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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동이를 이고, 가지가 조롱조롱 맺힌 가지 밭을 지날 때마다 혹은 그 앞에 이슬이 뚝뚝 듣는 수수밭 옆을 지날 때 마다 꼭 만나는 여인이 있으니, 언제나 우리 사이는 모른 체하고 가지런히 걸어가는 우물까지 가곤 한다니,, 글을 읽다보면 머릿속에 그림이 그려지는 것 같아서 너무 아득하고 가슴이 따뜻해지는 것 같아요. 흑진주알 같았던 가지에는 어느덧 검붉은 가을 물이 들었다니 가을에 읽기 좋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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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잠 못 이루는 밤을 위해)을 읽고 리뷰를 작성합니다. 이 책은 여자주인공의 관점에서 쓰여진 책이더라고요. 어릴때 사춘기다보니 예민하게 반응하는 모습이 책에 잘 담겨져있습니다. 5,6장밖에 안되서 금방 읽을 수 있는 장점이 있어서 좋았던것 같습니다. 이북의 장점이 언제 어디서든 읽을 수 있다는 점이다보니 금방금방 읽을 수 있는 책을 원하시는 분들은 구매해서 읽어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