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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총점 종이책
나만의 플레이리스트를 만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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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의 소중한 플레이리스트 1장에서는 각 주제에 따라 연관성을 갖는 클래식 음악과 재즈 대중음악을 대표하는 작곡가 아티스트 장르 그리고 작품들의 의미와 영향력을 소개하고 있다2장에서는 재즈의 역사와 아티스트들을 다룬다 미국의 대중예술인 재즈가 시대적 상황과 변화에 따라 변천하는 스타일을 살펴보며 특징과 흐름 그리고 중요 아티스트와 그들의 작품에 대한 설명을 덧붙였
"나만의 플레이리스트를 만들자" 내용보기

나만의 소중한 플레이리스트 1장에서는 각 주제에 따라 연관성을 갖는 클래식 음악과 재즈 대중음악을 대표하는 작곡가 아티스트 장르 그리고 작품들의 의미와 영향력을 소개하고 있다

2장에서는 재즈의 역사와 아티스트들을 다룬다 미국의 대중예술인 재즈가 시대적 상황과 변화에 따라 변천하는 스타일을 살펴보며 특징과 흐름 그리고 중요 아티스트와 그들의 작품에 대한 설명을 덧붙였다 독자들의 재즈에 대한 관심과 이해에 도움을 주고 있는 장이다 또한 클래식 음악과 재즈를 비교하며 어떻게 재즈라는 장르가 발전할 수 있었는지 대중 속으로 전파될 수 있었는지를 세심히 소개한다 평소 재즈가 어렵게만 느껴졌다면 이 책을 통해 재즈의 매력에 단단히 빠질 준비를 해야 할 것이다

 

마지막 장에서는 저자가 존경하고 좋아했던 아티스트들이 후세에 남긴 발자취를 따라간다 아티스트들의 생애와 음악적 고민을 따라가다 보면 그들의 음악을 나만의 플레이리스트에 소중히 저장하고 싶은 생각이 들 것이다

 

음악을 좋아하고 이해하려면 듣는 것만큼 좋은 방법도 없다 이 책에서는 내용과 관련된 음악의 재생목록을 제공하고 인터넷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에 만들어진 피아니스트 김현경의 유튜브 링크에 접속하여 재생목록을 열어보면 각 장의 주제에 따른 동영상을 만나볼 수 있다 QR코드를 함께 실어놓아서 쉽고 빠르게 접근할 수 있게 배려했다 책의 내용을 읽으면서 음악을 들어보자 그러면 눈과 귀가 머리로 이해하며 즐길 수 있는 풍요로운 음악의 세계로 성큼 다가서게 될 것이다

 

피아니스트이자 칼럼니스트인 김현경의 플레이리스트는 고전 클래식부터 현대 아방가르드 재즈 록 브리티시 팝 랩과 힙합 뮤지컬 넘버 사운드 트랙 케이팝에 이르기까지 범주의 제한이 없다 음악을 들으면서 음악사를 이해하고 아티스트들의 생각과 일상을 들여다보는 동안 자신만의 소중하고 풍성한 플레이리스트를 만들게 될 것이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s****8 2020.08.06. 신고 공감 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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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 재즈, 대중음악을 아우르는 음악해설서 [나만의 소중한 플레이리스트]
"클래식, 재즈, 대중음악을 아우르는 음악해설서 [나만의 소중한 플레이리스트]" 내용보기
요즘은 조용하면 더 집중이 안된다.멈춰버린 듯한 시간이 압박감으로 다가온다. 특히 무언가를 집중해서 빨리 끝내야 할 때는 더더욱 심리적인 압박감을 해소시켜줄 무언가를 찾는다. 컴작업을 할 때는 주로 유튜브 방송을 많이 틀어놓고때로는 여러 번 봐서 스토리를 이미 알고 있는 좋아하는 드라마를 틀어 놓을 때도 있다.  그렇지만 가장 많이 사용하는 방법은 바로 '음악'이다. 청소
"클래식, 재즈, 대중음악을 아우르는 음악해설서 [나만의 소중한 플레이리스트]" 내용보기

요즘은 조용하면 더 집중이 안된다.

멈춰버린 듯한 시간이 압박감으로 다가온다.

특히 무언가를 집중해서 빨리 끝내야 할 때는

더더욱 심리적인 압박감을 해소시켜줄 무언가를 찾는다.

