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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영혼이 부르고 있어. 이런 일방적인 마음을 사랑이라고 할 순 없겠지? 그때 그가 품에 안고 있던 꽃이 되고 싶다. 단지 그 생각만으로 이 꽃을 선택했다.'
이 작품의 남주 미즈노는 어두운 느낌에 파멸적인 인간형이라 할 수 있나... 2편에선 쿄우코를 향한 미즈노의 마음이 드러나면서 분위기가 한층 심각해진다... 그러나, 한편으로 미즈노는 루우에 대해서도 신경쓰고 있다는 것이 곳곳에서 드러난다. 그걸 애써 감추고 있지만...
'미즈노는 결코 날 위해 눈속에 서 있어 주는 일이 없다. 내가 몇시간을 기다리는 일은 있어도... 그 반대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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