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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지금 중국 플랫폼인가? [중국 플랫폼의 행동 방식]
"왜 지금 중국 플랫폼인가? [중국 플랫폼의 행동 방식]" 내용보기
중국은 플랫폼의 나라이다. 그리고 그 플랫폼의 나라는 하나의 유기체처럼 매일 변화하고 있다. 새로운 플랫폼이 계속 나타나고 있고 서비스로 제공되던 영역이 모두 플랫폼으로 대체되고 있다. <중국 플랫폼의 행동 방식>, 323p저자 이승훈은 2000년대 국내를 강타했던 sns 싸이월드에서 본부장을 지냈고, 이후 SK텔레콤과 11번가에서 멜론의 탄생에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했다. 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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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은 플랫폼의 나라이다. 

그리고 그 플랫폼의 나라는 하나의 유기체처럼 매일 변화하고 있다. 

새로운 플랫폼이 계속 나타나고 있고 서비스로 제공되던 영역이 

모두 플랫폼으로 대체되고 있다. 

<중국 플랫폼의 행동 방식>, 323p





저자 이승훈은 2000년대 국내를 강타했던 sns 싸이월드에서 본부장을 지냈고, 이후 SK텔레콤과 11번가에서 멜론의 탄생에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했다. 이후 모바일네이트, 인터파크 등 국내의 대표적인 플랫폼 기업들을 이끌었다. 그가 중국 플랫폼에 관심을 갖고 <중국 플랫폼의 행동 방식>이라는 책까지 펴낸 이유는 무엇일까? 


자유로운 미국과 다르게 플랫폼 또한 국가 차원에서 활용하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중국이 플랫폼을 어떻게 활용하는지 외부에서는 제대로 알지 못하고, 알더라도 피상적으로 알 수밖에 없다. 하지만 저자는 우리가 구글, 애플, 페이스북, 우버에 보이는 관심의 반이라도 이제는 중국 플랫폼에 쏟아야 할 시점이라고 주장한다. 중국 플랫폼 시장이 충분히 커졌고, 멀지 않아 우리 삶에 큰 영향을 끼칠 것이기 때문이다. 


저자가 바라본 중국 플랫폼의 특징은 우리나라 혹은 미국처럼 '지식'이나 '미디어'를 바탕으로 한 정보의 공유 기반이 아니라 대중들의 현실 삶과 연관된 영역에서의 발전이 두드러진다. 이는 경제성장 단계가 다르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중국 정부가 플랫폼 시장에 적극적으로 개입하고 있기 때문이다. (중국에는 여전히 페이스북과 유튜브가 없다.) 하지만 하루에 10억 개의 주문을 처리하는 타오바오(중국의 오픈마켓 플랫폼)와 10억 명의 생활을 책임지는 위챗(우리나라의 카카오톡과 비슷하지만 금융, 쇼핑, 여행예약 등 생활 플랫폼 접합방식)이 존재한다. 


타오바오가 이베이를 무찌르기 위해 시장에 제시했던 가장 핵심적인 도구는 바로 알리페이라는 결제도구였다. 타오바오와 알리바바닷컴의 결제수단으로 알리바바가 만들어낸 알리페이는 신용카드가 일반적이지 않았던 중국의 사업환경에서 전자상거래 그 자체를 가능하게 했던 아주 매력적인 솔루션이었다. <중국 플랫폼의 행동 방식>, 90p


중국 플랫폼의 또 다른 특징으로는 중국의 플랫폼은 소수의 사업자들에 의해서 독점되고 있다는 점이다. 알리바바의 창업주 마윈, 텐센트의 마화텅에 의해서 거대 플랫폼 시장이 좌우되는 정도는 미국이나 우리나라에서는 상상하기 어렵다. 


중국에서 애플과 삼성 같은 강한 제조업 기업이 나올 수 있도록 알리바바는 국가 유통 플랫폼의 역할을 담당하겠다는 이야기를 세상에 던지고 있다. 균형의 관점에서 보면 그 중심이 공급자에게 많이 가 있다. 물론 이를 통해 소비자는 충분히 저렴한 쇼핑을 즐길 수 있기에 그 균형은 충분히 맞춰져 있다고 본다. <중국 플랫폼의 행동 방식>, 113p


저자는 현재 중국에서 핫한 플랫폼을 중심으로 이러한 플랫폼들이 성립되고 경쟁하며, 성장하는 과정에 주목했다. 2018년에만 미국 거래소나 나스닥 시장에 상장한 중국 기업이 32개에 달했다. 동시에 실리콘 밸리에서 대규모의 중국 자본이 투자되고 있을 정도로, 중국 플랫폼은 여려 영역과 협력하며 발전하고 있다.  유기체처럼 매일 같이 변하고 있는 중국 플랫폼에 주목할 이유는 이미 충분하다. 



s*******e 2020.03.14.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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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플랫폼의 행동 방식 (중국 플랫폼의 오늘과 내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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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으로 경제를 만들어가는 나라가 있다고 한다. 그것은 우리나라 한국과도 가장 가까운 중국이다. 중국은 거래, 커뮤니케이션, 이동, 검색, 미디어, 콘텐츠 등 모든 영역이 플랫폼으로 해결되고 있기 때문이라고한다. 중국이 앞으로 경제 강국이 될 것이라는 사실은 많이들 예상하고 있을 것이며, 앞으로 중국은 경제 강국으로 등장할 것이다. 그렇기에 우리는 중국 플랫폼을 이해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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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으로 경제를 만들어가는 나라가 있다고 한다. 그것은 우리나라 한국과도 가장 가까운 중국이다. 중국은 거래, 커뮤니케이션, 이동, 검색, 미디어, 콘텐츠 등 모든 영역이 플랫폼으로 해결되고 있기 때문이라고한다. 중국이 앞으로 경제 강국이 될 것이라는 사실은 많이들 예상하고 있을 것이며, 앞으로 중국은 경제 강국으로 등장할 것이다. 그렇기에 우리는 중국 플랫폼을 이해하고 다가올 미래에 대비하는 것이 필요할 것이다. 그래서 이번 책이 꽤나 큰 플랫폼 공부가 되었던 것 같다.

누구나가 알다시피 우리의 소비습관과 행동습관이 여러 플랫폼에 걸쳐지기 시작했다는 것은 이미 예전부터 시작되었다. 생소한 것들이 매력적으로 다가오며 이제 우리는 이 플랫폼에 익숙해졌고 이 플랫폼은 하나의 거대한 사업이 되어 이제 나라를 움직이게 하고 있는 것이 분명하다.

우리나라에도 대표적인 플랫폼들이 있다. 그러나 자국의 힘으로 유지가 어렵거나 거대한 자본의 힘으로 이마저도 다른 나라의 손에 들어가고 있다. 그러나 자국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매력적이게 어필하기 위해서는 플랫폼 사업의 중요성을 지금보다 더 놓치지 말아야 할 것이다. 중국의 유명한 몇가지의 플랫폼들이 있다. 누구나가 아닌 알리바바, 화훼이 등 그러나 아직 중국의 시장은 미비하거나 그 안에서만 증폭되고 있다. 다만 중국시장의 규모와 중국의 성장력을 보았을 때 이들의 성장은 한순간에 모든 것을 뒤엎을 수 있을 것이다. 그렇기에 우리는 중국 플랫폼에 맞서기 위하여 중국 플랫폼을 정확하게 파악해야할 것이며 앞으로도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도 충분히 고민해봐야 할 것이다. 분명 그럴 필요성이 있는 것은 확실하다.

중국의 플랫폼이 너무도 짧은 시간 만에 글로벌 플랫폼으로 자리를 잡는 과정에서, 중국 정부의 관여라는 통상적인 행위가 글로벌 플랫폼에게는 허용되지 않는다는 점을 간과했던 것으로 보인다. 처음으로 중국이라는 자국의 장막을 벗어나 세계가 좋아하는 메이드 인 차이나가 된 플랫폼이 어떻게 여러 문제들을 해결해나갈지는 매우 중요한 관전 포인트이다. 그러나 여전히 중국은 망각하기에 우리는 지금보다 더 중국보다 앞설 수 있도록 플랫폼에 대한 공부와 준비에 매진해야 할 것이다.

