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8년도라서 올림픽 이야기를 하면서 한국이 언급된다. 그런 걸로 신기해 할 시기는 지났지만 기분이 묘한 건 사실이다. 빨간머리 소녀만 바라보는 찰리 브라운에 이어, 라이너스도 여자에게 관심을 보인다. 진짜 이름을 알려주지도 않으면서 라이너스를 늙다리 취급하는 캐릭터에 반해서 문제지만. 마시 역시 패티와 함께 찰리 브라운에게 치근거린다. 컷이 세컷으로 줄면서 호흡이 빨라지긴 했지만 특유의 느긋함을 잃을까 걱정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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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19권까지 왔다. 긴 여정이었지만 전혀 지루하지 않았다. 오히려 완전판으로 처음부터 쭉 읽어서 캐릭터들의 변화 과정을 함께할 수 있어서 좋았다. 특히 아기였던 슈로더나 샐리가 성장하는 것을 지켜보는 재미가 있었다. 앞으로 6권 남았는데 벌써부터 아쉬울 뿐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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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에게 매달 5만원씩 원하는 도서를 구매할 수 있도록 하고 있는데 피너츠 시리즈를 그때마다 매번 한권씩 사고 있습니다. 저희 아이가 매우 좋아하는 시리즈이며 항상 낄낄거리며 읽어나가요. 다 모을 때까지는 계속 사모으지 않을까 싶습니다. :) |
| 피너츠 19권의 표지는 루시 반펠트네요~~ 찰리 브라운의 제일 절친인 라이너스 반펠트의 누나이지요.. 솔직히 피너츠에서 제일 얄미운 캐릭터이기도 합니다. 세상은 나를 중심으로 돌아~~ 라는 느낌이라 항상 자기 하고 싶은대로, 다른 사람은 상처를 받던지 어쩌던지 상관하지 않지요.. 특히 동생 라이너스에게는 좀 너무한거 같구요.. 찰리 브라운에게도 그렇지만요~~ 단 한명, 짝사랑 하고 있는 슈로더에게만 약한 루시입니다. 그래서 슈로더에게 거절 당하는걸 보면 유쾌할때가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