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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예창작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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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자도 안보이네, 토요일 오후엔 모두들 시내에 들어가려 하는데, 버스는 더 적으니 말야....힘센 사람이 자리 차지 할 것이고, 다 그렇게 돌아간다니까!“가오싱젠의 <창작에 대하여- 가오싱젠의 미학과 예술론>(2013)은 크게 ‘창작에 대하여’, ‘또 다른 미학’, ‘인터뷰와 대담’과 ‘부록’으로 나누어져있다. 그는 문학의 이유로 “창작의 자유는 거저 얻어지지 않으며 돈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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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자도 안보이네, 토요일 오후엔 모두들 시내에 들어가려 하는데, 버스는 더 적으니 말야....힘센 사람이 자리 차지 할 것이고, 다 그렇게 돌아간다니까!“


가오싱젠의 <창작에 대하여- 가오싱젠의 미학과 예술론>(2013)은 크게 ‘창작에 대하여’, ‘또 다른 미학’, ‘인터뷰와 대담’과 ‘부록’으로 나누어져있다. 그는 문학의 이유로


“창작의 자유는 거저 얻어지지 않으며 돈으로 살 수도 없습니다. 이 창작의 자유는 먼저 작가자신이 그것을 마음속으로 간절히 필요로 해야만 가질 수 있습니다. 만약 이 자유를 다른 무언가와 바꾸려고 했다면 자유라는 새는 멀리 날아가 버리고 말 것입니다. 그것이 자유를 팔려고 한 대가입니다”


라며 비유적으로 설명하고 있다. 


문학은 창작의 산물이다. 새롭게 상상하며 글을 쓰고 그 구조를 만들며 사건의 갈등을 발전시킨다. 그런데 가오싱젠은 우선 그러한 글쓰기를 하기전 작가의 마음이 움직여야 한다고 한다. 창작이라는 것은 결국 훈련의 반복에서 비롯된다. 그는 문학의 이유를 다시 강조한다.


“문학이 존재 이유를 지니려면 결코 정치의 도구가 되어선 안 됩니다. 문학은 미약한 개인의 목소리로 돌아와야 합니다. 문학은 어디까지나 개인의 감정과 감수성에서 비롯되기 때문입니다.”


개인이 느끼는 감정은 천차만별이다. 그만큼 사람의 수가 많으며 감정의 원형도 여러 가지이다. 밤하늘에 별을 보고 느끼는 감정도 다 다를 것이며 예쁘게 핀 꽃을 보고도 다른 감수성을 느낄 것이다. 이런 다른 점에서 창작으로 인한 울림을 이끌어 낼 보편성을 발굴해야만 한다고 가오싱젠는 말한다.


“부정의 부정으로는 결코 긍정에 이르지 못합니다.”


이 말은 삶에 대한 태도를 보여준다. 부정만 하다 끝난 인생은 긍정을 끝내 보지 못한다. 창작은 긍적인 사고에서 나오는 것이다. 안된다는 생각은 금물이다. 창착의 상상력은 그 끝을 알 수 없기 때문이다. 미학은 단지 아름답다라는 말로는 모자라다. 그 외의 감정을 느껴야 한다. 미학이 아름다운 게 아니라 그 대상을 바라보는 우리의 생각이 긍정이라서 그런것이다, 예술은 부정의 대한 부정의 예술이라고 하지만 다른 말로 하면 처음부터 긍정의 눈이 필요한 것이었다. 


가오싱젠의 말처럼 “ 문학은 결코 타도와 전복을 위에 존재하지 않는”다.


문학은 창작의 생산의 결정이다. 즉 총체적인 합이다. 문학을 단지 읽는 다는 독서 행위로만 말면 그 본질의 속성에 가까이 다가가지 못한다. 이것은 좋은 길잡이 같은 논이 존재해야 하는 이유이다.


문학의 속성이 권력가 멀어지면 멀어질수록 좋다고 한다. 원래 자체가 문인들의 이야기이기 때문이다. 문학의 구조가 어떤 인과적으로 약속을 할 필요는 없다. 단지 그 문학을 창조하는 사람의 매임세가 잘 들어나면 되기 때문이다.


나의 문학의 창작은 곧 쓰기이다. 세상의 일부분을 스케치하고 드로잉하며 색을 입히는 활동이야말로 내가 하는 문학의 최전선이다. 문학적 삶에 대한 반성을 하게 만드는 가오싱젠의 이 책이 말로 나를 한 단계 버전 업 하게 만들어 주었다.




n*****m 2013.06.19. 신고 공감 2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