컴작업을 할 때는 주로 유튜브 방송을 많이 틀어놓고

때로는 여러 번 봐서 스토리를 이미 알고 있는

좋아하는 드라마를 틀어 놓을 때도 있다.

 

그렇지만 가장 많이 사용하는 방법은 바로 '음악'이다.

청소할 때도, 샤워할 때도

길을 걸을 때도 독서를 할 때도

거의 '음악'을 틀어놓는 편이다.

 

음악 장르는 거의 가요이지만

때때로는 그냥 추천 클래식을 이용하기도 한다.

가요는 취향이 안맞으면 거슬리지만

클래식이나 연주곡은 추천곡이 새로운 느낌을 줄 때가 있어서

유튜브나 멜론에서 종종 이용하는 편이다.

그럼에도 거의 듣지 않는 장르는 '재즈'였다.

기승전결도 잘 느껴지지 않았고

특히나 선입견인지 모르겠지만

끈적거리는 느낌은 느끼하기도 하고 지루하기로 해서

좀처럼 선택하지 않았었다.

최근 어쩌다 재즈를 듣게 되었는데

이전과는 다른 편안한 쉼터 같은 아늑함이 느껴졌다.

나이가 들어서 그런 것일까.

예전의 그 답답하고 지루한 느낌이

이제는 오히려 편안하게 감싸는 듯한 휴식으로 다가오는 것이다.

그러면서 음악에 대한 궁금증이 생기기 시작했다.

음악의 역사 이론을 몰라도 즐기는데는 큰 어려움은 없겠지만

아는 만큼 보이고, 아는 만큼 들릴 것이고,

무엇보다 배경스토리를 알면

음악이 더 풍부하고 애절하게 다가오는 것 같았다.

 

c1.jpg

 

[나만의 소중한 플레이리스트]를 읽고 싶었던

가장 큰 이유 역시 음악의 배경지식을 늘려서

음악의 언어로 표현하는 이야기를 이해하고 싶었다.

전문가가 즐기는 음악과

대중이 감동하는 음악과는 차이가 있을 수 있지만

그럼에도 수많은 음악 속에서 선택된

음악은 분명 오래, 깊이 들을수록 그 진가가 나타날 것이라고 생각되었다.

무엇보다 어떤 한 장르만 다루는 것이 아닌

클래식, 재주, 대중음악을 아우르면서 다루고 있어

음악의 전체적인 배경과 뿌리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 것 같았다.

 

또한 음악에세이로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저자의 설명이 끝나는 곳에 추천음악목록과 함께

저자가 운영중인 유튜브 채널의 QR코드를 실어서

음악을 감상하면서 글을 읽을 수 있도록

배려하고 있다는 것이 마음에 들었다.

아쉬운 것은 곡마다 링크가 연결된 것이 아니라

유튜브 채널로만 이동이 되어 있어서

해당음악을 찾으면서 들으려니

글을 읽는 흐름이 자꾸 끊기는 불편함이 있었다.

곡마다 연결해놓으면 주소가 수정된 경우

나중에 어긋난 정보로 오히려 신뢰를 떨어뜨릴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한 것 같은데 장단점이 있는 듯 하다.

어찌되었든 책을 읽으면서는

내용과 살짝 어긋나더라도 음악을 함께 들으면서 읽기를 추천한다.

글로만 읽을 때와 음악을 같이 들을 때

느껴는 곡에 대한 느낌은 천지차이이기 때문인다.

불편함을 무릅쓰고라도 독자에게 굳이

들려주려고 했던 이유를 알 것 같다.

 

책은 3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1장에서는 각 주제에 따라 연관성을 갖는 클래식 음악과 재즈, 그리고 대중음악을 대표하는

 작곡가, 아티스트, 장르 그리고 작품들의 의미와 영향력을 소개하였다.

2장에서는 재즈의 시작부터 모던 재즈의 개척자 마일스 데이비스까지 다루었다.

미국의 대중예술인 재즈가 시대적 상황과 변화에 따라 변천하는 스타일을 살펴보며 특징과 흐름,

그리고 중요 아티스트와 그들의 작품에 대한 설명을 덧붙였다.

독자들의 재즈에 대한 관심과 이해에 도움이 되고자 노력한 장이다.

덧붙여, 발전의 양상에서 유사성을 보이는 클래식 음악과 비교도 해보았다.

