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난한 사람이 더 합리적이다라는 책을 먼저 읽고 이 책에 도전하게 되었다. 세계적인 소득불평등 속에서 인간이 해야할 과제는 무엇인가에 대해서 명료하게 전달하고 있는 책이 아닌가 한다. 전작보다 더 많은 주제를 들고 나왔는데 전체를 아우르는 것은 공정성에 대한 물음을 던지고 있다. 무작위 대조 실험으로 밝혀진 어두운 면들에 대해 깊이 성찰할 수 있었던 책이다. 이런 연구자들이 있어서 더 나은 미래를 기대할 수 있는 게 아닐까. 내용이 방대해서 읽고 싶은 부분만 우선적으로 읽긴 했지만 시간이 나면 완독할 예정이다. |
|
모든 사람들에게 추천드리지만, 경제학에 많은 관심이 있고, 경제학을 전공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특히나 추천드립니다. 교과서에서 배운 경제학이 현실 세계에서는 어떻게 변주되고 활용되는지 파악할 수 있게 해주기 때문입니다. 저자들이 제시하고 있는 다양한 연구 결과 및 현실 사례는 경제학도에게 흥미를 돋우기 충분합니다. 무역, 환경, 노동 등 다양한 실증 분야에 있어서 경제학이 어떻게 활용되는지 알 수 있게 해주는 아주 좋은 책이라 생각합니다. 일독을 권합니다. |
|
경제학... 잘은 모르지만 요즘같이 힘든 시대에 어떤 좋은 경제학이 필요할지 호기심이 생겨 고른 책입니다. 일단 결론적으로 저에게는 좀 어려운 책이었습니다. 워낙 경제학에 대해 모르다보니 진입장벽이 좀 있었던 것 같습니다. 경제학이나 이론을 설명하는 책은 아니고 이주문제, 무역문제 등 요즘 이슈가 되는 문제들을 경제학자 입장에서 설명해 주고 풀어주는 책입니다. 하지만 아래 부분은 정말 공감되는 부분이었습니다. "우리는 서로의 이야기를 듣는 능력을 잃어버렸다. 민주주의는 퇴색되었고 마치 여러 부족 간의 합의와 비슷한 것으로 변질되었다. 부족들은 우선순위들 사이에서 균형을 잡기 위해 신중하게 고려하기보다 부족적 충성심에 기반해 투표를 하고 가장 규모가 큰 부족들의 연합이 승리한다. 그들의 후보가 아동학대자인지 그보다 더 심한 짓을 저지른 사람인지 등은 상관없다. 상대편이 집권할 가능성을 지지자들이 몹시 우려하는 한 승리자는 자신의 지지자들에게조차 경제적, 사회적 혜택을 가져다줄 필요가 없어진다." |
|
먼저 노벨상을 수상한 저자의 연구노력에 고마움을 전하고 싶었다. 특히 많은 느낌을 주는 부분이 경제학에 대한 생각이였는데 책을 읽으면서 경제학을 잘 이해 한다고 해서 우리가 모두 잘 살 수 있는 제도를 만들 수 만은 없겠지만 그러나 실상을 잘 따져서 우리가 의지할 만한 수단을 찾아서 그 근거가 무엇인지 원인을 알아내서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 것 인지를 인지하고 실천하는 것이 중요 할 것이라고 생각 되었다. 이 책을 읽으면서 가장 관심을 끌었던 부분은 가난한 사람들도 기본 욕구 보다 인간의 존엄한 대우를 받길 바라고 있는 부분을 잘 설명해 주는 부분이였다. 특히 9장 "돈과 존엄"에서 랜드 코퍼레이션이 미국 노동자 3000명을 대상으로 2015년 설문 조사한 내용이 공감을 느끼게 하였다. 그 내용은 일을 하므로 "일이 잘되고 있다는 만족감"을 포함한 6가지의 성취감으로 인하여 미국의 노동자 다섯중 넷은 그들이 하고 있는 일이 그의 대부분의 시간 동안 6개 중 적어도 하나를 제공해 준다고 느낀다고 했으며 생활 수준별로는 고임금 수준이 자아정체성의 일부로 생각하고 연소득 3만달러 이하는 37%만 자아정체성 일부로 생각했다고 하였다. 그래서 선진국일 수록 노동시스템 밖에서는 삶의 의미를 찾는 것은 어려운 일로 보이기 때문에 지금 우리가 선진국 수준에 가까워 지고 있는 현실을 고려하여 사회복지제도를 생각하는 정책 입안자들이 현금을 국민에게 지급해주는 것보다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는 방안으로 정책을 수립하여 주기를 바라는 마음의 간절함을 느껴 보는 계기가 되었다. |
