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양이가 되어버린 나는 작가의 상상력으로 태어난 어린이 동화입니다. 어느 날 길고양이 얌이를 엄마가 동생으로 데리고 우리집에 옵니다. 그리고, 빗줄기가 거세지고 천둥번개가 요란한 날 간판을 피하다가 놀라 쓰러졌다가 일어나자 얌이와 재우의 몸이 바뀌었습니다.
모든건 평소와 같았지만, 얌이의 식탁과 내 식탁이 바뀌었지요. 얌이가 되고보니 그동안 귀여워했던 흑구도 무서워지고, 고양이 엄마덕분에 고양이들이 생명을 이어갈 수 있었던 것도 알게 됩니다. 그러나, 고양이들에게 불덩어리를 던지고 핸드폰으로 촬영까지 하는 형을 만나게되자, 불이 붙은 커다란 고양이를 도와주게 됩니다.
동물보호단체에서 고양이 학대 범인을 잡게해 준 공로로 감사장을 받게되고, 비바람이 불고, 천둥번개가 칠 때 얌이와 재우의 몸이 다시 뒤바뀌게 됩니다. "원래대로 돌아왔는데 이상하게도 얌이의 말을 알아들을 수 있었다. 더 이상한 것은 그 사실이 그리 싫지 않다는 거다."(p95)
고양이와 내가 몸이 바뀌어 버린다면 어떨까요? 상상만으로는 잘 짐작이 되지않는데요. 고양이의 말을 하고, 고양이끼리 만나면 대화를 할 수 있다는게 너무 신기할 것 같습니다. '역지사지'라고 다른 사람의 입장이 되어봐야 이해할 수 있을거라는 걸 고양이가 되어버린 나를 통해 다시 한번 알게되었습니다.
대부분 외롭지 않으려고 반려견, 반려묘를 많이 키우는데, 거기에는 꼭 책임감이 뒤따라야합니다. 동물을 학대하는 행위는 있어서는 안되고, 동물도 우리의 가족이라는 사실을 꼭 기억하고 반려견으로 존중받아야 됩니다. 단비어린이 문학 '고양이가 되어버린 나'를 통해 동물키우기에 대해 다시한번 생각해보고, 그림책 '다녀왔습니다'도 함께 읽어보기를 추천합니다. |
|
고양이가 된 나-신전향 글/이수진 그림
제목 만큼이나 내용 역시 흥미롭고 상상력을 이끌어 냅니다. 친구들 사이에서 억울해도 마음속으로만 할말을 하고 친구에게는 하지 못한 재우, 왕 딱지를 따고도 갖지 못하고 뺏기고도 할 말도 못합니다. 이런 소심한 성격의 재우가 고양이로 변하고선 달라집니다.
길고양이 얌이가 재우의 가족이 되고 나서 졸졸 재우를 따라다닙니다 비가 오고 천둥번개가 치고 간판이 떨어지면서 감전이 된 듯 하더니 서로의 모습이 바뀝니다. 고양이가 된 재우, 사람이 된 얌이
서로 말이 통하게 된 것도 신기합니다. 고양이가 사람을 코치하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고양이가 되고 보니 귀엽던 동내 흑우는 최대의 위협자였고, 재우 친구들이 싦어하던 캣 맘 아주머니는 고양이들에게는 생명까지도 구해주는 은인이었습니다.
비록 고양이로 변했지만 재우의 능력이 빛을 발휘합니다. 고양이들의 대장으로 등극하지요. 즉 어려운 문제를 해결해준것입니다. 고양이를 학대하는 학대범이 촬영한 영상도 얌이를 코치하여 찾아내어 동물보호협회로 보내게 되고 범인까지도 잡게 되는 결과를 가져옵니다.
재우는 엄마 가게의 사건도 해결합니다. 돈과 물건이 없어진다는 얘기를 듣고 가게에서 cctv를 감시하여 은밀하게 범인을 찾아냅니다.
그리고 고양이 학대범을 잡은 사건으로 재우와 얌이는 표창장을 받고 인터뷰를 하려는데 갑자기 내리는 비에 간판이 떨어지면서 재우와 얌이는 원래 모습으로 돌아옵니다.
재우를 얕잡아 보던 준오도 재우의 멋있는 말에 꿀먹은 벙어리가 됩니다. “나 검은 띠거든. 사범님이 무도인은 함부로 행동하면 안된다고 해서 절대 티내지 못했는데. 좋은 일에는 힘 좀 써도 되겠다 싶었지“.(90페이지) 준오를 꿀먹은 벙어리로 만들어 버린 재우 멋진 말이 기억에 남네요.
