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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타러간총각 #김영미 #이준선 #하루놀
복 타러 간 총각 김영미 글 / 이준선 그림/ 하루놀
아이와 표지를 보았어요. 역시 이번에도 이준선 그림 작가님의 그림은 너무 멋졌어요. 그림책을 읽을때는 쭉펴서 감상을 하는데 쭉피니 뒤에 그림까지 함께봐서 더욱 좋았어요. 아이에게 누가 주인공 총각 같냐고물었더니 엄마 저기 하늘로 올라가는 사람이 총각이야 하고 자신있게 대답하는 우리 별이에요. 어떤 이야기와 그림을 담은 책인지 무척 궁금한 마음에 바삐 책장을 넘겼어요. 글을쓴 김영미는 어린이집을 운영하던 저자는 어린이를 위한 글쓰기를 하고 있다해요. 그림을 그린 이준선 그림작가는 산과 들을 쏘다니던 개구쟁이였다고 해요. 그림그리고 만들기를 좋아했던 작가는 우리옛이야기를 아름다운 자연속에 담아내는 것을 좋아한대요. 역시 자연을 뛰놀던 기억이 멋진 작품으로 탄생되는거 같았어요.
대략적인 줄거리를 이야기 해드릴께요. 옛날에 복이 지지리도 없어서 남의 집에서 꼴머슴살이만 하는 총각이 있었어요. 꼴머슴이란 땔감을 모으고 꼴을 베어 오거나 집안의 자질구레한 일을 거드는 머슴이에요. 어느날 상머슴에게 이야기를 했더니 "아 그리 억울하면 직접 하늘나라로 찾아가 복을 타오던가" 라고 하는 이야기를 듣고 하늘나라로 길을 떠났어요. 가는길에 들린 집에서 만난 아름다운 처녀는 상대편 남자가 처녀와 혼인 이야기만 오가면 죽는다는 안타까운 이야기를 듣고 하늘나라에 물어봐준다며 길을 떠나요. 한참 가다가 죄를져서 하늘나라에 올라가기 위해서는 국화꽃이 피어야하는대 꽃이 피지않아 우는 동자승의 이야기도 물어봐주기로 하고 , 이무기의 고민도 들어주기로 해요. 하늘에서 내려온 커다란 두래박을 타고 하늘에 올라간 총각에게 어떤 일이 일어났을까요?
책을 읽고 나서 아이 여덟살 아이가 쓴 감상문 올려드려요. 제목 : 복 타러간 총각 전 이책을 보니까요. 총각이 끈임없이 노력하는게 멋지고 재미있었어요. 그리고 맨마지막 페이지에서 나오는 문장중에서 복은 항상 이렇듯 바로 곁에 사람들속에 숨어있는지 몰라 라는 글이 제일 감동적이었어요. 그리고 복타러간 총각이 어릴적 저같았어요. 저도 옛날에 친구랑 이야기하면서 나는 왜 복이없을까? 너희는 길거리 가다가 돈을 줍기도 하고 똥을 안밟는데 나는 돈도 못줍고 똥을 밟으잖아 라고요.
복타러간 총각을 읽고 책에 나오는 장면을 따라하는 우리 개구쟁이 딸의 모습이 재미있어서 웃음이 나왔어요. 복을 타러간 총각이 자기는 복이없지만 다른사람의 고민을 들어주고 하늘나라에 가서 다른사람의 고민을 이야기 해줌으로써 자기도 복을 받고 잘살게 된다는 이야기 어쩌면 자기밖에 모르는 우리 현대인들에게 일침을 가해주는 이야기가 아닐까? 생각했어요. 아이와 재미있는 그림을 보면서 하나하나 그림에서 나오는 동물이나 식물을 손으로 짚으면서 이야기 나누는것도 무척 재미있었어요. 아이와 함께 복 타러간 총각을 재미있게 읽었어요. 우리에게 교훈도 주고 생각할 꺼리를 던져주는 전래동화 복 타러 간 총각 내일은 여섯살 딸과읽어보려고 해요. 그림이 너무나 멋진 전래동화 추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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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사람들의 삶의 지혜와 살아가는 이야기를 만날 수 있는 하루놀 <이야기 속 지혜 쏙>시리즈를 좋아하는데요. 옛스러운 그림과 말을 건네듯 자연스럽고 친근한 문체로 이야기의 매력에 쏙 빠져들게 되더라구요^^ 아이도 엄마, 아빠도 함께 전래동화의 매력으로 빠져들게 되는 <이야기 속 지혜 쏙 시리즈> 중 이번 이야기는 <복 타러 간 총각>이랍니다.
