구과학교육과를 졸업하고 대학원에서 천문학을 공부한 과학선생님의 이력을 가진 작가가 자라면서 알게 되고 관계를 맺은 과학자들의 이야기다.

 

 

 

살짝 반항기 있어 보이는 작가의 어릴 적 모습부터, 29명의 과학자, 작가와 같은 이름을 가진 지금의 해맑은 아이들의 모습을 실크 스크린으로 작업했다.

작가의 삶을 에세이같은 느낌으로 기술하고 있고 작가와 관계를 맺었던 과학자들의 이야기를 풀어내고 있다.

어릴 때부터 꿈이 많았던 지유라는 아이!

피아니스트, 과학자, 의사, 외교관, 그 중 과학에 제일 관심이 많았던 아이는

이제 이 모든 것을 쓸 수 있는 작가가 되었다.

 

 

 

문득 여자화장실이 없는 이공계 건물에서 공부하던 대학 시절이 떠오른다.

대학에서는 여자는 대학에 진학하지 않고 이공계에도 들어오지 않는다고 건물에 여자 화장실을 만들지 않았다. 하지만 여학생이 대학에, 그것도 이공계에 들어오니 궁여지책으로 남자 화장실에 간판만 바꾸어 여자 화장실로 만들었다. 그래서 여자 화장실에 남자 소변기가 있었다. 이 사회가 남성 중심 사회라는 것을 화장실에서까지 느껴야 하는 게 너무나 화가 났다. 남성들은 왜 여성들이 화가 나는지 모르겠다며 이렇게 말했다.

화장실에 소변기 있는 것은 당연한 것 아니야?”

화장실로 확인할 수 있는 수십 년의 변화를 겪고 보니, 젊은 여성들이 앞으로 겪어야할 불평등과 고난이 안타깝고, 그 길을 좀 더 가기 쉽게 닦아 놓지 못해 미안하고, 그래도 당차게 앞으로 나가려고 하는 움직임이 고맙다.

맞벌이인 우리 부부는 시간적으로 여유가 있는 아빠인 내가 조금 더 집안일을 많이 하는 편이다.

딸아이가 아침을 먹으며 옛날에는 남자가 부엌일을 하지 않았다는 이야기를 들었다며

어떻게 그럴 수 있었느냐고 눈을 동그랗게 뜨며 말한다.

대학 건물에 남자 화장실만 있었다는 작가의 글을 중학교 1학년 딸아이가 읽으며 믿을 수 없다고 한다.

어릴 때 자연관찰 책과 공구놀이를 좋아하는 딸과 소꿉놀이도 즐겨하던 아들을 특별하게 생각해 본적이 없었다. 그러나 사춘기가 된 딸아이를 보며 가끔 걱정스러운 마음이 들 때가 있다.

딸아이는 여자라서 못하는 것이 있다는 생각을 해보며 자란 적이 없는데 사회는 생각보다 느리게 변화하고 있어 그 간격을 잘 받아들이면 좋겠다는 생각이 있다.

아내는 여자는 변화했는데 남자들은 지금 그대로여도 괜찮다고 생각하는 것이 문제라며 아들을 가진 부모가 성평등에 대한 교육을 집안에서부터 잘 교육해야한다고 말한다. 남자인 나도 우리 사회에서 힘든 것이 많다고 얘기하고 싶지만 이 부분은 참 어려운 주제인 것 같다.  

 

 

 

나는 외과의사의 자질을 키우기 위해 생물반에 들어갔다.

거기서 개구리 해부 수업을 한다는 정보를 입수했기 때문이다. 드디어 개구리 해부를 하는 날이 왔다.

그런데 해부도중 마취가 깬 개구리가 사지 고정 핀을 뜯고 튀어 올라 온 실험실을 펄쩍펄쩍 뛰어다녔다.

아비규환이 따로 없었다. 우리는 모두 소리를 지르고 아주 난리가 났다.

방학이면 온 종일 아이를 볼 수 없어 할머니집에 딸아이를 부탁드렸는데

마침 해부실험을 하는 과학교실 수업이 있어 해보고 싶다는 아이의 말에 신청을 해서 수업을 들었다.

개구리, 소의 눈, 붕어를 해부하며 너무나 신기했는지 사진을 보내왔는데

회사에서 일을 하다 갑자기 본 해부된 개구리의 모습에 당황했던 기억이 난다.

동물실험에 대한 윤리적 문제가 있지만 그 부분보다는 이 실험을 계기로 의사를 꿈꾸고 법의학자가 되어

 사회적 약자를 위해 일하고 싶은 꿈을 갖게 된 딸아이가 생각이 났다.

작가는 개구리 해부도 이렇게 어려운데 사람을 수술하는 것은 더 힘들겠다는 생각에

대신 페니실린 구조를 파악하여 많은 생명을 구한 호지킨처럼 약리학자가 되기로 한다.

 

마리퀴리나 제인 구달처럼 널리 알려진 과학자도 있지만 김점동, 투유유, 바버라 매클린독 등 다양한 업적을 남겼지만 우리에게는 잘 알려지지 않은 과학자들을 만나며 더 알고 싶은 생각이 들게 한다.

 

 

딸과 아들 모두 의학과 과학을 꿈꾸고 있는데 이 책에 언급된 과학자들을 보며 이 아이들도 때론 힘들겠지만

 본인이 가고자 하는 길을 꿋꿋이 가기를 희망해본다.

작가의 마음도 결국은 미래에 지구상에 올 수많은 아이들과 연결되어야 한다는 마음으로

미래라는 이름의 아이들로 책을 마친 것이라고 생각된다.

 

책을 읽는 동안 하나의 작품 전시회를 보고 온 것 같은 느낌이 든다.

아니나 다를까 작가의 이름을 검색해보니 판화로 작업한 그림을 전시회로 4월에 개최했다.

이미 전시회가 4월에 끝나 너무 아쉽다.

과학을 꿈꾸는 우리 아이들이 만나보고 싶어해 작가의 책을 찾아 함께 읽어 보며 아쉬움을 달래기로 했다.

c****l 2020.06.06.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