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리뷰 (5)

한줄평
평점 분포
  • 리뷰 총점10 80%
  • 리뷰 총점8 20%
  • 리뷰 총점6 0%
  • 리뷰 총점4 0%
  • 리뷰 총점2 0%
연령대별 평균 점수
  • 10대 0.0
  • 20대 0.0
  • 30대 0.0
  • 40대 10.0
  • 50대 9.0
리뷰 총점 종이책
세계는 왜 한국에 주목하는가?
"세계는 왜 한국에 주목하는가?" 내용보기
세계는 왜 한국에 주목하는가  2000년대 한국사회는 3차산업에서 4차산업으로 넘어가는 과도기의 혼돈, 청년실업률의 가파른 상승등으로 인해 청년들 위주로 자기 비하하는 말들이 우리 사회에 널리 사용되고 있다. 대표적인 말이 N포세대, 헬조선이 아닐까 생각된다. 위의 현상으로 선진유럽국가들에 대한 동경이 마음속에 자리 잡았다. 급기야 [한국이 싫어서]와 같은 소설도 출간되었
"세계는 왜 한국에 주목하는가?" 내용보기

세계는 왜 한국에 주목하는가 

 

2000년대 한국사회는 3차산업에서 4차산업으로 넘어가는 과도기의 혼돈, 청년실업률의 가파른 상승등으로 인해 청년들 위주로 자기 비하하는 말들이 우리 사회에 널리 사용되고 있다. 대표적인 말이 N포세대, 헬조선이 아닐까 생각된다. 위의 현상으로 선진유럽국가들에 대한 동경이 마음속에 자리 잡았다. 급기야 [한국이 싫어서]와 같은 소설도 출간되었다. 이제 대한민국사회는 희망이 사라진 사회처럼 느껴졌다. 그런데 2019년 말부터 퍼지기 시작한 코로나19전염병이 세계로 확산되어 그로인한 공포로 세상이 혼란스러울때 다행히 우리 사회는 잘 갖춰진 공공의료체계, 의료진들의 헌신,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 그리고 정부의 발 빠른 대처로 초기의 혼란을 잘 수습하고 빠르게 사회를 안정화 시켜나가면서 우리와는 다른 서구 선진국들의 실상을 돌아볼 수 있게 되었다. 지금까지 세상을 이끌어 왔던 미국, 영국등 그들의 위기상황에 대한 대처를 보면서 지금껏 우리들은 허상을 쫓고 있었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더욱이 우리들의 전염병 상황에 대한 의연한 대처를 세계가 주목하고 있음을 많은 언론보도를 통해 알게 되면서 우리들의 자존감을 회복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

도서출판 모시는 사람들의 [세게는 왜 한국에 주목하는가?]는 지금껏 자기 비하하며 살고 있는 젊은 청춘들뿐 아니라 기성세대에게도 어쩌면 자기 반성할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 될 것 같다. 초기 코로나19가 점점 세계로 확산될 때 공포에 사로잡힌 세계인들은 필요한 생필품뿐 아니라 필요하지 않는 화장지까지 사재기하는 모습과 신천지발 전염병이 극심한 상황아래에서도 한국사회에서는 사재기가 없었고 일상생활을 영위한 것이 대조돼 세계의 주목을 받았다. 이것은 수 많은 위기가 우리를 찾아왔을 때 국민들의 헌신과 정부의 노력등이 맞물려 슬기롭게 헤쳐 나온 경험이 발휘되었기 때문이다. 진단키트의 빠른 승인, IT기술의 활용, 능동적이고 창의적인 검사 방식의 도입, 투명한 정보공개, 의료진들의 헌신, 국민들의 협조 이런 모든 것이 유기적으로 결합되어 확산의 빠른 차단, 사망률의 최소화로 이어져 세계의 주목을 받을 수 있게 된 것이다. 하지만 끝날 때까지 끝난게 아니다는 말처럼 어쩌면 전염병은 이제 시작일지도 모른다. 하반기 전염병의 새로운 유행을 전문가들이 예견하고 있고, 2, 3의 코로나가 유행할 것이라는 우울한 소식도 자주 들려온다. 이 모든 것이 지금까지 우리들의 편안한 삶을 위해 지구라는 별을 마구 파헤치는 과정에서 발생했고 발생할 것임을 많은 전문가들이 이야기하고 있는데 책속에 잘 나타나 있다. 아직 코로나19가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고 우리나라 또한 그동안의 성과가 무색하게 젊은이들을 중심으로 새롭게 전파되고 있는 시점에 너무 이른감이 없지는 않으나, 지금까지의 대응과 앞으로의 방향을 한번쯤은 짚어볼 시점에 시의적절한 책이라고 생각된다.

