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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금 기차 여행의 설렘을 가져다 주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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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적 살았던 고향집은 기차역 부근에 있었다.  일제 시대 때 지어졌던 그 역은 가끔 완행열차나 서고 볼 것이라고는 언제 누가 심었는지는 모를 노송하나가 전부인 아주 작디 작은 역이었지만 그래도 어린 동심을 유혹하기엔 충분했다. 어린 시절은 'SIZE IS MATTER!'라는 영화 고질라의 메인 카피처럼 커다란 것을 동경하기 마련이다. 그렇게 '칙칙폭폭'하는 왠지 거친 호흡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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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릴적 살았던 고향집은 기차역 부근에 있었다.

 일제 시대 때 지어졌던 그 역은 가끔 완행열차나 서고 볼 것이라고는 언제 누가 심었는지는 모를 노송하나가 전부인 아주 작디 작은 역이었지만 그래도 어린 동심을 유혹하기엔 충분했다. 어린 시절은 'SIZE IS MATTER!'라는 영화 고질라의 메인 카피처럼 커다란 것을 동경하기 마련이다. 그렇게 '칙칙폭폭'하는 왠지 거친 호흡과도 같은 소리를 내는 거대한 디젤 기관차가 도착하는 것을 보기 위해 얼마나 자주 놀러 갔었는지 모른다. 여름날이면 넓다란 그늘을 드리우는 노송에 기대어 역에 내리는 사람 구경도 하고 철로에 귀를 대어 기차가 오는지 안오는지 듣기도 했다. 별 것 아닌 일들이었지만 그래도 하루가 어떻게 가는지도 모를 정도로 흠뻑 빠졌었다. 그 때를 생각하면 향처럼 조용히 미소가 피어오르는 유년시절의 좋은 추억이다. 새삼 그 추억을 말하는 건 내 인생에서 기차가 차지하는 부분이 얼마나 컸던가를 말하고자 함이다. 어린 시절의 동경이었고 사춘기에 접어들어서는 새벽마다 멀리서 들려오는 기적소리로 인해 자유롭게 되기를 부채질했었던 기차. 그래서 나 역시 비슷한 추억이 있는 스티븐 킹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로브 라이너 감독의 영화 '스탠 바이 미'를 좋아하고 윤후명의 소설 '협궤열차' 또한 좋아하는지 모르겠다. 그렇게 얼마나 철길을 따라 걸었으며 또 얼마나 많은 협궤열차를 비롯한 이런저런 완행열차를 타고 이름모를 역에 내려 정처없는 순례를 했는지 모른다. 그러다 사회로 나오면서 느림의 미학인 기차 여행은 시간이 없다는 이유로 미루게 되고 차츰 철도 환경도 달라져 이제는 기차에서 느긋하게 풍경을 완상하는 것이나 독특한 분위기가 있는 이름모를 낯선 역을 만나는 즐거움도 자주 가지지 못하게 되었다. 그렇게 기차는 내 삶에서 물러났다. 아니 어쩌면 내가 먼저 물러났는지도 모른다.

 

 그러다 다시금 기차에 대한 매력을 일깨워 준 책을 두 권 만나게 되었다. 하나는 아주 결정적인 것으로 일본 만화가 하야세 준으; '에키벤'이다. 음식을 소재로 한 만화는 일본 만화에 있어 이미 하나의 주류적 장르이지만 그래도 '에키벤' 같은 만화가 가능하리라고는 생각도 못했다. '에키벤'은 제목 그대로 기차역에서 파는 도시락을 말한다. 오랜 철도의 역사를 가지고 있는 일본은 이 에키벤의 역사 또한 깊어서 각 지역마다 혹은 각 노선마다 유명한 에키벤들이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는데 만화 '에키벤'은 바로 그걸 소재로 한 만화다. 그렇게 만화는 각 노선이나 각 지역에서 유명한 에키벤들을 스토리와 곁들어서 조목조목 보여주고 있는데 읽다보면 거기 나오는 에키벤들이 하나같이 먹음직스러워서 어느새 기차를 타면서 그 에키벤을 먹고 있는 모습을 동경하게 된다. 이 만화를 읽은 때가 이미 일본 원전 사고가 일어나기 전이라 그 때는 정말로 에키벤을 테마로 한 일본 여행 계획을 짜기도 했었다.

 

  하지만 일본말고 우리나라 기차 여행의 묘미도 새로이 되살려줄 책이 하나 있었으면 싶었다. 그러다 드디어 만나게 된 게 바로 이제 이야기할 '기차여행 컨설팅북'이란 책이다. 사실 RHK에서 나오고 있는 '컨설팅북' 시리즈를 좋아한다. 처음 만났던 것은 '주말여행 컨설팅북'이었는데 실제로 그걸 가지고 여행 계획을 짜보거나 가지고 다녀 보니 도움이 많이 되었다. 그런 경험까지 있어 '컨설팅북'을 특히나 신뢰하게 되었는데 그 시리즈 세번째로 이렇게 '기차여행 커설팅북'이 나오다니 개인적으로 얼마나 반가웠는지 모른다.

 

 내게 기차 여행은 예전 서해안 일몰을 바라보던 협궤열차의 추억이 강하게 남아서인지 왠지 모르게 황혼녘 때가 가장 잘 어울린다고 여겨지고 있다. 그런 분위기로 담아본 것.

 

 먼저 책 표지를 넘기는 날개에 이 책에 참여한 저자들이 나오는데 그 소개글을 가만히 읽어보면 '기차여행'이란 테마가 먼저 기획되고 거기에 맞춰 쓰여진 책이란 걸 알 수 있다. '주말여행 컨설팅북'은 그러한 뉘앙스를 못 느꼈기 때문에 어쩌면 컨설팅북이 인기를 끌게 되면서 특별히 기획된 책이 아닐까도 싶다. '컨설팅북'의 매력이란 한마디로 뭐랄까 일종의 '눈높이'라고 할 수 있다. 그렇게 철저하게 사용자 편에서 자신에게 마춤한 여행을 스스로 계획하고 누릴 수 있도록 최대한 배려하고 있다는게 이 시리즈의  장점이다. '기차여행 컨설팅북' 역시도 마찬가지다. 기차 여행 준비서부터 다녀볼만한 각 철도 노선의 역을 중심으로 한 여행지 소개에 이르기까지 초보자의 눈높이에서 말해주고 있다.

 

 

 사진은 책의 부록인 '한국철도노선도'이다. 아직도 우리나라엔 이렇게 많은 철도 노선이 존재한다. 보통역의 위치가 나와 있어 오히려 그런 역으로의 여행을 즐기는 나에게는 퍽 유용해 보인다.

 

 책의 구성은 '철도노선도'처럼 역을 중심으로 되어 있다. 그러니까 각 중요 철도 노선마다 꼭 들러볼만한 역을 중심으로 여행지를 세부적으로 소개하는 형국이다.

 

 

 이를테면 이국적인 근대 건축물들이 많아서 나도 언젠가 가보려 하는 강경역으로 가고자 한다면 강경역이 위치한 호남선 항목을 찾는다.(얼른 노선이 생각나지 않는다면 처음의 목차에서 지역별로 찾아도 된다.) 그러면 강경역 항목이 나오고 저렇게 지역과 코스에 대한 대략적인 설명과 함께 뒤로 책장을 넘기면 코스로 꼭 가보면 좋을만한 곳들 그러니까 '구 남일당 한약방'이라든지 아니면 '강경역사문화원'나 '중앙초등학교 강당'이나 '강상고등학교 사택'(모두 근대건축의 이국적인 미를 보여주는 곳들이다.) 혹은 '죽림서원' 같은 곳들의 보다 상세한 설명이 나오게 된다.