늘 자신감없고 의기소침하게 살아가고 있지는 않나요? 뭘해도 안된다고 미리 겁먹고 포기하기 보다 <복 타러 간 총각>의 꼴머슴 총각처럼 복을 직접 찾아 떠나보는 건 어떤가요? 두레박을 타고 하늘로 올라가는 총각의 용맹한 모습, 책의 표지부터 이야기에 대한 흥미가 생기는데요. 어떤 재미있는 이야기가 펼쳐지는 지 들여다볼까요?
꼴머슴살이만 하는 총각이 있었어요. 그러던 어느날 옆에 있던 상머슴이 직접 하늘나라로 찾아가 복을 타 오든가~ 하는 말을 듣고, 각오를 단단히 하고 바로 길을 떠나게 되지요. 총각이 복을 찾으러 가는 길에 세 인연을 만나게 되는데요. 혼인 이야기만 나오면 남편 될 이가 죽고 마는 처자, 꽃을 피우지 못해 하늘나라로 돌아가지 못하는 세 명의 동자, 여의주가 세 개나 있는데도 승천하지 못하는 이무기를 만나게 됩니다. 총각은 자신만을 생각하지 않고, 세 인연의 말에도 귀를 기울이는 심성을 가졌지요.
옥황상제를 만난 총각. 꼴머슴의 복주머니가 텅텅 비어 있는 것을 본 옥황상제는 꼴머슴의 세 가지 질문에 답해 주었지요. 이무기는 세 개의 여의주 중 두 개를 뱉어 내면 승천할 수 있고, 세 명의 동자들이 키우는 꽃밭 깊숙이 박힌 금덩이를 파내면 꽃이 필 것이며, 처자는 금덩이 세 개와 여의주 두 개를 가진 남자를 만나면 백련해로 할 수 있다는 답을 얻게 되지요. 꼴머슴은 비록 자기의 소원 성취는 못했지만 다른 사람들의 부탁을 잘 알아냈기에 다시 인간세계로 돌아온답니다. 그리고 금덩이 세 개와 여의주 두 개를 내놓으며 처자와 결혼하여 아들딸 낳고 오래오래 행복하게 잘 살게되는 꼴머슴의 이야기.
그동안 본 적없었던 재미있고 상상력 넘치는 이야기와 신비로운 소재로 아이들이 정말 재미있어하는 책이에요. 전래동화만이 가진 매력을 충분히 느낄 수 있답니다^^ 자신만을 생각하지 않고, 다른 사람들을 도와주는 예쁜 마음이 있다면 모두 다 복으로 돌아올 수 있다는 교훈을 전해주는 이야기. 스푼북 <복 타러 간 총각> 추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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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 타러 간 총각
글 김영미
그림 이준선
출판 하루놀
이야기 속 지혜 쏙 시리즈
<복 타러 간 총각>이 출간되었어요!
그 어떤 전래동화를 봐도
이런 겉표지는 본적이 없었던 것 같아요.
우리나라만의 정서가 가득 담겨져 있어서
아이들에게 꼭 보여주고 싶었어요.
짜잔!!
이렇게 펼쳐서 보면 더 멋지지않나요?