사실 코로나19로 인하여 중국에 관한 책이나 중국 서적에 선입견이 없을 순 없을 것 같다. 시국이 시국인지라. 그러나 이번 사태만 보더라도 중국의 망각한 힘은 여전하며 어쩔 수 없다는 것을 느낄 수 있는 대목들을 많이 발견할 수 있었다. 배울 수 있는 건 배우고 맞설 수 있는 것은 맞서고 대응할 수 있는 것은 대응할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또한 우리나라의 플랫폼도 망각하기에 지금보다 더 많이 발전하고 더 철저한 자본과 준비로 응대한다면 우리나라의 플랫폼이 더 강세를 띌 수 있지않을까 기대해본다.


z***k 2020.03.13.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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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플랫폼의 행동 방식》 그들은 어떻게 플랫폼 초강대국이 되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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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은 SNS라는 서비스를 개방의 관점에서 무료로 제공하고 있는 것이 분명하지만, 그 외에도 우리가 잘 인식하지 못하는 공유 요소가 있다. 바로 플랫폼의 구조와 설계, 그리고 접근성에 대한 개방이다. 구글은 검색엔진이라는 핵심도구를 바탕으로 플랫폼을 운영한다. 검색엔진의 핵심원칙은 공유하지만 그 전부를 공개하지 않는다. 반면에 페이스북은 플랫폼의 모든 구조와 설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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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은 SNS라는 서비스를 개방의 관점에서 무료로 제공하고 있는 것이 분명하지만, 그 외에도 우리가 잘 인식하지 못하는 공유 요소가 있다. 바로 플랫폼의 구조와 설계, 그리고 접근성에 대한 개방이다. 구글은 검색엔진이라는 핵심도구를 바탕으로 플랫폼을 운영한다. 검색엔진의 핵심원칙은 공유하지만 그 전부를 공개하지 않는다. 반면에 페이스북은 플랫폼의 모든 구조와 설계 그리고 가장 핵심이라 할 수 있는 회원들의 소셜그래프를 공개한다.   p.51

 

플랫폼이란 단어의 사전적 의미를 보자면 '역에서 기차를 타고 내리는 곳'을 의미한다. 비지니스에서 플랫폼이란 ‘양면시장을 대상으로 한 새로운 사업모델’을 의미하는데 쉽게 말해 소비자와 판매자를 연결시켜주는 자리를 마련해서 수요와 공급을 이어주는 일종의 다리 역할을 하는 것을 말한다. 애플, 구글,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 페이스북 등이 모두 플랫폼 비즈니스를 하는 회사이고 국내에서는 카카오톡이 대표적인 플랫폼 기업이다. 무료로 문자를 이용할 수 있게 하는 것으로 시작했던 이 서비스는 현재 카카오톡 유저를 기반으로 쇼핑, 택시, 배달 등 다양한 플랫폼 사업으로 진행되고 있다.

 

플랫폼이라는 단어의 발상지는 미국이다. 대표적인 플랫폼 기업들 모두 미국의 실리콘 밸리에서 탄생했으니 말이다. 플랫폼의 시작이 미국이라면, 현재 그 플랫폼을 전 국가적인 차원에서 가장 잘 활용하고 있는 곳은 바로 중국이다. 중국에는 개방된 지식 플랫폼으로서 구글이나 공유된 미디어로서의 페이스북과 유튜브가 없다. 대신 하루에 10억 개의 주문을 처리하는 타오바오와 10억 명의 생활을 책임지는 위챗이 존재하고, 메이투안은 하루에 수천만 개의 주문을 처리하고 도우인(틱톡)에는 수억 개의 동영상이 올라온다. 현실적이면서도 생활 밀착형 서비스에 모두의 관심이 모여 있다. 이 책은 이렇게 중국인들의 삶을 해결하고 있는 다양한 플랫폼들이 성립되고 경쟁하고 성장하는 과정들을 소개한다.

 

 

중국에는 어떤 콘텐츠 플랫폼이 있을까? 먼저 답을 이야기하면 정답은 '없다'이다. 유튜브로 대표되는 콘텐츠 플랫폼은 아직 중국에는 존재하지 않는다. 물론 가장 큰 이유는 미디어에 대한 중앙정부의 우려에 기인할 것이다. 중국은 아직 자신의 생각을 대중들에게 마음대로 말할 수 있는 미디어가 없는 나라다. 물론 중국판 트위터인 웨이보도 있고 위챗이나 게시판을 통해 자유롭게 (?) 이야기할 수 있는 환경이 있지만, 동영상이라는 매체는 여전히 부담스러운 모양이다.    p.282

 

이 책의 저자는 2000년대 중반 국내를 강타했던 실명 기반 SNS 싸이월드에서 사업본부장으로 근무하며 국내 플랫폼 기억의 서막을 함께 했었다. 이후에도 국내의 대표적인 플랫폼 기업들을 이끌어왔고, 실패한 플랫폼과 성공한 플랫폼을 비교 분석해 대학에서 오랜 기간 강의를 하기도 했다. 그는 전작인 <플랫폼의 생각법>에서 플랫폼 기업들이 어떤 방식으로 성장했는지를 살펴보고, 그들이 그려나갈 플랫폼의 미래에 대해 이야기했었다. 이번에는 그 중에서도 우리가 잘 모르고 있는 중국 플랫폼에 대해서 집중적으로 분석한다. 플랫폼의 정석을 보여주는 '알리바바', 중국 게임산업의 지배자인 '텐센트'가 제공하는 각종 메신저, 중국의 구글이라 불리는 검색 플랫폼 '바이두', 중국 승차공유 시장의 지배자인 '디디추싱', 음식배달 플랫폼인 '메이투안' 등 현재 세계 비즈니스 판도를 뒤흔들고 있는 중국의 플랫폼들이 모두 등장한다. 그들의 경영 전략과 비즈니스 모델, 미국 플랫폼과의 차별점들을 파헤치며 플랫폼 기업들의 향후 미래도 예측하고 있다.

 

중국은 플랫폼의 나라이고, 그들은 매일 변화하고 있다. 새로운 플랫폼이 계속 나타나고, 서비스로 제공되던 영역들이 모두 플랫폼으로 대체되고 있으니 말이다. 앞으로 얼마나 발전할지 알 수 없지만, 우리는 그들의 변화에 촉각을 곤두세울 필요가 있다. 중국이 어떻게 플랫폼 초강대국이 되었는지 궁금하다면, 소비, 기술, 문화 등 전체 생태계를 움직이는 중국의 플랫폼에 대해서 알고 싶다면 이 책을 만나 보자.

YES마니아 : 로얄 이달의 사락 r*******n 2020.02.27.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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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플랫폼에 대한 이해와 관심의 필요성
"중국플랫폼에 대한 이해와 관심의 필요성" 내용보기
매해 중국의 알리바바는 11월 11일 광군제라는 행사를 하고 있다.2019년도에도 알리바바는 타오바오를 통해서 하루동안 44조원이라는 거래액을 만들어놓았고 그 거래액은 우리나라의 일년치의 거래액에 해당이 될 정도로 어마어마한 수치이다.총 주문숫자가 약 13억개에 육박할정도로 성공적인 광군제라는 이벤트는 독특한 점이 하루만에 이 물류건들을 해결한다는 것이다.어떻게 중국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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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해 중국의 알리바바는 11월 11일 광군제라는 행사를 하고 있다.

2019년도에도 알리바바는 타오바오를 통해서 하루동안 44조원이라는 거래액을 만들어놓았고 그 거래액은 우리나라의 일년치의 거래액에 해당이 될 정도로 어마어마한 수치이다.총 주문숫자가 약 13억개에 육박할정도로 성공적인 광군제라는 이벤트는 독특한 점이 하루만에 이 물류건들을 해결한다는 것이다.


어떻게 중국은 하루만에 배송까지 완료하는 엄청난 기업을 만들어낸 것일까.

우리는 광군제에 참여하여 제품을 주문만 할 것이 아닌 이렇게 숨겨진 중국의 성장에 대해서 제대로 파악해볼 필요가 있다.우리나라의 경우 하나의 이벤트가 폭발적으로 진행이 되면 순차적 배송이라는 안내를 따라 가장 먼저 주문한 사람이 빨리배송을 받게끔 처리하고 있다. 적은 물량은 하루만에 처리가 가능하지만 물류량이 늘어남에 따라 그 과부하를 하루만에 처리할 수 없는 시스템구조이기 때문이다.


우리 기업들은 대부분 폐쇄적이어서 모든 상품을 자체 창고에 보관하고 있다가 자체 운송시스템을 통해 배송하거나 하나의 택배사에 위탁하여 배송하거나 하고 있기 때문에 물류량에 따라 과부하로 인하여 단시간에 배송하는 것이

많이 어려울 수 있다. 최근 코로나로 인하여 온라인주문이 폭발적으로 증가했을때 택배사의 사정으로 인하여 배송이 지연되는 경우들이 많이 있던 걸로 봐서도 알 수 있으며 마스크를 주문할 때도 순차배송이라는 키워드는 꼭 빠지지 않았다.


