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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대로 안 되는 대상들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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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과 의사, 심리상담가의 책들을 많이 찾아 읽는 편이다. 여러 사람들의 다양한 사례를 통해, 내가 처한 상황을 빗대어 보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도 한다. 사실 이 책도 그런 기대감으로 읽고 싶어했다. 그런데 결과적으로 그런 기대와는 좀 거리가 있는 책이었다. 오히려 그런 이유로 이 책이 특별하게 다가왔다. 내가 그동안 봐왔던 책들과 뭔가 다른 접근, 구성, 내용 흐름이 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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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과 의사, 심리상담가의 책들을 많이 찾아 읽는 편이다. 여러 사람들의 다양한 사례를 통해, 내가 처한 상황을 빗대어 보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도 한다. 사실 이 책도 그런 기대감으로 읽고 싶어했다. 그런데 결과적으로 그런 기대와는 좀 거리가 있는 책이었다. 오히려 그런 이유로 이 책이 특별하게 다가왔다. 내가 그동안 봐왔던 책들과 뭔가 다른 접근, 구성, 내용 흐름이 처음에는 낯설었는데, 찬찬히 읽어보면서 내 안에 여유가 생겼다. 그래서 좋았다. 나는 어떤 결론을 빨리 얻고 싶었다. 이런 종류의 책을 보면 차례를 펼쳐서, 일단 나에게 절박한, 내 문제와 근접한 챕터를 찾아 읽는다. 그리고 저자의 답변을 급한 마음으로 읽어 내려간다. '아, 그런 방법으로 해보면 되겠구나. 좀 새로운 방법이기는 하네.' 이런 생각이 드는 대목을 만날 때면 보람 있는 독서라고 생각한다. 그런데 이번 책은 다르게 읽혔다. 왜 그랬을까.

 

이 책의 표지에는 '이근후 이서원 대화'라고 나와 있으나, 실상 50여 년간 정신과 전문의로 지금은 퇴임한(이후에도 여전히 활발한 활동을 펼치는) 이근후 선생님과 그보다는 연배나 연륜이 아래인 이서원 선생님이 같은 비중으로 대화를 주거니 받거니 이어가는 것은 아니다. 각 챕터마다 먼저 이서원 선생님이 이근후 선생님께 해당 주제에 대한 질문을 하고 그에 대한 답변을 받아 자기 나름대로 정리하는 구성이다. 어떤 문제에 대한 핵심 결론을 가장 먼저 찾아보려는 나에게, 이런 구성은 뭔가 천천히 읽어보라고 권유하는 것 같았다. 그 챕터를 마치고도 어떤 생각의 여지를 남겨주었다. 가령 "게임만 하는 아이를 보면 속이 탑니다" 항목의 경우, 내가 읽어온 책들의 경우 질문이나 답변이 꽤 명쾌한 편이었다. 친한 친구의 고민이기도 해서, 이런저런 책을 찾아본 적이 있다. 나라면 아이가 그럴 때 어떻게 해야 할까, 미리 답을 만들어두고 싶기도 했다. 이 책에서는 어떨까.

 

이 책은 그 항목에서, 이근후 선생님의 어린 시절 일화가 잠깐 언급된다. 학창 시절 모범생인 선생님이 공부하다가 지루하면 만화를 빌려보곤 했는데, 아버지와 친구분들이 자기 방에 들어와 벽에 꽂힌 만화책을 보게 됐고 아버지로부터 "하라는 공부는 안 하고 만화만 보느냐"고 꾸중을 들었다는 일화다. 당장 게임 중독인 아이를 어떻게 고칠 수 있냐는 답변이 궁금한 독자에게는 뜬금 없는 시작일 수 있다. 관심 없는 일화일 수도 있겠다. 그런데 이근후 선생님의 답변에서 이게 연관이 된다.

 

"만화책으로 야단맞았던 내 심정이나 게임한다고 야단을 맞는 아이들의 심정이 다르지 않을 거예요."

 

그리고 이어지는 답변은 이렇다. "재미없는 공부를 오래 해야 하는 사회에서 게임을 하는 게 정상이고 공부만 하는 것이 비정상이라고 볼 넉넉한 마음" 곧 시선의 변화가 필요하다는 것. 자신의 돈벌이를 위해 어린 아이들이 게임을 멈출 수 없게 만드는 게임 개발자들의 문제가 많다는 것. 부모가 "미움과 금지가 아닌 사랑과 지켜봄"의 태도를 가져야 한다는 것. 이런 답변을 정리하는 이서원 선생님의 글은 다음과 같다.