저는 꽃과 복숭아 소나무에 포인트만 주는
색감도 너무 좋고 특히 소나무가 너무 멋있어요.
아이들에게 이런 우리나라 옛 그림을
자주 보여주지 못했던것같아요.
이번기회에 옛 그림을 자주 보여줘야겠다는
생각이 많이 듭니다.
<복 타러 간 총각>은 오랫동안 입에서 입으로
전해 내려오는 문학인 ‘구비전승문학’으로
우리나라 정서와 지혜가 잘 담겨진 이야기에요.
그럼 어떤 이야기인지 살펴볼까요?
옛날 옛적에
복이 지지리도 없는 꼴머슴 총각이 살았어요.
몇년이 흘러도 여전히 꼴머슴인 자신을
한탄하던 중 옆에 있던 상머슴이 말을 합니다.
‘그리 억울하면 직접 하늘나라로 찾아가
복을 타 오든가!’
꼴머슴은 마음을 단단히 먹고
하늘나라로 길을 떠납니다.
하늘나라로 가던 중,
여러 사람들을 만나게 되고 이들은 꼴머슴에게
옥황상제를 만나게 되면 자신의 처지가
왜 그런지 알아봐달라고 부탁을 합니다.
한 처녀는 혼인 말이 오가면 남자가 죽게 되는데
그 이유가 무엇인지 궁금해 했고,
세 동자는 국화꽃이 피면 하늘로 불러준다고 했는데
아무리 가꿔도 꽃이 피어나질않으니
왜그런지 알고 싶어 했고,
강에서 만나 이무기는 천년을 살았고
여의주도 세개나 있지만
승천 하지 못하는 이유를 궁금해했어요.
우역곡절 끝에 만나게된 옥황상제,
복주머니가 없는 꼴머슴이 딱한지
세 가지 질문에 답을 해주겠다고 합니다.
꼴머슴은 어떤 질문을 했을까요?
그리고 꼴머슴은 복을 타올수 있을까요?
자신의 모습만 한탄하며 지내지않고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스스로 나서는 꼴머슴의 모습을 보며 문제해결하는 의지를 배워볼수 있었고 남을 도와주는 마음이 다시 복으로 돌아오는 모습에 앞으로 어떻게 살아가야할지, 타인과 어떻게 더불어 살아가면 좋을지 생각해보고 이야기 나눠보는 즐거운 시간이였어요. 아이들에게 상상력도 자극되고 재미도 있고 배울수있는 점도 많은 그림책이였어요 무엇보다 우리나라 정서의 그림을 보여줄수있어서 더 뜻깊은 시간이 아니였나 생각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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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비 전승된 우리 문학, 그림책으로 읽다. 이야기 속 지혜 쏙 복 타러 간 총각 글 : 김영미 / 그림 : 이준선 출판사 : 하루놀 - 어린이문학, 한국그림책
옛날에 복이 지지리도 없어서 남의 집에서 꼴머슴살이만 하는 총각이 있었다.
