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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간 혼자 일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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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간 혼자 일하게 된다   이 책은    이 책 『언젠간 혼자 일하게 된다』는 <프리랜서, 1인 기업가, 혼자 일하는 사람들의 시대>에 어떻게 적응할 것인가를 저자의 경험을 토대로 하여, 살펴보고 있다.   저자는 최하나, 프리랜서 기자 겸 작가다.<직장인이 되어서야 기자이자 작가가 된 바람에 퇴근 후에 다시 출근하는 이중생활을 지속해왔다. 현장에서 취재를 하고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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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간 혼자 일하게 된다

 

이 책은 

 

이 책 언젠간 혼자 일하게 된다프리랜서, 1인 기업가, 혼자 일하는 사람들의 시대에 어떻게 적응할 것인가를 저자의 경험을 토대로 하여, 살펴보고 있다.

 

저자는 최하나, 프리랜서 기자 겸 작가다.

직장인이 되어서야 기자이자 작가가 된 바람에 퇴근 후에 다시 출근하는 이중생활을 지속해왔다. 현장에서 취재를 하고 인터뷰를 하는 것도 다양한 경험을 하며 에세이를 쓰는 것도 좋아하지만 동시에 글을 쓰고 싶어 하는 이들과 함께 호흡하고 소통하는 것을 좋아한다. 현재 도서관과 청년협업마을 등과 같은 공공기관을 비롯해 독립서점과 온라인플랫폼에서도 글쓰기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

 

이 책의 내용은 

 

세상에서 가장 슬픈 영화는?’

세상에서 가장 슬픈 소설은?’

 

이런 질문으로 이 책의 내용을 말하고 싶다.

저자는 이런 질문을 하고, 바로 답을 달아놓고 있다. (191)

 

답은, 저자가 말하는 답은 캐스트 어웨이로빈슨 크루소.

둘 다 무인도에 홀로 떨어진 사람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저자가 왜 이런 영화, 소설을 일컬어 가장 슬픈 것이라 했을까 

여기에 저자의 상황이 다 드러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저자는 프리랜서다.

 

따라서 혼자 모든 일을 감당해야 한다. 그래서 무인도에 홀로 있게 된 주인공들에게 저자는 감정 이입이 되고 있는 것이다.

 

저자는 회사 생활을 거쳐 홀로 독립하여 글을 쓰고, 강연하는 직업을 가지고 있다홀로 하는 기업이다. 일컬어 프리랜서다.

 

저자는 프리랜서의 삶을 시작하는 시점에 사무실을 구하는 것부터, 최근 코로나로 인한 불황에까지 프리랜서로서의 삶의 애환을 고스란히 보여주고 있다.

 

글쓰기 교과서

 

저자는 글쓰기를 강의하고 있는데, 이 책을 끌고 가면서 글솜씨를 유감없이 발휘하고 있어, 독자들은 이 책을 읽으면서 한편으로는 글쓰기를 배울 수도 있다.

 

격식을 차리지 않고 수더분하게 이야기를 이끌어가는 것이, 독자들에게는 새로운 경험이 될 것이다.

 

재택근무자를 위한 팁!

 

재택근무를 할 경우 - 혼자 일하는 경우도 마찬가지지만- 에 필요한 마음가짐 정리해 본다.

저자는 집에 공간을 만들고, 글쓰기 등을 하기 때문에 흐트러지지 않기 위해 다음과 같은 원칙을 정해놓고, 지켜간다고 한다.

 

일하는 곳에는 옷을 벗어두거나 걸어두지 않는다.

일하는 곳에서는 밥을 먹지 않는다.

일하는 곳은 항상 깨끗한 상태를 유지한다.(236)

 

그래서 저자는 무질서 속의 질서를 지향하는 자세를 지향한다.

 

절실한 비유, <소피의 선택> (70)

 

읽다가 이런 글을 만난다.

 

비등비등하게 맛있는 걸 발견하면 소피의 선택을 능가할 정도로 고심하고 고심한 끝에 눈물을 흘리며 하나만 집어 계산해야만 했다. (70)

 

저자가 어려서부터 절약에 길들여져서, 어떤 것을 살 때에 어떤 것을 고를지 망설이게 된다는 이야기인데, 비유를 들어 말하길 소피의 선택이라 한다.

 

저자는 보충 설명을 하지 않고 있지만, ‘소피의 선택이란 영화 제목이기도 하고, 그 영화에서 두 아이를 가진 어머니가 한 아이를 죽음의 자리로 보내야 하는 끔찍한 선택을 하지 않을 수 없었던 그 선택을 말하기도 한다. 그만큼 어려운 선택이라는 말이다.

 

* <소피의 선택>(Sophie's Choice)은 미국에서 제작된 앨런 J. 퍼쿨러 감독의 1982년 드라마 영화이다. 메릴 스트립 등이 주연으로 출연하였다.

 

밑줄 긋고 새겨볼 말들

 

뒷문이 닫히면 앞문이 열린다. (42)

 

뒷문이 닫히면 앞문이 열린다. 하지만 동시에는 아니다. 그래도 반드시 그렇게 된다. (43)

 

프리랜서에게도 멈춰 섬이 필요하다. 내 안에 있는 우물물을 퍼서 쓰기만 하는 것 같다면 채울 필요가 있다. (107)

 

다시, 이 책은 

 

혼자 일해도 괜찮은 걸까 

이에 관한 저자의 깨달음을 소개해 본다.

 

요즘 들어 부쩍 지인들의 고민 상담이 많아지는데, 그 내용인즉 모두 하나같이 직장을 그만 두고 자기 일을 하고 싶다는 고민이다.

이에 대하여 고민하던 저자, 이런 깨달음에 이르게 된다.

 

여든이 넘어 한학을 가르치는 외할아버지도 프리랜서, 일의 대부분을 정리하고 반은퇴의 길로 들어선 아버지도 프리랜서, 집안 살림을 도맡아 하고 있는 엄마도 프리랜서. 그러고 보면 조금 더 이르든 조금 더 늦든 결국엔 직장이라는 울타리를 벗어나 자신만의 업을 찾아 홀로 서게 된다.

그래서 내린 저자의 결론, ‘빠르든 늦든 결국 혼자 일하게 되니, 적기라고 생각되면 도전해봐!’

 

이 책은 그렇게 홀로 서기를 꿈꿔온 사람들에게, 아주 좋은 가이드북이라 할 수 있겠다

이달의 사락 s***h 2020.06.05. 신고 공감 3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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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 혼자 일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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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간 혼자 일하게 된다]      책의 구성은 1. 언젠간 혼자 일하게 된다2. 프리랜서의 월요병3. 프리랜서에게도 스승은 필요하다   코로나19로 인해 일반 직장인들도 재택근무를 경험하는 일들이 생겼다. 집에서는 업무를 볼 수 없을 것 같은  남편도 일주일 정도를 재택을 했다.  재택이든, 프리랜서든 혼자 일하게 되는 세상이 점점 다가오고 있는 것 같다. 무엇보다 이 책 제목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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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언젠간 혼자 일하게 된다] 

 

 

 

책의 구성은

1. 언젠간 혼자 일하게 된다

2. 프리랜서의 월요병

3. 프리랜서에게도 스승은 필요하다

 

  코로나19로 인해 일반 직장인들도 재택근무를 경험하는 일들이 생겼다. 집에서는 업무를 볼 수 없을 것 같은  남편도 일주일 정도를 재택을 했다.  재택이든, 프리랜서든 혼자 일하게 되는 세상이 점점 다가오고 있는 것 같다. 무엇보다 이 책 제목에 끌렸던 것은  

 큰딸이 프리랜서로 1년 6개월 정도 되었기 때문이다. 처음부터는 아니고 직장생활 하다가 프리랜서가 되었다. 아직은 사무실도 없이 자기방을 작업실로 꾸며 장비를 가득 들여놓고, 새우잠 자는 딸이 안스러워 걱정하는 마음이 있었는데 이 책을 보게 되었다.

