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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미롭지만 많은 부분을 생각케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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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 보고 아들이 좋아할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다과학이나 동물에 관심이 많기도 하지만내 입장에서도 자연스럽게 아이에게 성교육까지 시켜줄 수 있는 어린이 과학책이란 생각이 들어 관심이 갔던 책이다동물들의 유혹의 기술, 짝짓기 방법 그리고 임신과 출산에 이르기까지동물 육아 대백과를 보는 느낌이랄까^^내용이 자세해도 너무 자세한데  몰랐거나 봐도 신기한 내용들이 가득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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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 보고 아들이 좋아할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과학이나 동물에 관심이 많기도 하지만

내 입장에서도 자연스럽게 아이에게 성교육까지 시켜줄 수 있는 어린이 과학책이란 생각이 들어 관심이 갔던 책이다

동물들의 유혹의 기술, 짝짓기 방법 그리고 임신과 출산에 이르기까지

동물 육아 대백과를 보는 느낌이랄까^^

내용이 자세해도 너무 자세한데  몰랐거나 봐도 신기한 내용들이 가득해서 유쾌한 풀이가 좋았다

단어들의 사용도 정확하고

처음 접하거나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단어들도 있어서 같이 보면서 설명해 주니

정말 동물들의 짝짓기 도감이지만 성교육을 해주는 느낌이 들었다

동물의 유혹의 외형적인 수컷의 화려함뿐만 아니라 춤, 노래, 결투 등 다방면에서 보여주니 흥미로울 수밖에

동물책이기에 저자는 동물학자일 거 같지만 <동물들의 짝짓기 도감>은 독일에서 유명한 성교육 전문가이다





무엇보다 그림도 현실적이라고 해야 할까

장황한 설명 보다 짧고 굵게 그림으로 설명해 주는 부분도 초4 아들이 이해하기에는 좋았다

고통스러운 짝짓기라는 말처럼

고통스럽거나 더 나아가 죽음의 짝짓기까지...

짝짓기 횟수부터 걸리는 시간까지 기네스북에 올라갈 거 같은 기록들에 놀라면서 헛웃음이 나오는 동물의 세계

평소 궁금했던 부분도 언급되어 있어서 달걀의 색은 왜 다른지에 대한 이야기도 나오고

아이와 함께 하며 내 궁금증도 해결되는 동물책이었다


j****s 2020.05.2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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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들의 짝짓기 도감 / 탐 / 사고뭉치 19 / 논픽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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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들의 짝짓기 도감 / 카타리나 폰 데어 가텐 글 / 앙케 쿨 그림 / 박종대 역 / 장이권 감수 / 탐 / 2020.04.20 / 사고뭉치 19 / 원제 : Das Liebesleben der Tiere (2017년)     책을 읽기 전  빨간 바탕의 표지부터 시선을 사로잡아 당기네요.동물들의 짝짓기 도감이라니 제목까지 호기심이 급 증가하는 책이네요.어떤 이야기일지 들어가 볼까요?      줄거리        나에게 반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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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들의 짝짓기 도감 / 카타리나 폰 데어 가텐 글 / 앙케 쿨 그림 / 박종대 역 / 장이권 감수 / 탐 / 2020.04.20 / 사고뭉치 19 / 원제 : Das Liebesleben der Tiere (2017년)

 

 

주석 2020-05-21 18.png

 

 

 

책을 읽기 전

 

 

빨간 바탕의 표지부터 시선을 사로잡아 당기네요.

동물들의 짝짓기 도감이라니 제목까지 호기심이 급 증가하는 책이네요.

어떤 이야기일지 들어가 볼까요?

 

 

 


 

 

 

줄거리

 

 

 

 

주석_2020-05-19_17.png

 

 

 

 

나에게 반해라! - p. 14 제발 나 좀 봐 줘!

유별난 극락조는 수컷들이 한자리에 모여 구해 행동을 해.

구애할 장소를 말끔하게 정리하고 엄격한 서열에 따라 줄을 서서 가장 멋지고 아름답게 춤을 추지.

젊은 수컷들은 무대에 동참하기도 어렵고, 암컷을 사로잡는 방법을 모르지.

 

 

드디어 성공했어! - p. 88 동성끼리

동물들이 짝짓기 하는 이유는 여러 가지로 설명할 수 있어.

가장 큰 이유는 짝짓기로 자손을 번식하는 거야.

어떤 때는 평화로운 공동생활에 도움이 돼. 오직 성적인 즐거움만을 위해 짝짓기를 해.

어떤 때는 짝짓기로 무리 안에서 서열을 정해. 그 밖에 뭐라 설명되지 않는 경우도 있어.

 

 

새기가 태어나면 - p. 98 동물의 알은 모두 비슷비슷할까?

절대 그렇지 않아!

오리너구리는 포유류지만 알을 낳고, 뱀 알은 껍데기가 말랑말랑하지.

개복치는 어류 중에서 가장 많은 알을 낳고 한 번에 3억 개를 낳기도 해.

(이 페이지는 모두 실제 크기로 알이 그려졌어요. 페이지를 활짝 펼치면 모두 세 페이지가 되지요)

 

 

 

 


 

 

 

책을 읽고

 

 

"동물들이 사랑을 할 때는 큰 몸이 방해되지 않아?"

"동물도 동성애자가 있어?"

 

 

이런 난감한 질문을 받아 본 적이 있으시나요?

