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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완결이 아쉬워서 봤는데 그게 전부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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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안보신분 스포주의 하세요.최근 웨이브 통해 영국에서 제작한 노멀피플을 봤습니다. 돌고 돌아 두사람이 다시 만나게 되는 스토리가 너무 좋아서 푹 빠져 봤어요. 그런데 8회 엔딩이 너무 급작스럽고, 등장인물들의 심리가 (특히 여주인공의) 잘 이해되지 않는 부분이 있어서 책을 별도로 구입해 읽게되었습니다. 혹시 책에는 드라마 분량 상 나오지 않은 부분, 심리묘사나 두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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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안보신분 스포주의 하세요.



최근 웨이브 통해 영국에서 제작한 노멀피플을 봤습니다. 돌고 돌아 두사람이 다시 만나게 되는 스토리가 너무 좋아서 푹 빠져 봤어요. 그런데 8회 엔딩이 너무 급작스럽고, 등장인물들의 심리가 (특히 여주인공의) 잘 이해되지 않는 부분이 있어서 책을 별도로 구입해 읽게되었습니다. 혹시 책에는 드라마 분량 상 나오지 않은 부분, 심리묘사나 두 사람이 재회한 이후의 이야기가 나오지 않을까 싶어서요.


결론은 그런거 없습니다. 드라마가 책을 각본으로 아주 잘 만들었어요. 드라마 엔딩이 책 엔딩입니다. 인물 심리묘사도 특별히 더 나오지 않아요.
YES마니아 : 플래티넘 s*********2 2020.08.21. 신고 공감 6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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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보다 책이역시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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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이브 에서 우연히 드라마가 잇길래 보는데 재밋어서 원작인 책 까지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역시 원작을 뛰어넘는 이야기는 흔하지 않은가 보다 책은 기대이상으로 재미있는 연애소설이다 사랑의 모습은 다양하다. 어떤 사랑은 씻을 수 없는 상처를 주고, 어떤 사랑은 한없는 무기력에 빠지게 한다. 그러나 완전한 사랑은 마음 깊은 곳에 숨어 있던 선량함을 끌어내고 스스로도 알지 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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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이브 에서 우연히 드라마가 잇길래 보는데 재밋어서 원작인 책 까지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역시 원작을 뛰어넘는 이야기는 흔하지 않은가 보다 책은 기대이상으로 재미있는 연애소설이다 사랑의 모습은 다양하다. 어떤 사랑은 씻을 수 없는 상처를 주고, 어떤 사랑은 한없는 무기력에 빠지게 한다. 그러나 완전한 사랑은 마음 깊은 곳에 숨어 있던 선량함을 끌어내고 스스로도 알지 못했던 꿈과 바람을 드러내며 서로를 더 높은 곳으로 끌어 올린다. 그러니 이런 사랑을 평생 한 번이라도 할 수 있다면 그건 분명 큰 행운일 것이다. 코넬과 메리앤의 사랑은 그런 모습이었다. 책의 이 대사가 마음에 들었다 “누군가를 좋아하기 때문에 어떤 결정들을 내리고, 그러고 나면 삶 전체가 달라져. 재미있는 일이지.” 연애하고싶어진다 추천합니다
 

r***n 2021.12.30. 신고 공감 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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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멀 피플 (샐리 루니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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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사랑에 빠지면서 우리 존재의 특별함을 인식한다. 나에게 너의 의미, 너에게 나의 의미는 세상 그 어떤 것과도 비교할 수 없는 특별한 무언가가 되는 것이다.   그런데 이 책에서는 이렇게 이야기 한다. <너는 나를 사랑해주었지. 그리고 마침내 평범하게 만들어 주었어.>   우리가 아는 사랑공식과는 다르다. 사랑함으로써 서로가 경험하는 특별함이 아니라, 평범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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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사랑에 빠지면서 우리 존재의 특별함을 인식한다.