 

"선생님의 이야기를 듣고 난 후 밀려온 감정은 슬픔이었습니다. ... 게임하는 아이와 부모가 잃어버린 것은 무엇일까요? ... 아이와 부모는 지금 재미없는 공부와 재미없는 일을 하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 공부가 즐거워지고 일이 즐거워진다면 게임과 유흥이 발붙일 자리가 없겠죠. 지금의 게임공화국은 슬픔공화국이 만든 자식이 아닐까요?"

 

단순히 아이의 게임 중독을 이렇게 고쳐라 식의 답변을 기대한 독자라면, 뭔가 해당 주제와 관련 없는 글로 여겨질 수도 있다. 그런데 가만히, 천천히 생각해보면 결국 해당 주제에 대한 이야기다. 다만 문제를 접근하는 이 책의 방식이 당장의 문제 해결방안을 요구하는 독자의 조급한 기대 심리와 다를 뿐이다.

 

이 책은 크게 마음 관리, 자존감, 세상과의 관계 맺기, 가족과의 적당한 거리, 아이 양육의 지혜, 현명한 부부 관계, 사람을 대하는 태도, 꼬인 관계를 푸는 법, 행복의 비결 등의 챕터로 구성되어 있지만, 결국 "마음대로 안 되는" 나 자신, 가족, 아이, 배우자, 사회생활 등을 어떻게 바라봐야 하는지 차근차근 보여준다. 앞서 제시한 게임 중독 아이의 예처럼, 각 해당 주제에 대해 아이가 열 났을 때 해열제 먹여라 식의 해답이 아니라 열이 나는 이유, 열이 났을 때 아이의 심정이 어떨지, 그것을 바라보는 부모는 또 어떠한가, 해열제 처방이 능사인가 등등 뭔가 전체적이며 종합적인 접근을 하고 있는 느낌이랄까. 게임하는 아이=이해 불가, 이상한 아이, 걱정되는 아이 등식이 아니라, 재미를 추구하는 인간의 쾌락 본능을 인정한 바탕 위에서 복잡하게 얽혀 있는 우리 주변의 문제 인식을 하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해답은 부모의 사랑과 기다림이라는 것. 뭔가 더 갑갑해지는 기분이 들 수도 있지만, 우리 인생 자체가 "마음대로 안 되는" 것이기에, 뭔가 꼬여버렸을 때 그 실타래를 풀어가는 데 시간이 걸리고 쉽지 않은 것은 어쩌면 당연할지 모른다.

 

이 책에서 이근후, 이서원 두 선생님의 생각, 감정을 공유하면서, "마음대로 안 되는 게 인생이라면" 그렇다고 넋 놓고 살 게 아니라, 그렇기 때문에 좀더 지금보다 지혜롭고 주변과 조화롭게 살기 위해 스스로 변하고 뭔가 실천해야 한다는 마음이 들었다. 가끔씩 반복해서 읽게 될 책 한 권을 만났다.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w****i 2020.05.21. 신고 공감 2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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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행복하게 읽은 책~^^ 고맙습니다!
"참~행복하게 읽은 책~^^ 고맙습니다!" 내용보기
이서원교수님 강의를 들어보았던 제자들은 그분의 신선하고도 감동과 여운이 남는 수업을 기억합니다~ 졸업하고 결혼해서 벌써 시간이 많이 흘러 삼남매의 엄마로 지내면서 선생님 책 발간소식을 알게되었네요~ 기대하면서 첫장을 열며 역시나 형광펜으로 줄을 그어가며 웃어도 보고 반성도 했다가 고개를 끄덕여가며 갸웃거리며 읽어가는 제 모습을 봅니다. 결혼해서 거의 20년째 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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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서원교수님 강의를 들어보았던 제자들은 그분의 신선하고도 감동과 여운이 남는 수업을 기억합니다~
졸업하고 결혼해서 벌써 시간이 많이 흘러 삼남매의 엄마로 지내면서 선생님 책 발간소식을 알게되었네요~
기대하면서 첫장을 열며 역시나 형광펜으로 줄을 그어가며 웃어도 보고 반성도 했다가 고개를 끄덕여가며 갸웃거리며 읽어가는 제 모습을 봅니다.
결혼해서 거의 20년째 같은지역에 사시는 양가부모님을 매주 한번씩 만나고 돌아보고 중3아들 초6.4학년 삼남매를 돌보며,
직장생활과 대인관계에서의 어려움을 누구에게, 어떻게 말할수 없을 정도로 그저 참고 또 참는게 당연한것처럼 살아온 제게
이 책은 큰 나무가 되어 쉼이 되어주고 위로와 힘이 되어주네요~^^ 고맙습니다! 제게는 귀한 선물입니다!