t******r 2020.05.27.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바이러스에 맞서 자원 봉사를 자처하고, 감염자 수를 모두 공개하는 나라!
"바이러스에 맞서 자원 봉사를 자처하고, 감염자 수를 모두 공개하는 나라!" 내용보기
바이러스에 맞서 자원 봉사를 자처하고, 감염자 수를 모두 공개하는 나라!- 긴급 상황이 되면 개인의 자유를 스스로 제한할 수 있는 공공성이 발휘되는 나라팬데믹(pandemic, pan 지구 공간 전체 +demic 인류 전체) 을 통해 세계가 한국을 주목하게 되었다. 신종 감염병(신종 : emerging, 인간에게 해를 입히지 않던 병원체가 새로 감염병을 일으킴) 인 COVID-19 를 대응하는 한국 방역
"바이러스에 맞서 자원 봉사를 자처하고, 감염자 수를 모두 공개하는 나라!" 내용보기

바이러스에 맞서 자원 봉사를 자처하고, 감염자 수를 모두 공개하는 나라!

- 긴급 상황이 되면 개인의 자유를 스스로 제한할 수 있는 공공성이 발휘되는 나라


팬데믹(pandemic, pan 지구 공간 전체 +demic 인류 전체) 을 통해 세계가 한국을 주목하게 되었다. 신종 감염병(신종 : emerging, 인간에게 해를 입히지 않던 병원체가 새로 감염병을 일으킴) 인 COVID-19 를 대응하는 한국 방역 모델이 세계 언론에서 다뤄지고 있다. 위기 상황이 한국인의 자존감을 회복시키고 있다. 각종 신화들이 깨지고 있다. 선진국 신화, 미국 신화, 시장 신화말이다.

국난 극복에 도덕성이 한 몫을 차지한다. 1998년 IMF 금모으기 운동은 정부가 주도한 것이 아니라 전국새마을부녀회가 주도했다. 2017년 12월 3일부터 1주일간, 돌반지를 기부받는 '애국 가락지 모으기' 운동이 시초였다. 국민의 단합으로 351만 국민이 227톤의 금을 모았다. 코로나19 상황에도 예외가 아니다. 세계사에서 찾아보기 어려운 사례다.



위 책은 2020년 1월부터 3월까지 감염병 재난에 맞서 한국 사회의 전반적인 영역을  진단하고 추후 또 다른 신종 감염병에 대응하기 위한 노력들을 언급하고 있다. 백신 개발이 한창이라고 하지만 당분간 전 세계적인 팬데믹은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 개인 방역을 넘어 국가 방역, 세계적인 방역이 공조를 이루어야만 해결할 수 있는 미증유의 사건으로 인식해야 할 것이다.


한국의 대응이 모델로 언급된 이유는 중앙집권화된 민주체제, 의료보험의 보편화, 준비된 공공보건 시스템, 사회적 응집력과 높은 시민의식, 의료인들의 전문성과 헌신성, 정치 지도자의 의지로 분석했다. 진단 검사의 속도와 혁신성, 방역 당국의 신속하고 투명한 정보 공개, 의심증상자, 확진자의 병원 접근성, 국가가 부담하는 감염증 관련 비용, 시민 사회의 예방 지침 준수와 사회적 거리두기 동참은 일본을 포함한 서구 선진국들이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을 때 한국적 모델이 대안으로 떠오르게 했던 이유들 중의 하나였다.


현대는 통치가 아니라 협치의 시대다!