나에게 너의 의미, 너에게 나의 의미는 세상 그 어떤 것과도 비교할 수 없는 특별한 무언가가 되는 것이다.

 

그런데 이 책에서는 이렇게 이야기 한다.

<너는 나를 사랑해주었지. 그리고 마침내 평범하게 만들어 주었어.>

 

우리가 아는 사랑공식과는 다르다.

사랑함으로써 서로가 경험하는 특별함이 아니라, 평범함으로 안착한다는 것은 어쩐지 마뜩찮다.

 

그리고 책에서 메리앤을 만난다.

정말 이유없이 거만하고, 이유없이 반항적이며, 뜻모를 아웃사이더 기질을 온몸으로 뿜어댄다.

 

카페테리아에서 점심을 먹던 중 음식을 흘려 버린 블라우스를 훌훌 벗어 여자 화장실에서 속옷 차림으로 씻고 있는다던가.

 

선생님이 창밖을 보지 말고 수업에 집중하라고 하자, 시선을 두는 것까지 교칙으로 정한 것이냐며 수업시간에 배울 내용은 없는 것 같다는 말로 대답하는 것이나 어딜보나 원만한 학교 생활과는 거리가 먼 학생이다. (그렇지만 뛰어난 실력으로 우수한 성적을 받는 성적상 모범생이기에 누구도 그녀에게 맞서진 않는다.)

 

그와 우연하게 얽힌 또다른 모범생 코넬. 그녀와는 달리 어디든 자연스럽게 잘 어울리는 학교 축구팀의 메인 포지션을 담당하고 있고, 늘 주변의 환대를 받는 타입이다.

 

그녀의 홀어머니가 메리앤의 집에서 파트타이머 가사도우미로 일하기에 그녀와 그는 몇 번씩 학교 밖에서 마주치게 된다. 학교에서는 전혀 아는 척을 하진 않지만, 그녀의 집에서는 다르다. 둘은 사적인 대화도 나누고, 조금 친밀한 것 같다.

 

그 시절은 그런 나이가 아니던가.

스치며 한 두번 보다보면 마음 속에 동경이 생겨나고, 서로에 대한 호감. 뭐 그런 것들. 우리가 고교시절 경험했던 감정들이 그들에게도 생겨난다.

 

그리고 관계가 진전하여, 둘은 비밀리에 교제하게 된다. 사실 교제라고 말하기도 뭣한게, 코넬은 둘 사이를 학교에는 알리지 않았으면 했고, 그녀 역시 개의치 않는다. 그렇게 비 공식적인 만남이 이뤄지고, 그녀의 집, 혹은 코넬의 집에서 자유로운 사랑을 나눈다.

 

그때는 왜 그렇게 남들의 눈이 신경쓰였을까? 이건 나의 고교시절에도 해당하는 이야기다. 그냥 좀 자연스럽게 행동했으면, 좀 더 감정을 드러냈어도 상관없는 그때에 돌아보면 가장 순수했던 시절일지도 모를 그때에도 내 감정보다 다른이의 시선에 더 많이 신경을 썼다. 그래서 그때 진정한 기쁨, 행복, 우정을 다 나누지 못했다. 다수가 기대하는 나로서만 존재했었다. 그렇기에 항상 공허했다. 얼른 대학으로 가서 나를 모르는 사람들과 다시 시작하고 싶었다. 진정으로 감정을 나눈 적이 없었기에, 서투름은 대학에서도 이어졌다.

 

메리앤과 코넬 역시 관계를 이어나감에 서툴렀고, 감정또한 제대로 표현하지 못했다. 제대로 안녕하지 못한채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관계도 지지부진하게 정리되었다. 그후 대학에서 재회하게 된다.

 

대학에서는 재밌게도 둘의 관계가 역전된다.