그럼 알리바바의 경우는 어떻게 단시간에 배송을 완료할 수 있었던 것일까?

그 성장의 비결은 '차이냐오'라는 알리바바의 배송정보시스템에 있다.바로 물류에 대한 통제권을 누가 갖고 있느냐라는 것인데 아마존이나 우리나라의 쿠팡의 경우 아마존과 쿠팡의 전적인 책임하에 물류가 이루어진다고 하면 타오바오는 플랫폼방식의 물류시스템을 선택했다는 것이다.


자체적으로 물류시스템을 만드는 것이 아닌 중국 내 존재하는 수 많은 물류회사와 협력하여 물류 플랫폼 구조를 만들었으며 이 정보시스템을 통해서 판매자와 물류시스템을 연결, 주문이 접수되면 최적의 배송경로를 계산해 파트너 물류사에 업무지시를 내리게 되며 이에 가장 빠르고 효율적인 업무배정이 가능해지고 단시간에 배송이 완료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었던 것이다.

즉 알리바바는 중국에 존재하는 모든 물류회사들을 차이냐오에 동참하게 함으로써 이들의 물류능력을 알리바바의 물류능력으로 변화시킨 것이다.


이 외에도 우리나라의 배달의민족과 같은 먹거리의 해결이라는 영역에서의 모든 정보와 솔루션을 제공하는 메이투안,15초라는 짧은 영상의 길이, 손쉬운 영상편집과 음원으로 세계의 밀레니얼 세대를 하나로 연결한 틱톡.차량공유 플랫폼 디디추싱 등 중국 플랫폼은 세계의 비지니스 판도를 뒤흔들고 있다.


이런 중국 플랫폼의 성장은 국가 자산을 바탕으로 기업들이 적극적으로 협력해나간다는 다른나라들과의 차이점이 있으며검색엔진 서비스로 시작했던 기업 바이두는 이제 인공지능 기술로 세계를 놀라게 하고 있고 이런 바이두의 성장동력 역시 중국정부와의긴밀한 협력 역시 빼놓을 수 없다고 한다.


이 책에서는 이런 정부와의 긴밀한 협력이라는 차이점을 지닌 중국의 플랫폼의 성장의 동력에 대해 이야기하고 또 다양한 플랫폼의 형태를 여러 챕터를 통해서 이야기해주고 있다. 또한 이승훈 교수는 마지막 챕터에서 미국과 중국의 플랫폼 경쟁을 어떻게 이해해야 하는지 이야기하며 플랫폼을 둘러싼 G2 간의 경쟁에 주목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그리고 계속해서 새로운 플랫폼이 등장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러한 진화가 우리 삶에 어떠한 영향을 미칠지 예측하기 어렵지만 한국과 아주 가까운 위치에 있는 중국의 변화에 대한 촉각을 곤두세우고 그들의 변화를 지켜봐야 한다고 이야기 하고 있으며 이 책을 읽고나서 나는 중국의 플랫폼의 성장을 보고 우리나라에도 큰 위협이 되고 있지 않은가 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그러면서 우리도 중국의 폭발적인 성장에 대해 더 배우고, 기업과 정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이젠 성장을 도모해야할 때가 아닌가 라는 생각을 가지게 되었으며 각각의 기업들도 나가 아닌 우리로서 , 서로 긴밀한 협력을 통해 발전을 도모해나가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d***r 2020.03.1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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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인들의 일상에 스며든 플랫폼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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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가장 핫한 콘텐츠들이 모여드는 "플랫폼" 이라는 평면의 장에 대해서이번 기회에 제대로 알게 되었습니다.사실 문학과 인문학을 좋아하는 개인적인 독서 취향 때문에이런 경제경영서는 반강제적인 만남이 아니었다면 영원히 이런 책이 있는 줄도 몰랐을 거예요. ㅋㅋ서포터즈 활동 덕분에 경제경영서와 소설을 아우르는 와이즈베리 책들을 만나고 있습니다.사실 플랫폼이라는 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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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가장 핫한 콘텐츠들이 모여드는 "플랫폼" 이라는 평면의 장에 대해서

이번 기회에 제대로 알게 되었습니다.

사실 문학과 인문학을 좋아하는 개인적인 독서 취향 때문에

이런 경제경영서는 반강제적인 만남이 아니었다면 영원히 이런 책이 있는 줄도 몰랐을 거예요. ㅋㅋ

서포터즈 활동 덕분에 경제경영서와 소설을 아우르는 와이즈베리 책들을 만나고 있습니다.

사실 플랫폼이라는 말은 많이 들려 오는데 관심갖고 알아보지 않아서

막연하거나 정확하지 않은 정보, 또는 전체가 아닌 부분만으로 넘겨짚고 있었더라구요.

이번에 만나본 <중국 플랫폼의 행동 방식을 읽고 저의 궁금증이 일정부분 해소되었어요.

돈의 흐름이 급변하는 세상 속에서 플랫폼 시장 역시

경제원리와 자본주의 속성에 의해 돌아가고 있었더라구요.

이승훈 저자는 2000년대 중반 한국을 강타했던 싸이월드의 사업본부장이었고

국내 플랫폼 기업의 서막을 열었던 플랫폼 전문가입니다.

플랫폼에 관한 강의를 통해서 플랫폼의 시대를 내다본 안목을 책 속에 담아냈어요.

와이즈베리 경제경영서  <중국 플랫폼의 행동 방식을 통해

 플랫폼을 현재 국가의 경제 발전의 도구로 잘 활용하며

 시장의 틀을 재편하고 있는 중국의 현재를 보여줍니다.

특별히 앞서가고 있는 몇 개의 플랫폼 기업들을 사례로 들어가면서 국내 플랫폼 기업들의 현주소,

중국의 플랫폼과 비교해서 보면서 국내 플랫폼의 문제점을 발견하고 보완, 해결해 나가는 방안 등등

여러 현실적인 의견들도 제안하고 있어서

플랫폼 시장을 이해하는데 경제를 잘 모르는 저도 어렵지 않게 도움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책 전체 분량의 1/4 가량은 일반적인 플랫폼의 원리와 특징들을 정리해 주고 있어요.

그 바탕에는 플랫폼이 시작된 나라 미국 실리콘밸리의  "플랫폼 비즈니스 모델"

구글, 페이스북, 아마존, 애플의로서의 운영방식들을 소개하며

현재 전 세계 경제에 미치는 플랫폼의 영향력의 면면들을 작은 꼭지들로 자세히 소개합니다.

그리고 각 장마다 중국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으며 중국 경제의 다방면에 걸쳐서

플랫폼 기업으로서 성장하고 있는 알리바바, 텐센트, 바이두, 디디추싱 이하

여러 플랫폼 비즈니스 모델들을 접해보는 기회도 갖게 될 것이구요.

분명한 것은 시장의 자유가 확대되고 있는

미국 중심의 신자유주의 경제체제가 세계를 지배하고 있지만

중국만큼은 국가적인 차원에서 플랫폼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는 것을 감안하고 봐야 한다는 것입니다.

미국의 대항마로 기술패권을 노리는 중국은 복제에 능한 그 장점을 활용해서

플랫폼 사업에 그 비중을 높이고 있어요.

중국은 자본주의도 취하면서 동시에 국가의 "보이는 손"을 공공연하게 드러냄으로써

 자유로운 경쟁 체제를 수용하지 않는 그들만의 희한한 '당당함' 으로

중국 시장에 진출한 해외 기업들은 중국 정부의 간섭으로 공평한 경쟁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외국 플랫폼 기업들이 버티지 못하게 하는 기울어진 시장을 만들어 냄으로써

중국 정부의 정책 방향에 따라 플랫폼 시장을 형성해 가는 전략들이 공평해 보이진 않아요.

중국에는 페이스북과 유튜브가 없고 반면에 타오바오, 위챗이 널리 활용되고 있고

소수의 사업자에 의해 독점중이니까요.

이런 현상 역시 시장에서의 자유로운 경쟁에 의한 결과가 아니라

중국 정부의 전략이 스며들어 있긴 하지만

그럼에도 꾸준히 미국은 기회를 엿보고 있습니다.

규모가 큰 중국 시장은 플랫폼 사업자들에게 구미가 당기는 시장이기 때문이죠.

플랫폼에 대해서 저자와 같은 전문가적 식견은 없지만

 읽고 나니 중국 참 배타적이다 라는 생각이 들기도 했어요.

 중국 정부의 전략과 방향에 따라 플랫폼 기업들이 움직이고 있고

중국의 플랫폼은 규제를 완화해주면서 반대로 외국 기업에는 사사건건 간섭을 하니까요.