세계 언론이 극찬하고 있다고 해서 가만히 있을 단계가 아님을 지속적인 확진자의 발생과 예기치 못하는 돌발 상황들이 발생하고 있기 때문이다. 최근 국가 재난으로 온 국민들이 힘든 경험을 한 것이 선례가 되어 지금의 상황을 슬기롭게 이겨나갈 수 있지만 추후 또 다른 신종 감염증에 대비하여 미흡한 부분들을 사회적 합의안으로 도출하여 차곡차곡 준비해 나갈 필요성이 제기된다.


공공 보건 시스템의 확충이 절실하다. 2010년 대구 취약계층 의료를 담당하는 적십자 병원 폐쇄는 반면교사로 삼아야할 예다. 신종 감염병처럼 의료가 공공재의 역할을 해야만 하는 경우가 있다. 그런데 병원마다 딜레마가 있다. 공공 의료 병원으로 지정되었을 경우 운영하기가 어렵다는 얘기다. 비용면에서 적자가 발생하기에 공공 의료 병원 지정에 난색을 표한다. 환자가 적고 의료 수가가 낮은 외상의료, 응급 의료, 재활 의료, 중환자 의료, 산과 진료, 장애인 진료는 국가가 나서야할 부분이다. 따라서 현 건강보험의 지불제도를 행위자별수가제 → 예산제로 전환해야 된다는 이야기가 강하게 나오고 있다. 소방서처럼 국민의 안전을 담보하는 기관은 예산제로 운영해야 공공재로써의 기능을 수행할 수 있다는 말이다. 의료는 전 국민의 안전과 건강을 책임지는 공공재이다. 수요와 공급에 따라 사고파는 재화나 서비스가 아니다. 군대가 무너지면 국가가 불안하듯 의료 시스템도 마찬가지다.


2003년 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사스), 2009년 국내 76만 3,759명을 감염시키고  270명의 사망자를 낸 신종 인플루엔자A, 2017년 186명 감염에 38명이 사망한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을 보듯이 신종 감염병은 끊이지 않고 생명을 위협할 것이다. 바이러스는 인류를 떠난 적이 없었다. 인류가 정착하여 가축을 기르던 선사시대에 동물이 가지고 있었던 많은 바이러스가 인간에게 옮겨 왔다.(천연두, 홍역)


새롭게 발생하는 전염병의 대부분이 인수공통전염병이다. 박쥐는 바이러스 137종에 감염될 수 있다고 한다. 인수공통바이러스는 61종이나 가지고 있다고 본다. 사실 박쥐는 인류에게 이로운 동물이다. 작물을 해치는 해충과 사람의 피를 빨아먹고 질병을 옮기는 모기를 잡아먹는 고마운 존재다. 그런데 야생 박쥐의 서식지가 점점 줄어들게 되면서 축산 농가로 내려오게 되었고 가축과 접촉할 기회가 많아지면서 바이러스의 전달자가 되어 버렸다.


사람과 동물, 생태계 건강은 하나다! One Health!


인류의 보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공공의료 → 생태공공보건 으로 인식전환이 필요하다. 인간이 건강하기 위해서는 동물이 건강해야 하고 동물이 건강하기 위해서는 생태계 전체가 건강해야 한다. 모든 정책에서 건강이 녹아들어 가야 하는 이유다.

공공성이 대두되고 있다. 극단적 개인주의로는 이 위기를 해결할 수 없다는 공감대가 형성되고 있다. 공동체성과 맥락을 같이 한다. 의료인들이 대구로 달려간 사례, 광주에서 대구경북인들에게 재난 의료 병상을 제공한 사례, 구세군 냄비에 마스크를 기부한 사례, 쿠바가 미국 및 기타 국가에서 입국을 거부한 감염된 영국 유람선의 승객을 구조하고 이탈리아 및 전 세계 감염국에 전문 의료진을 파견한 사례는 공공 방역의 본보기를 보여준 사례라고 볼 수 있다.