학교에서 알게모르게 왕따였던 메리앤은 사람들의 선망의 대상이 되었고,(모든 남자들이 관심을 보이고, 남자친구가 끊이지 않는다.) 슬라이고 출신의 촌뜨기 취급을 받는 코넬 역시 대학생활이 즐겁지가 않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서로의 진정한 내면을 아는 두 사람은 정식 연인이 아니지만 잠도 자고 메리앤의 아파트에서 함께 지내기도 하는 등 둘 만의 방식으로 우정아닌 우정을 이어간다.

 

이 과정이 이 소설의 정수인것 같은데, 나는 어쩐지 아이리쉬들의 생활 방식을 다 공유하기가 버거웠다. 파티문화, 남자친구와의 관계, 단순히 대학 동기들과의 기싸움? 이 소설이 그런 지점에서 읽어나가기가 힘든 것이 있었고, 독자이지만 어쩐지 그 감정을 다 공유하는 듯한 기분에 읽다가 좀 쉬고, 그리고 좀 뒀다가 다시 읽고 하면서 생각보다 시간이 많이 걸린 소설이다.

 

샐리 루니 작가의 이야기 능력은 탁월했다. 섬세한 감정을 글로 잘 녹여냈으며, 표현에 있어서 헷갈리는 것은 없었다. 이후에 BBC방송의 영국드라마도 몇 편을 찾아 보았는데, 오히려 책 속의 감정표현이 더 디테일했다. 그래서 드라마를 본 후 다시금 책이 읽고 싶어졌다.

 

너무 잘나서, 부모의 제대로된 사랑과 관심을 받지 못해서, 주변사람들이 유치하게 느껴져서 누구에게도 마음을 열지 않았던 메리앤.

 

비슷하게 타고난 유한 성품과, 명석한 머리, 좋은 피지컬, 자기 자신의 감정보다 주변사람에게 맞추는 사회성, 그래서 고교시절까지는 인기남이었던 코넬.

 

두 사람은 어쩐지 한 도화지위에 데칼코마니 마냥 비슷하면서도 조금씩 어긋났다.

어쩌면 그렇기에 서로가 채워야할 부분에 대해서 더 정확히 바라볼 수 있었는지도 모르겠다.

 

자기 자신이 지금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도 알지 못했던 코넬은 그녀를 만나서 자신의 욕망(육체적인 것 만이 아니라, 사회적인것, 그리고 본인이 본능적으로 원하는 것을 찾아가는 과정 모두)을 바로 볼 수 있는 눈을 뜨게 되었고, 그녀는 코넬을 통해서 자신에게 새겨진 상처들에서 조금씩 벗어나 자기 자신을 사랑하는 법을 배우게 되었다.

 

그래서 저 대사가 나온 것 같다.

 

"너는 나를 사랑해주었지. 그리고 마침내 평범하게 만들어 주었어."

 

그리고 이같은 말을 덧붙인다.

 

<그때 누군가 내게 말을 걸었다면, 나는 그냥 이렇게 대답했으면 됐을텐데. 그때는 내가 아주 특별한 존재라고 생각한 것 같아.>

 

한편으로는 제인오스틴의 '오만과 편견' 속 엘리자베스가 가졌던 오만(Pride)은 '노멀 피플'의 메리앤이 가진 감정과 굉장히 흡사하게 느껴졌다.

 

다아시와 엘리자베스는 서로의 오만과 편견을 제거해주었다. 아마도 사랑으로 가능한 것이었으리라.

 

밀레니얼 세대의 사랑의 표본같은 메리앤과 코넬 역시 서로의 마음 속에 서려있던 오만과 편견 역시 사랑이라는 이름으로 걷어낼 수 있었다.

 

콧대 높지만 상처가 많았던 메리앤에게 이입을 하여 한동안 감정이 힘들었던 책이지만, 두고두고 또 읽고 싶은 소설이기도 하다. 샐리 루니에게 붙은 스냅챗 세대의 샐린저라는 표현이 과하지 않다. 아직 30대가 채 되지 않은 신예작가에게 질투가 난다. 다음 작품이 기대된다는 이야기다.