 

 책은 대체적으로 이러한 구성을 취하고 있다. 코스는 자가용이 아니라 어디까지나 대중교통에 맞춰 설정되어 있으므로 기차 여행을 하는 이에겐 더욱 최적화된 셈이다.(때문에 각 여행지마다 이용할 수 있는 대중교통편에 대한 설명이 자세히 나와 있다.)

 

이 책을 읽다보니 '강경역'과 더불어 언젠가 한 번은 꼭 가야지 했지만 잊고 있었던 곳들을 다시금 만나 더욱 눈을 번뜩이며 이번엔 기필코 가야지 마음먹게 되는 곳을 더러 만나게 되었는데 그 중에서도 하동역과 곡성역이 내겐 그랬다.

 

 

 

 하동역은 무엇보다 감명깊게 읽은 '토지'가 태어난 곳이라 꼭 가고픈 곳 중의 하나였다. 하지만 마음만 있었지 정작 실천은 못하고 오래도록 잊고 있었는데 이 책에서 다시금 만나게 되어 반가웠다. 사진은 하동역 항목의 맨 앞부분. 강경역과 같이 지역의 소개와 교통편 그리고 에디터 추천 코스가 간략하게 나와있다. 책을 보니 하동엔 그것 말고도 유명한 게 많았다. 화개장터가 있다는 것은 두 말할 것도 없지만 4월이 되면 구례에서 하동까지 이어지는 25KM의 도로가 모두 벚꽃으로 뒤덮인다는 섬진강 벚꽃길 백리가 있는데 그 중에서도 압권인 화개장터에서 쌍계사 입구까지 이어지는 6KM의 '십리 벚꽃길'의 존재를 알게된 것은 이 책을 통한 또 하나의 수확이었다. 사진의 벚꽃들이 너무나 유혹적이라 봄에 꼭 한 번 가봐야겠다고 마음먹었다.

 

  하동역 항목의 맨 앞부분을 넘기면 이렇게 대표 추천 코스 각 여행지의 세부적인 설명이 전개된다.

 

  토지를 좋아한다면 그냥 지나칠 수 없는 '평사리 최참판댁'. 토지의 주요 무대가 되는 평사리 마을과 최참판댁을 소설 그대로 재현해 놓은 곳이다. 드라마 '토지'도 여기서 촬영되었다고 한다. 주말에 가면 서희와 길상이가 혼례를 치르는 장면도 볼 수 있다고...

 

 

  아무래도 기차 여행이 테마라면 곡성역을 빼놓을 수 없을 듯 하다. 왜냐하면 곡성역은 '은하철도 999'를 좋아한다면 지나칠 수 없는 증기기관차에 대한 로망을 실현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곳이 바로 '섬진강 기차 마을'이다. 어른 청소년은 6천원, 어린이는 5,500원의 왕복비용으로(이 책에 실린 모든 정보는 2013년 4월 것이므로 이대로 믿고 가도 상관없을듯 하다.) 증기기관차 여행을 즐길 수 있는데 '은하철도 999'의 기분을 한 껏 낼 수 있을 듯 하다.

 

 

 읽다보니 기차 여행의 좋은 점 하나를 알게 되었다. 그것은 자가용을 가지는 것과는 다르게 마음만 먹으면 쉽게 떠날 수 있다는 것이다. 하루 정도의 일정이라면 다른 건 하나도 필요없이 그저 기차에 몸만 실으면 되니 이보다 더 수월하게 여행할 수 있는 길이 또 있을까? 사실 이미 그렇게 생각하고 있었는데 그 전까지는 가지고 있는 별다른 정보가 없었기에 기차역에 도착하고 난 뒤부터는 어떻게 해야할 지 좀 막막해서 기차여행을 선뜻 떠나지 못했던 까닭도 있었다. 하지만 이제는 좀 더 대담하게 시도해볼 수 있을 듯 하다. 대중교통 정보가 자세히 나와있는 이 컨설팅북도 있으니까 말이다. 아무튼 이제 곧 휴가철이다. 혼자서 기차여행을 하기엔 더없이 좋은 때가 오고 있는 것이다. 더구나 화가 나는 소식이긴 하지만 철도 민영화가 본격적으로 추진된다고 하니 기차 요금이 턱없이 오르기 전에 미리 다녀오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어쩌면 보다 저렴하게 기차 여행을 즐길 수 있는 마지막 기회인지도 모르니...

 

 

 

 



l****1 2013.06.27. 신고 공감 3 댓글 4
리뷰 총점 종이책
기차여행 컨설팅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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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시절 아버지를 따라 무궁화호 열차를 타고 서울을 갔던 기억은 다 큰 성인이 된 지금도 아련한 추억으로 떠오르는 것을 보면 기차여행의 감동이 아직까지 전해오는것 같다.  처음 기차를 타 본 것은 아버지와 였다. 특히, 그 시절엔 새마을호, 무궁화호, 통일호, 지금은 사라진 비둘기호 이렇게 네가지의 열차가 존재했다.  지금은 몇년 전 도입된 KTX를 타고 부산에서 서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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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린 시절 아버지를 따라 무궁화호 열차를 타고 서울을 갔던 기억은 다 큰 성인이 된 지금도 아련한 추억으로 떠오르는 것을 보면 기차여행의 감동이 아직까지 전해오는것 같다.

 처음 기차를 타 본 것은 아버지와 였다. 특히, 그 시절엔 새마을호, 무궁화호, 통일호, 지금은 사라진 비둘기호 이렇게 네가지의 열차가 존재했다.

 지금은 몇년 전 도입된 KTX를 타고 부산에서 서울까지 2시간 30분이면 충분히 갈수 있는 참 좋은 세상이 된것 같다.

 이 책은 아련하게 남아았는 추억을 다시금 일으키게 해주는 책이라고 설명하고 싶다. 우리나라의 철길이 얼마나 많은지, 각 철길이 각 고장을 하나로 연결시켜 주면서 독특한 문화를 만들어내는것을 알수가 있다. 특히, 어린 시절 천안역의 호두과자는 지금은 전국적인 명물이 되어서 누구나 한번쯤은 먹어봤을거라고 생각한다.

 특히, 이 책의 첫 페이지를 열게되면 우리나라의 철길이 모두 보여지는 우리나라의 지도를 넣어두었다. 기차여행을 갈때 꼭 들고가면 좋을것 같다.

 지도를 보면서 출발지를 표시하고, 자신이 가보고 싶은 곳들을 하나둘씩 가보면서 표시를 해보는것도 하나의 추억이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철길은 우리나라를 가로지르는 경부선, 호남선, 그리고, 중앙선이 존재한다. 그리고, 경전선, 경전선은 부산에서 출발해, 전남 목포까지의 긴 여정이다. 특히, 대학 시절에 떠나본 경전선 기차여행은 경남지역에만 살아왔던 나에게 많은 추억과 함께 문화적 충격도 주지 않았었나 생각해본다.