사실 난감하기도 하지만 질문에 대한 답을 알지 못해서 얼버무려 넘긴 적이 있으시지요.

저 또한 몰라서 대답을 회피했던 기억이 있네요.

<동물들의 짝짓기 도감>은 동물들의 짝짓기에 궁금증들을 해결해 주는 책이네요.

책의 구성은 동물들이 사랑을 나누기 위해 유혹의 기술을 사용해서 짝짓기에 성공하고

새끼가 태어나 가족을 이루고 새끼를 양육하는 과정까지 이야기를 보여주지요.

그 과정에는 아주 다양한 동물들이 등장하면서 신기하고도 재미있는 이야기를 들려주네요.

 

 

유혹하고, 짝짓고, 새끼를 키우는 방법을 다양한 분류로 묶어서 설명하고 있어요.

첫 번째 유혹의 기술 관련해서는 시선 끌기, 춤, 냄새, 노래, 결투라는 방법들로 나열했지요.

두 번째 짝짓기의 분류는 짝짓기를 거의 하지 않는 동물, 자주 하는 동물, 모두 다 함께 하는 동물,

고통스러운 짝짓기, 속임수를 이용한 짝짓기, 그리고 동성끼리 짝짓기까지 많은 방법들로 나뉘었어요.

세 번째 새끼를 키우는 방법은 임신, 출산, 엄마와 아빠, 힘겨운 탄생, 가족들로 그 양육 과정을 보여주었지요.

'짝짓기'라는 조금은 민망함이나 쑥스러움보다는 생명의 경이로움과 자연의 신비로움에 놀라게 되네요.

 

 

짝짓기 과정의 긴 설명 보다 가끔은 그림으로 답을 알려주는 부분도 좋네요.

그림이 궁금해서 문장을 읽는 경우도 있으니 다방면에서 호기심을 자극해 주는 책의 일러스트로 재미있어요.

일러스트가 재미있어서 아이들이 보기에 지루하지 않아서 더 좋은 것 같아요.

책을 읽는 동안 놀라운 사실도 많았지만 평소 궁금했던 몇 가지를 사이다처럼 해결했네요.

아주 오래전 길가에서 교미하는 개들의 모습을 본 주인이 두 개를 떼어놓으려 했던 기억이 있었지요.

<동물들의 짝짓기 도감>을 보니 와~ 암캐의 몸에서 정자가 흘러나오는 걸 막도록 한 거였네요.

또 하나는 달걀의 색깔이었거든요. 아주 간단한 이유였네요.

귓불이 빨간 닭은 연갈색 알을 낳고, 귓불이 하얀 닭은 흰색 알을 낳는 거예요.

알고 나면 이렇게 신비하고도 재미있는 사실들!

꼬옥 <동물들의 짝짓기 도감>을 읽어 볼 이유가 되는 거죠.

 

 

 

 


 

 

 

- 작가 카타리나 폰 데어 가텐 강연의 현장 -

 

 

 

 

주석 2020-05-21 1.png

 

 

 

 

책에 대한 자료를 찾던 중 작가의 강연 모습이 담긴 사진을 보았어요.

저자 카타리나 폰 데어 가텐은 독일에서 유명한 청소년 성교육 전문가라고 해요.

책 축제 행사로 박물관에서 강연 모습이었는데 참여도 높은 아이들의 모습 보고 놀랐지요.

또 하나는 참여하는 학생들이 초등 중학년들이라는 것에 놀랐어요.

초등 중학년들에게 성교육을하면 이른 교육이라고 생각하는 우리와는 좀 다르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성에 대해 자연스럽게 받아들이 수 있도록 올바른 접근을 하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 출판사 탐을 소개합니다 -

 

 

 

 

 

주석_2020-05-19_170331.png

 

 

 

인생의 가장 탐스러운 때에 읽는 책, 탐나는 책, 탐구하는 책을 만드는 출판사 탐!

청소년이 세상과 소통하는 문을 열도록 도와주는 '탐'은 토토북의 청소년 브랜드였네요.

그리고, 토토북의 또 다른 브랜드인 '큰솔'이 있네요. 큰솔은 성인 브랜드이네요.

 

 

 

 

오호~ 제가 알고 있던 그림책 출판사 토토북이 청소년과 성인을 위한 브랜드의 책도 출간하고 있었네요.

출판사 탐이 출간한 책들을 보니 알고 있던 책들도 몇 권 보이네요.

'탐 걸라이징','말랑말랑 사이언스', '시시콜콜 지식여행', '내가 꿈꾸는 사람'

'탐 수학 가게', '탐 철학소설', '탐 청소년 문학' 등의 다양한 시리즈의 책들이 있어요.

청소년들에게 도움이 되는 책들이 꽤 있네요. 시리즈의 이름부터 재미있어서 한 번 잘 살펴봐야겠어요.