마지막 장에서는 평소 존경하고 좋아했던 아티스트가 후세에 남긴 발자취를 따라가 보았다.

그들의 음악은 나만의 플레이 리스트에 소중히 저장하고픈 소망을 불러일으킨다."

- '시작하면서' 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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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장 '삶이 빛나는 음악, 클래식에서 대중음악까지'는

시작부터 시선을 사로 잡는다.

아이돌 팬덤의 현상의 기원을

그리스-로마 신화부터 출발하여 낭만시대 리스트를 거쳐

최초의 아이돌 프랭크 시나트라,

그리고 아이톨 팬덤의 절정을 이루고 있는 케이팝까지

이어지는 역사를 구체적으로 풀어낸다.

그 어디에서도 들을 수 없었던 해석은

이해하기 힘들었던 현상에 대한

이해와 공감을 하는데 도움이 된다.

 

c3.jpg

 

두번  째로 다루는 주제 역시 평소에는 관심 밖의 주제였다.

바로 '랩'이다.

가사의 중요성의 시초부터 랩의 뿌리,

한국의 랩의 계보까지 아울러 다룸으로써

음악의 원천이 크게 다르지 않음을 보여준다.

이후 비틀즈, 퀸을 비롯한 영국의 뮤지션들,

댄스음악, 민족음악, 축제음악 등

커다란 하나의 주제 속에서

전방위적으로 끌어와서 이야기를 구성한다.

음악의 과거에 머무르는 것이 아니라

현대까지 이어지니 다루니

더욱 생생하게 음악 변천의 의미가 느껴진다.

다만 기고했던 매체가 학회지이다 보니

분량의 한계가 있어서인지 한 분야를 좀더 깊이

다루지 못하는 것이 아쉽다.

 

2장 '나를 위로하는 음악, 재즈'에서는

재즈의 역사, 장르를 좀더 촘촘하게 다루고 있어

재즈를 한층 깊이 이해하는데 도움이 된다.

블루스, 스윙, 부기우기, 비밥, 쿨재즈, 모달 재즈, 현대 재즈까지

뮤지션을 중심으로 재즈의 변화를 살펴본다.

쉽지 않은 삶을 살았던 흑인들의 한을

음악으로 풀어낸 장르이다 보니

뮤지션의 삶 또한 다양한 슬픔과 아픔, 희열이 느껴진다.

스토리가 있어 재즈의 깊이는 더욱더 깊어지는 것 같다.

저자가 권하는 곡을 틀어놓고

책을 읽노라면 당시의 재즈공연장으로 초대된 느낌이다.

배경을 알고 들으니 슬픔과 애환을 리듬과 흥으로 풀어낸

그들의 감성을 조금이나마 이해할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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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장 '노래를 사랑한 가수의 삶과 음악'에서는

더더욱 스토리와 음악의 향연이 펼쳐진다.

마리아 칼라스, 디트리히 피셔디스카우, 필리프 자루스키,

주세피나 스트레포니, 제니 린드

빌리 홀리데이, 엘라 피츠제럴드를 만나 볼 수 있다.

영상으로 음악을 만날 수 있는 가수들의 경우는

음악과 영상을 함께 보면서

접근하니 그들의 노래가 한층 더 가슴 속을 파고 든다.

 

c5.jpg

 

그렇게 시간과 공간을 뛰어넘는

음악의 여행을 하다보니 어느덧 종착점에 도달했다.

마치 도슨트의 설명을 들은 것 같이 생생하다.

 

같은 음악을 들어도 한층 결이 다양하고 풍부하게 느껴진다.

이제는 책장을 덮고 본격적인 뮤지션들의 안내를 따라

음악 속으로 제대로 들어가야겠다.

 

장르별 좀더 깊이 다루는 시리즈물이 출간되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가져보면서

오늘은 재즈 속으로 몸을 담가본다.

h******4 2020.01.2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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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이야기
"음악 이야기" 내용보기
나의 음악 리스트에는 어떤것들이 있던가? 80%의 재즈들과 그외의 리스트로 이루어져 있다. 누가 봐도 나의 취향은 재즈에 취우쳐져 있다. 사실 모든 음악들을 좋아한다고 할수 있다. 그 음악에 관한 재미있는 이야기들을 담은 책이다. 뮤지션들과 음악에 얽힌 이야기들은 음악 애호가들을 위한 추천서이자 해설서라고 봐도 좋을듯 하다.클래식부터 재즈와 팝,록과 가요등 대중음악까지
"음악 이야기" 내용보기
나의 음악 리스트에는 어떤것들이 있던가? 80%의 재즈들과 그외의 리스트로 이루어져 있다. 누가 봐도 나의 취향은 재즈에 취우쳐져 있다. 사실 모든 음악들을 좋아한다고 할수 있다. 그 음악에 관한 재미있는 이야기들을 담은 책이다. 뮤지션들과 음악에 얽힌 이야기들은 음악 애호가들을 위한 추천서이자 해설서라고 봐도 좋을듯 하다.