 이 책은 각 기차역마다, 즉, 각 지역마다의 문화와 먹거리, 볼거리들을 수록해놓았다. 처음 떠나보는 기차여행이라서 시행착오를 겪을것을 사전에 방지해준다고 생각한다. 낯설 여행지와 낯설 기차여행, 처음 떠나는 설레임과 함께 두려움이 같이 오지 않나 생각해본다.

 특히, 각 여행지마다 독자들이 궁금해하는 부분을 기록해두어서 너무 편리하다는 생각을 해본다. 각 여행지의 맛집, 방문해볼만한 곳, 그리고, 운영시간등을 상세히 기록해줌으로서 초행길의 시행착오를 줄여주는 기능을 한다고 생각한다.

 특히, 사진과 함께 수록해줌으로서 독자들의 궁금증을 어느정도는 해결해준다고 생각한다.

 이 책을 가지고 기차여행을 떠난다면 전국 어느곳이든지 안방처럼 편안하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대학시절 떠났던 기차여행을 다시한번 느껴보고 싶다. 이 책을 가지고 떠난다면 설레임과 함께 편안함을 느낄수 있을것 같다.

k***5 2013.06.26.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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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기차여행 컨설팅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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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이 되면 휴가 생각에 마음이 들뜬다. 작년 가을에 여행한 후, 그 후로 지금까지 딱히 여행이라고 할 만큼은 어딜 가 본 적이 없어서 더욱 여행에 대한 갈망이 느껴져서일까 자꾸만 여행 책에 눈길이 간다. 외국 여행을 가기에는 휴가를 길게 낼 수가 없어서 아쉬워하다가 생각해 보니 우리나라도 속속들이 가 보지 않았는데 왜 우리나라를 여행할 생각은 하지 않았나 싶었다. 어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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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름이 되면 휴가 생각에 마음이 들뜬다. 작년 가을에 여행한 후, 그 후로 지금까지 딱히 여행이라고 할 만큼은 어딜 가 본 적이 없어서 더욱 여행에 대한 갈망이 느껴져서일까 자꾸만 여행 책에 눈길이 간다. 외국 여행을 가기에는 휴가를 길게 낼 수가 없어서 아쉬워하다가 생각해 보니 우리나라도 속속들이 가 보지 않았는데 왜 우리나라를 여행할 생각은 하지 않았나 싶었다. 어릴 땐 기차여행을 참 많이 했었는데... 아쉽게도 자세히 기억은 나지 않는 지나간 추억이지만, 기차를 타며 동생과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며 가던 것이라든가 기차를 탔을 때 꼭 사 먹곤 했던 오징어, 기차 전용 김밥은 지금도 생생하게 떠오른다.

 

 


기차여행 컨설팅북

 

  모처럼 기차여행 한 번 해볼까? 이런 생각 끝에 내 눈에 들어온 건 바로 이 기차여행 컨설팅북. 여행할 때 그다지 계획을 세우는 편은 아니었지만, 시간이 갈수록 한 번 시간을 내기가 참 어렵다는 걸 느껴서 이왕 갈 거 제대로 계획해서 아쉬움 없이 가고 싶어진 것이다. 여행사 마케터, 여행기자 등 여행과 관련된 직업이 있거나 여행을 무척 사랑하는 사람들 네 명이 쓴 이 책은 프롤로그부터 여행에 대한 부푼 기대에 부응하는 적절한 안내로 마음 편히 기차여행을 계획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혹시나 있을 여행에 대한 두려움도 가라앉혀 줄 것이다).

 

 

 

지열별로 구분된 목차

 

  지역별로 구분된 요게 참 마음에 든다. 물론 일반적인 페이지 순서대로 된 목차(경부선, 호남선 등 철도노선에 따른 분류로 된)도 앞장에 있다. 그래도 이렇게 독자의 편의에 따라 선택하여 목차를 찾을 수 있다는 점이 좋다.

 

  

 

  자전거를 가지고 기차를 탈 수 있을까? 정답은 가능하다! 2011년부터 코레일에서 녹색자전거열차를 운행하여 자전거 전용 객차가 따로 있어 기차와 자전거 여행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고 한다. 기차 안에서 디지털 기기를 충전할 수 있을까? 이것도 가능하다! 본격적인 기차여행 코스 안내에 앞서, 이런 식으로 여행을 준비할 때 도움이 될 정보를 기본편/준비편/실전편/심화편으로 나누어 여행자들이 궁금할 법한 것을 잘 알려준다.

 

 

 

영동선을 타고 갈 수 있는 강릉역

 

  소개된 지역을 보니 참... 가 볼 곳이 참 많구나 싶다. 생각보다 안 가본 곳이 많고, 또 가볼 만한 곳도 많구나. 지난해에 가 봤던 강릉. 왼쪽 상단엔 에디터 추천 코스라고 관광 명소 몇 가지를 콕 집어서 추천해주는 코너가 있다. 강릉에서는 경포대, 참소리축음기박물관, 선교장, 오죽헌, 커피커퍼, 하슬라 아트월드 이렇게 6곳을 추천. 아... 난 강릉에는 가봤지만, 안 가본 명소가 많네. 조선 후기 사대부의 가옥을 그대로 보존했다는 선교장은 꼭 가봤어야 하는데 정보 부족으로 놓친 것이 아쉽다. 계획하는 여행의 중요성이 느껴진다. 또 명소만 소개한 것이 아니라 지역의 맛집도 두어 군데 안내한다. 주소, 전화번호, 몇 번 버스를 타서 갈 수 있는지를 알려주는 건 기본 센스!

 

 

 

테마별 추천 코스 컨설팅

 

  마지막 부분에 테마별 추천 코스(모두 3일간의 일정으로 구성)가 나온다. 총 10가지 코스로 삼국유사 답사기, 기찻길 옆 미술관, 전통건축 기행 등 꽤 흥미로운 테마가 많다. 자유여행 패스로 가는 게 좋은 코스는 따로 표시해 두어 여행자들의 주머니 사정까지 고려해주는 멋진 센스!! 시간별로 코스를 지정해주어 마치 가이드의 안내를 받는 듯한 기분으로 여행할 수 있을 것 같다. 가장 끌리는 건 삼국유사 답사기. 경주를 가 보기야 했지만, 단체로 수학여행 다녀온 것이라 거의 기억나는 것이 없는데 이참에 가 볼까?

 

 

 

찾아보기

 

  아무리 많은 정보가 있어도 찾아보기가 어렵다면 불편하기 짝이 없다. 하지만!! 책의 가장 마지막 부분에 찾아보기가 있는 덕분에 그런 불편을 덜어준다.

 

 

 

혼자서도, 둘이서도, 가족끼리도 갈 수 있는 여러 코스가 잔뜩!

차로 편하게 여행갈 수도 있지만,

이번 주말에 아날로그의 멋과 향을 느껴보는 기차여행 한번 해 보면 어떨까?