 

 

 

YES마니아 : 로얄 t****d 2021.02.14. 신고 공감 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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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백하게 잘 표현한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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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로 먼저 접한 후 책으로 접하는 노멀피플은 어떤 느낌일까 궁금해서 후다닥 구매했는데 간결하면서도 늘어짐없는 전개와 이야기가 좋았음. 보통 드라마는 원작의 감동을 따라가지 못하는경우가 많은데 노멀피플은 책, 드라마 모두 재미있었음.드라마로 먼저 접한 후 책으로 접하는 노멀피플은 어떤 느낌일까 궁금해서 후다닥 구매했는데 간결하면서도 늘어짐없는 전개와 이야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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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로 먼저 접한 후 책으로 접하는 노멀피플은 어떤 느낌일까 궁금해서 후다닥 구매했는데 간결하면서도 늘어짐없는 전개와 이야기가 좋았음. 보통 드라마는 원작의 감동을 따라가지 못하는경우가 많은데 노멀피플은 책, 드라마 모두 재미있었음.
드라마로 먼저 접한 후 책으로 접하는 노멀피플은 어떤 느낌일까 궁금해서 후다닥 구매했는데 간결하면서도 늘어짐없는 전개와 이야기가 좋았음. 보통 드라마는 원작의 감동을 따라가지 못하는경우가 많은데 노멀피플은 책, 드라마 모두 재미있었음.
드라마로 먼저 접한 후 책으로 접하는 노멀피플은 어떤 느낌일까 궁금해서 후다닥 구매했는데 간결하면서도 늘어짐없는 전개와 이야기가 좋았음. 보통 드라마는 원작의 감동을 따라가지 못하는경우가 많은데 노멀피플은 책, 드라마 모두 재미있었음.
b**********2 2020.09.11. 신고 공감 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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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일랜드 mz세대의 사랑방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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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모임의 책으로 선정되어 노멀피플을 구입하게 되었다. 서로를 사랑하는 여자 주인공과 남자 주인공의 성장 소설이라고 할 수 있다. mz세대의 독특한 연애 방식(물론 일부겠지만...)을 엿볼 수 있었고 아일랜드 문화와 역사도 곳곳에서 느낄 수 있었다. 드라마로도 제작이 되어 책을 읽고 나서 감상하기에도 참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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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모임의 책으로 선정되어 노멀피플을 구입하게 되었다. 서로를 사랑하는 여자 주인공과 남자 주인공의 성장 소설이라고 할 수 있다. mz세대의 독특한 연애 방식(물론 일부겠지만...)을 엿볼 수 있었고 아일랜드 문화와 역사도 곳곳에서 느낄 수 있었다. 드라마로도 제작이 되어 책을 읽고 나서 감상하기에도 참 좋을 것 같다!
s*******3 2024.10.17.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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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멀피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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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만에 설레임을 느낄 수 있는 책이였어요노멀피플의 기준을 생각하게 되었달까요 처음엔 주인공들이 이해가 가지 않은 부분이 많았지만 책을 읽어 나가면서 각자의 개성을 존중하게 되었어요풋풋했던 그때의 기억과 함께 생각을 많이하게 되는 책이 였어요영드를 보고 궁금해져서 책을 사보았어요책을 읽을수록 많이 오버랩되는 부분이 좋았어요책이 어려우신 분은 영국드라마로 나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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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만에 설레임을 느낄 수 있는 책이였어요

노멀피플의 기준을 생각하게 되었달까요 처음엔 주인공들이 이해가 가지 않은 부분이 많았지만 책을 읽어 나가면서 각자의 개성을 존중하게 되었어요

풋풋했던 그때의 기억과 함께 생각을 많이하게 되는 책이 였어요

영드를 보고 궁금해져서 책을 사보았어요

책을 읽을수록 많이 오버랩되는 부분이 좋았어요

책이 어려우신 분은 영국드라마로 나온 노멀피플 추천해드려요

캐릭터를 너무 잘 살렸더라고요

오랫만에 좋은 책을 만나 잠시나마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고 많은 여운이 남는 책이에요