노교수님과의 대화는 끝으로 갈수록 더욱 친근하게 다가와져서
이 두분과 함께 앉아 저도 듣고 말하고 보고 있는 듯 합니다!
살면서 사는것에서 고민이 되어지면 다시 찾아 읽어보게 되고
실천해보고 행복을 찾아 누리며 살수 있겠어요!
참~ 행복합니다!
YES마니아 : 로얄 m****u 2020.05.11.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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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대로 안 되는 게 인생이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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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50년 경력의 정신과 의사와 25년 상담전문가가 나누는 지혜롭고 명쾌한 인생문답이다. 이서원 소장은 몇 달 동안 매주 수요일 선생님을 찾아가서 우리가 사는 게 왜 이렇게 힘든지 차례로 하나씩 물어보고 그동안 귀로만 듣던 선생님의 말씀을 손으로 옮기기 시작했다.어떻게 관계를 맺어야 하는가가 그 사람을 성숙한 존재로 바꾸어준다.   정상적인 사람이나 둔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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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50년 경력의 정신과 의사와 25년 상담전문가가 나누는 지혜롭고 명쾌한 인생문답이다. 이서원 소장은 몇 달 동안 매주 수요일 선생님을 찾아가서 우리가 사는 게 왜 이렇게 힘든지 차례로 하나씩 물어보고 그동안 귀로만 듣던 선생님의 말씀을 손으로 옮기기 시작했다.어떻게 관계를 맺어야 하는가가 그 사람을 성숙한 존재로 바꾸어준다.

 

정상적인 사람이나 둔한 사람은 불안을 예민하게 느끼는 사람 덕을 많이 보고 산다. 여행을 갈 때 불안한 사람은 그냥 떠날 수가 없으니 준비를 철저히 몇 번이고 하니까 그 덕을 누가 보는가? 불안이 많은 사람과 산다면 고마워해야 한다. 글을 읽어 보니 맞는 말이다.

 

용서가 어려운 것은, 비유하자면 물결을 거슬러 올라가야 하기 때문이다. 연어가 강물을 거슬러 올라가는 게 쉽겠는가? 가쁜 숨을 몰아쉬면서 죽자 살자 노력해서 겨우겨우 거슬러 올라간다. 용서란 그런 것이어서 아무나 할 수 없다. 마음의 상처는 크든 작든 평생 간다. 상처를 옅어지게 하는 법은 무엇일까. 내 속의 자아를 강화시킬 수밖에 없다. 현실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면서 극복하는 체험을 자꾸 하여 마음의 상처를 희석 시키는 것이다.

 

자존감이 높은 사람은 조건이나 능력이 뛰어난 사람이 아니다. 아무 조건도 갖추지 못하고 잘하는 것이 없어도 지금 이대로의 내가 좋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자존감이 높은 사람이다. 자꾸 뭘 자신에게 보태고 덧댈 필요가 없다. 조건이 자존감을 만드는 게 아니라 태도가 자존감을 만들기 때문이다.

 

사람을 만나는데 왠지 내가 작아지는 느낌이 든다면 가급적 만나지 마라. 만나고 나면 내가 왠지 더 커지는 느낌을 주는 사람도 있다. 그런 사람을 자주 만나야 한다. 밥도 사주고 차도 사주면서 친하게 지낼 필요가 있다. 자기 마음대로 된다, 안 된다고 하는 것은 자기 느낌이 그렇다는 것이지, 실제로 마음대로 하고 있다. 다른 사람이 어떻게 살아야 한다고 할 때 그것을 할지 말지도 자신의 선택이니 그러하다. 산다는 것은 주변 환경에 적응한다는 뜻이다. 결국 주체는 자기인데 결과가 안 좋다고 탓을 하지만 따지고 보면 자기 자신이다.