 

m****a 2013.06.24.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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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차여행 컨설팅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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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차여행 컨설팅북> 기차여행하면 시베리아 횡단열차와 영화로 많이 봤던 오리엔탈 횡단 열차와 같은 수많은 이야기이 소재로 다뤄지고 있을 것입니다. 과거에는 우리나라도 완행열차가 있어서 오늘날과 같이 안락하고 편안한 여행은 상상조차 할 수 없었고 콩나물 시루와 같이 서서 대여섯 시간을 사람과 짐에 시달리며 여행아닌 여행을 했던 기억이 새롭게 납니다. 우리나라도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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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차여행 컨설팅북>

기차여행하면 시베리아 횡단열차와 영화로 많이 봤던 오리엔탈 횡단 열차와 같은 수많은 이야기이 소재로 다뤄지고 있을 것입니다. 과거에는 우리나라도 완행열차가 있어서 오늘날과 같이 안락하고 편안한 여행은 상상조차 할 수 없었고 콩나물 시루와 같이 서서 대여섯 시간을 사람과 짐에 시달리며 여행아닌 여행을 했던 기억이 새롭게 납니다. 우리나라도 이제 반나절만에 일을 보고 다시 원래의 위치로 돌아오는 대단한 기차여행을 하고 있습니다. 버스에 비해서 엄청난 속도뿐만이 아니라 거미줄처럼 우리나라 여행지 곳곳에 역을 설치해서 교통수단으로서 기차가 아니라 여행을 하기 위해 설치해 놓은 간이역은 과거를 잊고 쾌적함과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어서 대단히 편리함을 느끼고 있습니다. 또한 수도권의 지하철은 춘천과 온양까지 운행을 하고 있어서 자가용이 없어도 원하는 지역 어느곳에 갈 수 있는 편리함을 누리고 있습니다. 이 책<기차여행 컨설팅북>은 대단히 상세하고 산뜻한 사진과 지도를 싣고있어서 누구나 쉽고 이동을 하는데 참고를 얼마든지 할 수 있어서 기차여행을 하는 사람들에게 즐거움을 맛볼 수 있을 것입니다. 요즘 먹방이라는 신조어가 생겨나고 있습니다. 먹는 방송으로 인기를 끌고 있기에 단순히 순수여행을 하는 사람들보다 음식과 함께 여행을 하는 일석 이조를 누리려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는 이유로 웰빙과 힐링이라는 행복을 누리고자 하는 이유 일 것입니다.

이제는 학교에서도 주말에도 이틀의 시간이 있어서 부모와 함께 당일치기부터 장기 여행까지 마음대로 할 수 있습닏. 기차표만 끊어 따라가면 되는 대한민국 모든 기차여행을 할 수 있습니다. 사실 가난할적 우리들은 도둑열차를 타고 이동을 했었습니다. 들키게 되면 망신을 당하고 몇배의 추가 요금을 물리고 했었지만 학생들에게는 관용을 배풀었던 시절이 어찌보면 그때가 그립다고 할 수 있겠지만 이제 우리나라 경제 생활에 걸맞는 여유와 함께 과거 누리지 못했던 여행이라는 행복을 마음껏 누릴 수 있기 때문에 오늘날과같이 300km/h에 달하는 속도로 달리기에 눈깜짝할 사이에 도착해버리고 마는 초고속열차시대에 걸맞게 여행을 할 수 있을 것입니다.

강원도에서부터 전라도, 부산, 경상도에 이르는 당일치기 여행이 가능하는 요즘의 여행이 가능할 수 있게 되는데는 경제적인 위치에 있기에 국내외 여행이라는 화두가 오늘날의 서민들뿐아니라 대다수의 국민들이 부담없이 갈 수 있는 것 같습니다. 과거와 같은 노동빈도가 높지 않는 경제적 시스템이 지금의 환경을 만들고 있기 때문에 삶의 질이 더욱 높아갈 수 있습니다. 기차여행 컨설팅북이 학생들과 사회인들에게 더욱 많이 읽혀져서 자유로운 여행이 되는 행복한 나라로 만들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k****o 2013.06.19.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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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차 여행 컨설팅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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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적 집집마다 자가용이 있는 집이 드문 시절, 기차와 버스 등은 주요 교통 수단이었고, 특히 장거리를 갈 때는 멀미를 심하게 하는 버스에 비해 기차는 무척이나 안정적인 교통수단이었다. 어릴적 내게 기차는 서울에 가기 위한, 혹은 어딘가를 가기 위한 수단이었지 그 자체에 그렇게 큰 매력이나 환상 등을 갖지는 못했었다. 지방 출신이었던 나와 달리 서울 토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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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적 집집마다 자가용이 있는 집이 드문 시절, 기차와 버스 등은 주요 교통 수단이었고, 특히 장거리를 갈 때는 멀미를 심하게 하는 버스에 비해 기차는 무척이나 안정적인 교통수단이었다. 어릴적 내게 기차는 서울에 가기 위한, 혹은 어딘가를 가기 위한 수단이었지 그 자체에 그렇게 큰 매력이나 환상 등을 갖지는 못했었다. 지방 출신이었던 나와 달리 서울 토박이인 내 친구는 평생 기차 타볼일이 없었다 한다. 결혼하고 다시 지방으로 내려와 살고 있는 나를 보러 내려오면서 30넘은 나이에 생애 처음으로 타봤다는 기차, 친구의 첫 기차에 대한 추억이었다.

우리 아들은 사실 많은 집, 집집마다 자가용이 보편화된 세대에 태어나 살고 있다보니 굳이 기차를 타지 않아도 되는 시기에 살고 있기는 하지만, 오히려 다양한 교통 수단에 더 관심을 갖는듯 하다. 남자아이라 그런것도 있고, 다양한 교통 수단 체험 등을 즐거워 한다. 기차 역시 잠깐 아빠에게 가기 위해 타는 것인데도 무척 재미있어 한다. 엄마가 운전을 못해서 아빠 퇴근 전에 아빠 보러 갈 적에 어쩔수 없이 기차를 타게 되는데, 달랑 40분 타는 기차인데도 무척이나 좋아한다. 그래서 종종 아빠 보러 가자고 하기도 한다.

주로 아빠 보러 탔던 기차. 그런 기차를 타고 아이와 여행을 간적이 있었다. 올해 초에 친정 부모님과 아이, 그리고 나와 여동생이 함께 부산으로 KTX를 타고 다녀왔다. 부산에 도착해서는 버스와 시티 투어 버스 등을 통해 이동하였는데 캐리어를 들고 이동하는 것은 좀 힘이 들긴 하였지만 그 외에는 무척 홀가분한 여행이었다. 특히나 장거리를 운전해야하는 운전자의 부담이 적어져 좋았다. 아이 아빠와도 그렇게 기차로 여행을 갔으면 좋겠는데 아이와 함께 하려면 짐이 많아져서 그게 더 불편하다하니 아쉽긴 하다. 기차로 가면 신랑도 운전을 안해서 좋을텐데. (여행 가자 해도 늘 운전이 힘들다는 신랑이면서, 정작 기차 타고 가자면 또 불편할것같다 하고, 참.)

 

아뭏든 신랑이 함께 하지 못해도 이제는 퇴직하신 부모님과도 여행하기 좋을 것 같고, 아이와 함께 당일치기 기차 여행 등은 고려해볼만해져서 이 책을 정독해보았다.

 

 

 

우선 첨부된 한국 철도 노선도를 보니 기차로 갈 수 있는 곳이 제한적이라 생각했던 내 생각과 달리 의외로 우리나라 전역에 기차로 갈 수 있는 곳들이 많았다. 늘 이용하는 경부선, 호남선 외에도 다양한 곳들을 기차로 가볼수있다고 생각하니 설레는 기분도 된다.