노멀피플.. 강력하게 추천드리고 갑니다~~~^^

c*****j 2020.10.29.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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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멀 피플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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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나를 사랑해주었고 마침내 나를 평범하게 만들어주었어'라는 구절이 책을 읽던 당시에도, 그리고 지금까지도 오래도록 기억에 남는다.    메리앤은 확실히 조금 독특한 구석이 있는 인물이다. 하지만 코넬은 주변 시선에 조금 민감할 뿐 전반적으로 평범한 소년으로 보인다. 나에게도 중고등학교를 다니던 시절 남의 시선을 지나치게 의식해 상처를 받거나, 찾아온 기회를 놓쳐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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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나를 사랑해주었고 마침내 나를 평범하게 만들어주었어'라는 구절이 책을 읽던 당시에도, 그리고 지금까지도 오래도록 기억에 남는다.

 

 메리앤은 확실히 조금 독특한 구석이 있는 인물이다. 하지만 코넬은 주변 시선에 조금 민감할 뿐 전반적으로 평범한 소년으로 보인다. 나에게도 중고등학교를 다니던 시절 남의 시선을 지나치게 의식해 상처를 받거나, 찾아온 기회를 놓쳐버리는 등 지금 생각하면 참 안쓰럽고 어리석다고 느껴지는 시절이 있었다. 그 시절의 나 역시 내가 '평범하다'라고 생각하지는 못했던 것 같다. 이렇게 평범하지 않은 두 인물이 관계를 이어가다 흐지부지되어 버리지만 시간이 흘러 다시 재회하며 관계를 이어가는 이야기의 전개는 나를 포함한 많은 이들이 로맨스 장르의 작품을 읽으면서 매우 기대하고 바라는 그림일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개인적으로 결코 두 인물과 독자가 모두 행복함을 느끼며 막을 내렸다고 볼 수는 없는 결말은 조금 아쉬웠던 것 같다.

 

 평범한 것이 가장 좋지만, 동시에 가장 어려운 것이라는 말이 있다. 사랑도 마찬가지이다. '평범한 사랑'은 언뜻 보면 누구나 하고 있는 별거 아닌 존재로 보일 수도 있다. 누군가를 진심으로 사랑해본 경험이 많지 않지만 나 역시 그렇게 생각했다. 그러나 메리앤과 코넬이 아슬아슬하게, 그리고 조금은 답답하게 느껴지기도 하는 방식으로 관계를 이어가는 모습과 어긋나는 모습을 보며 사실은 평범하게 사랑하는 것이 가장 어려운 것이라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이 책을 바탕으로 제작된 드라마도 굉장히 재미있게 보았다는 평이 많은 것을 보았다. 책을 읽고나니 드라마는 과연 이 둘의 이야기를 어떻게 해석하고 풀어나갔을지에 대한 궁금증이 커져 꼭 접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q****6 2021.12.21.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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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한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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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누구나 자기자신은 다 특별하다고 생각한다메리언도 중고등학교 시절 본인은 다른사람보다 똑똑하다고 생각하다 생각하여 친구들 관계가 원만하지 않았다 코넬은 중등학교 시절 친구관계 학업성적 교내 활동 모두가 너무 우수해서 모두가 좋아했다결국 그러나 메리언은 스위스 유럽 교환학생으로 가면서 코넬은에게 영상통화로 이런말은 한다 결국 나도 잘난척 하지 않거나 거만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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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누구나 자기자신은 다 특별하다고 생각한다
메리언도 중고등학교 시절 본인은 다른사람보다 똑똑하다고 생각하다 생각하여 친구들 관계가 원만하지 않았다

코넬은 중등학교 시절 친구관계 학업성적 교내 활동 모두가 너무 우수해서 모두가 좋아했다

결국 그러나 메리언은 스위스 유럽 교환학생으로 가면서
코넬은에게 영상통화로 이런말은 한다

결국 나도 잘난척 하지 않거나 거만하지 않았다면 다른 친구가 나에게 먼저 다가와 친한척을 했다면 나도 그들과 어우러져서 지냈을거라고...

