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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꾼 꿈 윤성희 흑설탕 캔디 백수린 선베드 강화길 위대한 유산 손보미 11월 행 최은미 아리아드네 정원 손평원 할머니 나이가 되었지만 할머니는 되지 못한.. 손주가 태어나면 구연동화를 해주고 싶은 할머니 죽은 후 친척들로부터 하고 싶은 대로 다 하고 산 여자라 평가 받지만 정작 전부 다 내어주며 살아온 난실 할머니 알츠하이머로 인해 더이상 손녀를 알아보지 못하는 할머니 할아버지가 죽고 어마어마하게 큰 집을 물려 받았으나 결국 불에 타서 소멸해가는 모습이 후련하기만 한 나 다르다고 만 생각한 엄마의 모습을 딸에게 드러내며 점점 할머니 쪽으로 근접해 가는 나의 모습 늙은 여자를 지칭하는 근미래의 할머니까지 여섯 편의 소설에 과거 현재 미래가 담겨 있었다 묘한 여운이 남는 책이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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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파트마다 저자들이 그린 섬세한 할머니들에 대한 이야기는 과거부터 미래에 이르기까지 고른 이야기를 담고 있어 어느 것 하나 허투루 읽을 수가 없게 한다.
엄마, 딸인 나, 그리고 손녀이자 자신의 딸까지 템플스테이를 체험하는 이야기는 흔히 말하는 엄마처럼 살지는 않겠다는, 그 흔한 말들이 어느덧 자신도 모르게 딸에게 그대로 답습하듯 반복되는 말들을 하는 장면이 현재 그 누구라도 할 것 없는 평범한 모녀 사이를 드러낸다. 할머니란 칭호만 불렸던 그녀들에게도 한때는 '사랑'이란 감정과 자신의 것은 없었던 삶에 있어서 흑설탕 캔디에 얽힌 의지를 드러낸 대사는 인상 깊게 다가온다.
그런가 하면 미래의 우리들 모습일 수도 있을 것 같은 '아리아드네 정원'은 저출산의 정책으로 이민자들을 받아들이면서 생긴 세대 간의 마찰과 노년이란 것을 생각하는 타인들의 시선, 나가 생각하는 노년의 쓸쓸함과 정신과 육체의 서로 다른 동상이몽에 대한 현실, 등급을 매겨 A부터 F에 이르는 죽음에 다가서는 제도들의 상상은 현재의 모습 뒤에 과연 미래의 모습들은 어떨 것인가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과거의 우리들 할머니 모습부터 현재의 할머니 모습들 내지는 우리 엄마들의 모습들, 미래의 가능할 수도 있는 노년의 모습들을 통해 '할머니'에 대한 각기 다른 색깔로 오마주를 드러낸 작품들이라 많은 공감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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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가지 타입의 할머니들을 만나볼수 있는 이야기 할머니들의 이야기지만 결국 미래의 우리가 될 수 있는 우리 모두의 이야기. 나이 듦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을 해봐야겠다고 생각했다 젊음이 무기라고 하기엔 이제 내년 30을 바라보니 더 현명하게 깊어지는 30대가 되어야지. 라고 결심하게 된 책. 시골에 있는 할머니 두 분이 너무너무 보고싶었다. 그들 또한 젊었던 시절이 있으셨겠지. 우리를 보며 아득했던 그 시절이 있었겠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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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할머니에게~' 제목만 보고 구매결정을 하고 줄거리에 대한 이야기도 읽어보지 않은 채 읽어내려가는데, 작가한분 한분이 물 흐르듯 문장을 이어가는 이음새에 놀라며흐뭇하게 읽게 되어 마음이 흐뭇했다^^ 어릴적 할머니에대한 기억이 많이 없긴하지만, 나의 엄마가 할머니가 되어가는 모습과 시어머니의 모습 그리고 조금은 먼 훗날의 내가할머니가 되면 어떻게 행동할지를 상상하면서 읽으니, 멋지게 늙어서 멋진 할머니가 되고 싶다는 바람이 크다~ 조금이라도 더 나의 하루를 알차게 보내면서 나의 아이들이 결혼을 한다면, 그리고 나의 손주가 생긴다면 나는 어떤 할머니가 되어있을지~생각도 젊고 플렉스있게 세대차이를 많이 안 느끼게 살아가길 간절히 바래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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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할머니에게』는 6명의 여성 작가인 윤성희님, 백수린님, 강화길님, 손보미님, 최은미님, 손원평님이 할머니에 대한 이야기를 쓴 단편소설들을 엮은 책이다.