클래식부터 재즈와 팝,록과 가요등 대중음악까지 음악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든지 좋아할만한 책이다. 피아니스트이자 컬럼니스트인 저자 김현경은 음악사 강의를 하며 학회지 음악 에세이를 통해 음악에 대한 교양을 전파하고 있다. 그가 들려주는 흥미롭고 유쾌한 음악 이야기.

리사이틀이란 단어와 매니아라는 단어를 처음 사용하고 양산한 클래식계 최초의 아이돌이었던 리스트에 관한 에피소드는 신선하고 재미있다. 그의 공연마다 벌어진 헤프닝들은 지금 스타들을 둘러싼것들과 다름이 없었음에 신기하다. 첫 장은 서구 팝과 우리 케이팝으로 이어지고 끝에 저자의 QR코드에 담긴 플레이리스트는 보너스다.

재즈의 역사와 그에 따른 이야기들 역시 즐겁다. 재즈에 입문하는 사람들에게도 아주 좋은 책이랄수 있겠다. 마일스 데이비스의 Kind of Blue를 꺼내어 든다.

그리스 비극의 부활. 피렌체 음악 동아리 카메라타. 파주 황인용 선생이 운영하는 그곳이 떠오른다. 클래식과 재즈, 공연들이 열리는 곳. 차와 음악이 있는 공간. 플레이리스트에 담을 음악들이 생각난다. 오랜만에 리스트들을 새로 채워 넣어야겠다.
b*****l 2020.01.2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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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의 소중한 플레이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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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만큼 보이고 아는만큼 들린다라는 말이 있듯이 배움의 깊이는 우리에게 감상의 폭을 넓혀준다. 음악을 사랑하고 음악에 빠져사는 피아니스트 김현경이 지은 '나만의 소중한 플레이리스트'는 개인의 음악적 취향을 알 수 있는 지표와도 같은 플레이리스트 그것도 피아니스트의 플레이리스트를 엿보면서 장르를 넘나들며 알려주는 음악 교양서로 클래식부터 재즈 팝 케이팝에 이르기까
"나만의 소중한 플레이리스트 " 내용보기

아는만큼 보이고 아는만큼 들린다라는 말이 있듯이 배움의 깊이는 우리에게 감상의 폭을 넓혀준다. 음악을 사랑하고 음악에 빠져사는 피아니스트 김현경이 지은 '나만의 소중한 플레이리스트'는 개인의 음악적 취향을 알 수 있는 지표와도 같은 플레이리스트 그것도 피아니스트의 플레이리스트를 엿보면서 장르를 넘나들며 알려주는 음악 교양서로 클래식부터 재즈 팝 케이팝에 이르기까지 다룬 장르를 넘나들며 광범위한 음악을 담고 있다. 이 책은 재즈의 역사와 아티스트. 미국의 대중예술인 재즈가 시대적 상황과 변화에 따라 변천하는 스타일을 살펴보며 특징과 흐름, 그리고 중요 아티스트와 그들의 작품에 대한 설명을 덧붙였다. 독자들의 재즈에 대한 관심과 이해에 도움을 주고 있는 장이다. 또한, 클래식 음악과 재즈를 비교하며 어떻게 재즈라는 장르가 발전할 수 있었는지, 대중 속으로 전파될 수 있었는지를 세심히 소개한다. 이 책은 다양한 장르의 음악과 장르 속 음악인들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는데 특히 QR코드로 그때그때마다 각 장의 주제에 따른 동영상을 만날 수 있어 참 좋았다.
이 책의 내용은 특히나 팬덤 문화에 대해서 다루며 과거부터 현 팬덤문화를 다루며 현대의 문화라고 여겨지는 팬덤문화들이 실상은 아주오래전부터 시작되었다고 이야기하는데 팬덤 역사의 시작은 고대 신화 오르페우스에서 그 자취를 찾아볼 수 있음을 알려준다. 그리스로마신화 속 신처럼 우러러 숭배할 수 있는 물리적 실체를 뜻하는 아이돌, 낭만시대에도 오늘날처럼 아이돌이 존재했는데 그 주인공은 바로 리스트이다. 그는 낭만시대 피아노 음악의 거장 프란츠 리스트로 여전히 그의 아름다운 곡들은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그래서 이 책의 초반부에 등장하는 그 당시 리스트의 대단한 인기에 대한 이야기는 정말로 흥미로웠다!
또한 듀크엘링턴의 유행에 흔들리지 않는 확고한 신념을 가진 창작활동은 '혼자'가 함께 같이를 강조해 자신의 음악적 정체성에 대해 음악을 통한 소통을 중점으로 두어 음악적 정체성과의 소통, 밴드 구성원과의 소통을 통해 언어로서의 음악의 예술성을 보여주었다. 이 책의 저자는 예술가로서 장르의 벽을 넘어 음악자체를 사랑하고 음악이 가지는 가치를 다양한 음악장르의 명곡을 통해 소개하고 있어서 음악을 편견없이 편식하지 않고 다양하게 음악을 즐기는 분들께 이 책을 추천하고 싶다.