 

이근후 교수님은 정년 퇴임을 하고 디지털 대학에서 공부하면서 교수도 겸임하셨다. 스스로 선택한 공부라서 과정이 재밌고 재미있게 하다 보니까 결과도 좋았다. 공부가 재미없다고 생각된다면 스스로에게 무엇을 목적으로 공부하고 있는지 물어봐야 할 것 같고, 나의 이유로 공부를 선택하는 것이 공부에 재미를 붙이는 방법임을 확인하게 되었다. 교수님이 나와 같은 사이버대학교 동문이라는 놀라운 사실이다.

 

가족을 남처럼 생각하고, 남은 가족처럼 생각하면 된다. 가족을 남처럼 생각하라는 건 예의를 지키라는 것이다. 남을 가족처럼 생각하라는 건 가족에게 살갑게 대하듯이, 다른 사람에게도 친절하게 대하라. 정답게 대해주면 그 사람도 고마워서 나에게도 다정하게 대해 준다.

 

꼰대는 자기 틀에 갇혀 자기 말만 하는 사람이다. 요즘은 한 집에 두 꼰대가 산다고 보면 된다. 아이들을 과도기적 꼰대라고 할 수 있다. 옛날 꼰대는 농경 사회의 사고를 가지고 있어서 꼰대가 되었고, 자기 생각만 주장하는 젊은 꼰대인 것이다.

 

저자는 정신과 전문의로 평생 자녀와 부모의 관계를 보고 치료한 경험으로 아이가 5살이 될 때까지는 아빠보다 엄마가 양육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한다. 아빠가 아이를 양육할 수도 있지만 생물학적으로 밀착 관계가 엄마만큼 형성되지 못한다. 태생적인 한계라고 할 수 있다.

 

사랑이란 게 대단한 것 같아도 간단하거든요. 좋아하는 걸 해주고 싫어하는 걸 하지 않는 게 사랑입니다. 자기중심이란 사랑이 과하거나 부족해서 생긴 거니까 사랑으로 해결할 수밖에 없어요. 그 사람이 좋아하는 걸 해주면 그 사람에게도 아주 조금 마음의 여백이 생깁니다. 그리고 그만큼 자신에게 잘해주는 사람도 바라보게 되는 거고요. 그게 자기중심을 벗어나는 첫 단추가 됩니다.p234

 

세상에서 가장 마음대로 안 되는 게 뭘까 생각하면 사람이다. 사람마다 원하는 게 다르기 때문이고 원하는 걸 알아내기도 여간 어려운 게 아니다. 엉뚱하게 해주고 자기가 원하는 반응이 안 나왔다고 탓을 하게 된다. 사람은 서로 탓을 많이 한다. 사람마다 다가가는 방법이 달라야 한다. 급한 사람에게는 바로 다가가야 하고, 꼼꼼한 사람에게는 아주 천천히 섬세하게 다가가야지, 그걸 못하는 것이다.

 

본질에 충실한 삶을 살면 다른 사람들과 비교할 필요가 없는 나만의 단순하고 담백한 삶의 모습이 만들어진다. 여유가 있다. 돈이 있어 여유가 있는 게 아니라 끝없이 새로운 것을 사려고 돈을 벌지 않아도 되어 상대적으로 여유가 있는 것이다. 여유 있는 시간과 넉넉한 마음으로 내가 하고 싶고 즐기는 일을 하며 사는 게 품격 있는 삶이다. 소박하더라도 여유 있으면 그게 품격 있는 삶이다.

 

행복이 최소한이란 주머니 속에 들어가 있다. 즐거움을 느끼는 건 큰 걸 할 때가 아니라 아침에 눈을 뜨면 즐거운데 , 오늘도 숨을 쉬는구나. 살아 있구나.’ 아침 상을 받으며 맛있구나.’ 밥을 맛있게 먹으면 차린 아내도 즐거워한다. 나이가 들면서 즐거운 일이 줄어든다고들 하는데, 저자는 반대라고 했다. 작은 것 하나하나가 다 즐거워서 범사에 감사하라는 말뜻을 이 나이가 되니 제대로 알게 되었다. 이 책을 읽는 독자들은 마음대로 읽으시고, 맞는다고 생각되는 글이 있다면 마음에 담아주시고, 더 공감을 하신다면 실천해보시길 바란다고 하였다.

