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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바꾸는 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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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잘 쓰고 싶은 건 예나 지금이나 마찬가지지만, 예전보다 잘 쓰고 있는지는 잘 모르겠다. 그래서 한때는 글쓰기에 관한 책을 읽어 보며 고개를 끄덕이기도 했지만, 실천 없는 끄덕임은 큰 힘을 발휘하지 못했다. 실천하지 못하는 나에게 화가 나, 끄덕임을 멈추고 글쓰기 관련 책을 읽지 않게 되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끔 도서관에서 발견하는 글쓰기 책은 나를 유혹한다. 그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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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잘 쓰고 싶은 건 예나 지금이나 마찬가지지만, 예전보다 잘 쓰고 있는지는 잘 모르겠다. 그래서 한때는 글쓰기에 관한 책을 읽어 보며 고개를 끄덕이기도 했지만, 실천 없는 끄덕임은 큰 힘을 발휘하지 못했다. 실천하지 못하는 나에게 화가 나, 끄덕임을 멈추고 글쓰기 관련 책을 읽지 않게 되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끔 도서관에서 발견하는 글쓰기 책은 나를 유혹한다. 그 유혹에 넘어가지 않겠다, 다짐했는데 어느 덧 내 손안에 들어와 버렸다.

 

이 책도 여느 책과는 다르지 않게 1장 글쓰기가 사람을 만든다.(왜 써야 하는가), 2장 쓸거리는 어느 곳에든 있다.(무엇을 쓸 것인가), 3장 읽는 맛이 나야 글이다 (어떻게 쓸 것인가), 4장 글쓰기, 이제 시작하자(무엇을 할 것인가)로 구성되어 있다. 이 책을 읽으면서 무엇보다 좋았던 것은 글을 쉽게 접근하고자 하는 노력이다. 글은 우리의 생각과 느낌을 담아낸 것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 글을 쓰려면 작고 초라하며 남루한 것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 쓰라린 실패, 이루지 못한 사랑에 눈길과 마음 길을 지속적으로 던질 줄 알아야 한다. (중략) 내가 겪은 화려하고 신바람 났던 행복도 다른 이들에게는 그저 남의 일일 뿐이다. 세계적으로 성공을 거든 인물의 경우도 그의 화려한 외면보다는 그가 겪어온 숱한 실패담에 사람들은 관심을 더 갖지 않던가! (82~83) 어렵고, 화려한 것에서 글감을 찾기보다 일상의 나에게 주목하라고 말한다. 평소 내가 느끼는 감정을 들여다보고 나에게 집중하는 것. 다른 사람의 인생 굴곡에 관심 갖고 그것을 보며 나를 비교하지 말고 오로지 나에게 집중하며 감정을 이야기할 수 있는 것. 일상에서 동떨어진 글은 편하지 않다. 남의 나라 이야기라고 생각되어지고, 나와는 상관없는 일로 생각되면 그 글은 읽고 싶어지지 않는다. 진작 내 안에 있으나 나는 발견하지 못한 것. 나에게 집중하는 것은 그것을 발견하라는 말이 아닐까?

 

이 책을 읽으면서 생각한 것은 이 책의 작가는 사람들이 글쓰기를 두려워하는 마음을 잘 아고 있다는 것이다. 글을 쓰면서도 쉽지 않고, 몇 번을 읽으면서도 고민하게 되는 것. 사실 우리말은 대단히 과학적이면서도 올바로 구사하기가 쉽지 않은 언어로 정평이 나 있다. 그래도 단어를 적재적소에 잘 골라서 정확하게 쓰는 건 글쓰기의 가장 기초적 요건에 해당된다. 사람들이 글쓰기를 두려워하는 이유 중 하나는 어쩌면 이 부분에 자신이 없어서일지 모른다. (152) 이 부분을 읽으면서 빙그레 웃었다. 누구나 글을 읽고, 글을 쓰지만 모든 글이 제대로 된 글이 아닐 수도 있다. 아이들에게 논술 수업을 하면서 글의 중심 생각을 이야기 하라고 하면 선뜻 대답하지 못하는 아이가 있다. 바로 윗 문장에 어떤 내용이 있었는지 물어도 제대로 대답하지 못한다. 글자는 읽되, 내용을 파악하지 못하는 일. 그 친구는 그래서 글을 쓰지만 자신이 이해하지 못하는 글을 쓰게 된다. 단어가 난무하고, 조사가 쉴 새 없이 튀어나와 어떤 글을 쓰고자 하는지 의도조차 파악하지 못하는 글이 되기도 한다. 그 아이를 가르치면서 무던히 이야기 하고, 당근과 채찍을 적절하게 휘두르지만 여전히 어렵다.