c*******9 2020.08.11.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세계는 왜 한국에 주목하는가
"세계는 왜 한국에 주목하는가" 내용보기
이번 코로나 19 사태는 크게 두 가지 신화를 깼다고 평가된다. 그것은 선진국 신화와 시장주의 신화다.우선 선진국이 항상 모델이 되는 것은 아니라는 것이 이번에 증명되었다.서구 국가에서는 사재기 광품이 벌어졌고 영국에서는 이렇게 사재기한 음식이 버려지기도 했다.또한 복지의 천국에서 환자들이 치료받지 못하고 사망하는 일이 벌어졌다.이런 현상은 국민을 일방적 수혜자로 만
"세계는 왜 한국에 주목하는가" 내용보기

이번 코로나 19 사태는 크게 두 가지 신화를 깼다고 평가된다. 그것은 선진국 신화와 시장주의 신화다.우선 선진국이 항상 모델이 되는 것은 아니라는 것이 이번에 증명되었다.서구 국가에서는 사재기 광품이 벌어졌고 영국에서는 이렇게 사재기한 음식이 버려지기도 했다.또한 복지의 천국에서 환자들이 치료받지 못하고 사망하는 일이 벌어졌다.이런 현상은 국민을 일방적 수혜자로 만드는 제도로서의 복지국가가 한계를 드러낸 것이며, 국민이 참여하는 복지가 답이라는 것을 보여준 것이다. (-24-)


만약에 이런 대응이 위기를 극복하는 데 효과가 있다면 ,도시를 봉쇄하지 않은 채 감염을 공격적으로 모니터링하는 이 전략은 바이러스가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면서 시민의 자유가 시험되고 있는 상황에서 더 민주적인 상향의 사회들에게 하나의 본보기가 될 수 있다. (-95-)


마주한 일상의 변화 또한 반복되고 굳어진 '기저의 일상'에서 시작한다. 우리는 굳어진 매일을 비관하여 '썩은 물'에 그칠 것인지, 또는 그 속에서 길을 틔워 '바다'로 나아갈 것인지를 택하는 갈림길에 서곤 한다. 지금 여기,변화흫 몰아치는 오늘도 역시 그렇다. 우리는 지금 어떤 변화를 맞이했는가? 타성과 지성, 그 정반대의 이정표 중 무엇을 좇아 여기에 왔는가?이정표를 따라 도착한 종착점에서 발을 돌려, 다시 그 갈림길로 회귀하고자 한다. (-168-)



'사회적 거리두기'라는 표현이 등장하기 전부터 사람들은 마스크라는 가면을 쓰지 않고 집 밖에 나서는 것을 두려워하기 시작했다.원래 인간은 상대방의 얼굴을 인지할 수 없을 때 불안감을 표출하지만 ,이제는 가면을 착용하지 않은 생얼굴이 공포와 혐오의 대상이 되었다.가면을 쓰지 않은 사람들에 대한 혐오, 가면을 구하지 못한 사람들의 아우성이 터져 나왔다.사람들은 이제 두통약을 구하듯 약국에 서서 가면을 샀고,가면 뒤에 숨을 때 비로소 생존의 희망을 발견했다.가면 뒤에서 미추의 구별은 눈 녹듯 사라지기 시작했다. (_211-)


싱천지가 1,100개에 달하는 전국 각지의 시설, 21만 2첨 명의 전체 신도 명단을 공개한 것은 얼마 전까지만 해도 도저히 상상조차 할 수 없는 일이었다.신종교를 조금이라도 연구한 사람은 다 알만한 일이다. 누군가는 여전히 비밀조직이 있고,비밀모임이 있으니 위험하다고 말한다. (-225-)


우리는 두 개의 '우리'의 질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한다. 국가적 차원에서 배타적 민족국가 단위로 전쟁 체제에 돌입할 것인가 아니면 인류적 차원에서 호혜 관계를 기반으로 한 국제 연합으로 재편해 갈 것인가 하는 문제다. (-277-)


대한민국은 최근 두번의 국가 위기를 겪고 있다.첫번째는 IMF 국가 도산이며, 두번째는 코로나 19 바이러스이다. 이 두개의 변곡점은 우리 사회를 크게 흔들어 놓았고,경제적인 문제를 만들었다. 사회 공동체를 중시하였던 대한민국 사회가 이기적인 국가로 바뀌게 된 것이 IMF 이후라면, 코로나 바이러스는 어떤 변화를 야기할 지 사회학자들은 주목하고 있다.