 
g****n 2022.01.2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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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에 대한 농축된 지혜와 깨달음을 얻어가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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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평범해 보이는 책인데. 신기합니다. 툭툭. 농축된 지혜가 터져 나옵니다. 질문하고 정리하시는 분도 보통이 아니고.대답하는 분은 더 보통이 아닙니다.주변에 이런 어른들이 있다면.그래서 딱 막힐때마다 물어볼 수 있으면 참 행운이겠다 싶은 책이어서.소장하고 싶어서. 도서관에서 빌려읽고 구매해서 다시 읽어보았습니다. =======================천성은 바꾸는게 아니라 활용하
"인생에 대한 농축된 지혜와 깨달음을 얻어가는 책" 내용보기

그냥 평범해 보이는 책인데. 신기합니다. 툭툭. 농축된 지혜가 터져 나옵니다. 

질문하고 정리하시는 분도 보통이 아니고.

대답하는 분은 더 보통이 아닙니다.

주변에 이런 어른들이 있다면.

그래서 딱 막힐때마다 물어볼 수 있으면 참 행운이겠다 싶은 책이어서.

소장하고 싶어서. 도서관에서 빌려읽고 구매해서 다시 읽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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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성은 바꾸는게 아니라 활용하는 것이다

내가 원하는 것과 내가 가지고 있는 능력을 제대로 아는 것이 욕심을 내려놓는 방법입니다. 욕심은 상대적인 것입니다. 오랫동안 미움을 품고 있는 것은 내가 독약을 마시고 남이 죽기를 바라는 것과 같습니다.

상처는 자아를 강화시켜 옅어지게 하는 수밖에 없다. 상처는 평생 함께 가는 친구와 같다. 

가장 건강한 사람은 내 한계를 아는 사람이다. 그래서 남 탓도 하지 않는다. 

지금 이대로가 좋다는 게 진짜 자존감이다. 조건이 자존감을 만드는 것이 아니라 태도가 자존감을 만든다. 

왠지 내가 작아지는 느낌이 드는 사람은 가급적 만나지 마세요. 그런 사람의 영향은 아주 강하고 오래 가거든요. 

융은 환자는 의사의 인격을 넘어 설 수 없다고 했습니다. 자녀도 부모의 인격을 넘어서기 어렵습니다. 

내 생각과 다른 생각을 쳐내지 않는 것이야 말로 오늘날 우리 사회에서 내가 사회와 관계를 맺는 첫번째 자질이 아닐까 싶습니다. 

정을 앞세우면 갈등이 따라온다. 이성을 품은 정이 필요하다. 

자기중심적인 사람은 그럴 수 밖에 없는 역사가 있다. 

YES마니아 : 골드 c*****e 2020.10.0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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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바이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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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적으로 육체적으로 많이 지친 분들께 적극 추천드립니다.읽는 내내 치유 받는 느낌이 들었고 다시 한 번 힘을 낼 수 있도록 위로를 받았습니다.저는 진로에 대한 고민과 어릴적부터 가지고 있던 트라우마성 상처로 인해 많이 지쳐있었습니다.나름 새로운 도전을 하던 중 고민 끝에 결국 포기하게 되어 조금 쳐져 있는 상태에서 이 책을 발견했고 제목에 끌려 읽어보게 되었습니다.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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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적으로 육체적으로 많이 지친 분들께 적극 추천드립니다.

읽는 내내 치유 받는 느낌이 들었고 다시 한 번 힘을 낼 수 있도록 위로를 받았습니다.


저는 진로에 대한 고민과 어릴적부터 가지고 있던 트라우마성 상처로 인해 많이 지쳐있었습니다.

나름 새로운 도전을 하던 중 고민 끝에 결국 포기하게 되어 조금 쳐져 있는 상태에서 이 책을 발견했고 제목에 끌려 읽어보게 되었습니다.


두 분이 대화하는 형식으로 진행되는데 마치 저 또한 그 안에 같이 있는 것처럼 느껴졌고 그만큼 우리 대부분이 고민하는 그런 주제에 대한 내용이 많습니다. 대한민국에서 살아가다 보면 누구나 한번쯤 했을 법한 고민들을 함께 공유하고 또 그 해결책 또한 알려주십니다. 그 해결책이 모두에게 적용될 지는 않겠지만 저에게는 정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앞으로 인생을 살아가는 데 정말 큰 도움이 될 것 같고 앞으로 주말마다 이 책을 읽으면서 정신 건강을 관리하려고 합니다.

Drop here!


A*********4 2020.06.24.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