   프리랜서란  수입도 일정하지 않고 혼자서 하는 일이라 매우 불안정 한 직업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코로나19사태를 겪으면서 재택근무에 대한 생각이 달라지고 있다.

  작가는 직장생활을 하다가 프리랜서로 1인 기업이 되면서 겪었던 시행착오와 애로사항들에 대해 알려준다. 그러면서 점점 프리랜서로 계속 일을 하려면 가져야할 원칙들을 알려준다.

 이 책을 2년 전 쯤에 만났더라면 좀 더 계획적이고 구체적으로 준비한 후 프리랜서로  전직을 할 수 있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있지만 지금이라도 많은 조언들을 받을 수 있어서 도움이 된다.

  예술계통의 일들이 다 그런 건지, 올빼미처럼 밤 낮이 거의 바뀌어 일을 하니 먼저 건강관리가 잘 안되어 걱정이었는데, 계속적으로 프리랜서 일을 하려면 나름의 규칙을 세우고 절제하는 생활이 필요함을 알게되었다.

  개인 사무실 구하는 문제부터 비수기전략, 운동, 인간관계, 경제적인 부분의 돈 관리등을 상세하게 진솔하게 들려준다.

 코로나19로 비수기인 프리랜서들이 많다고 한다.  작가의 비수기 전략은 이렇다. 

* 하나, 비수기에는 인풋을 늘린다 = 배움의 시간

* 둘, 돈이 많이 들지 않는 국내로 머무는 여행을 떠난다. = 짧지만 적당한 체류

* 셋, 집필 시간을 늘린다 = 글쓰기 집중

* 넷, 돈은 안 되지만 재밌는 활동을 해본다. = 의미 없지만 필요한 시간    (P.30)

 

  프리랜서의 장점이, 괴롭히는 동료나 상사도 없고 나를 괴롭히는 사람이 있다면 그 거래처를 정리하면 되지만, 반면에 나의 고민을 들어줄 동료나 선배가 없고 클라이언트도 카톡 통보 하나로 사라지기도 하고, 혼자 일하는 외로움과 수입의 일정함이 없는 불안감이 있다고 한다.

   5년차 프리랜서 작가는 일에  대가에 대한 철학이 있다.

*내가 일한 만큼의 합당한 대가를 받는것

*급여를 떼이지 않고 제때 받는 것   (P. 50)

  

회사도 거래처와의 신뢰가 중요하 듯

프리랜서의 일을 보니  '인맥'이라는 것이 아주 중요한 것 같다고 느껴진다.

  딸아이의 일을 봐도 아는 사람들을 통해서 일이 들어오고, 전에 일했던 곳에서 일이 들어오는 걸 보면 ...

  그래서 작가는 사람을 반기기, 상대방이야기를 집중해서 듣기, 상대방을 칭찬해주기, 계약한 날짜는 무슨일이 있어도 꼭 지켜야 한다고 한다.

 10년차 20년차 프리랜서로 살아가려면 초심을 잃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고 한다.

또한, 안식년을 통해서 배움과 비워있는 것에 대한 채움에 대해 노력해야 한다고 한다.

 

프리랜서에게도 멈춰 섬이 필요하다.

내 안에 있는 우물물을 퍼서 쓰기만 하는 것 같다면 채울 필요가 있다 (P.107)

 

  프리랜서로 일하는 딸의 모습을 보면서 늘 걱정이 되는 것 은 건강의 문제였다.

올빼미처럼 밤에 일하고 아빠가 출근할 때쯤 잠자리에 들어가는 딸의 모습이 부모 세대에겐  잘 이해 되지 않는 행동이다.

  10년, 20년,  프리랜서로 일을 하려면 무엇보다 건강이 중요하다고 한다.  직장에서는 해마다 건강검진도 정기적으로 해 주는데 1인 기업이니 스스로 관리할 수 밖에 없다.

 

"You are what you eat."

내가 먹은 것이 나를 만든다. 

내가 제대로 먹지 못하고 있다면

결국 내가 바로 서지 못한다는 말처럼 들려 뜨끔했다 (P.203)

 

  혼자 일하다보면 인스턴트 음식을 자주 먹는데, 사람이 직접 조리한 음식 (냉동식품, 도시락은 멀리한다), 채소와 과일을 하루에 한 번 먹기, 허겁지겁 서서 먹지 않고 앉아서 여유를 가지고 먹는거를 절칙으로 한다.

   먹는 것도 중요하지만 나의 몸에 무리가 가는 일을 하는 것은 아니라고 한다.  오랫동안 좋아하는 일을 프리랜서로 하기위해서는 내몸에 부담이 크게 가지 않는 선에서 최상의 컨디션으로 할 수 있는 정도만 일을 해야 한다고 한다. 

  프리랜서로 5년차가 되면 행복하기만 할 줄 알았지만 작가가 깨달은 것은 아무리 경력이 쌓여도 그때 맞는 고민 거리가 생긴다는 점이다. 그러니 초심을 떠올릴 때와 초심을 잊어야 할 때를 가려서 현명하게 야무지게 처신함이 중요하다고 한다.

  어떤 직업이든 어려움이 있다. 그러나, 1인 기업인 프리랜서에게는 조직의 통제함에서 벗어난 자유함이 있지만, 스스로 모든 것을 결정해야하고 해결해야 하는 어려움이 훨씬 더 많은 것 같다.

  그러기에 철저한 준비와 각오로 자기 자신을 잘 절제하며 나름의 원칙들을 세우며 나아가야 할 것 같다.

 

직장이 없는 시대에 행복한 프리랜서로 혼자 일하는 사람들...

뒷문이 닫히면 앞문이 열린다는 걸 혼자 일하며 자주 느낍니다.

안녕과 이별을 늘 반복해야 하는 프리랜서로서의 삶에서

저는 제 마음을 지키기 위해 글을 씁니다.

제 직업의 본질은 세상에 이야기를 들려주는 것이니까요

 

  제 마음을 지키기 위해 글을 쓴다는 작가의 말이 매우 공감이 된다.

어떤 일을 하든 마음을 지키는 것이 중요한 것 같다.

또한, 프리랜서에게 '스승'이 필요하다고 한다. 딸이 프리랜서로 일을 하면서도 몇분의 선생님을 만나 레슨을 받고 있다. 대학 졸업했는데 ' 언제까지 배워야하냐고' 지나가는 말로 여러번 했다.

그런데,  프리랜서를 계속하려면 '바다의 뜬 부표'처럼 스승이 필요하다고 한다.

  이 책을 읽고 나서, 내가 너무 몰랐다는 생각을 했다. 우리네 부모세대들과 다른패턴의 삶을 살아가고 있는 자녀세대를 이해하지 못했다. 