먼저 대한민국은 공식적으로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자가 있는 185개 국가중 가장 방역에 성공한 국가로 손꼽히고 있다.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6개월이 지난 현재 전세계 1000만명이 코로나 바이러스에 걸린 상태이며, 방역실패를 마주하고 있다.한국은 1만 여명의 확진자, 그리고 200여명의 사망자를 배출하게 된다.대구신천지 발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자 수의 기하급수적인 증가로 인해 대구 경제가 다 죽어가게 되었고, 이제는 서울과 수도권으로 확진자가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다.여기서 방역 문제를 보면, 우리가 정치를 언급하지 않을 수 없는 부분이다.공교롭게도 4.15 콩선은 코로나 총선이라 할 정도로,정치인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게 된다. 그건 정부 주도의 예방에서 확장해 지자체와 개인주도의 방역체제를 확보하게 되었고, 향촌사회의 특징을 보면 우리 사회의 독특한 사회구조를 볼 수 있다.


이 책에서 언급하는 향촌사회의 대표적인 지역이 대구와 경북이다. 이 두곳이 초창기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자가 가장 늘어난 곳이다. 그리고 코로나 바이러스가 아닌 우한폐렴이라 부르는 곳이기도 하다. 저자는 여기서 향촌사회가 방역에 철저한 이유를 분석하고 있는데, 한가지 빠진 사실이 있다.바로 코로나 바이러스 이전에 향촌사회에 구제역이 간헐적으로 나타났다는 점이다. 소의 발굽에 생기는 감염병 구제역은  소를 산채로 땅에 매장하였고, 그로 인해 경제적인 손실을 입은 농가들이 많았다. 즉 향촌 사회의 특지은 외부와 차단한 폐쇠적인 사회가 될 수 있었던 이유는 바로 그들은 좁은 공간에 경제 공동체를 형성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그들의 생존권이 걸려 있었기 때문에 코로나 확진자가 거의 0에 수렴할 수 있었던 이유다.


여전히 코로나 바이러스 숫자는 늘어나고 있다.이 책이 쓰여졌던 시덤이 4월 초였다고 한다면,지금은 하루 100명 미만의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생겨나고 있다.그 과정에는 신천지 뿐만 아니라, 사람들이 모이는 모든 공간이 해당된다. 즉 모임이나 행사가 거의 중단된 상태에서, 지자체 내부의 축제들 또한 멈춰져 있었다. 여기서 우리는 한가지 상기시키게 된다. 시장주의 자본주의 사회 구조가 가지고 있는 취약점이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구조적인 문제가 되고 있으며, 과거 정부의 복지 정책 확대에 대해서 ,표퓰리즘 정책이라 해왔던 자유주의 보수주의자의 언어들이 힘을 잃고 있었다.바로 국민의 경제권과 건강에 직결 될 때 생긴은 사회적인 변화는 어떻게 나타나고 있는지 예의주시하게 되면, 우리는 그 안에서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노하우와, 삶의 지향점을 바꿔 나갈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이달의 사락 k*******2 2020.06.29.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세계는 왜 한국에 주목하는가
"세계는 왜 한국에 주목하는가" 내용보기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것이 달라졌다. 나는 보건소 근무하는 사람이라 더 피부에 와 닿는다. 직접 부서는 아니지만, 보건소는 거의 모든 것이 코로나19로 돌아가고 있다. 코로나와 관련된 뉴스들이 하루에도 폭포수처럼 쏟아져 내리고, 원하든 원치 않든 우리는 그 정보를 보게 된다. 오전에는 확진자가 얼마나 나왔는지부터 시작해 내가 살고 있는 지역에 확진자가 나왔는지, 동선은 어
"세계는 왜 한국에 주목하는가" 내용보기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것이 달라졌다. 나는 보건소 근무하는 사람이라 더 피부에 와 닿는다. 직접 부서는 아니지만, 보건소는 거의 모든 것이 코로나19로 돌아가고 있다. 코로나와 관련된 뉴스들이 하루에도 폭포수처럼 쏟아져 내리고, 원하든 원치 않든 우리는 그 정보를 보게 된다. 오전에는 확진자가 얼마나 나왔는지부터 시작해 내가 살고 있는 지역에 확진자가 나왔는지, 동선은 어땠는지.....