 

 

 

 책의 첫 부분에는 기차에 대한 다양한 궁금증부터 풀어준다. 얼마전부터 우연히 타보기 시작한 누리로에 대한 설명도 나와있었다. 2019년부터 무궁화를 대체할 예정이라는 누리로, 직접 타보니 무척 쾌적하고, 가격도 무궁화 가격이라 좋았던 기억이 있었는데 얼른 대체되었으면 싶은 바램이 들었다. 새마을호는 2014년에 중단되고, ITX 새마을로 2015년부터는 완전히 바뀐다 나와 있었다. 

 

 

 

기차 여행을 하는 것이다보니 기차로 갈 수 있는 곳을 먼저 찾아보고 책에 나온 근처 관광지와 맛집 등을 찾아 하루 일정 혹은 며칠 여정을 찾아볼 수 있는 방식으로 책을 살펴보면 되게 되어 있었다. 책에 소개된 관광지들이 기차로 갈 수 있는 곳, 그리고 기차역에서 시내버스나 택시 등을 이용, 방문할 수 있는 곳들로 모아 소개되어 있으니 평소 가보고 싶었는데 자가용으로 갈 엄두가 안나서, 혹은 귀찮아서 못 가본 곳이 있다면 색다르게 기차여행을 꿈꿔봐도 좋겠단 생각이 든다. 사실 기차로 제일 먼저 가보고 싶은 곳은 서울인데 아이와 단둘이 갈 엄두는 (혹시라도 사람 많은 곳에서 아들 손이라도 놓칠까봐) 나지 않았는데, 아이가 좀더 자라 엄마와의 단둘 여행이 가능하다면 얼마든지 기차로 서울에 가서, 대중 교통수단으로 여기저기를 누비고 다닐 예정이다.

 

서울에 10여년을 살적에도 사실 학교-집, 내지는 직장-집, 그리고 약속 장소도 매번 뻔한 가던 곳만 다녀서 통인 시장 등에는 가본 적이 없었는데 기름 떡볶이로 유명한 통인시장에 반짝이는 엽전 같은 화폐 수단이 생겨서, 그걸로 티켓을 미리 끊어서 엽전 꾸러미를 들고 반찬을 일일이 쇼핑하는 재미가 있다니, 아이들도 무척 흥미있어할 코스가 아니었나 싶다.

 

 

 

 

아들 유치원 개원기념일이 이번주 금요일이라 아이 아빠는 시간이 안나고, 부모님과 함께 아들 데리고 어디라도 당일치기로 다녀오고팠는데 다시 생각해보니 그날 친정 부모님이 김장을 담그신다니 같이 여행가시자 말할 상황이 안될것같다. 아뭏든 이런 기회는 언제고 금새 또 찾아올테니 언제 아이와 어디를 가볼까 미리 생각해보는 것도 무척 즐거울 법하다.

 

 

 

늘 가고 싶었던 전주 한옥마을, 여수, 목포 등은 물론이고 곡성의 경우에는 놀랍게도 증기기관차를 재가동해서, 명물로 떠올랐다 한다.

어릴적 우리 세대도 증기기관차를 타고 다니질 않아서 은하철도 999를 떠올리게 할 추억의 증기기관차를, 그림에서나 증기기관차를 보고 자란 우리 아기와 함께 타러가면 정말 즐거운 추억이 될 것 같았다. 코타키나발루에서는 제법 비싼 증기기관차 투어가 있었는데, 숙소에서 그냥 힐링만 하느라 참여하지 못했었는데 언제 아이와 곡성에 가서 그리 비싸지도 않은 우리나라의 증기기관차를 타봐야겠단 생각이 들었다. 보기만 해도 설레는 그런 여행이랄까. 아이에게도 정말 즐거운 경험이 되겠다 싶다.

 

 

 

 

가보고 싶은 곳은 한아름 골라두고 든든해진 기분으로 책을 덮었다.

여행 책은, 당장 떠나지는 못하더라도 언제나 큰 설렘을 전해준다. 즐거운 미래를 꿈꾸게 하기에 행복한 그런 책이 아닐 수 없었다.



m*****y 2013.11.06.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알에이치코리아]기차여행 컨설팅북~~기차를 타고 여행하는 묘미를 느낄 수 있어요.
"[알에이치코리아]기차여행 컨설팅북~~기차를 타고 여행하는 묘미를 느낄 수 있어요." 내용보기
평상시 자가용으로만 가던 곳들을 기차를 타고 가볼 수 있고, 주변 관광지나 먹거리 까지 망라하고 있어 여행의 초보자들도 손쉽게 이용해 볼 수 있는거 같아요. 사실, 저희가족도 자가용을 타고 고속도로를 달리다보니 차창 밖의 자연경치 대신 수많은 차들만 보게 되고, 그러다보니 아예 창문을 안쳐다 보게 되더라구요. 기차를 타고 가면 큰 유리창 너머로 스치는 자연 풍경
"[알에이치코리아]기차여행 컨설팅북~~기차를 타고 여행하는 묘미를 느낄 수 있어요." 내용보기

평상시 자가용으로만 가던 곳들을 기차를 타고

가볼 수 있고, 주변 관광지나 먹거리 까지 망라하고 있어

여행의 초보자들도 손쉽게 이용해 볼 수 있는거 같아요.

사실, 저희가족도 자가용을 타고 고속도로를 달리다보니

차창 밖의 자연경치 대신 수많은 차들만 보게 되고, 그러다보니

아예 창문을 안쳐다 보게 되더라구요.

기차를 타고 가면 큰 유리창 너머로 스치는 자연 풍경들을 고스란히

눈에 담아 둘 수 있는데 말이죠..

올 여름 휴가때는 아이 손을 붙잡고 자가용 대신 기차를 타고

이야기를 나누며 평소 종종가던 '춘천'을 함 가볼까 하네요.

자가용에선 느끼지 못했던 부분을 기차여행을 하면서 새로운 여행지를 가는

듯한 느낌이 들거 같아요.

 

 

책 페이지를 열면 '한국 철도 노선도' 지도가 나와있어요.

기차여행하는데 꼭 필요한 지도겠죠.

 

 

춘천 가면 늘상 가보는 '소양감댐', '청평사'네요.

근데, 이름이 생소한 '강원도립화목원' 여긴 처음 들어보는거 같네요.

강원도를 대표하는 수목원이라는데 저희가 놓친 부분이네요.

 

 

 

아이랑 가보면 좋을만한 '애니메이션박물관' 이네요.

매번 춘천을 가도 간곳만 가게 되더라구요.

이렇게 기차여행 컨설팅북이 있어 이런 부분도 놓치지 않고

찾아 볼 수 있게 하는거 같아요.

 

 

 

여행지의 묘미는 뭐니뭐니해도 맛집에 있는데요,

춘천하면 닭갈비, 막국수만 찾아 먹었는데,

산채비빔밥도 유명한가 보네요.

음식메뉴도 사진으로 나와있고,

위치, 전화번호, 영업시간,가격까지 나와있어

음식 메뉴 고르는데 도움이 되는거 같아요.

닭갈비가 유명해도 넘 유명한 춘천,, 그러다 보니 우후죽순으로 너도 나도

원조라는 간판을 내세우다보니 소비자로써 어디가 진짜 맛집인지

찾질 못했었는데 이렇게 어디라고 딱 집어서 이야기 해주니

찾는데 헤매지도 않아 좋은거 같아요.