상상력이 만들어낸 동화이지만 아이들이 이 책을 읽고 생명의 소중함 그리고 친구를 존중할 수 있는 마음을 가지길 바래봅니다. 입장 바꿔 생각하다 보면 나쁜 일 보단 좋은 일이 많이 생기지 않을까요 아이들이 이 책을 읽고 좋은 마음을 담길 바래봅니다.
|
|
안녕하세요? 뽀그리맘입니다. 오늘은 단비어린이 출판사에서 나온 [고양이가 되어버린 나] 입니다. 저는 9살, 7살, 4살의 삼남매와 자기 전에 책을 읽어주는데요. 전에는 아이들이 가져오는 그림책을 읽어주다가 요즘에는 가끔 제가 고른 책을 읽어준답니다. 이번에는 [고양이가 되어버린 나]로 정했어요. 어린이문학도서이기 때문에 이틀에서 삼일 정도면 책 한권을 읽을 수 있어요. 그리고, 아이들과 함께 서로 이야기 할 주제도 곳곳에서 찾을 수 있어서 좋답니다. 그럼, 신전향 글, 이수진 그림의 [고양이가 되어버린 나]에 대한 리뷰를 시작하겠습니다. 이야기의 주인공은 재우와 고양이 얌이랍니다. 이 둘은 어떤 사건으로 몸이 뒤바뀌는 사건이 일어나게 됩니다. 그 사건으로 인해 재우는 고양이가 되어, 얌이의?시선으로 생활을 하며, 곳곳에서 벌어지는 사건과?문제들을 해결해나갑니다. 그럼, 우리 재우는 어떤 소년이였을까요? 재우는 같은 나이의 준오가 자신을 괴롭히고, 친구들 앞에서 창피를 줘도 자신의 속 마음을 전하지 못하고,?그냥 속으로만 씩씩대는 친구였어요. 두 주먹을 쥐고는 있지만, 자신이 하고 싶은 말은 있지만, 그냥 속으로만 씩씩 대거나, 다른 핑계로 자신을 합리화하며 문제를 피하려고 해요. 그럼, 얌이는 어떤 고양이 였을까요? 얌이는 길고양이로, 길고양이들 사이에서 공격을 당하는 약한 존재의 어린 고양이 였죠. 재우와 고양이 얌이가 많이 닮아있지 않나요? 이 둘이 함께 집에서 살기 시작하고 우연한 사고로 몸이 뒤바뀌게 되는데...고양이가 된 재우는 어린소년 재우의 모습이 아닌, 자신의 생각을 좀 더 적극적으로 계획하고 실행하게 됩니다. 그래서, 길고양이들 사이에서 항상 기죽어있던 약한 얼룩고양이가 길고양이의 대장이 되고,?길고양이를 불지르는 동물학대 사건을 해결해 나갑니다. 다시 사람으로 돌아온 재우는 변화하게?됩니다.? 처음에는 얌이가 자신을 따라오고 고양이의 말을 알아듣는게 싫었던 재우지만, 얌이의 말을 알아듣는 것이 이상하게 싫지 않은 재우로 말이지요! 어린이 문학도서 이지만, 곳곳에서 사회의 문제에 대해 이야기를 하고 있어서 읽어주는 동안 깜짝놀라기도 했어요.?그래서?이 책을 통해서?토론? 할 수 있는 주제를 끌어낼 수 있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렇다면, 이 책의 작가가 말하고자 한 것은 무엇이였을까요? 작가님은 길 고양이 얌이와 가족이 된 재우의 이야기를 통해 사람과 동물이 함께한다는 것이 무엇인지에 대해 같이 생각해 보고 싶었다고 합니다. 단순히 귀여워서 강아지를 키웠다가 버리는 강아지가 아니고, 행사 상품 마냥 주는 병아리도 아니고, 길에 돌아다니는 길고양이니 돌을 던지거나 잔혹하게 죽일 수 있는 존재도 아니고, 하나의 생명체이며 우리와 함께 생활하는 존재라는 것을 말해주고 싶었던 것입니다. 시선이 '나'에서 벗어나 상대방의 입장에서 다양한 시선으로 바라보는 것을 이야기를 통해 아이들에게 알려주고 싶었던 것입니다. 오늘도 아이들 책으로 어른의 시선에서, 딱딱한 마음과 생각을 유연하게 만들 수 있는 시간을 갖을 수 있음에 감사합니다. |
|