(꼴머슴 : 땔감을 모으고 꼴을 베어 오거나 집안의 자질구레한 이릉 거드는 머슴.) "아, 난 왜 이리도 복을 못 탔을까? 언제까지 꼴머슴만 하고 살아야 하나?" 꼴머슴은 하늘나라로 직접 찾아가 복을 구하기로 마음 먹고 바로 길을 떠났다. 복을 타러 가는 길에 혼인 이야기만 나오면 남편 될 이가 죽는 처녀, 꽃을 피우지 못해 하늘나라로 돌아가지 못하는 세 명의 동자, 여의주가 세 개나 있는데도 승천하지 못하는 이무기를 만난다. 인정 많은 꼴머슴은 이들의 사정을 딱하게 여기며 옥황상제를 만나면 그 까닭을 꼭 알아다 주기로 약속했다. 드디어 하늘나라에 도착했는데 천상의 사람이 깜짝 놀라며 꼴머슴을 다시 지상으로 내려보내려고 했다. "상제님, 상제님, 존귀하신 옥황상제님, 부디 이 불쌍한 소인을 굽어살피소서!" 꼴머슴이 워낙 큰 소리로 애원하자 옥황상제가 직접 나타났다. 옥황상제가 가만 보니 꼴머슴의 복주머니가 텅텅 비어 있어 줄 것이 없기에, 안쓰러운 마음에 세 가지 질문에 답해 주기로 했다. 꼴머슴은 비록 자기의 소원 성취는 못 했지만 다른 사람들 부탁을 다 잘 알아냈다. 직접 하늘나라로 찾아가 답을 구하려 했던 총각의 의지, 다른 이들과 고민을 나누고 해결을 위해 애쓴 심성, 모두 더불어 살아갈 때 진정으로 복을 얻게 된다는 교훈. 남과 비교하며 스스로 불행을 자처하고, 많은 것을 가졌지만 주변의 사람들을 돌아보지 못하며 외롭게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꼭 필요한 이야기와 가치이다. . . 멋진 그림에 매료되어 보게 된 복 타러 간 총각, 얇고 굵은 붓선으로 강약을 주어 세밀하게 인물의 표정, 복색, 자연 풍경 등을 표현했고, 민화의 특징을 살려 전체를 꽉 채우지 않고 여백의 미를 강조한 채색법이란다. 이에 구성진 입말체는 우리나라만의 정서를 확연히 느낄 수 있어 한국의 멋을 아주 깊이 즐길 수 있다. 상상력을 자극하는 재미있는 이야기를 감탄하며 보았고, 감동적인 결말에서 교훈까지 배웠다. 최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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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타러간 총각은요. 복없는 꼴머슴이 복을 찾으러 직접 하늘나라 옥황상제님을 만나러 가는길에 여러 사람의 고민을 들어주고 그 고민을 꼭 하늘나라의 옥황상제님께 물어봐 준다고 약속을 하며 그 이유를 듣고 다시 내려와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는 진정한 복의 의미를 다시금 생각하게 되는 전래동화네요. 아이들과 같이 읽으면서 엄마인 저도 공감을 하고 교훈을 얻었어요. 타고난 복도 있지만, 자신의 복을 위해 좀더 노력을 한다면 복을 받을수있다는 내용이네요. 현실이 어렵고 힘들다고 주저하지 말고 , 좀더 적극적인 자세가 필요한거 같아요. 그리고, 나의 고민뿐 아니라 주변도 돌아보면서 진정한 복의 의미를 새길수있는 좋은 기회가 된거 같아요. 꼴머슴, 중머슴, 상머슴 이렇게 머슴도 급이 있던 시절^^ 꼴머슴의 신세한탄에 상머슴이 억울하면 직접 하늘나라로 찾아가 복을 타오던가...란 말에 정말 하늘나라로 바로 길을 떠나게 되네요.
