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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으로 구매한 근현대 한국문학 읽기로 두꺼비를 선택했습니다. 안심하고 하숙으로 돌아오며 생각해 보니 반지를 돌려보낸다면 자신은 언턱거리를 아주 잃을 터라 될 수 있다면 만나지 말고 편지로만 마음이 동하도록 하는것도 좋겠지만 그래도 옥호가 실례롭다 생각할 만치 그만치 자신에게 관심을 가졌음에도 언제나 가서 분탑고 조르고 달리기만 했다는게 충분히 공감되는 문장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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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학교에 다니는 것은 혹 시험 전날 밤새는 맛에 들렸는지 모른다. 내일이 영어시험이므로 그렇다고 하룻밤에 다 안다는 수도 없고 시험에 날 듯한 놈 몇 대문 새겨나 볼까, 하는 생각으로 책술을 뒤지고 있을 때 절컥, 하고 바깥벽에 자전거 세워 놓는 소리가 난다. 그리고 행길로 난 유리창을 두드리며, 이상, 하는 것이다. 오랜만에 다시 읽어본다. 학창시절이 생각나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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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는 몸에 비하여 크며 등면에 골질의 융기가 있다. 안비선(眼鼻線)이 현저하고 주둥이의 등면과 뺨 부분이 약간 패어 들어갔다. 고막은 원형 또는 타원형이고 작다. 귀샘은 길고 뚜렷하다. 몸통 등면에는 많은 피부융기가 있고 네다리는 보통 짧다. 암컷은 수컷에 비하여 몸길이가 길고 다리는 짧으며 피부융기는 조밀하고 무늬가 좀 더 확장되어 있다. 주로 육상에서 생활하며 곤충류나 지렁이 등을 포식한다. 산란기에는 하천이나 늪 등에 모여들고 이 시기 이외에는 습한 곳에서 생활하는 것으로 알려진다. 한국, 일본, 중국, 몽골 등지에 분포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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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책다름에서 출간된 김유정작가의 두꺼비근현대한국문학읽기100)를 읽고작성한 리뷰입니다. 본 리뷰는 작품의 내용을 담고있어 스포일러가 될 수 있으니 읽으실 때 주의하시길 부탁드려요 김유정작가는 시골을 배경으로 한 소설이 많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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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정의 작품은 어떤 작품을 읽어도 해학적이고 참 토속적이라는 생각을 들게 하는 것이 김유정 작가만의 색을 진하게 가지고 있다 이 작품은 김유정 작가의 다른 작품들에 비해 덜 알려져 있지만 역시나 읽으면서 김유정 작가의 작품이라는 것을 느끼게 하는 두꺼비라는 표현부터 김유정 작가의 특유의 느낌이 강하게 와서 이런 해학적인 작가를 다시 만나기는 힘들꺼라는 생각이 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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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모조리 처신을 잃었나, 생각하며 제물에 화가 나서 그 손을 홱 뿌리치니 이게 재미있단 듯이 한번 방긋 웃고 그러나 팔꿈치로 나의 허구리를 쿡 찌르고 나서 사람 괄시 이렇게 하는 거 아니라고 괜스레 성을 내며 토라진다. 그래도 제가 아쉬운지 슬쩍 눙치어 허리춤에서 아까 내가 준 담배를 꺼내어 제 입으로 한 개를 피워 주고는 그리고 그 잔소리가 선생님을 뚝 꺾어서 당신이라 부르며 옥화가 당신을 좋아할 줄 아우? 발 새에 낀 때만도 못하게 여겨요, 하고 나의 비위를 긁어 놓고 나서 편지나 잘 받아 봤으면 좋지만 그것도 체부가 가져오는 대로 무슨 편지고 간 두꺼비가 먼저 받아 보고는 치우고 치우고 하는 것인데 왜 정신을 못 차리고 이리 병신짓이냐고 입을 내대고 분명히 빈정거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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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툇마루로 올라서서 방문을 쓰윽 열어 보니 설혹 잤다 치더라도 그 소란통에 놀라 깨기도 했으련만 두꺼비가 마치 떡메로 얻어맞은 놈처럼 방 한복판에 푹 엎으러져 고개 하나 들 줄 모른다. 사람은 불러 놓고 이게 무슨 경운가 싶어서 눈쌀을 찌푸리려다 강형, 어디 편찮으슈, 하고 좋은 목소리로 그 어깨를 흔들어 보아도 눈 하나 뜰 줄 모르니 이놈은 참 암만해도 알 수 없는 인물이다. 혹 내 일을 잘되게 돌보아 주다가 집안에 분란이 일고 그 끝에 이렇게 되지나 않았나 생각하면 못 할 바도 아니려니와 그렇다 하더라도 두꺼비 등뒤에 똑같은 모양으로 엎으러졌는 채선이의 꼴을 보면 어떻게 추측해 볼 길이 없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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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생을 사랑한 남자가 기생오라비에게 바친 순정을 그려 보여주고 있는 김유정의 단편 소설이다. 나는 영어시험이 내일이라 공부를 하고 있었다. 두꺼비는 자전거를 타고 와 한 시간 후에 자기 방으로 오라고 하고 가버린다. 뚜꺼비는 내가 사랑하는 기생 옥화의 남동생이다. 내가 옥화를 사랑하는 것을 안 후, 기생오라비인 자기에게 잘 보이면 옥화의 사랑을 얻을 수 있다고 말한 두꺼비. 그 후 나는 두꺼비가 가자는 대로 가고 먹자는 것을 먹고 사자는 것을 사고... 물론 다 내 돈으로 그것들을 다 지불했다. 내 마음을 담은 편지와 무수한 선물들은 과연 두꺼비를 통해 옥화에게 잘 전달되었을까? 나는 옥화를 만나 내 애끓는 사랑의 마음을 전할 수 있을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