코로나가 터지기 전에도 유기되거나 학대 받는 동물에 대한 이야기는 참 많았다. 그런데 코로나 이후 상황은 더 심각해졌다. 다른 나라에서는 반려묘 혹은 반려견도 코로나가 옮을 수 있고, 중간매개체일수도 있다는 기사를 접한 후 키우던 얘들을 죽이거나 유기하는 일이 벌어졌다. 제대로 검증되고 확인된 사실이 아님에도 많은 사람들이 그렇게 쉽게 동물의 목숨을 빼았았다. 그 기사를 접하고 얼마나 기가 막혔는지 모른다. 무지한 사람들도 많지만, 이기적인 사람들이 너무 많다는 생각에 화도 났다. 주인이 자신을 죽일줄도 모르고 그저 평소처럼 다가갔을 그 동물들이 불쌍했다. 이뿐만이 아니라 많은 사람들이 이때다 싶어 동물들을 유기하는 듯 했다. 유기동물의 숫자는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났지만, 코로나로 인해 보호소가 문을 닫고 봉사자의 발길이 끊기는 경우도 생겨났다. 유기된 개들의 경우 들개가 되어 무리를 지어 다른 동물이나 사람을 공격하는 일도 생기니 또 다른 문제거리가 되었다. 악순환의 반복.. 만일, 누구나 이야기 속 재우처럼 단 몇일만이라도 입장을 바꿔서 생각해볼 수 있는 기회가 생긴다면 이런 일들은 현저하게 줄어들거라 생각된다. 여전히 동물의 생명을 하찮게 여기는 사람들이 많아서 생기는 일이니 말이다. 고양이 얌이는 길냥이다. 재우의 엄마에 의해 갑작스럽게 가족이 되었는데, 재우는 고양이 동생이 마뜩찮다. 그렇게 데면데면 지내던 어느날, 그날은 폭풍우가 치던 날이었다. 생각지도 못한 사고로 정신을 잃었다가 눈을 떳을 때, 재우는 얌이와 자신의 몸이 바뀌었음을 알게된다. 이게 대체 무슨 일이란 말인가. 다시 되돌아갈 수는 있는걸까? 어쨌든 방법을 찾기 전까지는 이대로 지낼 수밖에. 재우가 된 얌이를 챙기면서 말이다. 재우의 몸을 하고도 고양이의 습성대로 행동하는 얌이가 재우는 불안하기만 하다. 다행히 방학이라 누구에게도 들키지 않을 수 있었지만. 부모님도 크게 달라진 재우를 느끼지 못하는 듯 했다. 그렇게 몇일, 재우는 고양이의 몸으로 지내보니 꽤 나쁘지 않다는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여러가지 생각도 해보지 못한 일들이 고양이의 몸으로는 불편하고 무서운 것이라는 걸 알게 되었다. 고양이의 눈으로 세상을 보게되어 불안할 법도 한데, 재우는 전혀 움츠러들지 않았다. 오히려 길냥이들의 무서운 존재 흑구를 물리치고 대장이 되기까지 했다. 그러다 길냥이를 학대하는 인간을 마주치고 용감하게 증거를 찾아내 신고하게 된다. 이 일로 상을 받고 인터뷰를 하게 된 재우와 얌이. 하지만, 이를 어쩌지? 아직 몸을 바꾸지 못했는데...!! 참 귀여운 이야기였다. 상대방의 눈높이에서 생각할 줄도 알아야 한다는걸, 이 책을 통해 아이들이 배웠으면 좋겠다. |
|
고양이가 되어버린 나 반려동물에 대한 관심이 점점 높아지고 동물보호에 대한 생각도 많아지는 중에 만나보게 되는 단비어린이 문학 고양이가 된 나 만화 및 영화 등에서 보면 서로의 몸이 바뀌는 상황이 자주 발생하는데 이번 책에서도 마찬가지~ 단 이번에는 고양이와 주인공 재우의 몸이 바뀌었다~~ 폭풍우 속에서 간판이 떨어진다 싶었는데 몸이 바뀌어버린 길고양이 얌이와 재우 집에는 돌아가지만 뭔가 어리버리한 행동을 보이는 재우에 어떻게든 되돌아가려고 하는 고양이~ 그래도 둘이 의사소통은 된다는 신기함 ㅎㅎ 길고양이 모임에 나가기도 하면서 개를 무서워하고 캣맘이 주는 먹이를 좋아라 먹으면서 꼬리에 불을 붙이려는 사람들의 장난 아닌 장난을 보면서 세삼 세상을 다르게 인식한다. 고양이가 살기에는 너무나도 험난한 세상, 왠지 어른이 살기에는 편하지만 어린이가 살기에는 힘든 세상을 비유하면서 말해주는 듯 하기도 하다. 고양이몸으로 나름 사건을 하나씩 해결해가는 재우~ 오히려 더 신나게 활동하는 듯한 모습을 보이는 듯 하지만 원래대로 돌아올 방법을 계속 찾게 된다. 처음에는 즐거운 모험 가득한 이야기로 읽다가 천천히 다시 읽다보니 서로 다른 위치의 눈높이에서의 상황, 생명에 대한 생각과 각자의 여러가지 사연을 주의깊게 생각해보는 성장동화처럼 읽어주게 된다. 실제로 이렇게 고양이가 산책하는 경우는 없다는 것만 주의해주면서 안목을 넓혀가는 동화로 읽어주게 되는 어린이 문학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