 

글이란 참 묘한 힘이 있어서 잘 쓴 글을 보면 마음이 울렁거리고 기분이 좋아지기도 하면서 때론 눈물이 난다. 글의 힘을 한번이라도 느껴본 사람이라면, 잘 쓰고 싶다는 욕망이 불끈 쏟아 오름을 알게 될 것이다. 나도 글을 잘 쓰고 싶다. 하지만 갈 길은 멀고, 갖고 있는 능력도 없으며, 배워야할 것은 많다. 그럼에도 내가 나를 향해 웃을 수 있는 이유는 시작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마음만 먹고 실천하지 않는 것이 아니라, 매일 조금씩 읽고 쓰기를 실천한다는 것이다. 이렇게 읽고 쓰다보면 나에게 힐링이 되는 글쓰기가 되지 않을까? 누군가를 위한 글도 좋지만 나를 위로하고 나를 감싸주는 글쓰기부터 시작한다면 그 느낌이 살려지지 않을까? 결국 오늘도 나는 써야 하는 모양이다. 잘 쓰든 못 쓰든 이렇게.. ^^



YES마니아 : 로얄 이달의 사락 k*****3 2013.10.17. 신고 공감 6 댓글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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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 중심으로 나를 이끄는 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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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고, 그 느낌을 쓰는 일을 하다보면 자연스럽게 주변에 계신 분들에게도 책읽기와 글쓰기를 권하게 됩니다. 책을 읽을 시간을 내기가 쉽지 않다고 답변하시는 분에게는 책읽는 시간을 따로 낼 필요 없이 그저 자투리 시간이라도 책을 붙들고 읽다보면, 머지않아 늘상 책을 들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이라고 말씀을 드립니다. 그리고 책을 꽤 읽으시는 분들 가운데는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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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고, 그 느낌을 쓰는 일을 하다보면 자연스럽게 주변에 계신 분들에게도 책읽기와 글쓰기를 권하게 됩니다. 책을 읽을 시간을 내기가 쉽지 않다고 답변하시는 분에게는 책읽는 시간을 따로 낼 필요 없이 그저 자투리 시간이라도 책을 붙들고 읽다보면, 머지않아 늘상 책을 들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이라고 말씀을 드립니다. 그리고 책을 꽤 읽으시는 분들 가운데는 느낌을 글로 표현하는 일이 쉽지 않다는 말씀을 하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럴 때는 한 줄이라도 좋으니 일단 책을 읽고 얻은 느낌을 적어보라고 말씀드리곤 합니다. 사실 저 역시 고등학교를 졸업하고부터는 독후감을 적어본 적이 없습니다. 그런데 블로그를 만들면서 책을 읽은 느낌을 글로 남기려 노력하게 되었습니다. 처음 적은 독후감은 원고지 3매 정도에 불과하였습니다만, 이내 12매로 늘어나게 되고, 라포르시안에 연재를 시작하는 리뷰의 경우는 원고지 40매 정도를 매주 써내고 있습니다.

 

이메일을 통하여 혹은 블로그, 트위터, 페이스북 등에 짧은 글을 써 올리는 분들은 적지 않은 요즈음입니다. 그런 곳에서 활발하게 글쓰기를 하시면서도 스스로는 글을 잘 쓰지 못한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의외로 많습니다. 디지털 매체를 통하여 써 올리는 글도 새로운 형식의 글쓰기라고 할 수 있습니다. 북소리를 읽으시는 독자 중에도 글쓰기에 부담을 가잔 분들이 계실 것 같아, 이번 주에는 송준호교수님의 <나를 바꾸는 글쓰기>를 소개합니다. 소설가이신 송준호교수님은 대학에서 ‘소설창작’과 ‘글쓰기 지도법’을 강의하고 계시고, <좋은 문장, 나쁜 문장> 등 글쓰기와 관련된 여러 권의 저서를 내셨습니다. 저는 요즘도 가끔 손편지를 주고받기도 합니다만, 편지를 써 본 기억이 가물거리는 분들이 많을 것입니다. 예전에는 가슴을 두근거리면서 편지를 써서 사랑하는 사람에게 보내고 답장을 기다리는 낭만이 있었습니다. 물론 그때도 필력이 달리는 젊은이는 글 잘 쓰는 친구에게 부탁을 하는 경우도 없지는 않았습니다. 편지쓰기는 좋은 글쓰기 훈련이었던 것 같습니다.

 

이메일이 손편지를 대신하게 되면서 전하고 싶은 내용만 간략하게 요약하면서 사람들은 이메일을 포함한 인터넷매체에서 글을 읽을 때 F패턴으로 글을 읽는 사람들이 많아졌다는 말씀을 데이비드 미킥스의 <느리게 읽기; http://blog.yes24.com/document/7623243>를 통하여 지난주에 소개드린 바 있습니다. 그렇다면 인터넷 매체의 특성에 맞게 글을 쓸 필요도 있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복잡하고 한계가 없다는 디지털 매체의 특성상 아날로그 글쓰기보다 더 신경을 써야 한다는 점을 반드시 기억하셔야 합니다. 디지털매체에 글을 쓸 때 ‘출처를 정확히 표기하자.’와 ‘그 일을 한결같이 하자’는 두 가지를 반드시 기억해야한다고 <디지털 시대의 글쓰기; http://blog.yes24.com/document/7626309>의 저자 이강룡님은 강조한 바 있습니다.