 

이 책은 코로나19 시민백서라고 되어 있다. 모시는 사람들 철학스튜디오에서 기획을 하고 원고를 모아 발간한 책인 것 같다. 각기 다른 경험을 가지고 있는 18명이 쓴 이 책은 코로나19에 대한 나의 생각이 편협했다는 것을 일깨워 주기에 충분했다. 그리고 제목과 표지디자인과는 다르게 내용도 재미있었다.

 

농촌의 피해가 적었다는 것에 대해서, 농촌은 인구밀집도가 낮고 자급자족이 어느 정도 가능하다는 것에 대한 이야기, 시골에 내려가 살고 싶은 나에게 매우 흥미로운 내용이었다.

 

우리나라의 코로나19 대응을 이야기할 때 빠지지 않는 단어 개방성과 투명성. 이거에 대한 논란은 초반에는 있었으나, 모두를 위한 정보공개는 우리 사회가 어느 정도 받아들이고 있는 듯하다. 개인정보 공개에 대한 부분은 아직도 다듬어져야 할 부분이 있지만

 

전국적으로 음압병상을 가동하고 있는 병원이 거의 없는 듯하다. 책에서도 나오지만 설치의 문제만은 아닌 것 같다. 운영하는데 비용은 많이 들고 환자는 적고 수가는 낮아 적자가 발생할 수밖에 없는 시스템이 문제다.

 

코로나19로 인해 직장인들이 재택근무를 하기도 했다. 그리고 나가서 무언가를 구매하기 보다는 인터넷으로 집 앞까지 주문을 하는 방향으로 삶이 바뀌었다. 나는 나가지 않고 대면하지 않지만 나를 위해 더 열심히 움직여야 하는 직군들이 생긴다. 바로 택배기사. 쿠팡에 확진자가 생기고 나서 택배기사라는 직업에 대해 많은 생각이 든다. 소득의 차이, 여유의 차이가 위기의 상황에서는 더 눈에 보이는 법이다.

 

이 책 내용 중에서 같이 나누고 싶은 내용이 있다. 코로나19가 주는 [멈추고 돌아보는 시간]

 

우리는 너무 바쁘게 살아 왔습니다.

우리는 너무 혼자만 생각했습니다.

우리는 너무 인간만 생각했습니다.

우리는 너무 물질만 생각했습니다.

 

위기를 기회로 삼고 있는 한국에 살고 있는 것이 자랑스러운 이 때, 개인은 방역수칙을 잘 지키며 멈추고 돌아보는 시간을 갖는 것은 어떨까?

 

이 책은 코로나19 시대에 국가, 매체, 공공성, 일상, 종교, 인문학 여러 주제를 통해 다른 사람의 생각을 읽어 볼 수 있는 책이다. 내용은 퀄리티가 높고, 식견을 넓혀주며, 다시 생각을 할 수 있게 만들어 준다.

d*********h 2020.06.09.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우린 이제, 코노라19이전으로 결코 돌아갈 수 없다.
"우린 이제, 코노라19이전으로 결코 돌아갈 수 없다." 내용보기
세상이 변했다.그냥 변한게 아니라, 완전히 변해 버렸다.누구도 부정할 수 없는 것이 바로 이 변화의 중심에 COVID-19가 있다는 것이다.시간 흘러 모든 이들이 이야기 할 것이다.세상은 코로나19 이전과 이후로 나뉠 것이라고...이 책은 코로나19 사태를 지나면서세계 속에서 대한민국이 주목받는 여러가지 상황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다.참 많은 이야기가 오고가는 요즘,국뽕이라는 말로
"우린 이제, 코노라19이전으로 결코 돌아갈 수 없다." 내용보기

세상이 변했다.

그냥 변한게 아니라, 완전히 변해 버렸다.