 

m****4 2013.06.29.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기차여행 컨설팅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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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때부터 멀미가 심해 차만 타면 온 몸이 거부반응을 보였습니다. 유일하게 거부반응을 보이지 않은 탈 것은 기차였습니다. 이 세상에 태어났다고 할아버지께 첫인사를 드리러 가는데 차를 탄 아이가 하얗게 질려서 어른들이 더 기겁을 했다고. 다음 번엔 기차를 탔는데 엄마 무릎 위에서 훌떡훌떡 뛰며 좋아했다는 이야기를 가진 아이였습니다. 어른이 된 지금도 기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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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때부터 멀미가 심해 차만 타면 온 몸이 거부반응을 보였습니다. 유일하게 거부반응을 보이지 않은 탈 것은 기차였습니다. 이 세상에 태어났다고 할아버지께 첫인사를 드리러 가는데 차를 탄 아이가 하얗게 질려서 어른들이 더 기겁을 했다고. 다음 번엔 기차를 탔는데 엄마 무릎 위에서 훌떡훌떡 뛰며 좋아했다는 이야기를 가진 아이였습니다. 어른이 된 지금도 기차가 좋습니다. 동생은 비행기를 더 타고 싶어 하지만, 전 유럽 여행도 기차로 일주를 하고 싶습니다. 제가 그렇게 통일을 염원하는 이유 중 하나도, 아시아 대륙을 기차로 건너고 싶은 꿈 때문입니다.

 

 

 

 

기차로 떠나는 전국 일주!

 

곧 다가올 휴가를 기다리며 여행 계획을 세우시는 분들에게 기차여행을 추천해봅니다. 저는 <기차여행 컨설팅북>을 보며 기차로 떠나는 전국 일주를 몰래 계획해보고 있는 중입니다. 한국 철도노선을 보고 있자니, 유럽이나 아시아를 기차로 건너기 전에, 우리나라부터 돌아봐야겠다는 저만의 목표가 생깁니다. 중간에 꼭 내리고 싶은 역 하나씩만 찜해두고 종점에서 종점으로 주요 노선 하나씩만 마스터하면 그리 오랜 시간이 필요할 것 같지도 않습니다. 차가 막힐 염려도 없고, 운행이 갑자기 중단 될 일도 드물고, 시간도 정확하고, 경치를 감상하며 식사도 할 수 있고, 요즘은 카페나 영화도 즐길 수 있고, 2층 좌석이 있는 기차도 있으니 '기차'는 단순한 교통수단이 아니라, 그 자체로 하나의 여행 테마가 될 수 있습니다.

 

 

 

 

<기차여행 컨설팅북>은 기차 여행의 '모든 것'을 담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기차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메모해야 할 깨알 같은 정보가 가득합니다. 이 책을 통해 새롭게 알게 된 정보와 기차여행의 Tip이 많습니다. 역방향 좌석은 요금이 5% 저렴하다는 것, (간발의 차이로) 기차를 놓쳤다면 지체없이 창구로 달려가야 한다는 것(경과 시간에 따라 수수료를 제하고 운임을 돌려받거나 기차표를 변경할 수 있음), 다른 기차에 잘못 올랐을 경우에는 차내 승무원을 통해 기차표 변경과 취소, 재발권 모두 가능하다는 것, 한여름엔 몸에 바르는 모기약을 준비하면 요긴하게 사용할 수 있다는 것, 무거운 짐은 물품보관함에 보관할 수 있는데, 베테랑 여행자들은 파출소나 대형마트 내 물품 보관소를 이용하기도 한다는 것, '관광안내소'는 꼭 들려야 한다는 것, 특별한 시즌에 운행되는 '봄꽃열차', '어린이날 특별열차', '츨로시티 청산도 전용 열차', '바다열차', '눈꽃 열차' 등입니다.

 

기차여행이 처음이거나 본격적인 기차여행의 즐거움을 제대로 만끽하고 싶다면 이 책에서 소개하는 '기차여행 컨설팅'을 꼭 받아보시기를 권합니다.

 

 

  

 

 

<기차여행 컨설팅북>은 주요노선별로 하루 코스의 여행 루트를 제안합니다. 여기에는 몇 가지 원칙이 있습니다. "우선 관광지는 가능한 한 기차역에서 반경 30km 이내로 한정"했다고 합니다. "그 이상 넘어가면 근처의 다른 기차역이 더 가깝거나 버스로 1시간 이상 걸릴 확률이 높"기 때문입니다. 또 여기에 추천하는 코스는 "목적지로 가는 과정 또한 여행의 일부라는 점과 그 지역을 가장 돋보이게 하는 시간까지 고려해 추천 코스를 만들었"고, "유명 관광지보다 그 지역의 매력을 가장 잘 드러내는 곳을 여행 작가의 눈으로 선별했"다고 합니다.

 

여행 계획을 세울 때마다 가장 신경을 많이 써야 하는 부분이 '루트 짜기'입니다. <기차여행 컨설팅북>은 "역에서부터 순서대로 이동하는 경로를 그림으로 안내"해주고 있어 이동 경로를 한 눈에 파악할 수 있습니다. 추가하고 싶은 여행지가 있어도 움직임을 한 눈에 파악할 수 있기 때문에, 소요시간과 거리를 계산해넣기 편리합니다. 저는 다음 여행지를 '경주'로 잡고 있어서 제일 먼저 '신경주역'으로 달려갔습니다. 에디터가 추천하는 하루 여행 코스는 양동마을 ----> 대릉원 ----> 월성지구 ----> 경주 교통 최씨 고택 ----> 국립경주박물관 ----> 동궁과 월지입니다. 여기에 남산이나 분황사 등 추가하고 싶으면 여행지가 있으면 1박 2일이나 3박 4일로 일정을 늘려 잡으면 될 것같습니다.

 

 

 

 

여행 루트를 확인하고 다음엔 여행지에 대한 포괄적인 정보를 확인합니다. "INFO"는 기차역에서 관광지로 향하기 전에 챙겨두면 좋을 정보들입니다. 제가 챙긴 경주 여행에 대한 정보는 이것입니다. 신경주역에서 주요 관광지에 갈 수 있는 버스를 탈 수 있다는 것. 배차시간이 긴 경우에는 '경주역'으로 나와 환승하는 방법이 있다는 것, 경주는 "주요 문화재나 관광지들이 서로 가까이 있어 저전거나 도보로 여행하기 좋다"는 것!

 

 

 

 

여행 루트를 확인하고, 알짜배기 정보를 확인한 뒤, 이어지는 내용은 본격적인 여행 스폿 정보입니다. 추천 코스의 매력은 무엇인지, 이동은 어떻게 하는지, 소요시간은 얼마인지 등지 자세히 안내되어 있습니다. 경주 여행에서 꼭 가보고 싶었던 곳 중 하나가 '양동마을'인데 주요 건축물의 위치를 알려주는 '안내 단말기'를 대여해준다고 합니다. 대여 예악은 경주 문화관광 홈페이지에서 가능! 경주는 걸어다니는 모든 곳이 문화재라는 말이 실감이 납니다. 첨성대, 계림, 월성지 등으로 이어지는 월성지구, 경주 교통 최씨 고택, 경주국립박물관, 동궁과 월지까지 둘러보고 싶은 곳이 많아 벌써 마음이 바빠집니다.

 

 

 

  

맛집 소개도 잊지 않고 있습니다. 다른 여행 가이드북에 비해 맛집 소개는 상대적으로 적은 편이지만, 여행지의 '별미'와 저렴한 가격으로 푸짐하게 즐길 수 있는 맛집을 알려줍니다. (한 가지 제안을 하면,) 여행 루트 속에 맛집의 위치를 표시해주면 여행에 더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다른 정보를 검색하지 않고도 어디에서 점심과 저녁을 해결할 수 있을지 계획을 세울 수 있을 테니까요.