 

자 그러면 <나를 바꾸는 글쓰기>로 들어가 보겠습니다. 저자는 글쓰기와 관련된 네 가지의 질문에 대한 나름대로의 답을 정리해 두었습니다. 먼저 ‘왜 써야 하는가?’라는 질문에는 ‘글쓰기가 사람을 만든다’라고 답하였습니다. 텅 빈 백지상태로 태어난 인간은 살아가면서 부딪히는 다양한 육체적, 정신적 경험을 통하여 자신을 가다듬고 키워가게 됩니다. 그런데 자신의 내면을 다듬어 키우는 방식으로는 ‘글쓰기’만한 것은 없다고 합니다. 왜 그러냐구요? 대체적으로 잘 쓰는 사람들을 보면, 독서량이 풍부한 경우가 많다는 것입니다. 즉 독서를 통하여 타인의 경험을 간접적으로 자신의 것으로 만들 수 있고, 또 다른 사람의 글쓰는 방식을 배울 수 있게 됩니다. 글쓰는 사람은 늘 쓸거리를 찾아 주변을 세밀하게 관찰하는 버릇이 생기게 됩니다. 다양한 독서를 통하여 대상의 가치를 주관적이고 독창적으로 판단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게 될 뿐만 아니라, 이견이 대립하는 상황에서는 객관적이고 중립적인 판단이 가능하게 되는 것입니다.

 

글재주가 신통치 않다고 지레 포기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저자는 ‘안 쓰고 못 쓰면 나만 손해다’라고 잘라 말합니다. 생각해보면 태어날 때부터 글을 잘 쓰는 사람이 어디 있겠습니까? 그렇죠. 글솜씨도 갈고 닦는 대로 늘고 빛나게 되는 것입니다. 글쓰기에는 왕도가 없습니다. 들어보셨을 것 같습니다만, 북송(北宋)의 문인 구양수(歐陽脩)는 다독(多讀), 다작(多作), 다상량(多商量) ,삼종 세트가 좋은 글을 쓰는 핵심이라고 하였습니다. 많이 읽고, 많이 쓰고 그리고 많이 생각하라는 것입니다. 저자가 권하는 ‘행복한 글쓰기’는 “눈에 보이는 것이면 무엇이든 자세히 관찰하고, 그 대상에 자신만의 생각을 불어넣자. 그리고 다양하게 상상해보는 습관을 갖자. 그러면 나도 쓸 수 있다.(44쪽)”라는 것입니다.

 

‘무엇을 쓸 것인가?’라는 질문에 대한 저자의 답은 ‘쓸거리는 어느 곳에든 있다.’입니다. 글감은 바로 당신의 곁에 있다는 저자의 이야기를 읽으면서 파랑새에 관한 이야기를 생각합니다. 모리스 마테를링크가 쓴 6막 10장의 희곡 <파랑새; L'Oiseau bleu>는 1908년 9월 30일 콘스탄틴 스타니슬랍스키가 모스크바 예술극장에서 초연한 이래 수많은 영화와 소설로 제작되었습니다. 틸틸(Tyltyl)과 미틸(Mytyl) 남매가 꿈속에서 요정과 함께 파랑새를 찾으러 추억의 나라와 미래의 나라 등으로 여행을 하지만 파랑새를 찾지 못했는데, 정작 파랑새는 자신들의 새장 안에 있었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는 내용입니다. 즉 ‘행복은 손이 미치지 않는 먼 곳에 있는 것이 아니라 우리들 가까이에 있다’라고 말하는 몽상극(夢想劇)입니다. 그렇습니다. 행복은 마음먹기에 달려 있는 것입니다. 글쓰기에서 당신을 행복하게 만들어줄 글감은 바로 당신의 곁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다만 그것을 찾아내는 안목을 길러야 합니다. 바로 누구나 쓸모가 없다고 생각하는 연탄재를 글감으로 놀라운 시를 뽑아 올린 안도현 시인처럼 말입니다. 저자가 인용하고 있는 안도현 시인의 「너에게 묻는다」라는 제목의 시(“연탄재 함부로 발로 차지 마라 / 너는 / 누구에게 한번이라도 뜨거운 사람이었느냐”)를 읽으면 저절로 가슴이 뜨거워지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75쪽).

 

‘어떻게 쓸 것인가?’라는 질문에는 ‘읽는 맛이 나야 글이다’라고 합니다. 이 부분을 읽으면서 김용택 시인께서 해주셨던 말씀이 생각납니다(http://blog.joins.com/yang412/12814013). 어렸을 적에 4형제들 가운데 유독 심부름을 저에게만 시키시던 어머니께서 언제 그랬냐고 하시더라는 내용을 담은 글(http://blog.yes24.com/document/6435098)을 읽으신 김 시인께서는 먼저 잘 쓴 글이라고 칭찬을 해주시면서도 사건을 구체적으로 서술해야 재미가 있는데 그런 점이 아쉽다고 하셨습니다. 그때는 제가 글쓰기를 중도포기 할까봐 용기를 북돋워주시려는 배려에서 하신 말씀이겠거니 싶었습니다. 역시 읽는 맛이 나야 글이라는 저자의 말씀을 듣고서 제가 쓴 글을 다시 읽어보아도 아주 건조하고 사무적인 느낌이 들더라는 것입니다. 글은 일단 읽는 맛이 나야 하고, 재미가 있어야 하는 것 맞습니다.

