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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대로 된 연구보다는 통계수치를 사용해서 저자가 주장하고자 하는 주제에 맞춰 억지 해석으로 쓰여진 책입니다. 진화나 심리학 관련 책을 많이 봤다면 이 책의 수준을 쉽게 알 수 있습니다. 교정교열이 전혀 되지 않아서 매 챕터 오탈자가 몇개씩 보이는것도 책의 수준을 짐작케 합니다. 유투버의 추천으로 다른 지식 없이 이 책을 보고 믿지 않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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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 욕망의 비밀을 풀다>, <클루지>, <정리하는 뇌>, <욕망의 진화>와 함께 엮여서 5권 1조로 내게 각인된 책. <지능의 역설>을 드디어 오늘 만나다. 그리고 언박싱 기념 리뷰. 본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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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청님이 추천해주셔서 읽었는데 생각보다 실망한 책이예요 논리와 과학적 설명이 부족한 기분입니다. 어느정도 이해는가지만 과연 이게 100% 맞는 내용일까?라는 생각이 들게 합니다 귀납적으로 몇가지의 실험으로 이러한 내용들을 말하는데 과연 이러한 표본만을 가지고 이렇게 일반화 혹은 그런 명제를 이끌어내도 되는지 논리의 비약함이 느껴져서 아쉬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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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능의 역설 나는 과일 트럭 장수의 아들로 태어났다. 굳이 따지자면 나는 사바나 지능 가지고 태어났다. 그래서 그런지 감정적이고 정도 많고 독해 능력도 부족했다. 학창시절에 언어 영역 점수가 100점 이상 올라간 적이 없었던 거 같다. 책은 내가 왜 이렇게 태어났고 내가 왜 이렇게 지능이 부족한지 명확하게 알려주었다. 우리 조상은 100만 년 동안 특별히 변하지 않는 세상에서 살았다. 새로운 것을 배운다거나 개념을 만든다거나 계획을 하는 능력은 그다지 생존에 도움 되지 않았다. 그러나 우연히 변이 된 사람들은 쓰기 시작한다. 더 효율적인 기능을 만들고 문자를 만들며, 추상적인 개념을 만들었다. 이렇게 새로운 것을 배우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고 더 효율적인 것을 생각하는 사람들이 지금 세상을 지배하고 있다. 아쉽게도 이 시대에 적응하지 않고 아직 100만 년 전 사바나 지능으로 살아가는 사람들은 세상을 주도할 수 없고 더 풍요롭고 인정 받지 못하면서 이 세상을 살아가고 있다. 내가 책을 읽지 않고 자기 개발 하지 않았다면 나는 과일장수 아들로 태어났으니 그와 비슷한 마트나 배달을 하고 있을 거다. 하지만 난 다르게 살고 싶었다. 더 똑똑해지고 싶었고 더 인정받고 싶었다. 되도록 나로 인해 증평 이 가문이 완전 달라지는 모습을 보고 싶었다. 내가 최근 읽은 책만 해도 200권은 족히 넘을 것이다. 대부분이 자기개발 서다. 그리고 난 지금 일본어 회화 중급 이상은 된다. 마케팅 온라인 실력도 충분히 갖추고 싶다. 과일 장수 아들로 태어나 역행하는 기술들을 습득한 것 만으로 지금 감사하며 나에게 칭찬해주고 싶다. 아직 갈 길은 멀다. 생각보다 나의 발전 속도는 느리고 언제까지 자기 개발을 해야 성공의 괘도까지 갈 수 있을 지 감도 잡히지 않는다. 다만, 적어도 일반 사람들 보단 성공하고 싶다. 100억 이상은 벌고 싶고 책 만 권 이상 읽고 싶고, 5권 이상 자기 개발서를 쓰고 싶으며, 원어민처럼 일본어를 하고 싶다. 또한 페라리를 몰고 싶고, 100명 이상의 직원을 두고 그들을 좌지우지 할 수 있는 사장이 되어 보고 싶다. 나의 궁극적인 목적은 내 아들을 이건희로 키우는 거다. 그러려면 내가 이병철이 되어야 한다. 물리적으로 내가 엄청난 성공을 이루는 건 싶지 않다. 하지만 내가 어느 정도 성공한 아빠가 된다면 내 아들이 나의 경험을 발판 삼아 더 큰 성공을 이룰 수 있다고 생각한다. 다시 말하지만 우리 아빤 봉고 트럭 과일 장수였다. 나는 현재 그 삶을 존중하지만 그 생활 습관을 역행하려고 부단히 노력하고 있다. 내 아들에게 사바나의 지능을 물려 줄 순 없다. 지능이 유전이라면 사바나 생활 습관을 줄 수 없다. 지능이 이 책에서 80%이상 유전 되다고 하지만 노력이 그 지능을 앞지르는 진정한 역행자의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 이 독후감에 후에 성공했을 때 집필한 저서의 서문이 되길 기도하며 아버지에게 이 책을 바친다. 책 제목” 나의 성공은 와이드 봉고 과일 장수 아버지에서부터 시작했다.” |