그동안 왠지 불안하게만 보였던, 프리랜서로 일하고 있는 딸에 대한 나의 마음이 좀 편안해졌다.  지금 딸은 비수기다. 3월에 일이 들어오려했는데 코로나19로 인해 지연이 되고 있어서 3개월 알바를 하고 있다. 이 참에 직장에 취업하는게 어떠냐고 했지만, 굳이 다시 프리랜서로 돌아간다고 한다. 그래서 퇴근 후에도 선생님들에게 레슨을 받고 있다.

  프리랜서 딸을 가진 엄마로서 이 책은 딸의 마음과 생활 패턴등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었다.  딸에게도 이 책을 읽어보라고 권했다.

  이 책은 현재 프리랜서에게는 공감을, 프리랜서를 시작하려는 이들에게는 조언을, 그런 자녀를 둔 부모에게는 자식을 이해하는 마음을 갖게 하는 책이다.

  코로나바이러스19로 인해 재택하는 일들이 많아지고 있다. 혼자 일 함에 있어서 생활패턴이나 삶의 원칙등을 세울 때  매우 도움이 되는 책이다.

 [언젠간 혼자 일하게 된다] 란 책을 통해

 현재 작가와 기자로 활동 중인 프리랜서의 진솔한 삶의 이야기를  알 수 있었고

 1인 기업으로서 미리 준비해야 할 것, 가져야할 마음자세 같은 것들에 대해 많은 정보를 얻게되었다.

 

 

YES 24 리뷰어 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h******1 2020.05.27. 신고 공감 2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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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간 혼자 일하게 되기를 꿈꾸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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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랜서 기자 겸 작가인 저자가 자신처럼 독립하고 사회생활을 다시 배워나가야 할 막막한 이들에게 자신의 경험-직장생활을 하면서 겪은 일들, 프리랜서로 생활하면서  겪은 일들-을 들려주는 이야기이다. 저자 소개를 보니 이전 저서 <반려견과 산책하는 소소한 행복일기>를 읽었다.같은 동네에 살고 나처럼 매일 반려견을 산책시키는구나.. 이런 일상이 이렇게 책으로도 만들어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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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랜서 기자 겸 작가인 저자가 자신처럼 독립하고 사회생활을 다시 배워나가야 할 막막한 이들에게 자신의 경험-직장생활을 하면서 겪은 일들, 프리랜서로 생활하면서  겪은 일들-을 들려주는 이야기이다.

 

저자 소개를 보니 이전 저서 <반려견과 산책하는 소소한 행복일기>를 읽었다.

같은 동네에 살고 나처럼 매일 반려견을 산책시키는구나.. 이런 일상이 이렇게 책으로도 만들어지는구나. 나도 이런 책을 만들어 보고 싶다. 했던 기억이 있다. <직장 그만두지 않고 작가되기>도 찾아 읽어봐야겠다.

 

매일이 반복되는 직장생활, 불합리한 업무분장과 독불장군 같은 상사들.. 무너지는 자존감

이거 때려치고 나만의 작은 작업실, 공방을 꾸미고 아무 간섭도 받지 않고 나만의 일을 하고 말겠어

하는 생각을 늘 품고 다니던 나에게 쏙 들어온 제목..<언젠간 혼자 일하게 된다> 

혼자 일하게 될때의 장점도 있지만, 혼자 모든 걸 감당해야 하는 부담감의 무게도 있다.

짜증나게 하는 상사나 동료가 없는 대신 맘 맞는 고충을 나누고 의논한 동료도 없고

내가 원하는 일을 할 수 있지만 시간만 채우면 꼬박꼬박 들어오는 월급이라는 기댈 구석이 없고

자유롭지만 그 책임을 다 혼자 감당해야 한다.

저자의 이야기를 읽다보니.. 난 조금 불만스럽더라도 조직에 붙어 있어야 하는 게 맞는 거 같다는 생각이 든다.

읽어보면 나처럼 저자의 의도와는 다르게 지금의 직장에서 적당히 적응하며 살아야겠다 라고 느끼게 되든, 용기를 내서 프리의 길을 선택하게 되든 도움을 많이 받게 될 듯 하다.

 

p.108 초심을 잃은 건 나였다.

          나는 모내기를 하고 추수를 하는 대신에 땅에 떨어진 쌀알을 주으러 다니고 있었다.

          그리하여 5년 차 프리랜서는 안식년을 가졌다.

p.131 하지만 어쩌면 이 촌스러움이 너무 빠르게 너무 첨단화되어가고 있는 세상에서

          빛을 발하는 덕목이 아닐지

p.135 모객 원정대

          나는 보부도 당당하게 무조건 최소 3명을 모으자는

          마인드로 각종 모임과 클래스를 벌이기 시작했다.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YES마니아 : 로얄 c*****a 2020.05.23. 신고 공감 2 댓글 1
리뷰 총점 종이책
언젠간 혼자 일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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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후에는 조금 더 신경 써서 챙겨드리겠습니다.”→ 지금은 제대로 못 준다는 뜻이다. “앞으로의 성장 가능성이 점쳐지는바 저희와 함께하시면 큰 홍보 효과가 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 돈 대신 광고효과로 퉁치자. “좋은 취지로 하는 일이니 특별히 금액은 책정되어 있지 않지만, 수고료 조로 챙겨드리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푼돈 정도는 줄 수 있다. “재능기부 형식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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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후에는 조금 더 신경 써서 챙겨드리겠습니다.”

→ 지금은 제대로 못 준다는 뜻이다.

“앞으로의 성장 가능성이 점쳐지는바 저희와 함께하시면 큰 홍보 효과가 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

→ 돈 대신 광고효과로 퉁치자.

“좋은 취지로 하는 일이니 특별히 금액은 책정되어 있지 않지만, 수고료 조로 챙겨드리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 푼돈 정도는 줄 수 있다.

“재능기부 형식으로 생각해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 기부를 요구당할 정도의 여유는 없다.

마음이 약한 사람은 자신의 수고에 대한 정당한 보상을 제대로 받지 못하고도 독촉을 못해 속을 끓이는 경우가 많다. 특히 글밥을 먹는 사람들에게 그런 거래처가 종종 있다. 그들은 위와 같은 이야기로 지불을 미루거나 금액을 깎는다. 다행히 저자는 아직 돈을 떼인 적은 없다고 한다.

많은 사람들이 혼자 일하는 사람, 흔히 말하는 프리랜서나 1인 기업가의 생활에 대한 로망을 갖고 있는 요즘, 프리랜서 기자 겸 작가인 최하나 작가가 프리랜서의 생활에 대해 실감나게 기록한 책을 냈다.

최하나 작가는 <직장 그만두지 않고 작가되기>, <반려견과 산책하는 소소한 행복일기>, <결혼, 300만원이면 충분해요> 등 세권의 저서가 있고, 현재 공공기관을 비롯해 독립서점과 온라인플랫폼에서 글쓰기강의를 진행하고 있다. 세 권의 저서 중 <직장 그만두지 않고 작가되기>를 읽은 적이 있었는데, 과장이 없으면서도 일상에 대한 꼼꼼한 관찰을 친근한 언어로 표현하는 작가라는 느낌이 들었고, 쉽지 않은 프리랜서의 길을 가기로 결정한 것이 참 대단하다는 생각을 했었는데, 이번에는 혼자 일하는 자신의 일상을 주제로 프리랜서의 생활을 설명한다.