 

 

 

 

오늘도 행복한 그림책 읽기! 투명 한지입니다.

s*****3 2020.05.2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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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 다양한 동물들이 살아가는 다양한 방법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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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들 이야기는 항상 참 재미있다. 동물들에 대한 이야기를 읽을 때 마다 세상에 이렇게나 다양한 동물들의 다양한 이야기가 있다는 점에 항상 신기하고 재미있었는데, 정말 흥미롭고 재미있는 책을 읽었다. 《동물들의 짝짓기 도감》!! 동물들의 짝짓기에 대한 이야기가 이렇게 흥미진진할 수 있다니. 이 책에는 정말 다양한 세상의 동물들을 다룬다. 인간과 가장 비슷한 포유류, 물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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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들 이야기는 항상 참 재미있다. 동물들에 대한 이야기를 읽을 때 마다 세상에 이렇게나 다양한 동물들의 다양한 이야기가 있다는 점에 항상 신기하고 재미있었는데, 정말 흥미롭고 재미있는 책을 읽었다. 《동물들의 짝짓기 도감》!! 동물들의 짝짓기에 대한 이야기가 이렇게 흥미진진할 수 있다니. 이 책에는 정말 다양한 세상의 동물들을 다룬다. 인간과 가장 비슷한 포유류, 물속에 사는 어류, 파충류, 조류 뿐만 아니라 초파리, 거미 뱀종류까지 다루는 스펙트럼이 어마어마하다.


책 제목처럼 짝짓기만 나오는 줄 알았는데. 짝짓기 전 유혹하는 법, 짝짓기 후 새로운 생명이 태어나기까지의 스토리까지 다루어서 정말 흥미진진하였다. 이 책의 스토리 진행법도 읽는 사람에게 이야기하듯이 하며 생생하고 유쾌한 삽화들이 또한 큰 역할을 한 것 같다. 이 책을 다 읽고 나니 오래 전 텔레비전에서 유명했던 동물퀴즈 프로그램 한 십회 분을 쉬지 않고 시청한 기분이다. 세상에 정말 다양한 동물들이 존재하는 만큼, 다양한 유혹법, 짝짓기법, 새끼를 낳고 키우는 법이 존재한다는 사실이 정말 놀라웠다.


어른들이 읽어도 너무나 흥미롭고 재미난 주제이며, 아이들이 성교육과 연관 지어 함께 살펴보면 좋을 동물들의 짝짓기 책이다. 저자소개에서 보니, 저자 (아마 독일인) 카타리나 폰 데어 가텐은 작가이자 성교육 전문가라고 한다. 삽화를 그린 분 앙케 쿨 도 독일에서 가장 유명한 삽화가라니 이 두 전문가가 만들어 낸 책 정말 명작 같다. 이 책을 다 읽고 나니, 나도 동물의 준전문가가 된 느낌도 든다.


t******6 2020.05.2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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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들의 짝짓기 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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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족을 번식하기 위한 방법인 짝짓기. 다양한 동물들의 수만큼 다양한 짝짓기 방법이 있다고 한다. 흔히 볼 수 있는 짝짓기 방법도 있고 특별하고 이상한 짝짓기 방법도 있다고 한다. 수많은 동물들이 새끼를 낳는 방법을 아는 사람이 적어 그 궁금증을 풀어주기 위해 이 책을 썼다는 저자의 이야기처럼 그 궁금증은 이 책을 풀어보자. 책의 첫 장을 넘기면 우리가 생각하는 일반적인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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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족을 번식하기 위한 방법인 짝짓기. 다양한 동물들의 수만큼 다양한 짝짓기 방법이 있다고 한다. 흔히 볼 수 있는 짝짓기 방법도 있고 특별하고 이상한 짝짓기 방법도 있다고 한다. 수많은 동물들이 새끼를 낳는 방법을 아는 사람이 적어 그 궁금증을 풀어주기 위해 이 책을 썼다는 저자의 이야기처럼 그 궁금증은 이 책을 풀어보자.

책의 첫 장을 넘기면 우리가 생각하는 일반적인 방법의 유혹법은 물론이고 다양한 유혹법을 만날 수 있다. 춤을 추거나, 냄새를 풍기는 것은 물론이고, 노래를 부르거나 경쟁자들끼리 싸우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짝짓기를 아주 드물게 하거나 거의 하지 않는 동물들, 개미, 대왕 판다, 뱀장어, 벌, 매미 등이 있다. 대왕판다가 귀한 이유도 짝짓기를 거의 하지 않기 때문이라지. 벌은 정자가 여왕벌의 생식기 안으로 흘러들어가려면 수벌의 꽁지 부분이 터져야 해서 평생 딱 한 번만 한다고 한다. 반면 쉬지 않고 하는 동물도 있는데 대벌레나 보노보가 그렇고, 쉴 틈 없이 하는 동물은 사자라고 하는데, 짝짓기 때가 되면 며칠 동안 지내면서 하루에 많게는 마흔 번이나 짝짓기를 한다. 스쳐 지나가듯이 하는 해파리도 있고, 번지점프 중에 하는 민달팽이도 있다. 개들은 수캐의 음경이 부어서 꽂힌 채로 기다려야 하는 경우도 있다고 하니 개들이 붙어 있으면 짝짓기를 하는 중이구나라고 생각하면 되겠다. 기발한 생식기들도 만나볼 수 있고, 고통스러운 짝짓기도 있다고 하니 정말 다양하다.

얼마 전에 길에서 고양이가 짝짓기를 하는 것을 우연히 봤는데, 이상한 소리를 내길래 '왜 그러지' 생각했는데, 이 책에서 보니 수고양이 음경의 앞쪽 귀두 부분에 가시나 갈고리 같은 돌기가 있어 암고양이가 짝짓기 할 때 아파하는 거라고 하니 그 궁금증이 해결되었다.