 

‘재미만 있으면 될까?’하는 궁금증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저자의 비유대로 음정과 박자가 노래의 기본이듯이 글의 기본은 단어와 문장인데, 음정과 박자를 제대로 맞춰서 노래를 불러야 들어줄만 한 것처럼 좋은 글 역시 단어와 문장을 올바르게 구사할 줄 알아야 하는 것은 기본이라는 것입니다. 요즘에는 한글 프로그램이 좋아서 맞춤법에 어긋나는 글쓰기를 바로 잡아 주기도 합니다. 그래도 다른 사람의 글을 읽을 때 단어의 용례와 맞춤법 등에 관심을 기울여 익히는 것이 옳은 글쓰기에 많은 도움이 됩니다. 저자는 다양한 용례를 인용하면서 첨삭지도 하듯 좋은 글을 쓰는 요령을 설명하고 다음과 같이 요약하였습니다. “문장의 골격인 주어와 서술어를 올바르게 호응시키고, 우리말 고유의 특성을 살린 문장을 쓰는 것, 그리고 단어와 구절을 제대로 연결하되 가급적 짧게 끊어서 뜻을 정확하게 전달할 수 있도록 문장을 구사하는 것이야말로 글의 혈관을 시원하게 뚫는 길인 것이다.(171쪽)”

 

자, 이제는 글솜씨를 업그레이드하는 방법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결정적 한 방은 바로, ‘당신의 상상력이 필력을 결정한다’는 사실입니다. 저는 요즈음 얼마 전에 다녀온 베트남의 하롱베이와 캄보디아의 앙코르와트 여행기를 쓰고 있습니다(http://blog.yes24.com/document/7623009). 재미있게도 저자는 수학여행을 다녀온 학생들에게 각자 보고 느낀 점을 적어보라고 했더니 스무 장도 넘게 써온 학생(A)이 있는가 하면 한 장도 채우지 못한 학생(B)이 있더라는 사례를 인용하고 있습니다. 저자는 두 사람의 어떤 점이 이런 차이를 가져왔는지 비교해 보여주고 있습니다. 글쓰기에 관심이 있으신 분에게 큰 깨달음을 주는 대목입니다. 그대로 인용하기에 부담스러운 분량이라서 요약을 해보면, A학생은 여행을 앞두고 인터넷을 검색하여 중요한 점을 미리 메모해두었고, 여행을 하면서 인상적인 장면을 스마트폰에 담고, 그날 보고 들은 내용을 간략하게 요약해두었던 것입니다. 반면 B학생은 출발에 앞서 들떠 있는 바람에 별 준비가 없었고, 여행지에서도 인상적인 장면을 배경으로 사진찍기에 열을 올렸으며, 저녁에는 선생님 모르게 친구들과 어울려 술을 마시면서 흥겨운 시간을 보냈기 때문에 별로 기억에 남을 일이 없었던 것입니다. 사실 여행은 오래 전부터 치밀하게 준비하여 모든 것을 검토하고 챙기는 것이 중요합니다. 현지에서는 미리 공부한 내용을 확인하고 온전하게 느끼도록 하며, 느낀 점은 바로 메모해두어야 합니다. 결국 좋은 여행은 좋은 준비에서 비롯되는 것입니다. 여행지에서의 느낌을 적을 때는 자신의 상상을 보태는 것도 좋겠고, 책에서 읽은 좋은 대목을 인용하여 비유해보는 것도 좋겠습니다.

 

앞서 디지털시대의 글쓰기 요령을 이야기 하면서 ‘정확한 출처 표기’의 중요성을 재삼 강조한 것은 글에서 진실성이 담겨야 한다는 이유 때문입니다. 앞뒤가 서로 맞지 않는 글을 읽는 독자는 이내 관심이 시들어지기 마련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자는 허구를 실제인 양, 짜 맞추는 테크닉도 필요하다는 역설을 내놓고 있어 공감하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모든 글을 허구다.(212쪽)’라고 전제하면서 실제로 벌어질 수 없는 이야기를 잘 꾸며 쓰라는 이야기가 아니라, 자신이 직접 겪지 못한 일이거나 사실과 다른 이야기라도 읽는 이가 납득할 수 있도록 그럴싸하게 꾸밀 줄 알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물론 읽는 이에게 분명한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한 일이라고 강변할 수도 있겠지만, 사실에 입각해서 적는 것이 옳지 않을까 싶습니다.

 

‘무엇을 할 것인가?’라는 마지막 질문에 대하여 저자는 ‘글쓰기, 이제 시작하자’라고 권유하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초등학교에 다닐 때, 숙제로 일기를 써본 기억을 가지고 있을 것입니다. 아니면 적어도 방학일기라도 말입니다. 저는 학교에는 제출하지 않았습니다만, 중학교 2학년 무렵 시작한 일기쓰기를 예과를 마칠 무렵까지 꾸준하게 썼습니다. 어쩌면 저의 글쓰기에 밑거름이 되었을 일기쓰기였는데, 결혼하고서 장롱 속에 간직해둔 그 일기들을 읽다가 어찌나 치졸해보였던지 내다 버리고 말았습니다. 하지만 지금 생각해보면 잘한 짓 같아 보이지는 않습니다.

