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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 탑승을 유독 좋아하는 나 역시, 책에서 언급한 메타서치 서비스나 네이버 커뮤니티에서 많은 정보를 얻곤 했다. 이 책을 구매했던 이유는 단순한 여행 팁을 알려주는 책이 아니라,여행인플루언서로써의 저자가 다년간의 경험을 토대로 여행을 산업적인 측면에서 분석했으리라는 기대감 때문이었다. 여행은 단순한 소비가 아니라, '경험'이라는 키워드와 함께 밀레니얼세대의 여행트렌드를 소개하고, 항공사와 호텔, 그리고 각국의 관광청이 어떻게 변화하는 여행시장에 대처하는지를 풍부한 경험을 통해 이야기하고 있다. 코로나 이전의 여행트렌드에 대한 분석은매우 풍부하지만, 코로나 이후에 변화될 여행생태계에 대한 언급이없다는 점에서는 다소 아쉬운 대목이다. WTO 출범이래 국가간 물적, 그리고 인적 교류를 자유화했던 이른바 '세계화'의 트렌드가 '코로나'의 출현으로 유레없는 전지구적 봉쇄조치에 직면한 지금,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변화될 여행에 대한 저자의 예측이 있었다면, 그야말로 '여행의 미래'라는 제목에 부합하는 책이 되지 않았을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