가는길에 늦은밤 대궐같은 기와집에 들어가 한 처녀를 만나게 되고 그 처녀의 고민을 들어주게 되네요. 혼인 이야기만 나오면 어떤 남자든 죽게된다는 이야기로 하늘나라에 가면 꼭 물어봐준다는 약속을 하고 길을 떠나게 되요. 다음에 만나게 된 동자세명의 고민은 죄를 지어 인간세계로 쫓겨났고 국화꽃이 피면 다시 하늘나라로 불러준다고 했는데, 국화꽃이 피질 않는다며 고민 또한 하늘나라에 가면 물어봐준다고 약속을 합니다. 꼴머슴이 며칠을 쉬지않고 열심히 걷다가 이번엔 한 노인을 만나게 되네요. 이 노인은 천년을 산 이무기인데 이제 승천할때가 됐는데 그 방법을 모르겠다는 고민을 듣게되고 그또한 하늘나라에 옥황상제님께 물어봐준다고 약속을 합니다. 꼴머슴의 복없는 이유를 물어보러가는길에 만난 인연들의 이야기와 고민을 듣고 그또한 소중히 생각하고 물어봐 준다는 마음씨가 정말 착한거 같아요. 이런사람은 복 받을껍니다 ^^ 주변에 보면 자신의 처지도 어려운데, 남을 돕는 사람들을 보면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을 해요
드디어 무지개 사이로 커다란 두레박이 내려오게되고 그걸 타고 하늘나라에 도착을 하게 되네요. 천상의 사람은 물을 기르려고 했던것인데, 꼴머슴이 타있는걸 보고 깜짝 놀라며 다시 내려보내려고 해요. 꼴머슴이 자신의 복도 복이지만 여러사람의 고민을 이야기 해야함을 간절히 애원했지만. 천상사람은 딱 잘라 안된다고 했어요. 꼴머슴의 애절함이 통했을까요.. 옥황상제가 직접 나타나 여기까지 오게된 이유를 물어보게 되네요. 꼴머슴의 복주머니는 텅텅비어 줄것이 없었고, 안쓰러운 옥황상제는 다른사람의 고민을 들어주고 답을 해주게 되네요.
인간세계로 다시 내려온 꼴머슴 자기의 소원성취는 못햇지만, 여러사람의 부탁을 다 알아내어 궁금함을 이야기해주게되네요. 이무기에게 승천을 못하는 이유를 이야기하고 고민을 해결하고 받은 여의주 두개 다음은 세동자에게 가서 국화꽃이 안피는 이유는 꽃밭속의 커다란 금덩어리 때문이란걸 이야기해주며 고맙다고 받은 금덩어리 세개 마지막 처자에게서 금덩이 세개와 여의주 두개를 가진 남자를 만나면 된다고 이야기를 전하게 되네요.. 꼴머슴은 그 두가지 모두를 가진 남자가 꼴머슴이라도 상관없냐며 물어보고, 처녀는 상관없다며 둘은 혼인을 하게되고 행복하게 잘 살았다는 이야기랍니다.
전래동화는 정말 해피엔딩이라 너무 좋아요^^ 꼴머슴은 비록 자신의 복은 찾지못했지만, 주변을 여러 사람들의 고민들 들어주고 도와준 덕에 복이 찾아왔네요. 지금 자신의 신세를 한탄하기보다는 좀더 적극적인 자세로 인생을 살아간다면 진정한 복이 찾아 오리라 믿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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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놀에서 출판된, 이야기속지혜쏙 시리즈가 나왔네요. 개인적으로 너무 기다리던 시리즈였습니다. 우리 조상들의 삶과 지혜를 엿볼수 있는 재미난 이야기로 들어가 보시지요. 《복 타러 간 총각》입니다. 저는 처음 듣는 옛이야기여서 내용이 무척 기대되고 설레네요^^ 겉표지에 두레박을 타고 하늘로 올라가는 총각이 보입니다. 아마도 제목처럼 복을 타러 올라가는 것이겠지요. 어떤 복을 바라고 올라가는 걸까요... 표지를 보면 총각뿐아니라 국화과 복숭아, 소나무, 학, 제비, 구름, 돌 등이 보이는데 왠지 십장생이 떠오르기도 하네요. 이제 내용속으로 들어가 보겠습니다. 옛날에, 복이 지지리도 없어서 남의 집에서 삼년동안 꼴머슴살이만 하는 총각이 있었어요. 