 

여러분들과 2년 반에 가까운 세월을 함께 해오고 있는 [양기화의 북소리]코너는 라포르시안의 창간을 축하하는 의미로 서평을 하나 써줄 것을 요청받았던 것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일과성의 서평에 그치지 말고 고정코너를 마련해달라는 요청이 받아들여진 덕분에 오늘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지난주에는 [양기화의 북소리]가 인연이 되어 KBS 1TV [TV 책을 보다]에 패널로 출연하기도 하였습니다. 2월에 이 코너에서 소개했던 영국 작가 조조 모옌의 <미 비포 유; http://blog.yes24.com/document/7598869>의 내용을 두고 이야기를 나누는 녹화에 초대받았는데, 4월 5일 혹은 12일 오전 10시 반에 방영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많은 시청을 부탁드립니다.

 

마무리하겠습니다. 저자는 “글을 쓴다고 누구나 이름을 남길 수 있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글쓰기는 적어도 우리를 각자의 삶을 충실히, 그야말로 사람답게 살아가게는 해준다.”고 적었습니다. 즉, 글쓰기는 나를 세상의 중심으로 이끄는 힘이라는 것입니다. 그러니 지금 시작하십시오. 글쓰기...



y*****2 2014.03.24. 신고 공감 3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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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의 일 같지 않은 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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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밀조밀 재밌네요. 이 책을 읽는 것보다 책을 덮고 당장 글쓰기를 시작하는 게 더 중요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비유도 재미있고, 글쓰기 강의하시는 분이라 그런지 입담도 좋으시고.... 중간중간 등장하는 에피소드 보면서 남의 일 같지 않았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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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밀조밀 재밌네요. 이 책을 읽는 것보다 책을 덮고 당장 글쓰기를 시작하는 게 더 중요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비유도 재미있고, 글쓰기 강의하시는 분이라 그런지 입담도 좋으시고.... 중간중간 등장하는 에피소드 보면서 남의 일 같지 않았어요! ㅎㅎ

p******t 2013.06.12. 신고 공감 3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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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나를 바꾸는 글쓰기를 읽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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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쓰기를 쉽고, 재미있게 쓰는 방법 ‘이제 당신도 시작하라’ ‘글쓰기야말로 사람으로 살아가면서 자신을 키우고 바꿔가는 가장 좋은 방법이다.’ 우리는 자기계발을 하기 위해 힘쓴다. 지금의 모습에서 더 발전하기 위함이고 변화하기 위함이다. 왜 발전하고 변화하려고 하는가? 우리는 살아오면서 생각에 생각을 더해서 더 편리하고 좋은 세상에서 살기 위해서이고 먼저 살아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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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쓰기를 쉽고, 재미있게 쓰는 방법 ‘이제 당신도 시작하라’


‘글쓰기야말로 사람으로 살아가면서 자신을 키우고 바꿔가는 가장 좋은 방법이다.’ 우리는 자기계발을 하기 위해 힘쓴다. 지금의 모습에서 더 발전하기 위함이고 변화하기 위함이다. 왜 발전하고 변화하려고 하는가? 우리는 살아오면서 생각에 생각을 더해서 더 편리하고 좋은 세상에서 살기 위해서이고 먼저 살아온 들으면 알만 한 사람들이나 위대한 업적을 남긴 사람들과 같이 비슷한 삶을 살기 위해서 이다.


우리는 행복을 원하고 성공을 원한다. 이것을 위해서 지금까지 주어진 환경에서 열심히 살아왔고 지금도 살아가고 있다. 하지만 위대한 사람들이나 업적을 남긴 사람들의 삶을 보게 되면 그들도 우리와 같은 생각을 하였고 그들보다 먼저 위대한 사람들의 글이나 역사를 통해서 먼저 간접적으로 배우고 수많은 책들을 다 읽고 책과 친해지면서 다른 사람들의 마음을 잡을 수 있는 말들 설득할 수 있는 말들을 하므로 나라를 지휘를 하는 사람도 있고 나라를 발전을 시키거나 좋은 일을 하는 사람들도 있다.


우리에게 필요한 것을 발명을 하는 등 머리에만 있고 행동을 하지 않는다면 지금의 세상이 되기까지 발전은 없었을 것이다. 우리들도 위대한 사람으로 자라고 싶고 자식은 키우고 싶어 한다. 하지만 요즘 사람들을 보게 되면 책을 많이 읽지 않는 모습이 많이 있고 TV나 영화 또는 게임, 운동 등 여러 가지 문화가 형성되므로 자신이 하고 싶은 일들을 하기도 한다.


책을 가까이 하지 않는 모습이 안타깝기도 하다. 저자가 소개하는 글쓰기 쉽고, 재미있게 글을 쓰기 위해서는 내가 살아가면서 눈으로 보고 듣고 깨닫는 것을 통하여 글로 쓸 수 있다는 것을 알았다. 우리는 학교에서 글쓰기를 배우기도 하지만 뭘 써야 하나 고민을 하고는 한다. 저자는 다 닳아 빠진 내 칫솔, 빨랫줄에 나부끼는 내 아이의 속옷, 아내에게 구박 받는 친구들 몇이 둘러 모여 소주 몇 잔 넘긴 일, 저녁 밥상의 컬컬한 콩나물국 등 이런 모든 것들이 글감이 된다고 말해준다.


