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동안 너무나도 당연한 나머지 놓치고 있었던 자본주의의 맹점과 사각지대를 들춰낸 책이다. 어느 하나의 '사상' 내지는 '시스템'이라기보다는 일상처럼 여겨졌던 기존 체계가, 이렇게 색다른 시점을 보유한 학자의 입장에서 분석되니, 세상에 대한 구조적 이해도가 높아진 기분이다. 비록 공산주의 또는 사회주의라는 사상에 대한 편견이 아직 만연하지만 사람들이 이 책을 읽으면서 그 입장을 이해하고, 더 나아가 세상 전체를 보는 시야를 넓힐 수 있으면 좋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