자본주의에 밀려나지 않으려는, 자국의 이익만을 추구하는

중국의 선택이라고 한다면 뭐 어쩔 수는 없겠지만

공정하지 않다는 것은 역시나 불편함을 줍니다.^^;;

저도 공정하지 못함에 예민한 대한민국 국민 중 한 사람인가봐요....

이승훈 저자의 책  <중국 플랫폼의 행동 방식 을 읽으면

그런 중국만의 플랫폼을 운영하는 행동 방식이 보입니다.

전 세계 플랫폼 시장, 더 구체적으로 중국의 플랫폼 시장에 대한 공부가 필요한 분들이라면

중국의 특징과 중국 현지인들을 공략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한 이해에도 도움이 될 거예요.

문제에 직면하면 그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서 방법을 찾고자 노력하고 존재감을 드러내는 것은

바이러스나 플랫폼이나 비슷한가 봅니다.

지금 바이러스가 그렇듯 플랫폼 시장도 진화를 거듭하고 있음을

<중국 플랫폼의 행동 방식 에서 볼 수 있으니까요.

이 책의 목적은 저자가 중국인들의 삶을 해결하고 있는

다양한 플랫폼들을 소개하는 데에 있다고 서문에서 밝히고 있습니다.

사실 저는 중국인들의 생활에 침투해 있는

중국 플랫폼의 행동 방식을 알고 싶은게 핵심은 아니었습니다.

<중국 플랫폼의 행동 방식 에 제가 기대했던 부분은

미국에서부터 시작된 '플랫폼 비즈니스 모델' 이란 것이 과연

어떤 형태와 특징을 갖고 있으며 현재 한국 사회에서도 지대한 영향력을 미치고 있는

구글, 페이스북, 애플, 넷플릭스와 같은 콘텐츠들이

공급자와 소비자, 판매자와 구매자로서 플랫폼이라는 한 공간에서

 사용자로서 떠나지 않고 점점 그 영향력이 강력해지는 이유를 알고 싶었죠.

플랫폼 이라는 것이 어떤 매력이 있어서 사용자들을 끌어 모으고 있으며

자신도 인지하지 못하게 나의 일상에 플랫폼이 얼마나 스며들어 있는지도 궁금하구요.

비즈니스적 안목이나 관심도는 사실 많지 않아서 

처음에는 역시나(ㅋㅋ) 흥미를 느끼지 못했던거 같은데

신기하게 플랫폼 시장이 돌아가는 구조가 파악이 되고

난 후부터는 흥미롭게 보이기 시작하는 거예요.

이해가 잘 안 되는데 알고는 싶어서 다시 앞으로 몇 번을 돌아가서 읽었더니  ㅋㅋ

호기심을 놓지 않으면 이렇게 빛을 볼 때가 분명히 오더라구요.

꾸준히 책을 읽으면서 깨달은 저만의 발견입니다!!!

 

 

저자가 또 설명을 차근차근 이해하기 쉽게 잘 해주더라구요.

사업 마인드를 갖고 접근하지 않아도

이미 일반인들의 삶에 알게 모르게 침투해 있는 플랫폼 시장에 대한 소개는

누구에게나 연결고리가 있어서 충분히 재밌게 읽혀지겠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미국 중심의 플랫폼들은 이미 국내에 많이 침투해 있고 미국 만큼의 저변은 아니어도  

중국 플랫폼 역시 곳곳에서 이용하고 있더라구요.

정말 밀접하게는 아이들이 즐기는 틱톡이 중국에서 개발한 것이라는 걸 이번에 알았다는 ㅋㅋ

사실 저는 이 책에서 언급한 구글, 페이스북, 애플, 넷플릭스, 아마존 같이 유명한 플랫폼들과는

그리 친밀하진 않은데 구글 하나만 유튜브가 연결되어 있어서 즐겨 사용하고 있었거든요.

그 외에 페이스북, 애플, 넷플릭스, 아마존은 제 삶에 하등 영향력을 미치지 않는 플랫폼들 ㅋㅋ

구글의 유튜브나 사실과 가짜뉴스가 혼재해 있는 네이버를 주로 이용하는 소비자로서

다양한 정보와 지식, 세상의 이야기를 접하고 있고

책을 통해서는 인간과 삶에 대한 탐구를 계속하고 있습니다. 

이 책을 만나고픈 이유 역시 인간이 살아가는 이 세상에 대한 탐구의 과정이었구요.^^

경제의 관점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일이 참 서툰 편인데

조금 더 저의 세계관을 넓혀준 책이 되어주었어요.

제 역할을 다해준 책 ㅋㅋ

전 세계 사람들의 현실적인 삶과 연관된 영역에서 특히 진화해가는 플랫폼 비즈니스 모델들.

사람들의 욕구와 플랫폼 기업들의 가치&수익 추구가 만났을 때

플랫폼 시장은 성립하게 되는 것인데요.

플랫폼이라는 시장은 참여자들을 플랫폼이라는 평면의 장에 끌어들일 매력적인 도구가 있어야 하고

참여자들이 동의하는 운영원칙, 바로 시장의 원칙이 명확해야 성립하게 됩니다.

플랫폼 사업자 혼자서 플랫폼이라고 주장한다고 해서 가치를 인정받을 수 없어요.

플랫폼 참여자들이 평면의 장을 떠나게 될 때 플랫폼은 존재의 의미를 잃게 됩니다.

여기서 플랫폼을 평면의 장이라고 소개하는 지점에서 플랫폼을 이해하는 폭을 넓힐 수 있었는데요.

보통 일반적인 기업이라고 한다면 선형적인 사업구조를 취하고 있어요.

공급자는 제조해서 소비자에게 판매하는

단선적인 사업구조가 전통적인 비즈니스 모델이었다고 할 때

플랫폼 비즈니스 모델은 플랫폼 시장을 하나의 평면이라고 보고

그 안에 공급자와 소비자, 판매자와 구매자가 모두 공존하는 모습을 취합니다.

그래서 플랫폼을 평면의 장, 또는 양면시장이라고도 부른다고 하는군요.

 참여자들은 모두가 동의하는 운영 원칙하에 자신의 이익을 위해 콘텐츠들을 사용합니다.

이런 플랫폼 시장이 특히 중국에서는 정부의 주도하에 국가적 차원으로 진행중이고

나아가 미국의 플랫폼 기업과 경쟁을 하면서 중국의 경제발전을 위해

나름의 전략과 혁신을 가지고 운영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이런 중국 플랫폼의 행동 방식들은 실제로도 중국인들의 삶 속에 깊이 침투해 있으며

시장의 룰과 환경을 바꾸는 플랫폼 중심의 변화들은

중국에서 끝날 일이 아니라 국내에까지 그 영향력이 작용하여

경제 발전이나 삶의 변화를 꾀할 수 있는 요인으로 주목해야 한다는 것을 짚어주고 있어요. 

가치는 없고 순전히 성과를 내야 하는 경제 논리하에 일반적인 기업들은 수익 추구만을 쫓지만

그래도 하나 플랫폼 시장이 색다르다고 느낀 지점은

오히려 수익 추구를 눈에 띄게 기업을 운영할 경우 사용자들이 떠날 수 있다는 점이었습니다.

플랫폼 시장의 대표주자들에 대한 소개를 보면

구글은 검색엔진을 통해 페이지랭크 알고리즘이라는

매력적인 도구로 지식이라는 가치를 제공하고 있고

페이스북은 SNS라는 인간관계에다가 미디어라는 도구,

애플은 2000년대 노키아가 몰락하고 모바일이라는 생태계를 새롭게 만들어냈으며

아마존은 쇼핑을 통한 거래, 우버나 중국의 디디추싱은 이동,

그리고 국내의 사례로 나오는 배달의 민족은 배달이라는 편리함이 매력적인 도구가 되어서

다양한 플랫폼 모델들이 사용자들에게 다양한 가치를 제공, 꾸준히 어필하고 있습니다.

수익 추구를 드러내면 그것은 플랫폼 시장에서 얕은 전략이 되어 버려요.

수익과 가치를 분리시키는 일이 플랫폼 시장에서 중요하다는 것을 새롭게 알게 되었습니다.


 


승자독식의 플랫폼 시장 속에서 수많은 플랫폼 비즈니스 모델들을 제치고

독보적인 위치에 있는 구글과 페이스북은

어떻게 지금의 영향력을 갖출 수 있었는지 분석해 주는 내용도 재밌었어요.

현재의 것보다 한 단계 발전하는 모습으로

소비자가 인정하는 가치를 창출할 때 플랫폼은 진화하는 법.