코넬은 중고등시절 항상 모두가 주목받는 위치에 있다가
대학에 가면서 자본주의에 받아야할 고통들이 현실적으로 다가오면서 결국 적응을 내면적으로 병들어간다

그러면서 메리언과 코넬의 오해를 거듭하면서 사랑해 간다

난 드라마를 먼저 보고 책을 나중에 읽어 둘의 내면적인 속마음이 더 깊게 와 닿아 좋았다
h*******1 2020.08.31.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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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멀피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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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드로 접해보고 재밌을것같아 책도 구매했어요.아직 다 읽지 못했어요. 남녀주인공들이 책을 좋아해서그런지 그들이 읽는책들의 제목이 간간히 나와요. 함께보면그들에게 좀더 공감될듯.누군가와 사랑을 시작한다면 그 사랑을 어떻게 풀어갈지에대해 고민해보는 시간이될것같아요.이가을에 어울리는 드라마와 책이예요.곁에 있는 사랑하는 누군가를 나는어떻게 바라보고있나 생각해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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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드로 접해보고 재밌을것같아 책도 구매했어요.
아직 다 읽지 못했어요. 남녀주인공들이 책을 좋아해서그런지 그들이 읽는책들의 제목이 간간히 나와요. 함께보면그들에게 좀더 공감될듯.
누군가와 사랑을 시작한다면 그 사랑을 어떻게 풀어갈지에대해 고민해보는 시간이될것같아요.
이가을에 어울리는 드라마와 책이예요.
곁에 있는 사랑하는 누군가를 나는어떻게 바라보고있나 생각해보는시간이되길~~~
j****e 2020.10.28.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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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멀 피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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샐리 루니의 소설 노멀 피플에 대한 리뷰입니다.영국 드라마로 알고 있었는데, 원작 소설이 있다고 해서 관심이 생겨 읽게 되었습니다.두 남녀가 10대 소년소녀로 만나 만남과 이별을 반복하면서 20대가 되는 하이틴 소설입니다. 그러나 하이틴 소설다운 말랑말랑한 재미와 함께 감정적인 교류도 풍부한 소설이에요.'노멀 피플'이란 제목대로, 특별할 것 없는, 그저 평범한 보통의 남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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샐리 루니의 소설 노멀 피플에 대한 리뷰입니다.
영국 드라마로 알고 있었는데, 원작 소설이 있다고 해서 관심이 생겨 읽게 되었습니다.
두 남녀가 10대 소년소녀로 만나 만남과 이별을 반복하면서 20대가 되는 하이틴 소설입니다. 그러나 하이틴 소설다운 말랑말랑한 재미와 함께 감정적인 교류도 풍부한 소설이에요.
'노멀 피플'이란 제목대로, 특별할 것 없는, 그저 평범한 보통의 남녀가 보통의 일상을 보내며 보통의 시간들을 공유하면서 보통스럽지 않은 감정을 나눕니다.
인기가 많았던 10대 소년 시절을 보낸 남자주인공은 대학생이 되면서 '노멀' 피플이 돼요. 반면 '노멀'한 10대 소녀 시절을 보낸 여자주인공은 대학생이 되면서 '특별'해집니다. 이것은 두 사람 관계의 주도권의 변화와도 함께 합니다.
두 사람은 서로의 선택에 대해 의견을 주장하기보다, 그저 존중하고 응원합니다. 이 책을 읽으면서 서로 존중할 수 있는 사람과 관계를 맺는 것이 얼마나 인생을 더 풍요롭게 만드는 것인가에 대해 많은 생각을 했습니다. 
n*******9 2024.03.05.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