새끼들이 태어나는 것도 정말 다양하고, 태어나고 난 뒤에 젖을 먹거나 생활하는 것까지 소개되어 있어서 정말 재미있다. 동물 세계에서 평생을 오직 한 명하고 만 살아가는 일은 매우 드문데, 비버는 한번 짝을 정하면 죽을 때까지 서로에게 충실하다고 하니 이 또한 새롭게 안 사실. 동물들의 세계는 정말 신기하고 창의적이기까지 하다는 사실이 이 책을 다시 한번 실감했다.

b****7 2020.05.2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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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성교육자가 들려주는 동물들의 짝짓기 도감
"[서평]성교육자가 들려주는 동물들의 짝짓기 도감" 내용보기
동물들의 짝짓기 도감 카타리나 폰 데어 가텐지음 놀라운 동물들의 생존전략을 도감으로 보여주다 내용이 매우 놀랍고 신기하지만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으면서도 코믹하며 재미있다. 읽다가 여러 부분에서 웃음이 터져 나온다. 그림이 알기 쉽고 매우 사실적이며 유쾌하고 발랄한 언어와 문장들로 읽다보면 내용에 쏙 빠지게 된다. 친밀한 스킵쉽과 성적행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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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들의 짝짓기 도감

카타리나 폰 데어 가텐지음

놀라운 동물들의 생존전략을 도감으로 보여주다

내용이 매우 놀랍고 신기하지만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으면서도 코믹하며 재미있다. 읽다가 여러 부분에서 웃음이 터져 나온다. 그림이 알기 쉽고 매우 사실적이며 유쾌하고 발랄한 언어와 문장들로 읽다보면 내용에 쏙 빠지게 된다.

친밀한 스킵쉽과 성적행위로 갈등을 해소해서 집단의 평화를 유지하는 보노보 원숭이도 있고 태어나자 마자 어미의 몸을 먹고서 자라는 벌레, 평소엔 친절하고 다정하다가 번식기간이 되면 난폭해지는 수컷오리로 짝짓기 중에 죽기도 하는 오리, 어린 까마귀 근처에서 오랫동안 보살피는 까마귀부모, 유치원을 운영하여 서로 새끼들을 돌보는 회색기러기들처럼 구애부터 짝짓기, 임신,출산,보육이란 동물 번식의 생애를 한권의 도감에 풍부하게 담아낸 책이다.

성교육 전문가가 들려주는 자연스런 성교육

여성과 남성의 생식기와 용어도 매우 정확하다. 음순과 음핵을 둘러싼 부위를 음문이라고 하는지 나도 처음 알았다. 큰 아이 기를 때는 아이의 생식기를 잠지, 보물로 불렀다. 자지라는 우리나라 토박이 말이 불순하게 사용되어 도리어 너무 이상해서 부를 수 없었다. 둘째는 음순으로 가르쳐서 아이가 자기 생식기를 음순으로 알고 있다.

이 책에선 포유류와 다른 종들의 짝짓기 과정을 꽤 정확하게 설명한다. 포유류의 경우 정자와 난자가 합쳐지는 걸 수정이라고 하는데 (보통 여기까지는 모든 책들이 동일하게 설명한다)수정은 수컷의 딱딱한 생식기에서 나온 정액이 암컷의 질로 들어가 난자를 만나는 식으로 이루어져. ‘새끼는 이기집에 해당하는 자궁에서 자라다가 어미의 질을 통해 세상에 나와. 가끔은 여러 마리가 한꺼번에 태어나기도 해. 본문 38

수컷, 암컷의 생식기도 자세하게 보여주고 종에 따른 다양한 짝짓기 모습을 보여준다.

동물의 생식기가 다들 비슷할 것이라는 생각과 달리 매우 달랐다. 코알라의 경우는 암컷의 질이 두개 있듯 수컷도 음경이 두개가 있고 가시두더지는 음경이 4개나 되는데 두개는 예비용이다.

짝짓기 행위를 좋아하는 무당벌레는 아무하고 짝짓기를 하기 때문에 병을 일으키거나 기생충도 급속도로 퍼질 수 있어 성병에 대해 언급도 한다.

동성들로만 이루어진 동물들도 있다. 채찍꼬리도마뱀은 암컷밖에 없고 처녀생식을 하며 암컷끼리 짝짓기 행위를 한다. 긴꼬리 제비갈매기는 짝짓기는 수컷과 하고 암컷끼리 둥지를 틀어 살아간다.

수컷끼리 애정을 표하며 짝을 이루며 살아가는 돌고래도 자주 발견하며 흑고니들도 수컷 둘이 짝을 이뤄 살아가기도 한다.

인간뿐 아니라 자연의 동물들 중에 생각보다 많은 종들이 동성애를 하며 동성애가족을 통해 사람들의 성적 지향에 대한 다양한 관점들을 보여준다.

감상

중학생 딸과 7살 아동을 키우는 부모지만 성교육은 여전히 어렵다. 내가 학창시절에 부모에게 배운 성교육지식은 없었으며 오히려 성은 수치스러운 무엇으로 인식했다. 부모가 독실한 기독교인도 아니었지만 화장을 진하게 하거나 튀는 염색, 복장을 성적 유혹과 결합시켜 특정 직업을 비하하는 부정적 인식을 심어주었다. 학교 역시 현실과 유리된 성지식만 교육하며 나태과정을 보여주면서 죄의식과 공포를 심어주었다.

최근 김누리 교수의 강의를 동영상으로 시청하면서 독일 아이들의 성교육에 대해 듣게 되었다.

독일아이들에게 성적 수치심을 심어주지 않고 성교육을 초등학교에서 매우 중요하게 생각하며 성교육 과정으로 자연스럽게 민주주의적 태도를 배울 수 있도록 말이다.