우선 프리랜서 또는 1인기업가에 대한 로망과 실제에 대해 말한다. 왜 잘 다니던 직장을 정리하고 프리랜서의 길을 걷게 되었는지 설명했다. 작가의 생활은 밤에만 일을 해도 되지만, 인터뷰를 해야 하는 기자의 업무는 해가 있는 시간에 해야 했기 때문이다. 자신의 일을 시작하게 된 그녀는 멋진 작업실을 꿈꿨다. 여기저기 여러 형태의 사무실을 알아보면서 꿈에 부풀었다. 하지만, 집에서 작업을 하기로 했다. 불규칙적인 프리랜서의 삶이 월세, 관리비 등의 고정비용에 눌리는 것을 원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리고 프리랜서의 어려움에 대해서도 많이 말한다. 프리랜서도 성수기와 비수기가 있다. 8,9,2,3월은 일이 적다. 8월은 직장인들의 휴가 시즌, 9월은 학생들의 개학시기, 2월은 직장인들의 한 해 마감과 새로운 분기 준비, 3월은 개강과 학급 이동이 있어 1년 중 네 달의 비수기가 생긴다. 이 기간은 직장인들이라면 무급휴가라고 할 수 있다.

프리랜서는 외롭다. 혼자 일하기 때문에 나를 괴롭히는 상사나 진상이 없지만, 나의 고민을 나눌 동료나 조언을 해줄 선배가 없다. 나와 죽이 잘 맞는 클라이언트도 카톡 통보 하나면 더 이상 볼 일이 없다. 오래 일한다고 내 동료가 생기는 것은 아니다.

그밖에도 첨단 프로그램을 잘 사용할 줄 몰라 고생하기도 하고, 원고를 냈다가 출간을 거절당해 일주일간 마음고생을 하고, 공모전 출품은 아예 기대를 하지 않기 위해 출품한 사실조차 잊어버리려 하고, 인터뷰를 요청했다가 거절당하는 등의 아픔도 많다고 했다.

어느 날, 저자의 어머니가 “너는 개똥치우는 여자”라고 한 말에 발끈하면서도, 그 말을 마음에 담아 잘난체 하지 않고, 과로하지 않고, 언제나 초심을 잃지 않으려고 노력한다. 돈을 많이 벌기 위해 너무 많은 일을 맡으려 하지 않고, 반려견과 매일 산책을 하는 생활을 사랑하고, 일에 끌려다니지 않기 위해서 주거비용을 아끼고, 작은 집에 산다.

뭐니뭐니해도 혼자 일하는 것의 가장 큰 장점은 자기의 시간을 자기의 마음대로 사용하는데 있다. 평생 나만을 위해 사신 부모님이 아프시면, 병원에 모시고 갈 수 있다.

이 책을 읽으며 두 가지 생각을 했다. 첫째는 자신의 생활을 잘 관리해야 한다는 것, 누구나 언젠가는 직장을 떠나야 하는데, 직장에 몸담고 있을때부터 이러한 습관을 들여야 겠다는 점이다. 둘째, 저자는 혼자 일하는 것을 계속 잘 해낼 것이라는 것...저자는 아주 힘들어 하지만, 그럴때마다 펑펑 운다고 한다. 그 이야기를 읽으면서 목이 막히고 가슴이 답답하다는 생각보다는 내 속까지 시원해지는 느낌이 들었다. 그런 모습이라면, 앞으로도 아주 잘 해낼 것이라고 생각이 든다. 앞으로도 프리랜서와 1인기업가를 꿈꾸는 사람들을 위해 좋은 글과 강연을 많이 해주길 바란다.

끝으로...쿠크다스멘탈, 두부멘탈, 베어그릴스, 뺨 싸대기, 떼인 돈...등 동네 아무데서나 접할 수 있는 생생한 생활단어를 찾아보는 것도 이 책을 읽는데 빼놓을 수 없는 재미다.

 

 

[인상깊은 구절들]

밑 빠진 독에 물 붓기도 아니고 조약돌을 바다에 던져 채우는 심정이었다. 6쪽

그래도 여전히 가끔은 그립다. 따로 약속을 잡지 않아도 매일 같은 시간 같은 자리에서 같은 고민을 나누던 직장동료라는 존재가. 37쪽.

글을 쓰다 보면 아무리 교정을 열심히 봐도 바퀴벌레처럼 오타가 스멀스멀 기어 나온다. 한 편씩 연재할 때는 상관없는데 단행본 작업을 할 때면 한 10고를 봐도 꼭 하나둘 또 기어 나온다. 74쪽.

그래도 한 번뿐인 인생이라면 나는 ‘하이 리스크 하이 리턴’보다는 ‘로우 리스크 로우 리턴’을 택할 것 같다. 어쨌든 내가 좋아하는 일이 글쓰기와 취재이기도 하고 나의 생활신조와도 잘 맞으니까. 또한, 넘어져도 다시 일어나기에 큰 용기나 힘이 필요하지 않다. 75쪽.

그걸 받기 위해서는 내 노동력을 갈아 제공해야 하고 또 내 쥐꼬리만 한 월급 자체에 이미 그런 것들이 포함되어 있다는 걸 알았기 때문이다. 지금은 각종 영양제를 먹으며 탈진 직전의 상태로 퇴근할 일이 없다. 상사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아 위궤양에 걸릴 일도 없다. 연휴에 일해도 기쁘다. 그러니 이 정도쯤은 감내할 만하다. 99쪽.

나는 언제쯤 이 세계의 베어그릴스가 될 수 있을까? 123쪽.

좋게 말해 촌스럽고 나쁘게 말해 시대에 뒤떨어진 인간이지만 여전히 내 직업의 본질은 세상에 이야기를 들려주는 것으로 생각하면서. 131쪽.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m***n 2020.05.30.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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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간 혼자 일하게 된다-더블엔 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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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간 혼자 일하게 된다 더블엔 출판 최하나 지음 동료도 적도 없는 세상에서 행복한 프리랜서로 살아남는 법을 알려주는 책이라고 해요. 제목처럼 언젠간 혼자 일을 하게되겠지요. 혼자서 챙겨야 하는 다양한 것들 혼자 일하는 사람으로 6년차인 최하나 작가가 자신의 노하우를 유쾌하고 자세하게 묘사한 책이라고 해요. 시작은 직장인으로서 시작을 하지만 말이지요. 언젠가 스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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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간 혼자 일하게 된다

더블엔 출판

최하나 지음

동료도 적도 없는 세상에서 행복한 프리랜서로 살아남는 법을 알려주는 책이라고 해요.

제목처럼 언젠간 혼자 일을 하게되겠지요.

혼자서 챙겨야 하는 다양한 것들 혼자 일하는 사람으로 6년차인 최하나 작가가 자신의 노하우를

유쾌하고 자세하게 묘사한 책이라고 해요.

시작은 직장인으로서 시작을 하지만 말이지요.

언젠가 스스로 좋아하는 일을 찾아 떠나게 되지요.

회사생활 3개월쯤이면 고비가 찾아왔다는 저자의 이야기가 공감이 가는건 왜일까요.

모든 사람들이 느끼는 그런 상황이 아닐련지요.

저자는 이사간집 거실을 아예 작업실로 꾸몄다고 해요.

그리하여 프리랜서 기자겸 작가로 전업을 하게 되었다고 해요.

동료도 적도 없는 부러운 프리랜서의 생활이지요.