이런 것들은 글감으로 생각이 들지 않지만 이런 소재들도 훌륭한 글감으로 손색이 없음을 알려준다. 드라마를 쓰는 작가나, 영화를 쓰는 작가나, 시인, 소설가, 만화가 등 스토리를 만들게 되고 그 스토리를 통하여 감동도 주고 힘들어 하는 사람에게 힘이 되어주기도 한다. 글을 쓰기 위한 독창적이고 개성적인 소재거리를 찾는 일은 우리의 일상적인 삶의 테두리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고 가까이 있는 모든 것들이 소재가 되는데 눈물이 날 정도로 현실의 무너진 사랑이나 내 아픈 삶의 무게 등 일기를 쓰는 사람들이 있고 자신이 변화해온 삶을 적게도 된다.


책에서는 글을 왜 써야 하는지 그리고 무엇을 쓸 것인지 어떻게 쓸 것인지 생각을 하게 해주고 내가 글을 쓰려 한다면 무엇을 소재로 쓸 것인지 등 글을 쓰기위해 필요한 감수성 등 필요한 것과 다른 사람들을 글을 통해 이러한 표현까지 할 수 있다. 표현을 위해서는 과학 책이나 우리가 짐작 할 수 있는 소리 등 우리가 쉬고 싶을 때도 있고 마음을 진정도 시켜주는 소리들을 통한 시적 표현도할 수 있고 살아오면서 알게 된 지혜와 깨달음 또한 담을 수가 있다.


이 책은 글을 쓰면서 내가 바뀌고 공감과 소통이란 키워드를 모두 아우를 수 있는 강력한 글쓰기의 힘을 알려준다. 글을 쓰는 행위를 통해서 이 글을 보게 되면 기뻤던 것도 생각나고 힘들었던 것도 생각나고 고쳐야 할 것도 생각이 나는데 작게나마 글을 쓰기 위한 기초인 일기와 하루 석 줄 쓰기 등 마음을 움직이고 힘이 되는 글을 쓸 수 있도록 해야겠다고 느꼈다.

w******m 2013.08.05. 신고 공감 3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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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술 잘 읽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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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쓰면서 참고하는 책 중에 '좋은 문장 나쁜 문장'이라고 있는데, 바로 그 책의 저자분이셨네요! 옆에 앉아 강의를 듣는 것처럼 술술 잘 읽힙니다. 글쓰기 관련책을 몇 권 읽어봤지만, 이 책을 읽고 있으니 유난히 글쓰기에 대한 의욕이 넘치네요. 석 줄 일기 쓰기, 오늘부터 시작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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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쓰면서 참고하는 책 중에 '좋은 문장 나쁜 문장'이라고 있는데, 바로 그 책의 저자분이셨네요!

옆에 앉아 강의를 듣는 것처럼 술술 잘 읽힙니다.

글쓰기 관련책을 몇 권 읽어봤지만, 이 책을 읽고 있으니 유난히 글쓰기에 대한 의욕이 넘치네요.

석 줄 일기 쓰기, 오늘부터 시작해야겠습니다. 

j*****7 2013.06.12. 신고 공감 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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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바꾸는 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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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바꾸는 글쓰기 새로이 직장을 구하고 제가 처음으로 맡은 직종에선 정말 글쓰기가 중요했습니다. 저는 제가 구사하는 문장력으로 서류가 만들어 지고 다른 상황이 바뀌는걸 알게 되었고 더욱더 저 자신을 바꾸는 글쓰기가 중요하게 느껴졌습니다. 그때 발견한 나를 바꾸는 글쓰기.. 책을 읽기 시작했습니다. 이 책은 출판을 목적으로 글을 쓰고 어떻게 하면 책이 완성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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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바꾸는 글쓰기

새로이 직장을 구하고 제가 처음으로 맡은 직종에선 정말 글쓰기가 중요했습니다.

저는 제가 구사하는 문장력으로 서류가 만들어 지고 다른 상황이 바뀌는걸 알게 되었고

더욱더 저 자신을 바꾸는 글쓰기가 중요하게 느껴졌습니다.

그때 발견한 나를 바꾸는 글쓰기.. 책을 읽기 시작했습니다.

이 책은 출판을 목적으로 글을 쓰고 어떻게 하면 책이 완성되어지는 것에 대한 책입니다.

사실 글쓰는게 쉬운 일이 아니고 어떻게 긍르 쓰느냐가 더 중요한 문제인 것 같습니다.

먼저 글 쓰기에 앞서 많이 읽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이 듭니다.

이렇게 책을 읽고 책에 대한 내용과 나의 느낌을 남기는것도 좋은 글쓰기에 시초가 된다고 생각합니다. 이렇게 하나하나 만들어진 것이 저에게는 많은 도움이 될꺼라 생각이 듭니다.

글쓰기는 사람이 살아가면서 얻어지는 나의 생각과 상황에 대한 이해를 목적으로 정리하는 것이 가장 좋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사실 우리는 어릴 때 일기쓰기를 통해서 매일매일 글쓰기를 실천하고 있고 지금도 간단한 메모라 바뀌어 지고 있지만 매일매일 글쓰기를 합니다.

최소한 카카오스토리를 하면서도 말입니다.