 

 

 

 

<기차여행 컨설팅북>은 경부선, 호남선, 전라선, 장항선, 경전선, 중앙선, 동해남부선, 태백선, 그리고 기차 역별로 하루 코스의 여행 루트를 제안합니다. 기차노선이 아니라 지역별로 여행 코스를 확인할 수 있는 목차도 따로 제공합니다. 여기에 '테마별'로 기차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테마에 따른 추천 코스를 별도로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 책이 제공하는 기차여행 테마는 '나의 삼국유사 답사기', '근대 골목 도보여행', 기찻길 옆 미술관', '남도 맛 기행', '동해를 따라 달리는 바다열차', '남쪽으로 떠나는 봄맞이 여행', '아날로그 감성충전', '가을 풍경 속으로', 선조의 지혜를 배우는 전통건축 기행', '겨울 포구 여행' 등입니다.

 

기차여행은 기차역을 목적으로 해도 좋고, 기차역을 중심으로 한 지역을 둘러보아도 좋고, 자기만의 테마를 가지고 전국을 횡단하고 종단하듯 부지런히 옮겨 다녀도 좋은 여행입니다. 왁자지껄 사람들과 함께해도 즐겁고, 혼자 떠나는 고즈넉한 여행도 좋고, 연인과 감성충만한 여행을 하기에도 좋겠구나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이 책에서 제안하는 기차여행 코스는 하루 일정이라 어디라도 부담없이 나설 수 있겠지만, 저는 좀 더 가벼운 마음으로 가까운 곳부터 찾아보려 합니다. 서울역이나 수원역처럼 저에게는 기차역이라기보다 전철역으로 더 익숙한 여행 코스도 제안되어 있어 반가웠습니다. 경부선이나 호남선은 어쩐지 잘 준비를 해서 여행을 떠나야 할 것 같은데, 서울역이나 수원역 주변 여행은 언제라도 떠나고 싶을 때 훌쩍 다녀와야겠습니다. 서울역이나 수원역은 가끔은 갔었던 곳인데 이 책과 함께라면 특별하게 다가올 것 같습니다. 나만의 은밀한 놀이를 그렇게 시작해보려 합니다.

 

무료한 일상에서 탈출하고 싶으신 분, 지친 마음을 충전하고 싶으신 분, 특별한 여행을 찾고 계시는 분, 나만의 은밀한 놀이를 즐기시는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여행을 계획할 때마다 여행 루트 때문에 몇 날이고 컴퓨터 앞에 붙어 앉아 정보를 검색하기에 바빴던 저에게는 보석 같은 책입니다. 책의 구성도 마음에 들고, 아기자기한 이야기가 있는 여행지 정보도 유익하고, 추천하는 코스도 알찬, 정성 가득한 여행 가이드북입니다!

 

 



c***1 2013.06.27.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기차여행 컨설팅북] 기차 여행을 떠나볼까?
"[기차여행 컨설팅북] 기차 여행을 떠나볼까?" 내용보기
그러고 보니 기차를 타본지가 언제인지 모르겠다.  예전엔 기차로 한번에 가는 곳만 있다면 언제든지 출발 오케이였다. 꼭 여행을 생각하지 않아도 기차를 타고 훌쩍 떠난다는 것만으로도 설렘은 크게 다가온다. 운전하지 않아도 되고, 차 막힐 걱정 안해도 되고... 떠난다는 것만으로도 좋은데 이런 걱정을 안해도 되니 마음이 홀가분하기도 하다. 꽉 막힌 고속도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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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고 보니 기차를 타본지가 언제인지 모르겠다. 

예전엔 기차로 한번에 가는 곳만 있다면 언제든지 출발 오케이였다.

꼭 여행을 생각하지 않아도 기차를 타고 훌쩍 떠난다는 것만으로도 설렘은 크게 다가온다.

운전하지 않아도 되고, 차 막힐 걱정 안해도 되고...

떠난다는 것만으로도 좋은데 이런 걱정을 안해도 되니 마음이 홀가분하기도 하다.

꽉 막힌 고속도로를 생각하면 여행을 떠난다는 설렘도 잠시뿐 괜히 왔다는 생각이 더 크게 느껴지는데

요즘은 승용차가 일상이 되다 보니 기차를 타본게 먼 옛날처럼 느껴진다. 

 

 

 

 

젊을 때 친구들과 떠난 기차여행과 연애 때 갔었던 기차 여행,

그리고 윤중로 벚꽃축제 구경을 위해 우리 아이들 어릴 때 떠났던 기차 여행,

울신랑이 경상도쪽에 출장이 있었던지라 무작정 KTX를 타고 찾았던 부산 여행...

아이들과 함께 한 윤중로 벚꽃축제는 기차 여행이라고 하긴 시간이 좀 짧긴 했다.

그냥 아이들에게 기차를 한번 태워주는 정도?

그땐 아이들이 어렸던 때라 잠이 든 아이를 안고 가느라 힘들었는데 지나고 보니 지금은 추억이 되었다.

 

 

 

 

기차 여행이 주는 장점은 많은데

이젠 가족들이 전부 다 움직여야 하니 기차여행보다는 편안한 승용차로 여행을 하는 경우가 더 많다.

하지만, 기차여행이 주는 낭만은 그 어느 것에도 비교할 수 없다.

가끔 축제 기간이 오면 기차를 타고 여행을 다녀오고픈 생각이 간절한데 내가 사는 곳은 기차를 타고 여행을 하기엔 조금 불편하다.

 

 

 

 

<기차여행 컨설팅북>은 기차여행으로 떠날 수 있는 여행지를 알려주는 책으로 원하는 지역을 골라서 여행을 떠날 수 있다.

우리나라에 있는 모든 열차를 한눈에 보여주니 여행지를 선택할 때 마음에 드는 지역을 쉽게 고를 수 있다.

지역별로 되어 있어 내가 원하는 목적지를 찾아 떠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인데

그 주변까지 둘러볼 수 있도록 되어 있어 여행을 떠나면서 어디를 가야하는지 걱정할 필요가 없다.

일단 목적지를 정하면 출발하면 되는 것이다.

당일치기 여행부터 장기 여행까지 내 마음대로 여행을 떠날 수 있다.

 

 

 

 

이 책을 보고 처음 알게 된 사실인데 KTX에서는 영화 관람도 가능하다고 한다.

기차여행을 위한 모든 것이 들어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 우리가 모르는 기차에 대한 정보들까지도 총체적으로 나와 있다.

기차를 자주 타는 사람들이야 전부 다 아는 사실들이겠지만 나처럼 기차를 아주 가끔 타는 사람에게는 유용한 정보가 다 들어 있었다.

기차여행을 하기 위해 루트 짜는 법, 알뜰하게 여행 티켓을 구입하는 방법과 코레일 여행상품까지도 다양하게 알 수 있었다.

뒷 부분에는 테마별 추천 코스가 들어있어 한곳을 테마로 정해 자유 여행을 떠나보는 것도 괜찮다는 생각이 들었다.

