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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리뷰는 '누보로망'에서 출판된 '봄쌀'님의 '악마는 신세를 입는다' 4권을 감상한 후 작성된 글이므로 주간적인 생각이 담겨있습니다. 이렇게 다른 사람 한 명 안 보고 수에게 직진하는 공의 시초는 신세진이 아닐까 싶습니다. 서로 삽질 하느라 상대방의 말 하나 안 듣고 지들 말만 하는 부분이 답답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들은 하나가 되니 츄라이 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
| 기가 세고 잘나가고 원하는 건 다 얻을 수 있을 것 같은 신세진이 유일하게 갖지 못한 첫사랑 태연을 향해 서툴게 감정을 전하려는 성장물입니다. 후회공 루트 같기도 하고요 ㅋㅋ 쌉싸름하지만 달달한 초콜릿을 먹는 기분이예요~! 뒤로 갈수록 베이스에 깔려있던 쓴맛 때문에 달콤함이 배가 되고 쭉쭉 읽을 수 있어요!서브커플 이야기도 흥미진진하고 작가님의 글템포에 익숙해지면 다음장을 정신없이 넘기게 된답니다.믿고 읽는 봄쌀님 소설 추천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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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장르에서는 매우 유명작인 악신세 리뷰를 이제야 쓰네요. 몇년 전 연재하실 때 처음 읽었고 한참 후에야 이북이 나와서 한 번 더 읽었습니다. 간만에 읽은 건데 한 번에 쭉 읽으니 조금씩 기다려가며 읽었던 것보다 더 재밌었어요. 전반적으로 밝은 분위기에 단태연의 짠함이 있고 찐사랑에 마음이 찡한 게 종종 있습니다. 딱히 지루할 틈없이 꽤 많은 분량임에도 잘 읽히고 재밌습니다. 뭣보다 이북 열고 페이지수에 깜짝 놀랐네요. 보통은 이정도 분량이면 2권이나 3권으로 분권할 거 같은데 그냥 한번에 봐라 하고 왕창 꾹꾹 눌러준 수준ㅋㅋ가성비라고 하기엔 뭣하지만 진짜 이 가격에 이 분량에 이정도 재미면 거의 사시사철 이벤트 아닐까 싶어요. 넘 재밌고 작가님 작품 다는 아니어도 몇 개 읽어봤는데 전 악신세가 제일 취향에 맞았어요. 다만 제 취향에 좀 끝까지 곁가지가 많다 싶은 부분이 있어서 내용은 별 4개를 줬는데 4개 반정도 드리고 싶어요. 재밌습니다. 무난히 호불호를 그리 타지 않는 글이지 않을까 생각 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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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일러 주의) 마지막 권에선 상당히 극적인 사건이 발생해서 재밌게 읽었어요. 연애와 무관계한 사건 전개가 없고 연애만 하는 스토리는 크게 재미를 느끼기 힘든데 딱 좋은 자극이 되었습니다. 조카님이 그냥 조력자 역할인 조연이라기엔 캐릭터성이 너무 강렬해서 혹시 서브공 중 하나인가... 했더니 서브공이랑 엮이는 역할이었어요. 저는 근친물을 재밌게 보는 편이지만 섭남 or 서브공이 너무 많은 걸 선호하지 않는지라 다행이네요. 읽다보니 메인 커플보다 이 서브 커플이 제 취향이라 잘 된 것 같기도 합니다ㅋㅋㅋ 하지만 메인 커플이 괜히 메인 커플이 아니라 케미가 보기 좋아요. 마지막 권쯤 오니 청순가련한 수 캐릭터가 자존심 다 내려놓고 유치하게 구는 애새끼공을 훈육하는 모양새가 돼서 웃깁니다. 사족)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를 패러디한 제목이란 걸 알지만 작중 '신세를 입다'라는 표현이 나올 때마다 영 어색해서 신경쓰여요. '은혜를 입다'나 '신세를 지다'로 바꿔주고 싶네요...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