작은 글쓰기로 사람들과 소통을 하고 있지 않습니까 

글쓰기 어렵지 않습니다. 천천히 시작하고 다른 시각에서 바라본다면

글쓰기는 우리 삶에 많은 도움을 줄것입니다.

d*****h 2013.08.14.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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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쓰기를 통해 나를 바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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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쟁이"라는 단어에 대한 막연한 로망이 있다. 언젠가는 설사 아무도 읽어주지 않는 글일지라도 책을 내보고 싶다는 생각도 해보았다.   나를 드러내는 것, 내 이야기를 불특정 다수에 대고 하는 이야기... 그러나 실상 노트를 펼치고 연필을 들어도 무엇을 써야 할지 참 막막하다. 가슴속에 끓어넘치는 것도 많고, 누군가 내 이야기를 들어주었으면...내 마음을 좀 알아주었으면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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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쟁이"라는 단어에 대한 막연한 로망이 있다. 언젠가는 설사 아무도 읽어주지 않는 글일지라도 책을 내보고 싶다는 생각도 해보았다.  

나를 드러내는 것, 내 이야기를 불특정 다수에 대고 하는 이야기...

그러나 실상 노트를 펼치고 연필을 들어도 무엇을 써야 할지 참 막막하다. 가슴속에 끓어넘치는 것도 많고, 누군가 내 이야기를 들어주었으면...내 마음을 좀 알아주었으면 하지만 그것을 막상 글로 하려니 무엇부터 어떻게 시작할지 막막한 것이다.

 

너도 나도 글을 쓴다. 구청에서 하는 시민교육강좌를 보아도, 백화점 문화센터를 보아도 글쓰기 반이 활성화 되어 있다.

이창동 감독의 영화 "시"를 보아도 여주인공이 시창작 강좌를 듣는 모습이 나온다. 이렇게 글쓰기를 원하는 사람이 많고, 그에 못지 않게 책도 많이 낸다.

저명한 작가가 아니더라도 책을 내는 이들이 참 많은... 그야말로 1인 1책 시대가 오는 것 같다. 누구나 "작가"라는 타이틀에 대한 로망이 있는듯...

이와 더불어 글쓰기에 대한 책들도 쏟아지고 있다. 그저 자신을 돌아보는, 들어줄 이 없는 이야기를 늘어놓는 정도의 이갸기가 아닌 책을 발간할 수준이 될 정도의 글을 써내려가기 위한 가르침일까?

 

그 중 하나가 바로 이 책이다.

"나를 바꾼다"는  제목에서 느껴지는 것... 자기계발서의 홍수속에 어느덧 글쓰기도 자기계발의 한 종류가 되어버린 걸까 하는 다소간의 씁쓸함이다.

진정 글쓰기를 통해서 나를 바꿀 수 있는 걸까?

이런 의구심을 가지고 첫장을 넘기기 시작했고, 책의 마지막 장을 넘기면서 느끼는 건 이 책은 자기계발서가 아니라는 것이다.

제목은 그러하나 글쓰기를 통해서 '나를 바꾼다'라는 측면의 입장은 아니었다.

오히려 글쓰기에 충실하도록 하는 방향을 안내해 주는 글이자, 글짓기를 배우고 싶으나 기회를 잡지 못하는 이들을 위한 "글로 적은 글짓기 강좌"라고 하는 편이 더 어울릴 것 같다.

그렇다고 하여 책을 내고 싶어하는 이들을 위한 거창한 가르침은 아니다. 그저 글을 쓰고 싶어하는, 그러나 어디부터 시작해야 할지 막막해 하는 나와 같은 이들을 위한 가르침이다.

 

왜 써야 하는지를 이야기 하고, 무엇을 써야 할지 고민하는 이들에게 주위를 둘러보라고 이야기 한다. 물론 기술적인 면의 이야기도 하고, 문법이나 어법에 맞도록 쓰라는 충고도 잊지 않는다. 그리고 정작 저자가 하고 싶은 말은 "바로 지금 글쓰기를 시작하라"는 것이다. 거창하게가 아닌, 하루 석줄 쓰기로도 충분하고, 스마트폰을 이용한 소통도 가능하다고 말한다. 그렇게 바로 지금 소소한 것부터 시작하라는 것이다.

 

무언가 예상치 못했던 비밀이 있을 것이라는 생각을 하지는 않았다. 글쓰기라는 행위를 통해 자신을 바꾸는 비결이 있을 거라는 기대도 하지 않았다. 대단한 내용을 담고 있는 것도, 거창한 글쓰기의 방법을 이야기 하지도 않지만 소소하게 단 몇줄짜리 글을 쓰는 것부터 시작라는 이야기를 담담하게 하고 있는 것이 이 책의 묘미이자 저자가 말하는 글쓰기의 시작이 아닌가 한다.

s******y 2013.08.16.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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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쓰기가 당신을 바꿉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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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글을 잘 쓰고 싶다, 잘 쓰고 싶다,, 항상 이런 맘을 품고 있었지만 언제한 번 제대로된 시도조차 해본 적이 없었다. 막연한 마음 뿐이었다. 우연히 이 책을 접하고 그동안 내가 꿈꿨던 글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뒤돌아보았다. 완벽한 구성을 갖추고 있는, 누구보든 칭찬할 만한 그런 막연한 글만을 꿈꿨던 건 아니었을까. 그랬기에 글쓰기를 더 어렵게 내 스스로 가두지 않았을까. 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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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글을 잘 쓰고 싶다, 잘 쓰고 싶다,, 항상 이런 맘을 품고 있었지만 언제한 번 제대로된 시도조차 해본 적이 없었다. 막연한 마음 뿐이었다. 우연히 이 책을 접하고 그동안 내가 꿈꿨던 글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뒤돌아보았다. 완벽한 구성을 갖추고 있는, 누구보든 칭찬할 만한 그런 막연한 글만을 꿈꿨던 건 아니었을까. 그랬기에 글쓰기를 더 어렵게 내 스스로 가두지 않았을까. 작가는 오늘 당장 일기를 쓰면서 단 세줄부터 시작하라 말한다. 단 세줄의 글쓰기. 글쓰기가 어렵게만 느껴졌던 당신이라면 이 책은 그런 당신에게 충분한 길잡이가 되리라 생각된다.