성적 욕구는 본능적이며 매우 자연스럽지만 자신의 욕구를 절제하는 과정이 필요하며 내 자신과 타인의 몸과 마음의 태도를 배울 수 있고 그 관계이후 생명이 잉태되기 때문에 생명에 대한 책임까지 생각해야 하는 윤리의식이 밑바탕이 된다는 것을 말이다.

야수자본주의가 디지털기술과 만나 사람의 생명과 존엄을 훼손의 극치를 보여준 초강력범죄를 보여준 N번방사건은 법적 처벌만이 아닌 생명과 존중에 대한 경험을 일상에서 제대로 배우지 못한 한국인들의 민 낯을 드러낸 경우다.

이 책은 175종의 동물들의 다양하고 어떤 종들은 매우 아름답고 협조적이고 어떤 동물은 잔혹하고 무서운 번식과정의 보여주면서 성교육을 배우게 된다. 동물들의 번식에서 육아는 동물에 따라 그 방식이 너무도 다양하다. 환경도 다르고 생김새도 다르듯 유혹방식도 생식기 구조나 모양도 생식과정, 임신기간이나 출산과정, 보육과정 다 다르다. 분명한 것은 자손을 남기기 위해 다양한 전략을 선택해서 진화해왔다는 놀라운 사실이다. 독자들은 매우 사실적인 동물들의 짝짓기 도감을 놀랍고 재미있게 읽으면서 이란 매우 자연스런 삶의 한 부분임을 받아들이게 된다.

 

s******9 2020.05.2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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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들의 짝짓기 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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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들의 짝짓기 도감:춤추고, 노래하고, 속이고, 싸우는 동물들의 유혹법동물들의 짝짓기 도감은 처음이야?예전에 식물도감 보면서 식물 이름을 알았는데요,동물의 짝짓기 방식을 그림으로 쉽고 구체적으로 설명하는 과학책입니다.짝짓기의 의미와 행위.새끼를 품고 새끼가 태어나 가족을 이루고 육아까지 175종의 동물들이 들려주는 이야기가 신비롭게 느껴집니다.어릴때 시골에서 자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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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들의 짝짓기 도감
:춤추고, 노래하고, 속이고, 싸우는 동물들의 유혹법

동물들의 짝짓기 도감은 처음이야?
예전에 식물도감 보면서 식물 이름을 알았는데요,
동물의 짝짓기 방식을 그림으로 쉽고 구체적으로 설명하는 과학책입니다.
짝짓기의 의미와 행위.새끼를 품고 새끼가 태어나 가족을 이루고 육아까지 175종의 동물들이 들려주는 이야기가 신비롭게 느껴집니다.
어릴때 시골에서 자란 나는 '개의 짝짓기'를 몇 번 본적이 있어 자연스러운데요, 아이들 역시 이 책으로 자연스럽게 '동물들의 사랑'을 배웠으면 합니다.초등 고학년부터 성인이 함께 읽어 봤으면 좋겠습니다.


동물들의 진화 과정에는 자기만의 전략이 있어.
그 수만큼 짝짓기는 다양하지.

반딧불 종 가운데는 다른 종의 암컷들과
똑같은 불꽃 신호를 보낼 누 있는 녀석들이 있어.
이에 속아 달려드는 수컷은 짝짓기는 커녕
먹잇감이 되어 암컷 입 속으로 들어가.
정말 무섭지 않니?

사랑의 시작은 항상 수컷이 먼저 하는건 아냐.
누에나방 암컷은 특별한 방향 물질을 풍기면
수컷은 빗 모양의 안테나 처럼 생긴 더듬이로
10km 떨어진 곳에서도 냄새를 맡을 수 있어.
신기하지 않니?

"섹시한 " 사향노루의 향은
향수를 만들때 이용하기도 한데.
재밌지 않니?

뿔로 끝장을 보는 붉은사슴은
드문 일이지만 뿔 두 개가 서로 걸려
최악의 경우 둘 다 굶어 죽어.
끔찍하지 않니?

아무욕구가 없는 대왕판다는
암컷이 1년에 이틀 관심을 보이지만
이마저도 적극적이지 않아.
이 세상에서 판다가 보기 드문 건
당연하지 않니?

채찍꼬리도마뱀은 암컷밖에 없어.
처음부터 수컷이 없기때문에
암컷은 정자 없이도 수정에 성공해
새끼를 낳을 수 잏는 것을 '처녀 생식' 이라고
알고 있었니?

어미 거북이 알은 수정할때
미리 정해지는 것이 아니야.
알이 부화되는 주변 기온에 따라
따뜻한 곳은 암컷이 태어나고,
서날한 곳에서는 수컷이 알을 깨고 나와.
놀랍지 않니?



b*****0 2020.05.1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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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들의짝짓기도감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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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들의 짝짓기 도감글 카타리나 폰 데어 가텐그림 앙케 쿨출판 탐춤추고, 노래하고, 속이고, 싸우는 동물들의 유혹법저희 아이는 어렸을 때부터 유독 자연관찰책을 너무 좋아하더라구요.그래서 지금도 자연관찰책, 자연백과를 무척 아끼고 즐겁게 봐요.그런데 짝짓기에 대해 여러번 물어볼때가 있는데,엄마인 저는 잘 모르겠더라구요 ㅎㅎ그러던 중 <동물들의 짝짓기 도감>이란 재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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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들의 짝짓기 도감

글 카타리나 폰 데어 가텐

그림 앙케 쿨

출판 탐

춤추고, 노래하고, 속이고, 싸우는 동물들의 유혹법

저희 아이는 어렸을 때부터 유독 자연관찰책을 너무 좋아하더라구요.