플랫폼이라는 '장' 을 개방하고 공유한다는 원칙 속에

구글은 지식이라는 도구를 무료로 제공함으로써 사용자들을 끌어 모아 기업의 가치를 어필하고

광고를 통해 수익을 추구하는 형태를 취합니다.

단, 광고로 돈을 번다는 뻔한 인식을 덜기 위해서 구글은 그들의 알고리즘을 활용해서

사용자들에게 적절하면서도 그들의 욕구와 관련된 광고를 제공해서

광고가 주는 불편함을 최소화하려고 했다는 점이 눈에 띄어요.

그리고 광고로 인해 발생하는 수수료에 있어서 구글은 지식 콘텐츠 공급자들에게

광고수입을 나누는 장치도 구축해 두었습니다.

검색결과에 노출되고 광고 수입이 발생하면 68% 를 공급자에게 제공하는 걸 보면서

유튜브 크리에이터라는 직업군이 인기를 누리게 된 이유를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었어요.

그렇다면 구글의 수입은 대체 얼만큼이라는 걸까요 ....

구글에서는 검색을 통한 지식과 정보의 공유를 사회적 가치로 삼고

수많은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끊임없이 수익추구 기업이 아니라는 걸 어필하고 있습니다.

 

플랫폼의 가장 기본적인 형태인 수수료가 플랫폼 기업마다 어떤 차이를 보이는지도 흥미롭더라구요.

각자의 다른 선택이 한 눈에 보이면서 플랫폼 기업의 방향도 다 다르게 나타나는 그 지점이 말입니다.

이동 플랫폼 우버가 20-25% 라는 높은 수수료를 개인 소유의 택시 노동자들에게 부과시키면서

플랫폼 성립후 점점 이용자들의 불만이 쌓여가고 있다는 사실들은

플랫폼을 준비하는 사업가들이 눈여겨 봐야 할 부분인거 같았어요.

우버와 비교해서 에어비앤비는 공급자들이 직접 가격을 정할 수도 있고 수수료도 10% 인것에 반해

우버 이용자들은 기업이 정해주는 가격에 따라야 하는 원칙들이

우버 노동자들의 동의를 구하지 못하고 있는 것입니다.

참여자들의 동의를 얻지 못하면 플랫폼은 성립하기 어려운 것이 플랫폼 생태계이니까요.

다른 플랫폼 기업의 운영 원칙을 비교해 보면서

 플랫폼 경쟁에서 무엇이 중요한지 가늠해 보게 합니다.

구글이 지식과 정보의 공유를, 페이스북이 새로운 미디어로서의 가치를,

아마존이 판매자와 구매자에게 인프라를 빌려주었던 거래의 가치를 추구했지만

우버는 승차공유라는 추구가치가 수익가치와 동일했다는 것이

다른 플랫폼 기업들과의 큰 차이였어요.

우버의 사례를 보면서 플랫폼 기업에서의 성공 조건은

사회적 가치와 수익 추구를 위한 가치를 철저히 구분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구글이 지식을 팔아 돈을 벌고 페이스북이 미디어 장사로 돈을 번다는 인식은

플랫폼 생태계에서 바람직한 모습이 아닌 것이죠.

 일반 기업과는 다르게 "플랫폼 비즈니스 모델" 

수익이 아닌 가치를 추구해야 성공할 수 있다는 법칙이 

플랫폼 생태계를 지배하고 있어요.



 

인류의 진보를 이끌어낸 미국발 플랫폼 기업들의 행동 방식들에 대한 주목은

자연스럽게 규모가 큰 플랫폼 시장인 중국으로 시선을 이동하였죠.

<중국 플랫폼의 행동 방식 에서는 플랫폼으로 중국의 경제를 만들어가는 나라답게

다양한 모델들을 구축해가고 있고 중국인들의 삶에 다방면으로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중국 내의 생산능력을 갖춘 공급자와 중국 밖의 수요를 가진 기업을 연결하는 장을 마련해준

알리바바닷컴은 알리페이라는 결제 인프라를

중국 전역에 퍼뜨림으로써 확실한 존재감을 갖고 있구요.

중국에 진출한 미국의 이베이 차이나는 알리페이를 도구로 하는

상거래 플랫폼 타오바오의 무료 수수료 정책에다가

중국 정부의 편애로 인해 중국에서 사업을 정리해야 하는 상황에 이르기도 합니다.

쇼핑, 물류, 은행도 플랫폼에 의해 이뤄지고 있는 중국에서는 알리바바에 도전장을 낸 텐센트

우버의 중국버전이자 중국 승차공유 시장의 지배자 디디추싱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죠.

중국의 디디추싱을 지켜 보면서 한국에서의 승차공유에 대한

정부의 소극적 태도를 비판하는 시각도 엿볼 수도 있었어요.

택시라는 이해 당사자를 우선 고려하고 있다는 것이죠.

현재 타다에 대한 법적 분쟁이 진행중이고 사업이 중단되는 사태까지 온 듯 한데

타다라는 승차공유 플랫폼이 생겨난 것을 반기는 사용자들은 분명

기존의 이동이라는 생태계에 대해 만족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기 때문에

이 결정에 그들 또한 안타까움이 없지 않으리라 생각됩니다.

조금 더 비용을 지불하더라도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받고 싶은 소비자의 욕구를 

타다가 간파하고 플랫폼 사업에 뛰어들었을 텐데

타다의 사회적 가치를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분들이라면

한국에서 창업의 어려움을 또 한번 절감하는 계기가 되었을 거라서

창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의 절망이 들리는 것도 같아요.;;

타다의 존재를 반대했던 택시업계는 한편 질적인 서비스 개선을 위해 노력해야 할것입니다.

자영업자로서의 어려움이야 물론 있겠지만 반대로

이용자들에게 질 좋은 서비스를 제공했는가 묻는다면

저 역시 택시에게서 받은 인상은 부정적이거든요.

생계를 위한 일이기 때문에 영역을 지키려는 것은 이해되지만

승차거부나 불칠절에 대한 문제제기를 오래전부터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전혀 택시업계는 문제의식이나 개선의 움직임은 없이 자신들의 구역을 침범했을 때에

발톱을 드러내는 이기주의가 소비자 입장에서 보기에도 마땅치 않아 보입니다.

제도적인 개선이 필요하다면 정부의 개입하에 택시 업계도 살고

새롭게 창업을 꿈꾸는 청년 기업가들에게도

길을 열어줄 수 있는 대안을 갖고 건설적인 대화를 했으면 싶어요.

타다의 존재로 인해 막막함을 표현하는 수단으로 분신을 선택했던

어느 택시 운전기사의 사연은 한편 씁쓸하기도 했습니다.

욕심을 조금씩 내려놓고 각자의 구역을 조금씩 양보하면서

상생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았으면 좋겠습니다.

각자 자신이 속한 집단의 이익만을 추구하는

이런 이해관계의 갈등은 앞으로도 끝이 없을 테니까요.

 

 

 

배달의 민족이라는 플랫폼으로 인해 배달기사들이 늘어나면서

그들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배달대행업체 배달기사들이 뭉쳤습니다.

그들의 노동조합인 "라이더 유니온" 이 탄생했다는 뉴스는

저도 본 기억이 나는데 책 속에도 등장하더라구요.

배달요금의 인상과 배달용 오토바이 보험료 인하를 요구하는 모습.

알선& 중개업의 가치를 추구하는 배달의 민족 플랫폼에서 배달기사들은 공급자가 아닙니다.

플랫폼이 정한 원칙에 따라 소득이 결정되는 플랫폼 노동자 입니다.

이렇게 배달대행업체 배달기사들 처럼 플랫폼을 기반으로

생계를 이어가는 노동자들이 증가하고 있지만

이들은 임시직 노동자거든요.

 한국에만 벌써 50만명에 이르지만 어떤 보호도 받지 못하고 있어서

연대의 힘으로 목소리를 내기 위해 "라이더 유니온"이 탄생하게 된 것이죠.

플랫폼은 기존의 노사관계를 해결할 수 있는 일반적인 기업과 노동자간의 문제와 다른 모델이어서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새로운 접근이 필요하고 앞으로 이 문제를 사회와 정부가 진지하게 

인식해야 함에 공감하며 리뷰를 마무리하려고 합니다.


 

 

<중국 플랫폼의 행동 방식 은 중국 플랫폼 기업을 대표하는 모델들을 하나하나 분석하면서

중국인들의 삶의 방식을 엿볼 수 있어서 흥미로웠어요.

중국 정부의 보이는 손에 의해 중국 플랫폼'만'의 행동 방식도 존재함을 알았습니다.

