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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과 꿈의 뉘앙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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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밤과 꿈의 늬앙스 말이 너무 예쁘고 좋다   * 위험한 마음 형혹수심 섬망 이 제일 좋았고-   * 같은 불행을 사이에 두고 너와 나는 친구가 되었다네   내가 아는 마음이란 부르지 않아도 달려가 흔드는 꼬리 같은 것   - 이 부분 좋다 생각나는 사람 있고요   * 아무 의미가 없던 것들은 죽음으로서 하나의 존재를 남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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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밤과 꿈의 늬앙스

말이 너무 예쁘고 좋다

 

*

위험한 마음

형혹수심

섬망

이 제일 좋았고-

 

*

같은 불행을 사이에 두고

너와 나는 친구가 되었다네

 

내가 아는 마음이란

부르지 않아도 달려가 흔드는 꼬리 같은 것

 

- 이 부분 좋다

생각나는 사람 있고요

 

*

아무 의미가 없던 것들은 죽음으로서

하나의 존재를 남긴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c*******l 2021.01.16. 신고 공감 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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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꿈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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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민음사> 출판사에서 출판된 <박은정> 작가님의 <밤과 꿈의 뉘앙스>를 지인에게 선물받아 읽은 후 작성한 도서 리뷰입니다. 스포일러에 민감하신 분들은 피해 주시길 바랍니다. 박은정의 전작이 좋아서 이 시집을 읽게 되었습니다. 필사하고 싶은 아름다운 구절들이 많았습니다. 그녀의 섬세한 표현들과 서정적인 단어 선택이 좋습니다. 특히 산문시 같은 경우에는 지루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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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민음사> 출판사에서 출판된 <박은정> 작가님의 <밤과 꿈의 뉘앙스>를 지인에게 선물받아 읽은 후 작성한 도서 리뷰입니다. 스포일러에 민감하신 분들은 피해 주시길 바랍니다. 박은정의 전작이 좋아서 이 시집을 읽게 되었습니다. 필사하고 싶은 아름다운 구절들이 많았습니다. 그녀의 섬세한 표현들과 서정적인 단어 선택이 좋습니다. 특히 산문시 같은 경우에는 지루하거나 늘어져서 중간에 덮게 되는 경우가 많은데, 긴 시들까지도 전부 간직하고 싶은 꽂히는 문장들이 많아 루즈하지 않는다는 것이 큰 장점인 것 같습니다.

m*******k 2023.12.2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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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어떤 밤과 꿈의 뉘앙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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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과 꿈이라는 말에 뉘앙스라는 단어까지 더해지며 연보라빛이라니. 외부의 모든게 완벽했다고 말할 수 있었는데 시집을 읽고나니 정말 '완벽했다'라는 말보다 완전했다 라는 말이 어울렸다. 꽉 차있지 않지만 숨이 선선할 정도로 안락했다. 그리고 책을 다시 펼치면 서서히 차오르는 물잔같은 마음을 느낄 수 있었다. 물잔 속엔 밤과 꿈의 뉘앙스가 찰랑이고 있다. 각자의 밤과 꿈의 뉘
"그 어떤 밤과 꿈의 뉘앙스" 내용보기
밤과 꿈이라는 말에 뉘앙스라는 단어까지 더해지며 연보라빛이라니. 외부의 모든게 완벽했다고 말할 수 있었는데 시집을 읽고나니 정말 '완벽했다'라는 말보다 완전했다 라는 말이 어울렸다. 꽉 차있지 않지만 숨이 선선할 정도로 안락했다. 그리고 책을 다시 펼치면 서서히 차오르는 물잔같은 마음을 느낄 수 있었다. 물잔 속엔 밤과 꿈의 뉘앙스가 찰랑이고 있다. 각자의 밤과 꿈의 뉘앙스를

"슬픔과 조롱은 실타래처럼 엉키고
운명은 어디까지 싱싱해질 수 있을까
...
마지막까지 하늘은 무너지지 않고
모두 재처럼 하얗게 타락해 가는 것을
어두워질 때까지 거대한 돼지는 울고
우리는 그 밑에 깔려 멋진 황혼을 보겠지
이번 생의 음악은 끝났어
판타지처럼 겁먹고 우쭐대다가
현관문을 열면 교수대가 서 있는
불모의 시작이야"

/ 어두워질 때까지 거대한 돼지는 울었다

g******3 2020.07.2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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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과 꿈의 뉘앙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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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가 요즘 읽고 일다는 시집, 제목을 듣고 반해서 구매했는데 시 분위기 좋아서 잘 읽었어요마음에 드는 시는 접어두고 여럿 읽었습니다~ 한 문장만 반복하던 날들을 사랑이라 불렀던 적이 있다사소한 토씨 하나가 바람처럼바닥에 내려앉아 깊이깊이 자신의 길을 파고 있더란다성실하게 성장하고과묵하게 작별할 수 있다면겁 없이 사랑할 수 있을 텐데일기예보는 전문 다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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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가 요즘 읽고 일다는 시집, 제목을 듣고 반해서 구매했는데 시 분위기 좋아서 잘 읽었어요
마음에 드는 시는 접어두고 여럿 읽었습니다~

한 문장만 반복하던 날들을 사랑이라 불렀던 적이 있다

사소한 토씨 하나가 바람처럼
바닥에 내려앉아 깊이
깊이 자신의 길을 파고 있더란다

성실하게 성장하고
과묵하게 작별할 수 있다면
겁 없이 사랑할 수 있을 텐데

일기예보는 전문 다 좋았어요????
d**********4 2021.03.02.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