그래서 지금도 자연관찰책, 자연백과를 무척 아끼고 즐겁게 봐요.

그런데 짝짓기에 대해 여러번 물어볼때가 있는데,

엄마인 저는 잘 모르겠더라구요 ㅎㅎ

그러던 중 <동물들의 짝짓기 도감>이란 재밌는 책을 발견했죠.

우와.. 아이의 반응이 엄청납니다!

자연관찰책에보면 짝짓기에 대해 자세한 설명을 들을수도 없고 나와있는 책이 별로 없더라구요.

짝짓기만 나오는 도감이 나오다니, 너무 신기하고 흥미롭네요.

 

 

나에게 반해라! - 유혹의 기술

짝짓기를 하려면 상대방을 유혹해야겠죠?

자신을 바라봐 달라고 화려하게 몸을 만들고,

거부할수 없는 향기도 내뿜고,

사랑의 노래를 부르며 유혹하기도 하고,

경쟁자들과의 결투를 하여 어필하기도 해요.

특히, 새틴바우어새는 자신이 만든 둥지에 온갖 파랑색으로 된 물건들로 길을 만들고 꾸미는 모습을 영상으로도 본 적 있었는데 너무 신기하더라구요.

 

 

드디어 성공했어! - 짝짓기

거의 모든 생물이 짝짓기를 해요.

대왕판다나 17년마다 한번하는 매미도 있지만요.

쉬지않고 하는 짝짓기하는 동물들도 있고

모두 다함께 모여서 짝짓기하는 동물도 있어요.

정말 다양한 방법으로 짝짓기가 소개 되어 있는데

생식기에 대한 설명에 조금 놀라긴 했네요 ㅎㅎ

이부분은 플랩북으로 펼칠수가 있는데

정말 자세한 설명이 되어있어서 몰랐던 부분까지 알수있으실거에요!

그리고 동성끼리하는 짝짓기도 놀라웠어요.

특히 채찍꼬리도마뱀은 암컷밖에 없다고 해요. 처음부터 수컷이란 존재가 없어서 수컷의 정자 없이도 수정이 가능해 새끼를 낳을수있다고 합니다.

새끼가 태어나면

이 챕터에서는 임신,출산,새끼들의 삶,가족으로서의 모습들을 볼 수 있어요.

임신기간을 볼수있는 페이지였는데 코끼리는 22개월동안 아이를 품고 있다고해요. 정말 대단하죠?

동물들도 모성애가 참 강한것같아요.

그리고 새끼를 기르는 모습도 다양하고 모든 동물들이 각자에 맞는 방식으로 지금까지 진화해온것에 정말 경의로운것같습니다.

짝짓기하면 약간의 거부감?이 들어서 아이에게 뭐라고 설명해야할지 모르는 막막함이 밀려왔는데..

제가 괜히 걱정이 많다라는 생각이 많이 들었어요.

제가 생각을 많이 바꿔야한다는 것도 느꼈던 책이네요. ㅜㅜ

동물들의 생물학적 특성을 알고싶을 뿐인데..그쵸?

평소 궁금했던 내용들이 아이의 눈높이에 맞춰 재밌는 삽화와 설명을 통해 알 수 있어서 좋았어요.

동물들의 짝짓기 이야기, 아이와 함께 보셔도 좋을 재밌는 도감이였습니다.

 

a****8 2020.05.16.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동물들의 짝짓기 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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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이런 책도 있구나.요즘 코로나로 집에서 따분하게 보낼 수 있는데만약 너무 지루하다거나 새로운 사실을 알고 싶다면<<동물들의 짝짓기 도감>>을 추천한다. 유혹의 기술, 짝짓기, 태어난 새끼 .....여러가지 내용이 담겨 있다. 알지 못했던 사실들을 알게 되어 흥미롭고동물들 모두 다 다른 삶을 살고 있구나 하는 깨달음을 다시 한 번 얻게 되었다. (물론 안타까운 내용, 가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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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이런 책도 있구나.요즘 코로나로 집에서 따분하게 보낼 수 있는데

만약 너무 지루하다거나 

새로운 사실을 알고 싶다면

<<동물들의 짝짓기 도감>>을 추천한다. 


유혹의 기술, 짝짓기, 태어난 새끼 .....

여러가지 내용이 담겨 있다. 


알지 못했던 사실들을 알게 되어 흥미롭고

동물들 모두 다 다른 삶을 살고 있구나 하는 깨달음을 다시 한 번 얻게 되었다. 

(물론 안타까운 내용, 가슴 아픈 내용도 있다.)


직접 읽어보라고 권하고 싶다.



반짝 반짝 반딧불이!!!


여름 저녁 시골에서 반딧불이를 보았을 것이다.

이들은 재미로 빛을 내는 것이 아니라 짝을 찾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북아메리카의 반딧불이 중에는 다른 종의 암컷과 똑같은 신호를 보내

달려드는 수컷을 잡아 먹는 암켯도 있다고 한다. --헉,,,,,,세상에나



단봉 낙타를 많이 들어보았을 것이다. 