하지만 그것이 장점뿐만은 아니라고 해요.

외로움을 토로하는데 그것또한 공감이 가네요.

혼자 일하는 외로움을 말이지요.

내가 일한 만큼의 합당한 대가를 받는것, 급여를 떼이지 않고 제때 받은것 이 두가지만은

마음속에 새기면서 일을 한다고 해요.

직장인들의 비애인 월요병..프리랜서라고 예외일수는 없다고 하네요.

하지만 다른점은 월요일이 조용하다는 것이래요.

저도 택배를 자주 받다 보니 월요일엔 조용하니 쉴수가 있더라구요.

택배 문자나 전화를 받을 필요도 없는 말이지요.

그래서 외출도 쉽게 하는데 말이지요.

프리랜서로 살아가는 저자의 이야기라 더욱 재미나게 보면서 지나갈수 있었답니다.

 

회사를 다니면 그만둘꺼야 하는 생각을 여러번 하지요.

하지만 프리랜서는 자기가 좋아하는 일이니 그 생각이 안들리라 생각하지만 일은 일일뿐이네요.

중간중간 혼자일하는 사람들에 대한 안내가 나와서 직업별 생각이나 프리랜서로 일하면서의 차이점,

미래를 살펴볼수가 있었어요.

다들 프리랜서로 자부심이 있더라구요.

좋아하는 일을 하는 것이니까요~

프리랜서에게도 스승은 필요하다고 해요.

저도 이책 보면서 새삼 느껴지는 부분이더라구요.

남들은 어찌하는지 살펴보는데도 도움되더라구요.

혼자 일하는 사람들에게는 건강한 삶의 루틴이 꼭 필요하다고 해요.

스스로 챙겨야 되는 프리랜서 생활..

또한 요즘의 불황을 이야기 하면서 프리랜서로 살아간다면 느껴야할 일들을 생각하기에

재미난 이야기 였답니다.

프리랜서를 꿈꾸는 사람으로서 읽어보니 좋을 저자의 이야기였답니다.

저자의 경험을 바탕으로 서술되어 더욱 실감나게 볼수가 있었어요.

j***j 2020.05.30.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언젠간 혼자 일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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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문이 닫히면 앞문이 열린다는 걸혼자 일하며 자주 느낍니다.동시에는 아니더라도반드시 열린다는 것도 알게 되었어요.안녕과 이별을 늘 반복해야 하는프리랜서로서의 삶에서저는 제 마음을 지키기 위해글을 씁니다.제 직업의 본질은 세상에 이야기를 들려주는 것이니까요." -프롤로그-  프리랜서로서의 삶이 궁금하여 신청한 책.나에겐 소망이 하나 있다.좋아하는 일로 먹고살고 싶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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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문이 닫히면 앞문이 열린다는 걸

혼자 일하며 자주 느낍니다.

동시에는 아니더라도

반드시 열린다는 것도 알게 되었어요.

안녕과 이별을 늘 반복해야 하는

프리랜서로서의 삶에서

저는 제 마음을 지키기 위해

글을 씁니다.

제 직업의 본질은 세상에

이야기를 들려주는 것이니까요."

 

-프롤로그-

 

프리랜서로서의 삶이 궁금하여 신청한 책.

나에겐 소망이 하나 있다.

좋아하는 일로 먹고살고 싶은 소망.

내가 예뻐하고 좋아하는 일을 평생 데리고 살며

그 직업과 동행하는 삶을 꿈꾼다.

 

일단 난 사회적 인간관계에

매일 같이 얽매이는 게 싫다.

언제 터질지 모르는 그 '수직적인' 조직생활을

평생 하고 살 자신이 없다.

남의 주머니에서 돈을 빼가는 건 쉬운 게 아니라지만

이왕 돈 버는 게 쉽지 않다면

그래도 내가 좋아하는 일을 하면서

성장해나가고 싶다.

 

사람들은 프리랜서라고 그러면 '편하겠다'라는

선입견을 갖고 있다.

사실 나도 그렇게 생각했다.

그러나 이 세계를 알수록 멘탈 유지를 잘 하는 게

가장 큰 관건이라는 걸 깨닫는다.

불안정함을 극복하고 물 들어올 때 노를 젓는 것,

자신이 감당할 수 있을 정도로만 일하는 것.

그러기에 프리랜서들에게 시간관리와

자신과의 싸움은 피할 수 없는 부분이다.

경험하지 못한 그들만의 세계를

미리 체험해 볼 수 있었던 책이었다.

-책속한문장-

 

"저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아요.

당연한 거죠.

예술을 하지만 동시에 프리랜서이기도 하니까요.

더는 부모님에게 손을 벌릴 나이도 아니고

졸업을 함과 동시에 사회인이니까

자기 앞가림을 해야 하는 건 당연하다고 생각해요.

저도 학교 다닐 때까지는 세상 물정에 밝은 편은 아니었지만

이렇게 혼자서 작품 활동을 하고

일을 하면서는 많이 변했어요.

물론 꼭 수입이 내가 하는 일의 가치를

대변하는 건 아니지만

매년 정산을 하면서 얼마나 성장했는지를

느낄 때가 많거든요."

P84 먹고사니즘

간단 리뷰 : 프리랜서와 예술은 서로 뗄레야 뗄 수 없는 분야이다.

흔히들 예술가와 프리랜서는 돈이 안된다는 인식이 강하다.

그만큼 성공하기도 어려운 바늘구멍 분야라고도 한다. 그러나 꼭 엄청난 성공과 부를 거머쥐어야 하는 걸까?

 

난 가늘고 길게 일하고 싶다.

굳이 어마어마한 수입을 얻지 않아도, 비록 내가 한 노력보다 세상이 날 인정해 주지 않아도

내가 만족할만한 임계치면 충분하다고 생각한다.

그 안에서 조금이나마 매년 수입이 늘어나고

나 자신도 성장한다면 가치있게 일하고 있는 게 아닐까..라는 생각이 든다.

프리랜서에게도 멈춰 섬이 필요하다.

내 안에 있는 우물물을 퍼서 쓰기만 하는 것 같다면 채울 필요가 있다.

돈줄은 좀 끊기겠지만

통장은 빼빼 마르겠지만

다행인 건 그렇게 공백기를 가진다 해도

프리랜서의 직장은 사라지지 않는다.

우리의 직업은 사라지지 않는다.

P107 프리랜서에게 안식년이라니?!

간단 리뷰 : 마음의 여유를 갖는 것.

이 문단은 나에게 많은 위로가 되었다.

취미와 일은 분명히 다르다.

내가 좋아서 시작한 일일지라도 그게 돈벌이의 수단이 되면 지치기도 하고 스트레스를 받기 마련이다.

멈춰 섬.. 가끔씩 울적해지고 지칠 때는

나 자신을 스스로 위로하는 사람이 되어 멈춰 서볼까 한다.

'또 실패했어'가 아닌 '내가 지금 많이 힘들구나..'라며

자기 연민의 시간을 갖는 것이 프리랜서의 삶에서도 중요하다는 걸 알았다.

 

 

지인을 대상으로 모객을 하고 싶다면

아주 은근히 신경이 쓰이지 않는 선에서 해야 한다.

SNS에 대문짝만 하게 올리고 자주 올리는데도 관심을 표하지 않는다면

정말 관심이 없는 거다.

댓글이 달린다고 해서 너무 설레지 마라.