e*******3 2013.08.2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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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바꾸는 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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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쓰는 것은 쓰기를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기쁨이지만 글쓰기를 싫어하는 사람에게는 고역이 된다. 어떤 사람은 평생 글을 쓰며 살아가는 사람이 있다. 작가, 칼럼니스트, 교수, 소설가, 시인들이다. 누구나 처음부터 최고의 글을 쓰는 사람은 없다. 그러기에 글을 쓰는 법을 다시금 배울 필요가 있다. 꼭 작가가 아니더라도 자신만의 글을 쓰는 것은 매력적인 일이다. 글은 시간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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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쓰는 것은 쓰기를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기쁨이지만 글쓰기를 싫어하는 사람에게는 고역이 된다. 어떤 사람은 평생 글을 쓰며 살아가는 사람이 있다. 작가, 칼럼니스트, 교수, 소설가, 시인들이다. 누구나 처음부터 최고의 글을 쓰는 사람은 없다. 그러기에 글을 쓰는 법을 다시금 배울 필요가 있다. 꼭 작가가 아니더라도 자신만의 글을 쓰는 것은 매력적인 일이다. 글은 시간과 공간을 뛰어넘어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기 때문이다.

 

나를 바꾸는 글쓰기의 저자 송준호 교수는 글 쓰는 법을 가르치는 교수님이시다. 그런 의미에서 문장을 다듬고, 자신의 글을 좀 더 멋지게 쓰고자 하는 이들에게는 최고의 멘토가 되는 분이다. 저자는 글쓰기야 말로 사람으로 살아가면서 자신을 키워가는 가장 좋은 방법이다라고 소개를 한다. 자신의 한계를 뛰어넘어 새로운 세계로 나아가게 만들기 때문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공교육을 받으면서 학교생활을 했다. 그러나 글짓기 시간은 참 힘든 시간이었다. 글 쓰는 방법, 형식, 기술들을 배우면서 글쓰기에 대한 흥미를 많이 잃어버렸다. 기초도 쌓아보지 못하고 책과의 담을 쌓는 경우들을 보게 된다. 글쓰기는 세상을 바꾸는 힘을 주기도 한다. 세계의 수많은 혁명들 속에는 숨은 저자들의 뜨거운 글들이 담겨져 있음을 역사를 통해 보게 된다.

 

요즘 중고등부 학생들에게 글쓰기는 카톡이나 문자 정도에서 끝나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장문의 글을 읽는 것을 힘들어 하고, 더욱이 쓰는 것은 너무 힘들어 한다. 글을 쓰기 위해서는 사물을 다양한 각도로 바라보는 훈련을 해야 한다. 똑같은 모습이라도 보는 이의 실력과 경험에 의해 다양한 모습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글도 많은 좋은 글들을 읽고 베껴 쓰는 훈련을 하라고 저자는 강조한다.

 

글쓰기에는 3가지의 힘이 있어야 한다고 한다. 실력, 매력, 박력이다. 전문적인 지식도 있어야 하고, 사람들이 읽고 싶어 하게 만드는 매력도 있어야 하고 글을 과감하게 쓸 수 있는 박력도 있어야 한다. 그런 3가지의 힘이 모여 멋진 책이 될 것이다. 무엇보다 미루지 말고 자신의 인생을 쓰라고 권면한다.

 

과연 글쓰기가 사람의 인생을 바꿀 수 있을까? 자신의 책을 내고 싶고, 좋은 논문과 기사를 쓰고 싶어 하는 사람, 연인의 마음을 바꾸는 연애편지를 쓰고 싶어 하는 사람들에게 꼭 추천하고 싶다.

j******7 2013.08.1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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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바꾸는 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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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잘쓰고싶지만..어떻게 써야할지 모르는 상황에서 지인에게 선물받은 이 책..작가님의 감수성과 깔끔한 문체..재밌는 구성을 엿볼수 있는 책입니다. 글쓰기 초보자인 저에게도 부담없이 읽을수 있도록 구성되어진 책...나를 바꿀수 있는 기회가 되었던 책..당장 글쓰러 가야겠어요~^^ 작가님 잘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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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잘쓰고싶지만..어떻게 써야할지 모르는 상황에서 지인에게 선물받은 이 책..작가님의 감수성과 깔끔한 문체..재밌는 구성을 엿볼수 있는 책입니다. 글쓰기 초보자인 저에게도 부담없이 읽을수 있도록 구성되어진 책...나를 바꿀수 있는 기회가 되었던 책..당장 글쓰러 가야겠어요~^^ 작가님 잘읽었습니다..

l****7 2013.07.24.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