누구도 부정할 수 없는 것이 바로 이 변화의 중심에 COVID-19가 있다는 것이다.

시간 흘러 모든 이들이 이야기 할 것이다.

세상은 코로나19 이전과 이후로 나뉠 것이라고...


이 책은 코로나19 사태를 지나면서

세계 속에서 대한민국이 주목받는 여러가지 상황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다.

참 많은 이야기가 오고가는 요즘,

국뽕이라는 말로 치부되어 버리는 이양기가 아니라

좀더 객관적이고, 좀더 다양한 시각으로 현 상황을 풀어내고 있다.


이 책은 코로나19에 대한 이야기,

코로나19 이후 도래하게 되는 '뉴노멀'에 대해 쓴 20가지 이야기들을 모은 책이다.

저자들도 대학생에서 50대 평화운동가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며,

내용도 정치를 비롯하여 매체, 의료, 도덕, 종교, 영화, 정치에 이르기까지

다양하게 품고, 이야기 하고 있다.

크게 6부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슈를 중심으로 묶어 놓은 듯 하다.

1부. 재난과 국가

코로나19는 의도치 않게 전세계인을 공포에 몰아넣었다.

그 와중에 발원지인 중국과 가장 가까이 있는 나라 한국의 대응이

세계의 주목을 받게 되었다.

'한국의 대응, 모델이 될 것인가'에서 이 부분을 구체적으로 다루고 있으며

중국과 일본의 대응에 대한 글,

또한 지방정부의 대응 체제를 또한 자세히 돌아보고 있다.

2부. 재난과 매체

개인적으로 금번 코로나19 사태를 지나며 느낀 가장 큰 아쉬움이

언론의 역할이지 않았나 싶다.

코로나19 사태에 대한 한국 언론의 시각,

재난 상황에서 본 저널리즘의 위기와 네티즌들의 반응은

지난 코로나사태에 대한 객관적인 이야기로부터

향후 발생하게 될 다양한 재난 상황에 대한 미디어의 역할에 대해

이상과 현실을 제안하고 있다.

3부. 재난과 공공성

이제 바리어스 오브젝트는 일반 용어처럼 사용될 수 있다.

신종 감염병의 시대,

의료 시스템은 어떻게 달라져야 하는가에 대한 고민은

정부의 몫을 넘어서서 우리 사회가 함께 고민해봐야 할 이슈다.

개인적으로 고민하고 있는 세계적인 혐오의 물결에 대한 이야기,

'재난, 혐오에 날개를 달다'도 많은 생각꺼리를 주고 있다.

4부. 재난과 일상

코로나19가 바꿔놓은 일상과 삶,

특별한 이의 생활이 아닌 우리 이웃의 하루하루를 돌아보고 있다.

변화된 일상은 결코 옛날로 돌아가지 못할 것이다.

우리는 시간이 지나 과거의 일상을 그리워하게 될 것이다.

이 상상의 일환으로 영화로 보는 팬데믹 컬쳐의 도래는

미처 생각하지 못했던 부분들을 조망하고 있다.

5부. 재난과 종교

코로나19로 인해 대한민국의 핫이슈가 되어버린 이단 종교.

특히 대구를 중심으로 대한민국 전체에 큰 혼란을 가져왔던 신천지.

이들은 코로나19로 인해 종교에게 우리가 바라는 점을 돌아보게 했다.

역사 속에서 돌아보아도 많은 교훈을 주고 있다.

6부. 재난과 인문학

전환 시대의 새로운 지침, 멈추고 돌아보는 마음이라는 글에서

말 그대로 우리들의 일삼이 잠시멈춤 단계를 거쳐

어디로 가고 있나를 고민하게 된다.

다시 개벽의 그 시대가 열리고 있는데,

우리는 어떤 마음으로

우리는 어떤 시대를 맞아 들여야 하는가.

이 책읜 마지막 줄이 나에게 주는 메시지가 강렬하다.

위기가 '우리'의 새로운 각성을 촉구하고 있다.


시대고민을 함께 할 모든 이들에게

일독을 권한다.


초강력긍정주의자


o*****o 2020.06.07.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