딱 응원하는 그 정도의 마음일 테니까.

그리고 지인이 모객의 대상에서 벗어났을 때가

진짜 독립이다.

나를 잘 모르는 사람이 찾아오기 시작할 때 그때가 진짜 시작이다.

내 밥은 내가 벌어먹고사는 일의

시작 말이다.

P139 모객의 데이터 사이언스

간단 리뷰 : 지인들의 호응과 관심이 아닌

잘 모르는 사람들에게 인정을 받고 그들에게 영향력을 주기 시작할 때가

진짜 내가 성장한 것이라고 생각한다.

처음 글을 쓰기 시작하고 이것이 나의 업이구나라는 걸 깨달았을 때 별로 많지 않은 지인의 수가 걸렸다.

인맥이 많아야 사람은 성공하는 걸 텐데..라며 가까운 사람이 그다지 많지 않은

나의 현실이 불만족스러웠다.

 

그러나 요즘 생각지도 못한 일들이 나에게 일어나고 있다.

그전까지 알 수 없었던 다수의 사람들이 인연이 되어

나를 응원해 주고,

나와는 딴 세상 사람인 줄로만 알았던 작가님들이 직접 책을 보내주시고

sns를 통해 소통하면서 인연이 되어가고 있는 신기함을 경험하기 시작했다.

 

점점 자신감이 차오르면서 그 동안 고립되었던 내 생활이 인생의 전부가 아니었음을 깨달아가고 있다.

앞으로 다양하게 나 자신을 드러내면서 더 다양하고 많은 인연들이 다가오리란 희망을 갖게 되었다.

프리랜서에게도 스승은 필요하다.

잠깐 하고 말 일이 아니잖은가.

5년 후가 저랬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 때,

10년 후에는 저런 모습이

되어 있을까 싶을 때,

마치 바다에 뜬 부표처럼

등대처럼 손에 닿지 않아도

그저 존재하는 것만으로도

든든해지는 존재가 필요하다.

나는 그들을 감히 스승이라 불러본다.

P196 프리랜서에게도 스승은 필요하다

간단 리뷰 : 나에게도 몇 명의 스승이 있다.

처음으로 나의 스승이 되어주신 분은 '김미경 학장님'이셨다.

그녀의 유튜브 방송을 통해 큰 위로를 받았고

절망적이었던 내 삶을 다른 관점으로 바라보게 되었다.

그러다 내가 좋아하고 잘하는 것들을 하나하나 만나게 되고 여러 가지 소스들을 얻어 그것을 활용하고 '이거 해야겠다, 다음엔 저거 해야겠다'

라는 방향성과 실행력을 갖게 되었다.

 

"탁월해지면 그것은 분명히 다른 이들에게 좋은 영향력을 준다."

라는 말이 있다.

내가 공부하고 성장하는 건 단순히 자기만족이 아닌,

한때의 나처럼 절망하고 갈 길을 잃은 사람들에게

훗날 분명히 큰 도움이 될 거라 생각하고 오늘도 난 성장하고자 한다.

신기한 일이다. 내가 좋아하는 일,

남들보다 조금 더 잘하는 일을 선택했을 뿐인데

이들을 나를 꼭 -님자를 붙여서 불러준다.

계약서상에 적힌 원고 인도 날을

당연히 지켰을 뿐인데도 감사를 잊지 않는다.

내 책이니까 열심히 알렸을 뿐인데

감동했다고 인사를 전한다.

그럴 때마다 나는 몸을 바짝 수그리게 된다.

머리도 같이 조아리게 되고 말이지.

도대체 함께 잘 살자고 하는 일인데도

왜 매 순간 나를 돕는 온 세상의 기운을

느끼게 되냔 말이다.

그 때문이다.

그래서 나는 그 끝없는 감사함 때문에

더 나은 사람이 되고 싶다는 마음을

갖게 되는 거다.

P214 출간후에 오는 것들

 

 

-총평리뷰-

 

얼마 전까지만 해도 난 직업에 있어서 구체적인 꿈은 없었다.

그러다 어느 날 갑자기 '프리랜서'가 뇌리에 꽂혔다.

그렇게 직업적인 방향이 정해지고 나니

내가 무엇을 공부해야 하고,

어떤 분야에 도전해야 할지

누가 알려주지 않아도 몸이 알아서 그것을 하기 시작했다.

 

프리랜서는 한마디로 '다재다능'해야 한다고 저자는 이야기한다.

"나는 그래서 오늘도 잘 쓰는 사람이 되기 위해

노력하는 동시에

홍보를 잘하는 사람이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 문단에서 저자의 노고가 느껴진다.

작가는 글만 잘 써서 되는 것이 아닌

마케팅과 홍보도 직접 할 줄 알아야 하고,

강연도 해야 하고 (그러려면 말솜씨도 필요하겠다)

간단한 디자인도 할 줄 알아야 하며

sns 플랫폼을 활용하는 능력도 있어야 한다.

 

프리랜서야말로 1인 기업, 실력 위주이기 때문에

다방면으로 자신을 어필해야 하는 일에도 적극적이어야 한다는 걸

이 책을 읽으며 한 번 더 중요성을 깨달았다.

내가 선택을 하는 입장이 아닌 '선택 되어지는' 입장이기에 첫째도 실력, 둘째도 실력이라는 걸 느낀다.

 

운도 실력이다.

운이 발동되기 위해서는 찰나의 순간에 사람을 잡아끄는 무언가가 있어야 한다.

연예인에게는 그것이 매력이 될 것이고

프리랜서, 크리에이터들에게는 '콘텐츠'가 그 요소가 될 것이다.

이 바닥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실력과 콘텐츠, 트렌디함이 중요하다는 걸 알게 되었다.

또한 프리랜서의 일상적인 사이클,

끼니 챙기기 등 간단한 팁도 저자는 이 책에서 상세히 알려준다.^^;

프리랜서로서 어떠한 마음가짐이 중요한지,

그리고 이 직업을 오래 하기 위해 필요한 기술은 무엇인지 자세히 알려준 고마운 책이었다.

난 태초에 쿨함과는

거리가 멀게 태어났다.

작은 감정에도 매달리고

작은 일에도 휘청거린다.

 

그런 내가 아직까지 프리랜서로서

밥벌이를 해야 하는 어른으로서

사회에서 살아남은 건

멘탈을 강화하는 전략을

구사해서가 아니라

그런 멘탈이라는 걸 받아들였기 때문

이라고 생각한다.



 YES24 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j******a 2020.05.28.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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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간 혼자 일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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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를 다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월요병이 있을 것입니다. 금요일 오후부터 신나기 시작하다가 토요일까지는 괜찮지만 일요일로 요일이 바뀌는 순간부터 내일 출근해야 된다는 생각 때문에 점점 불안하고 스트레스를 받습니다. 취직을 할때는 그렇게 회사에 가고 싶었지만 왜 취직한 이후에는 회사에 가기 싫어지는 것일까요. 그러면서 번역이나 디자인, 작가 등 프리랜서로 일을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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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를 다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월요병이 있을 것입니다. 금요일 오후부터 신나기 시작하다가 토요일까지는 괜찮지만 일요일로 요일이 바뀌는 순간부터 내일 출근해야 된다는 생각 때문에 점점 불안하고 스트레스를 받습니다. 취직을 할때는 그렇게 회사에 가고 싶었지만 왜 취직한 이후에는 회사에 가기 싫어지는 것일까요. 그러면서 번역이나 디자인, 작가 등 프리랜서로 일을 하는 사람들을 보면 회사에 가지 않고 자유롭게 일할 수 있으니 정말 부러워보입니다.

