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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이름은, 감자야. 내 이름은 노루야. 내 이름은 맥주야.. 이런 이름들은, 집냥이가 되었을때, 그 집에 들어간 고양이를 집사가 불러주는 이름인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반면에, 동네고양이라고 불리는 이른바 길냥이들은 그냥, 나비 또는 에잇 다 죽일 XX들.. 아니면, 고양이 입니다. 즉, 그 동네에 캣맘이 여럿이 있으면, A 캣맘이 부를때는 노랑아!!! 라고 하고, B 캣맘이 부를때는 가을아!!! 하고 부르기도 하고.. 이름이 3~4개는 기본인 것이지요.ㅎㅎ
만약, 사람들의 말을 알아듣는 고양이의 입장이라면, 그 고양이는 뭐라고 생각하고 있을까요? 뭐??? 나를 노랑이라고?? 부른다고?? 뭐?? 가을이??? 훗!!! 내 이름은 말이야... 번개야 번개.. 뭐 이러지 않을까요?? ^^
동네 고양이들을 - 물론 제가 밥을 챙겨주는 - 전부 사비로 중성화수술을 시켜놨고, 그래서, 이 아이들은 사고를 치지 않는한, 동네에서 조용히 조용히 제가 밥 놔두는 곳에 가서 밥을 먹고 그늘에서 쉬고, 재미있게 놀고 그렇게 지냅니다. 과연 묘생들의 팍팍한 삶을 개선시켜주는 것이 과연 캣맘들의 노력만으로 가능할 것인가?? 하는 생각을 해보게 됩니다. 자치구 내지 시에서의 제도적인 도움이 어느정도 뒷받침이 되는 것도 필요하고 또 사람들의 인식이 바뀌는 것도 중요하지요. 하지만, 나비야!!! 노랑아!!! 이런 불특정한 이름말고, 그 고양이만의 이름을 불러주는 것이 그 고양이에게 희망을 주는 것이 아닐지... 한번 생각해보게 만드는 동화책이었습니다. |
| 모든 고양이는 다 이름이 있는데 떠돌이 길고양이만 이름없는 어느 누구의 고양이도 아님을 서글퍼하는 이야기지만 모두 다 아무 어느 누구의 것이 아니었지만 어느 순간 만나게 된 그 누군가와의 관계를 소중히 하며 그에게서 불리어지는 이름이 지어질 때 고양이는 감동하는… 그림체가 너무 사랑스러운 책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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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 길고양이는 다른 고양아들이 부럽습니다. 모두 이름이 있거든요. 우동집 고양이 이름은 우동이 심지어 이름이 두개인 고양이도 있어요. 불쌍한 길고양이도 자신의 이름을 생각해 봅니다.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우선 생각해 봅니다. 기찻길? 빗자루? 생각을접고 비가 오기 시작하자 벤치 아래 앉아 기다립니다. 그 때 한 소녀가 다가오네요. 와 눈 색갈이 멜론같구나 그리곤 멜론이를 데리고 가네요. 그 때서야 고양이는 깨달아요 이름이란 불러주는 사람이 있어야 의미가 있다는 것을요. 감성적이고 따뜻한 깨달음을 주는 그림책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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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는 집보는 중"이란 그림책을 보고 이 책도 구입하게 되었다. 고양이 그림이 너무 귀엽고 내용도 감동이다.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수 있는 길고양이 고등어이야기다. 고등어 길냥이는 주인있는 집고양이를 부러워한다. 이름을 부러워한다. 신발가게 노랑이는 "레오" 서점에서 사는 얼룩이는 "씩씩이" 비오는날 길거리에서 비를 맞으면서 쓸쓸해하는 고등어를 보니 정말 마음이 짠했다.. 이름을 갖고 싶어.. 그런데 정말로 원했던 것은 이름이 아니였다. 누군가의 관심과 사랑.. 애정.이였다.
마지막 대사가 넘 감동이다 가자 멜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