책에 나와 있지만 언급하지 않은 플랫폼 기업들도 사실 적지 않은데요.

콕 집어 중국 플랫폼에 대해서는 사실 관심이 없어서 ㅋㅋ

세계적으로 영향력을 미치는 플랫폼들의 각자의 행동 방식이 궁금했었고

<중국 플랫폼의 행동 방식 을 쓴 플랫폼 전문가의 넓은 안목 덕분에 

이번 기회에 어렵지 않게 플랫폼 생태계를 이해할 수 있어서 유익한 독서였습니다.

10년 전에 중국에 진출했다가 중국 시장을 포기했던 구글이

 최근 다시 중국진출을 시도하고 있다고 해요.

지식 말고 이번에는 위치 기반으로 모든 정보를 제공하는 검색 플랫폼으로 다시 접근하려나 봅니다.

미국은 끊임없이 거대한 규모의 배타적 중국 플랫폼 시장의 문을 두드릴 것이고

 플랫폼 시장이 각자의 경쟁력을 갖추며 진화해 갈 때

 한국의 기업들은 어려운 선택을 해야 할수도 있다는 위기의식도 살포시 전해집니다.

미,중 간의 플랫폼 경쟁은 모바일을 넘어서 기술적인 영역으로 확대될 것이고

이는 곧 여전히 진행중인 미국과 중국간의 패권 싸움으로 수렴될 것이 뻔하기 때문에

두 나라의 플랫폼이 진화하면서 변화하는 양상을 민감하게 바라보고 대비해야 할 것으로

저자는 <중국 플랫폼의 행동 방식 을 접습니다.

세계 비즈니스 판도에 중국이 변화를 줄만한 영향력이 

플랫폼 분야에서도 활발하게 이루어 지고 있음을 느꼈어요.

다른 책에 비해 책 속의 내용들 중에서 취사선택한 부분이 적지 않았지만

충분히 만족도 높은 책으로 남을만한 <중국 플랫폼의 행동 방식 이었습니다.

h*******1 2020.03.14.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왜 중국을 주목해야 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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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플랫폼 속에 살고 있다. 잠시라도 플랫폼을 사용하지 않으면 불편함을 느낄 것이다. 내가 이런 말을 하면 당신은 반문할 수도 있다. '도대체 플랫폼이 구체적으로 뭐길래? 플랫폼 속에 살고 있다고 하는 겁니까?'자, 그럼 먼저 플랫폼이 무엇인가에 대해 알아보자. '플랫폼'이라는 단어는 이전부터 많이 사용되었다. 하지만 최근에는 구글, 페이스북, 아마존 같은 전 세계적 기업
"왜 중국을 주목해야 하는가" 내용보기

우리는 플랫폼 속에 살고 있다. 잠시라도 플랫폼을 사용하지 않으면 불편함을 느낄 것이다. 내가 이런 말을 하면 당신은 반문할 수도 있다. '도대체 플랫폼이 구체적으로 뭐길래? 플랫폼 속에 살고 있다고 하는 겁니까?'

자, 그럼 먼저 플랫폼이 무엇인가에 대해 알아보자. '플랫폼'이라는 단어는 이전부터 많이 사용되었다. 하지만 최근에는 구글, 페이스북, 아마존 같은 전 세계적 기업들이 사업하는 방식을 플랫폼 비즈니스 모델이라고 칭한다. 구글의 검색 플랫폼, 페이스북의 미디어 플랫폼, 아마존의 상거래 플랫폼, 애플의 모바일 플랫폼이 있다.




플랫폼은 참여자들을 끌어들일 만큼 충분히 매력적인 도구와 참여자들이 동의하는 요소가 있어야 성립이 된다. 또한 모든 참여자들은 생산자이자 소비자가 되는 방식이다. <중국 플랫폼의 행동 방식>에서는 중국 플랫폼에 대한 설명에 앞서 플랫폼의 경쟁 방식이나 어떻게 돈을 버는지 등에 대해 자세하게 설명한다.

<중국 플랫폼의 행동 방식>은 기존의 플랫폼 강자인 미국과 함께 플랫폼의 강자로 떠오르고 있는 중국의 플랫폼에 대해 비교하면서 소개한다. 중국은 우리가 익숙해져 있는 미국과는 조금 다른 플랫폼의 세계이다. 중국이 경제 강국이 되리라는 것은 이미 예상된 일이다. 중국의 다양한 플랫폼을 이해하는 것이 앞으로의 세계 경제 변화는 대비하는 시작이 될 것이다.

책에서는 여려 분야의 중국 대표 플랫폼을 소개하는데 첫 번째는 우리도 이미 잘 알고 있는 '알리바바'이다. 중국의 대표적인 상거래 플랫폼인 타오바오의 경쟁 상대는 미국의 이베이였다. 하지만 이베이는 중국 진출 2년 만에 중국에게 퇴각하게 되었다. 그 이유는 타오바오 이전에 있었던 알리바바닷컴에 있었다. 물류정보시스템, 상거래은행의 등장, 신용카드를 대신하는 시스템 등 <중국 플랫폼의 행동 방식>에는 우리가 알기 힘든 중국 플랫폼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변화 흐름에 대해 알 수 있다.

많은 플랫폼이 등장했다 사라지고 또 다른 새로운 플랫폼들이 나타난다. 중국의 네이트온인 QQ, 한국의 카카오톡과 같은 중국의 위챗 등을 보면 우리나라와 비슷한 것 같으면서도 중국만의 고유한 특성이 보인다.


인공지능 플랫폼으로 떠오르고 있는 바이두를 통해 중국의 안면인식 기술이 세계 최고 수준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다양한 분야에 인공지능을 접목시키는 바이두는 현재는 미래가 불투명한 기업에 속한다. 하지만 그들의 변화가 플랫폼의 성공으로 이어진다면 중국의 인공지능 분야가 얼마나 발전할지 궁금해진다.

기사와 승객을 연결해 주는 우버는 이미 유명한 플랫폼이다. 중국에도 우버처럼 승차 공유 플랫폼인 디디추싱이 있다. 전 세계적인 플랫폼인 우버가 중국의 디디추싱에게 졌다. 디디추싱은 어떻게 우버을 이겼을까? 그 답은 <중국 플랫폼의 행동 방식>에 있다.

미국의 도어 대시, 한국의 배달의 민족은 음식 배달 플랫폼이다. 중국의 대표적인 음식 배달 플랫폼으로 메이투안이 있다. 한국과 미국의 플랫폼과 달리 중국의 메이투안은 음식점 뿐만 아니라 음식점에 대한 평가, 대금의 결제, 음식점 마케팅, 음식 배달 등 모든 것을 제공하는 플랫폼이다. 그뿐만 아니라 전자 상거래에서 압도적인 성장을 보이는 플랫폼인 핀둬둬와 샤오홍슈, 중국의 넷플릭스 아이치이등이 있다.

우리는 미국의 플랫폼에 익숙해져 있다. 나 역시도 <중국 플랫폼의 행동 방식>을 통해 중국 플랫폼 시장의 거대함과 빠른 성장세에 놀랐다. 저자는 미국과 중국의 플랫폼 전쟁이라는 단어를 사용한다. 매일매일 빠르게 변하는 플랫폼 세계는 전쟁과 다르지 않다. 플랫폼의 나라인 중국이 앞으로 어떻게 발전할지 알 수 없다. 그리고 그들의 변화가 바로 옆에 위치한 우리에게 어떤 영향을 미칠지도 모른다. 그래서 우리는 더욱 중국의 플랫폼에 관심을 가져야 할 것이다. <중국 플랫폼의 행동 방식>은 일반인들에게는 다소 낯선 플랫폼의 깊숙한 세계를 보여준다. 그리고 더욱 낯선 중국의 플랫폼에 대해 가감 없이 알려준다.