'언젠간 혼자 일하게 된다' 는 회사 생활 5년을 끝내고 프리랜서로 일을 한지 5년이 된 저자의 이야기입니다. 두가지 일을 모두 해봤으니 각각의 장단점을 잘 알 것 같은데 저자는 어떻게 생각하고 있을까요.

프리랜서로 일을 하면 시간이나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일할 수 있을것 같지만 클라이언트와의 계약에 따라 업무가 결정되기 때문에 어떻게 보면 직장인보다 더 제약을 받을 수도 있네요. 가만히 있는다고 일이 들어오는게 아니라 한번 계약을 할때 최선을 다해 프로답게 해야 다음 계약으로도 이어질 수 있어서 저자도 명절에도 일을 하거나 여기저기 처음 가보는 곳으로도 출장을 많이 다녔다고 합니다.

별도의 작업실이 있는 사람도 있지만 많은 프리랜서들이 주로 집에서 일을 하는데 업무와 생활의 구분이 없어지기 때문에 더 힘들어 하기도 하네요. 코로나19로 인해 재택근무를 처음 해보았는데 회사에 갈 필요가 없으므로 출퇴근 시간에 버려지는 시간이 없는 반면 온전히 업무에 집중하기 어렵고 업무에 대한 회의 외에는 다른 사람들과 대화를 나눌 수 없는 단점이 있었습니다. 저자도 처음에는 작업실을 알아봤지만 비용 때문에 집 거실을 홈오피스로 꾸몄다고 하는데 정말 일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별도로 만드는게 필요한것 같아요.

직장인은 한달 동안 스트레스를 받다가도 급여일이면 기분이 좋아지는 반면 프리랜서는 계약에 따라 달라지게 되므로 수입이 불규칙하고, 특히 저자의 경우 여름이나 겨울은 휴가와 연말 분위기 때문에 일이 거의 없어 힘들다고 하네요. 하지만 다시 회사로 돌아가지 않고 프리랜서로 계속 일을 하는 것을 보면 그만큼 프리랜서로서의 매력이 있나봐요.

코로나19 이후의 삶은 이전과는 많이 달라질 것이라고 합니다. 대면 접촉을 하지 않는 언택트가 늘어나고 재택 근무나 프리랜서도 활성화될 것 이라고 하네요. 과거와는 달리 평생 직장의 개념이 없어진 만큼 직장에 얽매이기 보다는 자신의 경쟁력을 갖추는 것도 중요한데 프리랜서로서의 삶이 어떤지 읽어볼 수 있어서 도움이 되었습니다.


이달의 사락 p***s 2020.05.31.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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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고 읽는 작가 추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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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이 정말 내 맘에 콕 와서 박혔다. 정말 그렇다. 언젠간 혼자 일하게 된다. 지금의 나니까 이런 말을 할 수 있다. 지금은 비록 계약직이긴 하나 조직에 몸 담고 일하니까. 하지만, 난 애초 자영업 전문이다. 30대 초반 맨 처음 나의 일을 시작할 때도 비록 동업이기는 하였으나 자영업으로 시작을 하였고, 그
"믿고 읽는 작가 추가요!!" 내용보기

제목이 정말 내 맘에 콕 와서 박혔다. 정말 그렇다. 언젠간 혼자 일하게 된다. 지금의 나니까 이런 말을 할 수 있다. 지금은 비록 계약직이긴 하나 조직에 몸 담고 일하니까. 하지만, 난 애초 자영업 전문이다. 30대 초반 맨 처음 나의 일을 시작할 때도 비록 동업이기는 하였으나 자영업으로 시작을 하였고, 그 첫 자영업이 약 4년이 시간이 흘러 완전히 풍비박산이 나서 허물어질 즈음에도 아주 작은 소자본 창업을 한답시고 무모하게 달려들었다가 홀라당 손해를 입었고, 그 다음에는 정말 고생 많이한 요식업 자영업을 약 2년 했다. 그리고 나서 조직생활 약 5년 하면서 투잡으로 작지만 알찬 자영업을 병행했고, 그 다음에 또 1년 헛짓하다가 또 6년 자영업 생활을 진득하게 해 봤다. 그러니 직장 월급장이 생활 말고 자영업으로 경험한 것이 하나 둘 셋 넷 다섯가지나 된다. 그리고, 지금 다시 조직생활을 하고 있지만, 그리고 될 수 있으면 오래 조직생활을 하고 싶지만 결국에는 자의반타의반으로 내 자영업을 개시할 가능성도 항상 있다. '언제냐'만 문제가 될 뿐.

이 책 저자가 원래 글쓰기 전공이 아니었다는 것, 서른 살부터 프리랜서로 작가로서의 삶을 살고 있고 현재 약 서른 다섯 정도의 나이라는 것, 인천 지역에서 신랑과 반려견 동구와 같이 살고 있다는 것, 미술학원에 다닌다는 것 등 소소한 신변 관련 정보를 '굳이' 알려고 하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알게 된다. 그리고는 부러움... 어찌 이리 재미와 위트 넘치게 글을 쓰시는지. 신랑이 나중에 인세로 부자될 것을 기대하며 저자와 결혼할 마음을 갖게 된 것도 충분히 공감이 간다.

직장생활과 대비한 프리랜서로서의 애환이 주된 이 책의 글감이다. 재미있게 술술 읽히다가도 크게 고개를 주억거린 부분이 서너군데가 된다. 우선은.... 아! 거기! 그러니까 자기와 같이 원래 글쓰기가 전공이 아니었음에도 우연히 글쓰기 세상에 뛰어들어 무소의 뿔처럼 자기만이 작품세계를 꿋꿋하게 펼쳐나가는 네 분의 스승님을 마음 속에 담았다는 부분!! 그렇지! 프리랜서에게도 당연히 스승이 필요하고 말고. 그럼. 내가 최근에 읽은 다른 책에서도 '존경할 만한 사람을 정하고 충분히 아낌없이 존경하고 따라하고 배우기'가 삶에 주는 자신감이 어마어마하다는 내용에 난 백퍼 공감한다. 그래서 이미 합격선에 들어온 두세분 말고 더 정해서 나만의 짝사랑격인 존경을 충분히 발휘할 예정이다.

그 다음... 단 1퍼센트의 미납금액도 없이 반드시 기필코 자신의 수고에 대한 대가를 받아낸다는 부분. 나 역시 그런 자세로 무섭게 꼭 어떠한 방법을 써서라도 받아야 할 돈을 받아내었던 많은 기억이 여전히 생생하고 이제는 잊고 싶다.

또 안식년 부분. 초심을 잃고 당장 돈도 안되는 글 대신 바로 수입으로 연결되는 강의자리에만 마음을 쓰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고는, 다시 초심을 다잡아 글쓰기에 훨씬 많은 시간을 할애하고 하루에 일부분은 반드시 글쓰기 성과를 남기려고 한다는 부분도 크게 공감이 가고, 등 두드려주고 싶은 기특함이 보인다.