|
작년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들의 책이지만 뭣보다 그들이 오랜 경제학 통념에 도전해온 학자들이고 그들이 현재의 자본주의 사회에 빈부격차 해소에 하나의 실마리가 될 기본소득을 주장해 왔다기에 고민없이 구입했습니다. 책은 여러 다른 학자들의 논문과 그들의 실험 결과를 바탕으로 현재 우리가 잘못 알고 있는 사실에 대해 조목조목 짚어가며 빈곤, 분열된 사회, 불평등 등 여러가지 사회문제에 대해 팩트를 근간으로 해서 아주 잘 쓰여져 있습니다. 요즘의 사회를 걱정하는 사람이라면 한번쯤 읽어봐야 하는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
|
경제학은 물리학이 아닙니다. 사람 혹은 기업과 같은 경제 주체의 활동을 물리학처럼 수학 공식으로 파악하려고 노력했지만 현실에서는 예상을 빗나가는 일이 많습니다. 저자들은 이것이 경제학에서 주장하는 법칙의 '합리적'인 가정과 달리, 수량화 할 수 없는 많은 이유로 인해 사람들의 행동이 '합리적'이지 않다는 것을 설명합니다. 사실 이런 기존의 경제학 법칙으로는 설명하기 힘든 현상에 대한 연구는 생각에 관한 생각 같은 많은 책에서 소개되었습니다. 그러나 이 책은 단지 '왜 사람들이 그렇게 (비합리적으로) 움직이는가'에서 더 나아가, 이데올로기화 되어 가는 자유주의 경제학의 가정에 대한 한계를 지적하고, 숫자와 통계의 뒤에 있는 사람의 존엄성을 찾기 위한 경제 처방에 대해서 제안하고 설명합니다. 점점 더 소수에게 부가 편중되어 가고, 그것이 마치 정당하고 합리적인 것처럼 호도되는 것에 의문을 품고 그 대안을 생각해 보는 분들에게 꼭 일독을 권합니다. p320 "'2년 동안 21명의 세계적인 지도자와 전문가, 11명으로 구성된 실무 그룹, 300명의 학계 전문가, 12차례의 워크숍, 13차례의 자문 회의, 400만 달러의 예산이 투입된 뒤, 어떻게 하면 높은 성장을 일굴 수 있을 것인가에 대해 최종적으로 나온 '전문가의 결론'은 대략 이렇다. ' 우리도 모른다. 하지만 전문가들이 알아낼 수 있을 것이라고 믿어 달라.'" |
|
인류애 가득한 경제학자의 고찰, 좋은 연구란 인류애를 추구하는 가치에 기반하여 현상을 파악하는 것. P468 결국 여기에 걸려있는 것은 좋은 삶이란 무엇인가에 대해 이제까지 우리가 가지고 있던 개념이다. 우리에게 자원은 부족하지 않다. 우리에게 부족한 것은 불화와 불신과 분열의 벽을 뛰어넘게 해 줄 아이디어다. 우리나라도 이런 학자가 나오길 기대합니다. 출판사관계자님 이 아름다운 책 2쇄에서는 오타수정바랍니다. P196 아래에서5줄ㅡ 참가가-> 참가자 P271 위에서5줄 6줄ㅡ계상->계산 P424 제일밑에줄ㅡit's is -> it's로 is 삭제 |
|
인류애 가득한 경제학자의 고찰, 좋은 연구란 인류애를 추구하는 가치에 기반하여 현상을 파악하는 것. P468 결국 여기에 걸려있는 것은 좋은 삶이란 무엇인가에 대해 이제까지 우리가 가지고 있던 개념이다. 우리에게 자원은 부족하지 않다. 우리에게 부족한 것은 불화와 불신과 분열의 벽을 뛰어넘게 해 줄 아이디어다. 우리나라도 이런 학자가 나오길 기대합니다. 출판사관계자님 이 아름다운 책 2쇄에서는 오타수정바랍니다. P196 아래에서5줄ㅡ 참가가-> 참가자 P271 위에서5줄 6줄ㅡ계상->계산 P424 제일밑에줄ㅡit's is -> it's로 is 삭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