단봉 낙타 수컷은 몇 개월 동안 오직 한 가지 생각밖에 안 한다고 한다. 언제 할 수 있지?ㅡㅡ::

틈나는 대로 암컷의 엉덩이에 코를 벌름거리며 특별한 냄새(호르몬 냄새)가 나지 않는지 확인한다고....

어떤 때는 암컷을 발로 차서 오줌을 싸게 하기도 한다.오줌 냄새로도 짝짓기 할 준비를 알 수 있다고 한다.


이에 반해

 

대왕판다는 욕구가 거의 없다고 한다

암컷이 1년이 이들 정도 짝짓기에 관심을 보이기도 하나 

1년이 이틀 정도,,, 해도 그만 안 해도 그만.... 

 

이런 짝짓기도 있다.

항라사마귀는 ....

몇 시간 짝짓기를 하는데 

수컷이 무사히 정자를 암컷에게 전달하는데 성공하기도 하지만

짝짓기 도중 암컷이 고개를 돌려 수컷을 머리부터 잡아 먹는 일이 벌어지기도 한다고..

아고...수컷아.... 

머리가 없어도 짝짓기 행위를 끝까지 이어 갈 수 있다는 사실... 불쌍해라....




동물들의 짝짓기 하는 모습....

 

정말 많은 내용이 있다.

직접 읽어보아야지 <<동물들의 짝짓기 도감>>의 진가를 알 수 있다. 

 

알지 못했던 새로운 사실을 아는 즐거움을 책속에서 느낄 수 있다. 

 


j****0 2020.05.15.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서평] 동물들의 짝짓기 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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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 예정일이 이제 일주일 앞으로 다가왓네요~ ^^제 배가 부른걸 보고 첫째 류니는 아기는 어떻게 생기는지, 어떻게 나오는건지 엄청 궁금해하더라구요.ㅎㅎ자연스럽게 성교육 대화를 하고, 성교육 그림책을 함께 보면서자연스레 이 책을 함께 보여주었답니다.바로 동물들의 짝짓기 와 관련된 그림책!아이가 관심을 갖고 흥미가 생겼을때 책을 통해 노출해주는건 중요한 것 같아요 ^^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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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 예정일이 이제 일주일 앞으로 다가왓네요~ ^^

제 배가 부른걸 보고 첫째 류니는 

아기는 어떻게 생기는지, 어떻게 나오는건지 

엄청 궁금해하더라구요.ㅎㅎ

자연스럽게 성교육 대화를 하고, 성교육 그림책을 함께 보면서

자연스레 이 책을 함께 보여주었답니다.

바로 동물들의 짝짓기 와 관련된 그림책!

아이가 관심을 갖고 흥미가 생겼을때 

책을 통해 노출해주는건 중요한 것 같아요 ^^

 서로에게  편하고 부담스럽지않게 

정보를 주고 받을 수 있는듯 해요.

동물들의 짝짓기 도감 (탐 사고뭉치 19)


이 책은 독일에서 가장 유명하고 인기 있는 삽화가의 일러스트가 실려있는

동물들의 짝짓기에 대한 정보를 재밌게 알려주는 도감 그림책 입니다.

그래서, 아이와 함께 그림을 보며, 재밌게 그들의 생태계를 이해하는데

도움을 많이 얻을 수 있었어요.

크게 세 챕터로 나누어져 있어요.


나에게 반해라/ 유혹의 기술

드디어 성공했어!/ 짝짓기

새끼가 태어나면


곤충, 동물들이 짝을 얻으려고 어떤식으로 자신을 어필하고,

어떻게 서로 만나고, 경쟁을 벌이는지 -첫번째 '유혹의 기술' 챕터에서 알아볼 수 있었어요.

여러 다큐멘터리에서 본적이있는 동물들의 유혹의 기술들도 책곳곳에서 

만날수있었던 것같아요.숲속의 건축가 바우어새의 어필법은

몇주전에 아이와 영상으로 본적이 있었죠..^^

알을 낳기 좋은 장소로 어필하는 참복 행동은

참 흥미로웠답니다. 수컷에게 짝짓기를 해도 된다고 자기 아래턱을 살짝 깨물게 하는 행동도 신기했었네요.


일러스트로 참 재밌게 표현한

군무를 추는 플라밍고.

마지막 플라밍고가 살짝 곁눈질하며 군무가 맞는지 확인하는듯한

일러스트는 아이와 제가 상상하게 만드는 재밌는 그림이었어요.^^

참 유머러스하게 잘 표현한듯해요.


혹등고래의 사랑의 노래소리. 

너무 궁금해서 아이와 영상을 찾아보며

이야기꽃을 피울 수 있었네요.^^

며칠 내내 멜로디를 바꾸어 가며 노래를 부르는 혹등고래.

정말 신비로운 노랫소리같아요.

동물들의 짝짓기. 어떻게 할까?

다큐멘터리에서 가끔씩 나오는 짝짓기 장면을 보며

뭔가 2% 부족한 설명으로

저도 궁금증을 아주 시원하게 해소하지 못했었는데

이 책을 통해 상세하게 알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짯짓기를 통해 정자가 난자에 이르는 다양한 방법들을

상세한 일러스트를 통해 알려주어요.

거미류, 조류, 곤충류, 포유류,파충류, 어류 대표 일러스트들이 나오는데,

이해를 돕기에 최고였던듯하네요.


짝짓기를 아주 드물게 하거나 거의 하지않는 동물

개미, 대왕판다,뱀장어, 벌, 매미에 대한 흥미롭고 재밌는 이야기들.