y*****8 2020.01.1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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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의 소중한 플레이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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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과 재즈를 좋아하는데 대중음악은 잘 듣지 않는 제게 새로운 눈을 뜨게 해준 '나만의 소중한 플레이리스트'입니다. 책을 읽으면서 '저자의 플레이리스트를 참고해 유명한 음악을 들어볼까?'하며 남이 떠다 놓은 물 마시는 편한 마음이었는데 시간의 흐름이 아닌 음악의 장르들을 뛰어넘어가며 작곡가, 가수, 아이돌까지 폭넓은 음악에 대한 관심이 담긴 이야기가 음악에 대한 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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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과 재즈를 좋아하는데 대중음악은 잘 듣지 않는 제게 새로운 눈을 뜨게 해준 '나만의 소중한 플레이리스트'입니다. 책을 읽으면서 '저자의 플레이리스트를 참고해 유명한 음악을 들어볼까?'하며 남이 떠다 놓은 물 마시는 편한 마음이었는데 시간의 흐름이 아닌 음악의 장르들을 뛰어넘어가며 작곡가, 가수, 아이돌까지 폭넓은 음악에 대한 관심이 담긴 이야기가 음악에 대한 태도를 변화하게 해주었습니다.

저자의 유튜브 채널을(https://www.youtube.com/channel/UCtzlwPW_jOJqUEG5JZB21JA) 큐알코드로 바로 접속해가며 현대와 과거사이를 오가며 취향보다는 음악의 흐름을 보게되고 그동안 편협한 즐거움만을 위해 더 넓은 세계에 대한 노력을 게을리 했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레오나르도 다빈치는 어떤 음악을 들었을까, 음악의 장르안에서 재즈의 장르는 무엇이 있나, 고전음악 속으로 들어가 당시 아이돌처럼 인기가 있었던 작곡가나 가수는 누구였을까 이런 호기심을 해결해 나가며 책을 읽어나가니 음악을 과거와 현재로 구분해 따로 생각했던 고정관념이 무너지고 커다란 하나의 '음악'으로 이어지는 경험을 하게 됩니다. 재즈를 좋아하지만 그저 많이 알려진 재즈음악에만 관심이 있었을뿐 더 깊이 알아가지는 않고 이론을 아는 지식을 더 수준있게 보았었는데 책에서 재즈 음악의 시작과 그 안의 흑인들의 정서와 백인들과의 혼합적인 밴드 구성안에서의 에피소드가 재즈를 감성적으로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었습니다. 큐알코드로 바로 목록을 확인해가며 작품을 들어보니 감동이 더해집니다.