믿고 보는 저자가 한 명 더 생겼다. 꽤 까다로운 선발 기준을 통과한 저자에게 축하를 건넨다.

g*****a 2020.06.06.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서평] 언젠가 혼자 일하게 된다 : 프리랜서, 1인기업가, 혼자 일하는 사람들의 시대
"[서평] 언젠가 혼자 일하게 된다 : 프리랜서, 1인기업가, 혼자 일하는 사람들의 시대" 내용보기
내 생각에는 프리랜서든 1인 기업가든 그에 적합한 직종이 있는 것 같다. 대부분 이와 관련된 책들을 보면 작가나 기자처럼 글 쓰는 업을 하는 분들이 많았다. 아무래도 시간과 공간 제약 없이 어느 곳에서든 일할 수 있으며 더 나아가 강의, 강연, 책쓰기로 활동 영역을 넓혀나간다. 정년이 없어진 지 오래되어서 직장 생활에 몸담고 있으면 언젠가는 혼자 일하게 된다는 가능성을 잊어
"[서평] 언젠가 혼자 일하게 된다 : 프리랜서, 1인기업가, 혼자 일하는 사람들의 시대" 내용보기



내 생각에는 프리랜서든 1인 기업가든 그에 적합한 직종이 있는 것 같다. 대부분 이와 관련된 책들을 보면 작가나 기자처럼 글 쓰는 업을 하는 분들이 많았다. 아무래도 시간과 공간 제약 없이 어느 곳에서든 일할 수 있으며 더 나아가 강의, 강연, 책쓰기로 활동 영역을 넓혀나간다. 정년이 없어진 지 오래되어서 직장 생활에 몸담고 있으면 언젠가는 혼자 일하게 된다는 가능성을 잊어버린다. 퇴사를 한 뒤로는 무엇을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막막하다. 직장에 얽매이지 않고 혼자 마음껏 일한다는 낭만은 접어두고 당장 꾸준히 할 수 있는 일을 시작하는 게 우선이다. 프리랜서는 개인적으로 자립 생활을 하는 것과 같다고 생각한다. 이제 스스로 알아서 해야 돈을 벌 수 있게 된 것이다.


프리랜서로 일하는 사람들의 생활은 어떤지 궁금해한 적이 있다. 안정적으로 프리랜서의 길을 걷기까지 시작은 만만치 않았을 테고 만연했던 생각과 현실은 다르기 때문에 준비를 철저하게 하고 시작하라는 말이 가슴에 박힐 것이다. 그래서 혼자서 일하는 사람들의 인터뷰를 읽으면 그들도 직장 생활을 벗어나기까지 얼마나 고민을 깊게 했는지 알게 된다. 직장 생활을 할 때보다 들쑥날쑥인 벌이가 적어도 자신이 지닌 가능성을 실험해보고 무엇보다 압박감과 스트레스로부터 벗어나 가치를 펼쳐 보일 수 있다는 즐거움이 더 크다고 말한다. 답을 찾아가는 과정이 삶에 활력을 주고 더 큰 미래를 꿈꿀 수 있게 만들었다. 회사라는 틀에서 벗어나 이제서야 정면으로 인생을 마주하게 된 셈이다.


물론 일을 한다는 그 자체로 존중받아야 하며, 사회에 도움이 되는 일을 하게 된다면 더할 나위 없이 좋을 것 같다. 가만히 생각을 해보면 우리가 살아가는 동안 한 가지 직업만 갖고 있다면 아쉽지는 않을까? 가업을 이어서 하는 일이 아닌 다음에야 다양한 경험을 해볼 수 있다는 건 인생을 풍요롭게 만드는 기회이기도 하다. 진정한 자유와 가능성을 펼쳐 보이는 건 도전하는 자만의 몫일 수밖에 없다. 회사라는 안전망을 벗어나 이제 자신이 가지고 있는 능력만으로 밥벌이를 해야 하기 때문이다. 프리랜서로서의 원칙을 지키고 혼자 일하면서 겪은 이야기들은 그 길을 먼저 걸어간 사람이 들려주는 일종의 분투기로 읽혀서 한편으로 짠하면서 부러움 한 움큼 집어삼킨 시간이었다.

이달의 사락 c******d 2020.06.09.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언젠간 혼자 일하게 된다
"언젠간 혼자 일하게 된다" 내용보기
항상 글을 쓰고 싶고, 하루종일 책만 읽고 싶기도 하고내가 좋아하는 책을 빙 둘러 북카페를 차려보고 싶다가도어딘가에 소속된 나의 모습을 보며언젠간 한 번 도전해봐야지라는 마음으로 일을 해왔었다.그러다 최근에 큰 결심을 하고 프리랜서의 삶에 뛰어들어보기 위해준비를 하던 중 눈에 띈 책 한 권.'언젠간 혼자 일하게 된다'이 책의 저자 또한 몇 번의 회사경험을 통해스스로 어딘
"언젠간 혼자 일하게 된다" 내용보기

항상 글을 쓰고 싶고, 하루종일 책만 읽고 싶기도 하고
내가 좋아하는 책을 빙 둘러 북카페를 차려보고 싶다가도
어딘가에 소속된 나의 모습을 보며
언젠간 한 번 도전해봐야지라는 마음으로 일을 해왔었다.


그러다 최근에 큰 결심을 하고 프리랜서의 삶에 뛰어들어보기 위해
준비를 하던 중 눈에 띈 책 한 권.

'언젠간 혼자 일하게 된다'

이 책의 저자 또한 몇 번의 회사경험을 통해
스스로 어딘가에 소속되어 따박따박 월급을 받으며
반복되는 일을 하는 것이 맞지 않음을 느끼고 뛰쳐나와
프리랜서로 가늘고 긴 인생을 살아가고 있었다.


직접 경험한 이야기들을 바탕으로 쓰여진 글이어서인지
작지만 나만의 공간을 갖고 싶지만,
결국에는 아이와 재정 등 여러문제로 인해 홈 오피스를 꾸리게 되는 것부터
프리랜서로 살아가며 이겨내야 할 이야기, 조언 대부분이 너무 공감이 갔다.


프리랜서는 내가 좋아하는 일을 하는 거니까
더 좋지 않을까, 혼자 일한다는 게 더 행복하지 않을까라는 생각들을 그 동안 해왔었으나,


프리랜서이기에 내 몫을 스스로 다 해내야하고,
나의 권리는 직접 찾아 지켜내야하며,
온전히 스스로 부딪혀가며 사회를 경험해야한다는 것,


근무시간이라는 것이 없기 때문에
규칙적인 생활을 하기 위해 노력해야하며
홈 오피스를 꾸리게 될 경우에는 나름의 집 안에서 오피스와 집을 구분해야한다는 것,

쉽게 지치지 않기 위해,
함께하는 동료가 없기에
욕심을 내지 않고 꾸준하게 적정선을 유지하며
스스로 속도와 업무의 양, 휴일을 책정하며 좋아하는 일을 한다는 것이
얼마나 많은 노력이 필요한 지를 간접적으로 경험하며
그 동안 내가 가진 생각들은 참 어렸다는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평생직장, 사무실의 개념이 사라진 요즘,
나의 역량을 가지고 혼자서 일을 해나가는 1인 기업이나 프리랜서가
미래에는 분명 흔해질 것이다.


나 또한 준비를 하고 있기에
이 책의 내용들은 하나하나 너무 소중했고
저자의 노하우들을 발판삼아
나의 철학, 나의 규칙들을 정해가며 더욱 철저하게 준비를 해야겠다는 다짐을 해본다.

s******e 2020.06.09.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