너무 자주 짝짓기를 해서 건강까지 해치는 검은안테키누스, 보노보, 대벌레,사자 에 대한 이야기들.

집단 짝짓기를 하는 따개비, 파롤로,돌산호, 짚신고등, 뱀의 흥미로운 이야기들.

참 다채로운 방법으로 짝짓기를 하는 동물들을 소개해주는데

신기하면서도 놀랍더라구요^^

그리고 우리가 흔히 볼수없는 동물들의 생식기 생김새도

일러스트로 부담스럽지 않게 접할 수 있었습니다.


마지막으로, 구애와 짯짓기가 끝나면 새끼가 태어나거나 알이 태어나는데,

수정란이 새끼로 변하는 과정이라든지,출산은 어떠한 방식으로 이루어지는지.

어떻게 젖을 먹고, 적으로부터 보호를 하는지에 대한

흥미롭고 재밌는 이야기를 많이 다루어주어요.


흑고니는 수컷 둘이 짝을 이루어 동성부부 로 살아가기도 한다고 해요.

어떤 이유인지 모르지만, 남의 알을 훔쳐왔거나, 남겨진 알을 품어 흑고니 아빠들 밑에서 자라난 새끼들도 있다고하네요.

힘세고 몸집이 큰 아빠들로 인해 다른 새끼들보다 살아남을 가능성이 훨씬 크다고...


짝짓기에 대한 이야기 뿐만아니라,

구애과정, 출산, 새끼들 양육이야기까지 다양한 이야기들을 흥미롭게 전달해줘서,

아이와 지루하지 않게 책을 보며 유익한 시간 보낼 수 있었던 것같네요.


추천하는 책입니다^^

감사합니다.



YES마니아 : 로얄 l*****e 2020.05.08.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동물의 사생활 도감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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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어릴 때 함께 읽던 자연관찰 책과 가족의 사랑을 아이들 눈높이에 맞게 표현한 동물 가족의 그림책 등을 떠올리게 하는 [동물들의 짝짓기 도감]은 독일에서 글 쓰며 성교육 강의를 업으로 하는 가텐 저자가 아이들의 궁금중을 모아 쓴 책이다. 이 책에 관심이 간 이유는 동물의 성과 가족에 대한 생물학적 지식을 넘어 고등 동물의 가족 사랑이 담긴 책의 3부 “새끼가태어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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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어릴 때 함께 읽던 자연관찰 책과 가족의 사랑을 아이들 눈높이에 맞게 표현한 동물 가족의 그림책 등을 떠올리게 하는 [동물들의 짝짓기 도감]은 독일에서 글 쓰며 성교육 강의를 업으로 하는 가텐 저자가 아이들의 궁금중을 모아 쓴 책이다. 이 책에 관심이 간 이유는 동물의 성과 가족에 대한 생물학적 지식을 넘어 고등 동물의 가족 사랑이 담긴 책의 3새끼가태어나면에 아이들 눈길이 닿길 바래서이다. 또한 가텐 작가의 전작 [가르쳐 주세요!]의 재기발랄한 작가의 역량을 믿고 선택했다.


도감이란 책 이름처럼 관심 가는 동물, 내용에 맞게 골라 볼 수 있다. 아이가 동물에 한창 빠져있다면 진득하게 볼 수 있을 만큼 재미있게 꾸며져 있다. 어느 날 아이가 느닷없는 엉뚱한 질문이나 진술을 할 때가 있다. “엄마는 내가 중성이길 바래?” 라고 묻는 아이 질문에 동물중에 정말 중성이 있을까를 되물었다. 같이 동물 도감의 목차를 보며 우리 물음에 맞는 이 동물을 찾았다.


 

일견 이해하기 힘든 짝짓기의 여러 상황과 방법에 대해서도 저자의 설명을 따라가 보면 그들 나름의 상황이 이해가 된다. 동물 관련한 동영상도 제법 찾아 보는 아이는 재미있게 본 특정 동물들에 대해서 가족에게 신 나서 말해 준다. 동영상에서 본 내용이 맞는지, 비슷한 상황의 동물이 있는지 아이의 이야기를 들어주고 나도 생물 수업을 가장한 거래를 한다.  

사자 등 맹수 공격에 늘 불안할 슬픈 기린은 태어남 또한 눈물 겹다.


이 책의 또 다른 장점으로 꼽고 싶은 것은 도감의 특성상 딱딱할 수 있고 짝짓기 소재여서 거부감이 들 수 있는 동물들만의 사생활을 독자가 편안하게 읽을 수 있게 도와준 삽화가 쿨의 그림이다. 지구상 모든 새끼들은 귀엽다.



그리고 일반 동물 도감이라 부를 만큼의 다양한 동물을 만날 수 있다. 아이들 키우며 동물 이름을 많이 익혔다고 생각했는데 아직도 미지의 동물이 잔뜩 있다. 첫 대면을 민망한 사생활 소재로 인사한 동물도 있지만 (모든 동물이 그렇진 않지만) 책임감 있게 키우고 자신의 가족을 지키는 양육자 동물의 일상을 들여다 보며 내 생활을 점검해 봐서 좋았다는 독후 느낌은 결코 과장의 소감이 아니다. 기본만 충실하게 해도 동물이든, 우리 아이들이든 잘 클 거라는 양육의 1원칙을 배운다. 아이, 어른 다 재미있게 볼 수 있는 소중한 우리집 그림책이 되었다.

c*****i 2020.05.21.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