 

나이탓인지;;; 요즘 대중음악에 대한 관심도 별로 없어서 워너원 이후 BTS 노래도 알지 못하는 고지식한 어른이 되었습니다. 그 편견이나 울타리 안에서 벗어나려고 노력했었는데 의지를 가지고 들어본적이 없었어요. 이번에는 해외~국내 대중음악까지 흥얼거리면서 듣게 되었으니 또 다른 성장을 한것 같네요! 나의 음악적인 스펙트럼은 다양성을 되찾고 아이들과의 간격도 좁혀진것 같은 느낌입니다. 이론만을 설명한 책이 아닌 스토리가 담겨있어 재미있었어요. 플레이리스트를 책을 읽어가며 나만의 플레이리스트를 메모해 나가니 14곡 정도가 되네요. 이건 저자의 유튜브로 편집해서 듣기 힘드니 다른 뮤직스트리밍을 이용해 리스트를 만들어 들어보려고 합니다~

 

뛰어난 연주자들을 품은 엘링턴은 '나를 따르라.'가 아닌, '너희를 따른다'라는 개념으로 밴드의 음악을 설계해 나갔다. 그래서 세심하게 연주자 개개인의 연주 습성을 살피고, 장점을 부각할 수 있는 작품을 만들었다. 종종 리허설 시작에 새로운 작품의 모티브와 화성을 제안한 후 연주자들이 개성적으로 곡을 진행해 나가도록 창작 분위기를 조성하기도 하였다. 이렇게 만들어진 작품들은 엘링턴 밴드 특유의 색깔을 뚜렷이 드러내었으며, 상호 협력과 긴밀한 소통은 긴 시간 동안 엘링턴 밴드가 유지될 수 있었던 강력한 원동력이 되었다. _163

j*****b 2020.01.1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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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의 소중한 플레이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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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각자 나름의 플레이리스트를 갖고 있으리라. 나는 요즘 조금 침울한 것이 아마도 좋아하는 음악을 찾지 못함에서 오는 게 아닐까 싶다. 좋아하는 음악은 듣고 또 들어도 지겨움이 전혀 없다. 한때 좋아했던 곡들은 지금은 별로가 되었고 새로운 참신한 곡이 필요한 요즘이다. 음악을 사랑하는 당신을 위한 클래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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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각자 나름의 플레이리스트를 갖고 있으리라. 나는 요즘 조금 침울한 것이 아마도 좋아하는 음악을 찾지 못함에서 오는 게 아닐까 싶다. 좋아하는 음악은 듣고 또 들어도 지겨움이 전혀 없다. 한때 좋아했던 곡들은 지금은 별로가 되었고 새로운 참신한 곡이 필요한 요즘이다.

음악을 사랑하는 당신을 위한 클래식, 재즈, 대중음악 교양서

음악을 사랑한다고까지는 말할 수 없지만 좋아한다. 클래식도 좋아하고 대중음악도 좋아하는데 많이 알지는 못한다. 클래식의 경우는 사람의 목소리가 듣기 싫을 때 주로 듣고 대중음악은 OST 위주로 듣는다. 최근까지 좋아한 곡은 퀸의 "Don't Stop Me Now"이다. 그리고 정말 좋아했던 곡은 '인생의 회전목마'로 뒤늦게 좋아하게 된 곡이다. 가장 사랑하는 클래식은 차이콥스키의 '피아노협주곡 제1번'으로 그 웅장한 첫 도입부를 가장 좋아하며 피아니스트 손열음이 연주한 걸 주로 듣는다.

이 책은 다양한 장르의 음악과 그 장르 속 음악인들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QR코드로 그때그때마다 각 장의 주제에 따른 동영상을 만날 수 있어 참 좋았다.

팬덤 역사의 시작은 고대 신화 오르페우스에서 그 자취를 찾아볼 수 있음을 저자는 들려준다. 역시 그리스 신화는 이렇게 불쑥 만나는 일이 잦으매 그 방대한 내용을 모두 알고 싶다는 욕심이 늘 가시질 않는다. 신처럼 우러러 숭배할 수 있는 물리적 실체를 뜻하는 아이돌. 낭만시대에도 오늘날처럼 아이돌이 존재했다니 그 주인공은 바로 리스트였다. 낭만시대 피아노 음악의 거장 프란츠 리스트. 여전히 그의 아름다운 곡들은 많은 사랑을 받고 있으며 나 역시나 그렇다. 그 당시 리스트의 대단한 인기를 엿보는 건 무척이나 흥미로웠다. 현재 세계적인 인기몰이 중인 케이팝. 케이팝 팬덤의 긍정적인 방향성은 나의 마음도 흐뭇하게 만들었다. 청소년인 울 두 녀석들은 선호하는 노래는 있어도 좋아하는 아이돌이 없다. 참 재미없는 녀석들이다.