여기서 꼴머슴이란.... 땔감을 모으고 꼴을 베어 오거나 집안의 자질구레한 일을 거드는 머슴이라고 하네요. 복이 없다고 한탄하던 꼴머슴 총각에게 상머슴(일 잘하는 장정머슴)이 하늘나라로 올라가 복을 타오라고 말합니다. 이렇게 사느니 고생하더라도 하늘나라로 찾아가 직접 복을 구하기로 마음먹고 총각은 바로 길을 떠나게 됩니다. 가는 길에 날이 저물어 꼴머슴은 어느 기와집에 들어갔는데 그집 처녀가 자신의 딱한 사정을 이야기합니다. 혼인 말만 오가면 바로 상대 남자가 죽어 버려서 시집을 못가고 있는데 그 이유를 하늘나라에 가면 물어봐 달하고 하네요. 알았다는 약속을 남기고 날이 밝자 꼴머슴은 길을 떠나게 됩니다. 그런데 죄를 지어 인간세상에 왔다는 동자 세명이 국화꽃이 피지 않아 하늘로 올라가지 못해 울고 있습니다. 꼴머슴은 왜 국화꽃이 피지 않는지 이유를 알아오겠다고 말하고 다시 길을 떠납니다. 며칠후 커다란 강에서 천년을 산 이무기를 만났는데 승천을 못하는 이유가 무엇인지 방법을 물어봐주기로 약속을 합니다. 그리고 이무기의 등에 타고 강을 건너가게 되지요. 강을 건넌후 꼴머슴은 하늘에서 내려오는 두레박을 타고 하늘나라에 도착을 했고... 드디어 옥황상제를 만나 자신이 복을 타러 왔다고 얘기를 합니다. 하지만 옥황상제는 꼴머슴에게 줄 복이 없다고 해요. 이런 이런.... 이대로 고생한 보람도 없이 끝나게 되는건가요. 옥황상제는 복을 주는 대신에 세 가지 질문에 답을 주기로 합니다. 꼴머슴의 세 가지 질문은 과연 무엇이었을까요? 여러분은 대충 아시겠지요?^^ 질문에 대한 답을 얻은채 꼴머슴은 돌아가게 됩니다. 꼴머슴은 다시 돌아가면 어떤 모습으로 살아가게 될까요? 꼴머슴 그대로 살게 될까요? 우리 작은애에게 누구를 도와준적이 있냐고 물어봤더니 친구가 문제를 잘 못풀때 도와준적이 있다고 하네요. 도와주었을때 뿌듯했고 힘든 청소를 다 한 느낌이 들었다고 합니다. 왜 힘든 청소를 한것 같았을까를 물어봤더니 이해를 잘 못해서 답답한 친구가 있었다고 하네요. 그래도 누구를 도와주고 뿌듯한 마음을 가져봤다는 아이의 이야기를 들을수 있어서 좋았고 무엇보다 그런 답답한 상황에서도 친구를 도와줘ㅛ던 그 마음이 참 예쁘게 느껴졌답니다. 원하는게 있으면 하늘님께 기도하던 우리나라의 구복 여행을 모티브로 만들어진 옛동화가 바로?《복 타러 간 총각》이라고 합니다. 복을 타러 간 꼴머슴 총각은 어렵사리 하늘나라에까지 가게 되었지만 자신의 복을 타오진 못했어요. 하지만 다른 사람들의 고민을 들어주고 공감하며 모른채하지 않고 따뜻한 마음으로 다른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어주고 도와주었기에 그 댓가가 복으로 돌아간것 같습니다. 그림책 마지막 부분에 주는 교훈을 다시한번 되새겨 보게 되네요. 하루놀의 이야기속지혜쏙《복 타러 간 총각》에서 이번에도 옛조상들이 주는 지혜와 교훈을 배울 수 있었답니다. 옛날말에 착한 일을 하면 복을 받는다는 말이 그대로 적용되는 것 같습니다. 권선징악이라는 고사성어도 떠오르네요. 무엇보다 자신의 고민을 기다리기보다 적극적으로 나서서 자신의 삶을 개척해나가고 해결해나가려고 노력하는 꼴머슴의 모습을 통해 내가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게 옳은지 다시금 생각해보게 되었답니다. 《복 타러 간 총각》을 통해 한국의 멋을 제대로 살려 그려낸 멋진 민화같은 그림과 우리 옛조상들의 지혜를 만나보시기 바랍니다. 재미있게 잘 보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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