'할머니'하면 나에게 엄마 같았던 외할머니가 떠오른다. 책 제목이 그리운 나의 외할머니를 떠올리게 한다. 나의 유년 시절, 직장 생활을 하시는 어머니를 대신하여 그 빈 자리를 외할머니가 채워 주셨다. 아파서 병원에 갈 때도 외할머니가 함께 하셨고, 초등학교 입학식과 졸업식, 소풍에도 함께 하셨으며, 학습 준비물을 깜빡 잊어버리고 학교에 갔을 때 가져다 주신 분도 외할머니셨다.
어린 시절 외할머니와 함께 살았기에, 그리고 외할머니가 우리 5남매들을 키워 주셨기에 백수린의 「흑설탕 캔디」가 나에게 더 각별하게 다가왔다.
지난밤 꿈에 나타난 할머니에게서 달콤한 향이 나기에, 저자는 "할머니, 손을 펴봐."라고 떼를 쓴다. 할머니는 무엇이든 내가 원하는 대로 해줄 것을 알고 있기 때문에. 하지만 꿈속에서 할머니는 부드럽지만 단호한 목소리로 말한다. "안 돼." "이건 내 것이란다."라고.
외손주들에게 전부 다 내어주며 살아오신 외할머니에게도 당연히 그녀만의 삶의 영역이 있었을텐데, 그걸 모르고 살아왔다. 나이를 먹으면서 조금씩 알게 되었다고나 할까. 늙어간다는 건 이 소설집의 발문을 써 주신 황예인님의 말씀처럼 "다양한 나이대를 통과해가며 그것들을 한 몸 안에 품어가는, 다채롭게 넓어지는 과정"인 것 같다. |
| 나 할머니에게는 뭔가 거창한 사건보다는 일상적인 기억이 중심이 되는 내용이었습니다 그래서 더욱 더 진솔하게 다가왔고 말하지 못했던 개인의 이야기에 대한 스토리가 뭔가 세대 간의 차이에 대해 알려주는 거 같았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어지는 가족애 같은 게 느껴졌던 것 같습니다 |
| 나의 할머니에게 이 책은 할머니라는 존재를 통해 가족의 역사와 개인의 상처를 들여다볼 수 있는 책이었던 것 같습니다 담담한 문장 속에서 개인의 감정과 시간이 자연스럽게 스며들어 있어서 읽는 내 누군가의 삶을 들여다보는 느낌으로 읽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
| 윤성희,백수린,강화길,손보미,최은미,손원평 작가님들의 나의 할머니에게 리뷰입니다. 여섯 명의 작가가 여섯 가지 색깔로 쓴 단편 소설집이라 흥미롭게 읽었습니다. 우리 할머니의 이야기를 보는 것처럼 공감 가는 부분이 있어 좋았어요. |
| 윤성희, 백수린, 강화길, 손보미, 최은미, 손원평 작가님의 나의 할머니에게 리뷰입니다. 좋아하는 작가님이 많고 제목도 좋아서 기대했는데 좋은 소설집인 것 같아요. 개인적으로 백수린 작가님의 흑설탕 캔디를 인상적으로 읽었습니다. |
| 윤성희, 백수린, 강화길, 손보미 등 유명한 작가님들들이 참여한 <나의 할머니에게>를 읽고 작성 하는 리뷰 입니다. 화려한 작가진 뿐만 아니라 어떤 내용 담고 있을지 궁금하게 한 제목을 보고 읽게 되었는데, 제 생각 보다는 굉장히 진지 하고 따뜻한 이야기가 들어 있어서 더 좋았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