1장에서는 클래식부터 대중음악까지 다양한 장르에 대한 역사적 설명이 이어진다. 익히 알고 있는 뮤지션부터 생소한 음악인까지 '음. 알. 못'이었던 나를 '음. 잘. 알'로 이끌어 주기에 충분한 내용이 무척이나 흥미로웠다. 내가 좋아하는 곡인 퀸의 '보헤미안 랩소디'. 이 곡이 내가 태어난 해에 작곡되었다니 실로 놀랍다. '자유로운 영혼'을 의미하는 '보헤미안'. 퀸과 너무나 잘 어울리는 보헤미안이다.

발레 음악을 예술적 장르로 탈바꿈 시킨 차이콥스키, 바흐의 조곡, 그리고 지혜와 삶의 위로를 담은 비틀스의 음악. 특히나 내가 좋아했던 <Hey, Jude>에 대한 소개 내용도 좋았다. 다만 나는 후렴구의 챈트는 마음에 들지 않았다.

2장에서는 '재즈'에 대한 내용을 다룬다. 재즈에 대해 아는 지식도 없고 그리 좋아하지 않는 장르지만 최근 루이 암스트롱의 대표곡이 너무너무 좋아져 한동안 계속 듣기도 했다. 재즈의 시작과 성장 그 역사는 플레이리스트를 통해 음악과 함께 하면 더 이해하기 좋다. 나는 아직 재즈의 매력 속으로 빠져들지는 못했지만 책 속 플레이리스트로 들으며 재즈와 친해지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인간이 동물과 다른 점 중 하나는 바로 '음악'을 통해 삶의 위로를 받을 수 있다는 점이 아닐까. 요즘 나는 새로운 나만의 음악을 아직 만나지 못했다. 저자가 알려주는 플레이리스트 중 나만의 음악을 찾아 헤매는 행복한 시간을 가져야겠다. (진정 많은 명곡들을 동영상으로 만날 수 있음에 행복하네~ ^^)

 

y****d 2020.01.14.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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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의 소중한 플레이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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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서평도서 (11)#컬쳐불름#나만의소중한플레이리스트#김현경#문학세계사#음악#클래식#재즈#대중음악#교양서#대중음악교양서#음악해설서#리스#슈만#차이콥스키#스윙재즈#듀크엘링턴#비밥#마일스데이비스# 방탄소년단 #워너원#랩음악#비틀스#퀸#마이클부블레#필리프자루스키&more#예술#클래식음악#음잘알#교양음악서@culturebloom 감사합니다.클래식, 재즈, 대중음악을 책으로 듣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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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서평도서 (11)

#컬쳐불름#나만의소중한플레이리스트#김현경#문학세계사#음악#클래식#재즈#대중음악#교양서#대중음악교양서#음악해설서#리스#슈만#차이콥스키#스윙재즈#듀크엘링턴#비밥#마일스데이비스# 방탄소년단 #워너원#랩음악#비틀스#퀸#마이클부블레#필리프자루스키&more#예술#클래식음악#음잘알#교양음악서

@culturebloom 감사합니다.

클래식, 재즈, 대중음악을 책으로 듣다.

'음알못'에서 벗어난 '음잘앗'이 되자!

나만의 음악 세계를 풍성하게 해줄  플레이리스트!

 

이번에는 음악 영역에 대해 도전해 보며 읽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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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경의 음악에세이' 에 기재된 글을 기반으로 하며 음악을 좋아하고 이해하는 방법으로 '듣는것이 힘이다'라는 모토를 가지고

접근하기 쉽게 관련음악 재생 목록제공 까지 해주는 친절한 음악 해설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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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팝 팬덥의 기능은 단지 자기가 좋아하는 아이돌을 응원하고 소비하는 것뿐 아니라 아이돌의 이름을 자랑스럽게 걸고 자발적인 기부와 봉사를 하며 자신들이 지지하는 아이돌을 '기부천사'로 만드는 등 긍정적인 평판과 사회 환원에도 이바지하고 있다.(p12)

 

1장 - 삶이 빛나는 음악, 클래식에서 대중음악까지 각 주제에 따라 연관성을 갖는 클래식 음악과 재즈, 대중음악을 대표하는 작곡가, 아티스트, 장르 그리고 작품들의 의미와 영향력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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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를 흔드는 거대한 물결, 아이돌과 팬덤을 통해 역사속의 팬덤의 주인공이라 할 수 있는 프란츠 리스트에서 아이돌까지 다양한 장르의 음악속 인물들의 발자취를 읽어본다.