변화는 순식간에 다가온다. 변화를 말할 때 파도가 덮친다거나 다가온다 라는 표현을 쓰는 이유가 있다. 파도에 휩쓸리지 않기 위해서는 파도가 어디서 어떻게 다가올지 예측하는 것이 중요하다. <중국 플랫폼의 행동 방식>을 통해 앞으로 밀려 올 중국 플랫폼에 대해 먼저 알아보길 바란다.


j****8 2020.03.13.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중국 플랫폼의 행동 방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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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이라는 단어는 다양한 분야에서 접할 수 있다. 그러다보니 그 의미를 정확하게 이해하기보다는 어렴풋하게 알고 넘어가는 경우가 많았다. 특히 요즘 많이 거론되고 있는 '플랫폼 기업'에 대한 이해는 그저 구글이나 아마존 같은 기업들의 사업 방식정도로 머물렀다. 그런데 이 책<중국 플랫폼의 행동★ 방식>은 플랫폼의 의미에서 생성, 발전까지 섬세하게 들려주고 있어서
"중국 플랫폼의 행동 방식" 내용보기

플랫폼이라는 단어는 다양한 분야에서 접할 수 있다. 그러다보니 그 의미를 정확하게 이해하기보다는 어렴풋하게 알고 넘어가는 경우가 많았다. 특히 요즘 많이 거론되고 있는 '플랫폼 기업'에 대한 이해는 그저 구글이나 아마존 같은 기업들의 사업 방식정도로 머물렀다. 그런데 이 책<중국 플랫폼의 행동★ 방식>은 플랫폼의 의미에서 생성, 발전까지 섬세하게 들려주고 있어서 흥미롭게 만나볼 수 있었다. 거기에 우리의 경제에 지대한 영향을 주고 있는 중국의 대기업들의 이야기도 접할 수 있어서 더욱 재미나게 '플랫폼'에 대해 알아 갈 수 있었다.

 

이 책의 기본 틀은 다수의 기업에서 경영 일선의 최첨병으로 활약했던 저자 이승훈 교수가 자신의 경험과 예측을 중국의 다양한 분야의 플랫폼 기업들을 통해서 소개하는 데 있다. 각 기업의 발전 과정 소개에 그치지 않고 각 기업들이 당면한 현재와 미래도 보여주고 있어서 더욱 재미나게 읽을 수 있다.

책은 총 9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1장에서는 '플랫폼'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알려주고, 2장부터 8장까지는 중국의 플랫폼 기업들을 다양한 지표들을 보여주며 소개해 준다. 마지막으로 개인적으로 가장 흥미로웠던 9장에서는 미국과 중국의 플랫폼 전쟁을 보여준다. 미국과 중국의 무역 전쟁이 왜 '화훼이'에서 시작되었는지 그리고 미국이 바라는 것과 중국이 바라는 것의 차이 등을 흥미롭게 설명해 주고 있다.

이 책에서는 '플랫폼 기업'을 플랫폼 기업은 공급자와 소비자라는 양면시장을 대상으로 하는 장을 제공하는 사업자이다.(p.24)라고 이야기하고 있다. 이 책을 읽으면서 우리나라의 플랫폼이 너무나 뒤처져 있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다. 우리나라에 플랫폼 기업이라 할만한 기업이 있을까? 그런데 저자가 설명해 주는 플랫폼 기업의 성립 조건을 보면 어느 정도 이해가 간다. 개방규모 면에서 미국을 따라잡을 수 없을 것 같다.

 

그렇다면 미국과 한참 무역전쟁 중인 중국은 어떨까? 구글과 같은 검색 플랫폼이나 아마존 같은 거래 플랫폼이 중국에도 있다. 바로 이 책에서 다루고 있는 플랫폼 이야기의 핵심이 중국 플랫폼 기업들이다.  알리바바, 바이두, 텐센트 등. 부럽다. 하지만 저자의 분석으로 들여다본 중국의 플랫폼은 '중국'이라는 나라가 만들어내고 있는 것 같다. 플랫폼의 가장 큰 조건인 '개방'은 뒤로하고 '규모'와 정부의 비호 아래 커나가는 기업들의 미래가 어떻게 될지는 조금 더 지켜봐야 할 것 같다.

이달의 사락 m******3 2020.03.13.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중국 플랫폼의 성공에 대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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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이란 말은 당연하게 사용되지만 플랫폼이라는 말이 시장에서 정확히 어떤 걸 의미하는지 모르는 사람들이 많다. 나도 이 책을 읽고 나서야 플랫폼이 무엇인지 제대로 이해하게 되었다. 비즈니스 모델로서의 플랫폼이란 장과 같은 역할을 한다. 광장이나 시장을 생각하면 된다. 여러 공급자와 소비자들을 아우를 수 있는 장이 플랫폼이다. 책에서는 에어비앤비를 예시로 들고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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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이란 말은 당연하게 사용되지만 플랫폼이라는 말이 시장에서 정확히 어떤 걸 의미하는지 모르는 사람들이 많다. 나도 이 책을 읽고 나서야 플랫폼이 무엇인지 제대로 이해하게 되었다. 비즈니스 모델로서의 플랫폼이란 장과 같은 역할을 한다. 광장이나 시장을 생각하면 된다. 여러 공급자와 소비자들을 아우를 수 있는 장이 플랫폼이다. 책에서는 에어비앤비를 예시로 들고 있는데, 에어비앤비는 자신의 방을 내놓는 공급자와 마음에 드는 방을 찾아 다니는 소비자를 수용하는 광장의 역할을 하는 것이다. 특히 이 책이 중점적으로 다루는 건 중국 플랫폼이다. 사업 모델로서 플랫폼이 발전하는 모습을 보면, 중국 플랫폼들은 한국이나 미국의 플랫폼들과 다소 다른 양상을 띤다. 당연하게도 중국이 갖는 특수성 때문이다. 중국 정부는 시장 경제에 매우 적극적으로 개입하며 강한 규제를 가하는 편이다. 중국 플랫폼에 대해 이해하려면 당연히 중국에서 정부와 기업이 어떤 권력구조에 놓여 있는지를 먼저 이해해야 한다. 이 책은 중국 플랫폼들에 대해 소개하고, 그 플랫폼들이 어떻게 발전하였거나 정체하고 있는지에 대해 설명한다. 기초적인 지식 없이 한 번에 이해할 수 있을 정도로 아주 쉬운 책은 아니지만 천천히 읽으면 크게 어렵지는 않다.

알리바바, 바이두, 텐센트 등의 기업들은 외국인들에게도 이미 널리 알려져 있다. 그 중에서 텐센트에 대해 소개한 부분이 인상적이었다. 나도 텐센트가 가지고 있는 위챗이라는 메신저를 이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위챗은 한국의 카카오톡과 비슷한 역할을 하는 것 같다. 지금까지 만나 본 중국인들은 보통 연락처를 교환할 때 위챗 QR코드를 스캔하는 방식을 이용했다. 얼마 전에 중국 친구에게 어떤 게임의 중국 서버에 관련된 질문을 한 적이 있는데, 친구가 한자로 된 검색어를 알려 주고는 위챗 검색창에 그 검색어를 입력하면 내가 원하는 결과물을 볼 수 있다고 대답했던 기억이 난다. 당시에는 위챗으로 게임과 관련된 검색 결과를 볼 수 있다는 사실이 신기했다.(다시 생각해 보니 그 게임은 텐센트사 게임이긴 하다) 텐센트는 처음에 QQ라는 메신저를 통해 아주 폐쇄적인 서비스 제공을 했다. 책에 따르면 폐쇄적이라는 건 '모든 서비스를 QQ 운영자가 직접 제공하는 것을 의미한다'. 텐센트는 사람들이 QQ를 통해 뉴스를 보고 음악을 듣고 게임을 할 수 있도록 했다. QQ는 중국 내에서 8억 명이 넘는 사람들이 사용하는 메신저였기 때문에 가능했던 일이다. 텐센트가 서비스를 개방하기 시작한 건 위챗의 탄생과 함께 이루어진 일이다. 텐센트가 철저하고 치밀한 모방 표절로 성장한 그룹이며, 중국의 다른 기업들과 다르게 초기부터 꾸준하게 수익을 내며 성장해 왔다는 부분을 읽을 때는 기분이 조금 복잡했다.

텐센트 외에도 책에서는 중국 내 인터넷 상거래의 최강자인 알리바바, 중국의 구글이라고 불리는 바이두, 우버와 비슷한 차량 공유 플랫폼인 디디추싱, 음식 배달 플랫폼 메이투안, 그 외 다양한 플랫폼들에 대해 언급하고 있다. 알리바바의 타오바오는 외국인들도 많이 이용하고 있지만, 중국 플랫폼들은 대체로 중국 내부에서 강세를 보인다는 공통점이 있다. 중국 플랫폼의 한계에 대해 이야기하는 사람들은 그 이유로 중국 정부의 정책을 든다. 중국 기업들은 정부의 정책 방향이나 규제에 매우 크게 흔들린다는 것이다. 실제로 위에 언급된 텐센트도 2019년 수많은 중국인들이 텐센트의 게임에 빠져 있다는 이유로 정부의 철퇴를 맞은 적이 있다. 중국은 법이나 규정을 잘 지키지 않는다는 인식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은 그와 관련된 비판을 하기도 한다. 실제로 책에서 언급된 디디추싱의 사례가 있긴 하다. 차량 공유 플랫폼인 디디추싱 기사들에 대한 자격 검증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남성 기사가 여성 승객을 강간하고 살해한 사건이 2018년에만 두 건이나 벌어진 것이다. 물론 서비스 공급자들에 대한 철저한 검증이 시장의 확장을 저해한다는 주장도 있다. 그러나 서비스는 소비자들의 안전을 보장할 수 있어야 한다. 중국 플랫폼들이 눈부시게 성장하고 있는 건 분명 사실이지만, 중국 플랫폼을 둘러싼 이런 문제들을 해결하기 쉽지 않아 보이는 것도 사실이다.