운전하기는 싫고, 어딘가로 훌쩍 떠나고 싶을 때 요 책과 함께 기차 여행을 떠나보고 싶다.

k****4 2013.06.25.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기차여행 컨설팅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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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인 상황일지는 몰라도.. 사실 여행을위해 기차를 타본다는게 쉽지는 않은것 같아요. 기차는 밀리지도 않고 제시간에 도착한다는게 가장 큰 장점이다보니 차가밀리는 명절이나 꼭 시간을 지켜야하는 일이 생겼을때 주로 이용하게되는 교통수단이기는 해도 , 나라를 횡단, 종단하는 기차여행을 그것도 해외가 아닌 국내에서 생각한 내국인들이 얼마나 될까요?  여행을 생각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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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인 상황일지는 몰라도.. 사실 여행을위해 기차를 타본다는게 쉽지는 않은것 같아요.
기차는 밀리지도 않고 제시간에 도착한다는게 가장 큰 장점이다보니 차가밀리는 명절이나 꼭 시간을 지켜야하는 일이 생겼을때 주로 이용하게되는 교통수단이기는 해도 , 나라를 횡단, 종단하는 기차여행을 그것도 해외가 아닌 국내에서 생각한 내국인들이 얼마나 될까요? 
여행을 생각하면 대부분이 해외로 혹은 집에서 보다 멀리, 보다 오래, 보다 편하게 떠나야 한다는 편견이 생기기 마련인데.. 국내여행을 그것도 대중교통을 이용해 계획한사람들이라면 이보다 반가울책은 없을것같네요.
예능버라이어티에서마저 답답한 도시를 떠나 힐링을 외치며, 아이와 아빠가 떠나는여행,  친구들끼리의 여행, 하다못해 오지마을 정글로 떠나는 체험과 여행을 테마로한 방송들까지 나오며 여행을 통해 여유를 찾고자 하는 사람들이 많아지는 요즘 무작정 떠나기에 조금은 무섭고 겁도 나는 저같은 사람에겐 더없이 좋은책이었어요. 
성인이 되기 직전까지도 혼자서는 기차를 타본기억도 없고, 가까운거리는 시외버스나 고속버스등을 이용했었는데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친구들과 모여 기차를 타고 멀리 여행을 떠났던 기억은 아직도 잊혀지지가 않아요. KTX가 없었던 그시절에 친구들과 타고 떠났던 여행도, 지금은 KTX처럼 빠른 기차를 타고가며 볼수 없었던 기차밖의 천천히 지나가는 풍경들도, 5시간이 넘는 시간을 의자를 돌려 마주앉아 친구들과 수다를 나누며 갔던 그 시간들도 모두 다시는 돌아오지않는 시간들이기에 그리고 개인적으로는 처음 먼거리를 기차를 타고 여행해봤던 시간이기에 더욱 또렷이 기억에 남아있는것같아요.
그 처음이자 마지막여행이후로도 기차보단 버스를, 버스보단 택시를, 택시보단 자가용을 더 자주이용하면서, 특히 여행을 위해서라면 자가용을 이용한 루트를 계획하기 바쁜요즘, 이렇게 기차를 이용해 당일여행이 가능한 일일코스부터 2~3일간의 여행까지 계획할수있는 여행루트와 가볼만한 여행지를 추천해주는 책을 접한것이 나이가 들어버린 요즘 어릴적 생각이 나게해 부쩍 설레이게하네요. 아마도 이 여행의 수단이 오래도록 기억에 남았던 기차였기 때문이 아닐까싶네요.
직장인들이 휴가기간에 가장하고싶은것이 휴식과 해외여행이라고 하죠. 해외여행도 좋지만 이 책에 소개된 국내여행지를 모두 돌아보고 싶게 만드는 책이었어요. 여행을 자주하지못했던 저는  우리나라에 이렇게 소소하고 재미있는 여행지가 많은걸 책을 보고서야 알았어요.
어릴땐 내가 다 크고나면 뭐든지 알수있고, 누가 가르쳐주지않아도 그냥 다 알게되는건줄 알았는데 부딪히고 경험하지 않으면 얻을수있는건 없더군요. 나이가들수록 깨닫게 되는 경험의 중요성을 이렇게나마 깨닫습니다. 사는 지역과 조금만 떨어져있어도 시간을 따로 투자해 가봐야하는터라 훌쩍 떠나기가 생각보다 쉽지 않았는데, 책속에  함께 소개된 사진들을 둘러보며 그곳에 한번 다녀온 느낌마저 들었고 맛집과 도움을 받을수있는 여행팁까지 기록되어있어 언젠가 저 루트중 하나는 꼭 다녀와봐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p******4 2013.06.24.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기차여행 컨설팅북 리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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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전, 대학교 4학년때 대학교에서 가장 친한친구와 둘이서 강원도-전라도 내일로 여행을 간적이 생각나게 하는 책. 그리고 2년후, 8월달에 이제 안지 10년이 된 중학교 친구와함께 내일로 여행을 준비하려고 한다. 친구와 떠나는 내일로 여행에 이 책이 이번여행에서 나의 동반자가 될 것 같다 ^^. 오랜만의 기차여행이라서 들뜨기도 하고.. 설렘반 기대반 걱정반?..  여러만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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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전, 대학교 4학년때 대학교에서 가장 친한친구와 둘이서 강원도-전라도 내일로 여행을 간적이 생각나게 하는 책.

그리고 2년후, 8월달에 이제 안지 10년이 된 중학교 친구와함께 내일로 여행을 준비하려고 한다.

친구와 떠나는 내일로 여행에 이 책이 이번여행에서 나의 동반자가 될 것 같다 ^^.

오랜만의 기차여행이라서 들뜨기도 하고.. 설렘반 기대반 걱정반?..  여러만감이 교차하는 것 같다.

기차여행 컨설팅북... 이름만 들어도 뭔가 기차여행에 대해서 많은 정보를 담고 있는 것같이 느껴진다.


책 안을 쏙쏙 들여다보면, 우선 첫장을 피면 바로 지도부터 나온다. 기차여행자에게 지도는 매우매우 필수!!!

어떻게보면 가장 간단하고 기본이면서도.. 사소해서 잘 잊는 아이템인데.. 책앞장에 센스있게 배치 ^^!

그리고 이 책을 이용하는 방법에 대해서 자세히 설명되어져 있다.

하루코스와 추천코스.나만의 여행코스 만들기 등 다양하게 여행을 즐길수 있도록 되어 있다.

그리고 지역별로 빠르게 찾아보는 목차가 나와있다. 서울경기, 전라도-광주, 강원도, 충청-대전, 경상도-대구-울산-부산 등

책을 읽는 독자의 입맛에 따라서? 맞춰서 여행지를 찾아나설수 있다 ^^.

그 지역에 유명한 관광지와 먹거리까지 같이 설명되어 있으니... 일석이조인듯....


저는 전에 기차여행을 떠나기전에 까페랑 인터넷에서 열심히 하나하나 찾아서 간 스타일이라서 ....

2년전에도 이런 책이 있었다면 참 도움이 많이 되었을 텐데... 이번 여행은 그래도 좀 괜찮을 것 같네요 ^^.

저 같은 길치?도 쉽게 길을 찾을 수 있도록 사진도 크게 잘 붙여서 설명해 놔서 잘 찾아갈 수 있을 것 같아요 : )


이번 기차여행은 이 책 한권이면 걱정없을 것 같네요 ^^! 8월달 기차여행이 너무너무 기다려집니다...!

 

w*********4 2013.06.25.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