(일반) 지능이란 아직 인간에게 정형화/패턴화 되지 않는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한 능력치다. 따라서 지능이 높은 사람은 진화의 과정에서 익숙하지 아니한 새로운 상황을 남들보다 더 능숙하게 대처할 수 있다. 문제는 굳이 일반 지능을 통해 논리적, 이성적으로 접근할 필요가 없는 인간관계와 같은 문제에 대해서는 지능이 높은 사람들은 지능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려고 하지만 이는 해결책이 되기는 커녕, 오히려 문제를 더욱 복잡하게 만들 뿐이다. 따라서, 지능의 차이는 분명하게 존재하지만, 그게 인간의 가치를 평가하는 기준이 될 수는 없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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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능의 역설』은 지능이 높다고 반드시 더 행복하거나 성공적인 건 아니라는 사실을 보여준다. 뛰어난 분석력이 때로는 불안과 관계의 어려움으로 이어질 수 있음을 짚으며, 결국 중요한 건 지능 자체가 아니라 그것을 어떻게 쓰고 균형을 맞추느냐임을 깨닫게 한다. 반대로 지능이 높은 사람은 일반적인 사람이 잘하는 인간관계 능력을 보완하기 위해서 부단한 노력이 필요함을 일깨워 주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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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에 대한 가장 큰 죄를 저지르는 경향이 어떻게 인간의 가치를 나타내는 궁극적인 지표가 될 수 있단 말인가?’ 지능 높은 사람들이 자신의 의지로 자식을 가지지 않은 일은 자연에 대한 가장 큰 죄라는 저자의 말이 맞는다면, 출산율 세계 최저를 찍고 있는 한국인들은 가장 지능 높은 바람에 가장 심각한 중범죄자가 되어가고 있다는 얘기가 된다. 분명히 더 인정받고 잘 살기 위해 독서에 아까운 시간을 투자(?)하고 있는데, 높은 지능이 더 나은 삶은 보장하지 않는다며 제시한 숱한 사례에서 읽는 내내 독서의 역설을 느끼곤 했다. 하지만, 우주 앞에 무력한 인간이 조금이나마 더 잘 생존하기 위해 발달시켜온 효율적인 대응이 지능이라는 반론의 제시하고 싶다. 적어도 사바나 형님들보단 유식한 내가(증명할 방법은 없다) 그들보다 더 나은 삶을 살고 있다고 확신한다. 지능의 과대평가를 비판하는 책을 읽고 한 권만큼 더 성장했다고 느끼는 속마음에서 약간의 역설을 느끼기는 한다. |
| 지능이란 자신의 머리로 논리적으로 생각할 수 있는 능력을 말하며 이는 진화의 관점에서보면 신기한 문제에 대응해 발달된 심리 메커니즘입니다.지능의 역설이란 지능이 높은 사람일수록 새로운 기호와 가치관을 갖기 쉬운데 바꿔말하면 지능이 높은 사람일수록 진화의 과정에서 부자연스러운 기호와 가치관을 갖기 쉽다는 것이다.지능이 높을수록 인간이 기본적으로 해왔던 친구사귀기나 좋은남편 좋은 아내 되기는 어렵다고 말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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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은 타 생명체와 다른 존재이고, 우주의 중심 인간의 지성은 특별하다는 등의 인본사상은 이제 옛말이다. 무한한 공간과 시간 속의 인류는 잠깐 나타났다 사라지는 빛 먼지라고 할 수 있으니. 인간도 진화를 거듭한 결과물 아니 그 과정에 있는 동물이고, 인간의 뇌도 그리 특별하지 않다. 인간도 본성과 본능에 따라 사고하고 행동할 뿐이다. 같은 인간이라도 지능이 높고, 지능이 낮고. 키가 크고 작고, 생김새가 다른것처럼 각 개체의 진화 정도는 다를 것이다. 폭력적인 행동과 사고를 한다는 것은 그만큼 오래전 호모들의 본능이 남아있음을 의미하고, 진화하여 지능이 높다는 건 현대사회의 문제와 인류의 어려움을 겪는다는 것. 결국 나 자신을 알아야겠다. 나를 알고 내 뇌를 알아야 내 사고와 행동의 원천을 알 것이고 조금 더 나은 인간다운 삶을 살 수 있지 않을까. 말하고 글씨 쓰고 도구 다룬다고 다 지능이 높은게 아니라, 큰 사고와 행동을 할 수 있어야 지능있는 호모 사피엔스 라고 할 수 있지 않을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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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반부터 팩트폭력
지능을 개인의 가치를 측정하는 궁극의 척도라고 믿는 사람들이 많고, 지능이 가치와 인격의 표상인 동시에 인간이 갖춘 가장 중요한 특성으로 인식되고 있다........
라는 서문을 폭파하는 수많은 이론과 근거들이 가득하다.
나도 마침 그런 생각들을 했었기 때문에 몹시 부끄럽기도 하면서도 타성을 깨게 해 주어 참 좋은 책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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