경영 분야의 책을 읽는 건 오랜만이라 재미있기도 하고 어렵기도 했다. 중국에 몇 번 방문했을 때나 중국 친구들과 이야기하면서 느낀 점들에 대해 더 잘 알 수 있어서 신기했다. 확실한 건 중국에서는 다양한 플랫폼들이 성립되어 성공하고 있으며, 사람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기여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IT 산업 분야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재미있게 읽을 만한 책이다. 저자의 다른 저서로 <플랫폼의 생각법>이라는 책이 있다고 하는데, 그 책을 읽으면 플랫폼 산업 전반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데 도움이 될 거라는 생각이 든다.

r********i 2020.03.13.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중국플랫폼의 행동방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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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비즈니스 판도를 뒤바꿀 발칙한 전략과 혁신.중국 플랫폼의 행동방식.우리가 유용하게  사용하는 앱이나 게임들.다양한 플랫폼 속에서 살고 있는 우리들 뿐 아니라 세계가 플랫폼의 시대에 살아가고 있는 중이다.외출이 꺼려지는 요즘같은 시기에 주로 사용하게 되는 배달어플들이나 식자재주문앱들.한때 인기있었던 싸이월드나 현재까지도 인기많은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과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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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비즈니스 판도를 뒤바꿀 발칙한 전략과 혁신.

중국 플랫폼의 행동방식.





우리가 유용하게  사용하는 앱이나 게임들.


다양한 플랫폼 속에서 살고 있는 우리들 뿐 아니라 세계가 플랫폼의 시대에 살아가고 있는 중이다.


외출이 꺼려지는 요즘같은 시기에 주로 사용하게 되는 배달어플들이나 식자재주문앱들.


한때 인기있었던 싸이월드나 현재까지도 인기많은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과 같은 소셜네트워크의 플랫폼.


이러한 플랫폼들이 모바일로 들어오게 되었던 환경의 시작은 바로 애플의 iOS로 시작이 되었으며,


그 후 구글의 안드로이드가 개발되면서 조금은 다른 모바일 플랫폼을 만들게 되면서 현재의 플랫폼으로 오게 되었다고 한다.




플랫폼의 시작은 미국이었지만 현재 플랫폼을 주름잡고 있는 중국이야말로 전 국가적인 차원에서 플랫폼을 가장 잘 활용하고 있다고 한다.


현재 누구나 다 잘 알고있는 중국의 아마존이라 불리우는  알리바바.


카카오톡을 넘어선 위챗. 


바이두, 텐센트 등등... 


중국의 플랫폼이  점차 세계로 뻗어가고 있다고 하는데....




중국 플랫폼의 행동방식은 알리바바의 타오바오는 어떻게, 텐센트가 개발한 개방된 플랫폼의 전환, 


중국의 음식배달이 우리나라보다 한 수 위라는 점 등,  중국의 플랫폼이 어떻게 성립되었으며 또 어떻게 성장을 하는지에 대한 이야기를 볼 수 있는 경제경영비즈니스서적이다.


외출이 어려운 요즘, 세계비즈니스 판도를 뒤바꿀 발칙한 전략과 혁신의 이야기.


중국 플랫폼의 행동방식을 읽어보는것도 좋을 것 같다.


   




#중국 #플랫폼 #경제경영 #비즈니스 #e비즈니스 #틱톡 #텐센트 


g******6 2020.03.08.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차이나 SNS 비즈니스의 비밀 :: 중국 플랫폼의 행동 방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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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 비즈니스는 어느덧 우리 삶 곳곳에 접어들었다.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모든 것이 사실 플랫폼 비즈니스 결과물이라 할 수 있다. 카카오톡을 시작으로 카카오 택시, 카카오 페이, 카카오 뱅크까지. 이뿐만 아니라, 페이스북, 인스타그램도 있다. 생필품을 사기 위해 자연스레 이용하는 쿠팡, 마켓 컬리. 배달 음식을 먹을 때면 배달의 민족, 요기요 어플은 필수가 되었다. 어느덧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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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 비즈니스는 어느덧 우리 삶 곳곳에 접어들었다.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모든 것이 사실 플랫폼 비즈니스 결과물이라 할 수 있다. 카카오톡을 시작으로 카카오 택시, 카카오 페이, 카카오 뱅크까지. 이뿐만 아니라, 페이스북, 인스타그램도 있다. 생필품을 사기 위해 자연스레 이용하는 쿠팡, 마켓 컬리. 배달 음식을 먹을 때면 배달의 민족, 요기요 어플은 필수가 되었다. 어느덧 내 생활 모든 것은 스마트폰에 깔려 있는 어플로 채우고 유지하고 있다. 나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사람들이 플랫폼을 활용하는데 익숙해졌다.


<중국 플랫폼의 행동 방식>은 수많은 플랫폼 기업 중 중국의 기업에 주목한다. 왜 중국의 플랫폼 기업에 주목했을까. 중국의 플랫폼 기업이 현재 플랫폼 기업의 시장분석과 문제점을 명확하게 이해하는 기준이라고 보았기 때문이다. 이를 위해 맨 처음에는 성공한 플랫폼 기업인 미국의 사례를 분석한다. "구글, 페이스북, 아마존 그리고 애플의 플랫폼 도구와 원칙에 대해 간단히 알아본 후" 본격적으로 바이두, 알리바바, 텐센트, 바이트댄스, 디디추싱, 메이투인다엔핑 등과 같은 중국 플랫폼 기업을 소개한다.


각각의 플랫폼 기업의 특성을 분석하여, 현재 어떤 가치를 가지고 있으며 향후 어떤 비즈니스를 추구할지 분석한 글에는 플랫폼에 대한 전문 지식을 갖춘 저자가 할 수 있는 지적 통찰이 돋보인다.

예를 들어 플랫폼 기업의 기본을 보여주는 알리바바는 이미 우리에게도 익숙하다. 마윈이 수장으로 이끌며 중국의 아마존으로 키우려는 그의 공격적 성장 포부는 중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 모든 나라가 주목하고 있다. 단순히 쇼핑몰 플랫폼이 아닌 "중국에서 애플과 삼성 같은 강한 제조업 기업이 나올 수 있도록 국가 유통 플랫폼"의 역할을 담당하겠다는 공급자 니즈와 저렴한 가격으로 재화를 제공받는 소비자의 니즈를 접목하여 안정적이면서 균형 잡힌 플랫폼으로 성장하고 있다는 점은 흥미로웠다.


우리가 사는 현대사회의 생산력은 이미 극에 달했고 전쟁, 기아, 질병 등 생존의 문제를 고민할 필요가 없어졌다. 우리가 유일하게 고민해야 하는 것은 생활의 질의 문제이다. 그러나 지금 우리는 삶을 살아감에 있어서 그 생활의 문제에 너무 많은 시간을 낭비하고 있다. 가장 많은 시간이 무엇을 먹을까, 어떤 것이 좋을지, 이 옷이 예쁠지 등의 선택에서 낭비되고 있다. 보다 높은 수준의 삶을 추구하면 할수록 우리가 투자하는 시간은 많아지고 낭비 또한 많아지고 있다. 도우인은 젊은 사람들의 시간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촬영 후 바로 플레이, 클릭 없는 재생, 그리고 전체 화면을 사용하는 15초짜리 짧은 영상 서비스를 출시하였다.


주목받고 있는 핫한 플랫폼 기업인 도우인의 틱톡 사례도 흥미로웠다. 15초 동영상이 주는 파급력은 지금 가장 큰 플랫폼 기업인 유투브를 대항할 수 있는 유일한 플랫폼으로 꼽히고 있다. 한번도 사용해본 적은 없지만, 도우인이 내놓은 틱톡의 영향력을 텍스트로 확인할 수 있어 의미있었다. 중국의 플랫폼 비즈니스는 놀라운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책의 다양한 사례는 올해 연말이면 또 어떻게 바뀔지 모른다. 또 다른 혁신이 나오기 전 조금이라도 빨리 이해하는 것이 답이 아닐까.


g*****9 2020.03.08.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