 

아는만큼 보이고 들린다는 표현을 해야 하나?

사실 절반 이상의 생소한 인물들이 많아서 이렇게 까지 몰랐나라면 반성을 하고 읽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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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장 지친 나를 위로하는 음악, 재즈

 

흑인들의 전유물로 알려졌던 재즈 음악은 뉴욕에서 더욱 폭넓은 지지층을 형성하게 되었다. 1920년대 뉴욕의 밤 문화를 대변하는 무도회장과 극장 등을 위한 대규모 밴드는 흑인 재즈 음악인들의 주요 수입언이 되었다. 재즈 연주를 위한 밴드 결성과 유능한 재즈인들의 유입, 무도회장의 인기 등은 수요와 공급의 이해관계를 충족시키며 뉴욕에서 최초의 빅밴드 출현을 맞이하였다. (p108)

 

재즈의 역사와 아티스트. 미국의 대중예술인 재즈가 시대적 상황과 변화에 따라 변천하는 스타일을 살펴보며 특징과 흐름, 그리고 중요 아티스트와 그들의 작품에 대한 설명을 덧붙였다. 독자들의 재즈에 대한 관심과 이해에 도움을 주고 있는 장이다. 또한, 클래식 음악과 재즈를 비교하며 어떻게 재즈라는 장르가 발전할 수 있었는지, 대중 속으로 전파될 수 있었는지를 세심히 소개한다.

 

듀크엘링턴의 유행에 흔들리지 않는 확고한 신념을 가진 창작활동은  '혼자'가 아닌 '같이'의 가치를 구현. 자신의 음악적 정체성과의 소통. 인정적 정체성과의 소통. 밴드 구성원과의 소통을 하였기에 예술가로서 가장 빛날 수 있었던 비결이라는 저자의 글에서 음악이 가지는 가치의 아름다움을 읽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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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장 노래를 사랑한 가수의 삶과 음악

 

디바라는 말은 원래 이탈리아어로 '여성 신'을 뜻한다. 1700년대 이후 오페라의 발생지인 이탈리아에서 오페라의 여자 주역들에게 '디바'라는 수식어를 붙이기 시작했다. 그러다 현대에 들어서는 오페라뿐 아니라 재즈, 대증음악계에서도 뛰어난 실력과 빛나는 재능으로 유명한 여자 가수들에게 불여지는 최고의 찬사가 되었다. (p206)

 

저자가 존경하고 좋아했던 아티스트들이 후세에 남긴 발자취를 따라간다

 

"무엇을 연주하느냐가 아니라 어떻게 연주하는냐가 중요하다"라는 말이 아직도 귀에 들린다.

음악이란 잘 알고 들어야 하는 것이 아니라 마음에 먼저 충실하게.. 그러면서 점차적으로 알아가도 된다는것.

머리보다 가슴으로 알아야 겠다.

그만큼 음악은 자꾸 듣고 또 들으면서 하나씩 알아가는 시간을 갖자.

c****e 2020.01.14.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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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엔 카세트 테이프에 내가 좋아하는 노래를 채워서 워크맨으로 들었고, 이후엔 MP3플레이어에 노래를 꽉꽉 채워서 듣고 다녔습니다. 그리고 지금은 휴대폰에 음악 파일을 넣어놓고 노래를 듣고 있어요. 카세트 테이프에서 휴대폰으로 플레이어에는 큰 변화가 있었지만 정작 플레이리스트는 크게 바뀌지 않았어요. 예전에 듣던 곡을 아직도 듣고 있고, 오래 전부터 좋아하던 장르, 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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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엔 카세트 테이프에 내가 좋아하는 노래를 채워서 워크맨으로 들었고, 이후엔 MP3플레이어에 노래를 꽉꽉 채워서 듣고 다녔습니다. 그리고 지금은 휴대폰에 음악 파일을 넣어놓고 노래를 듣고 있어요. 카세트 테이프에서 휴대폰으로 플레이어에는 큰 변화가 있었지만 정작 플레이리스트는 크게 바뀌지 않았어요. 예전에 듣던 곡을 아직도 듣고 있고, 오래 전부터 좋아하던 장르, 항상 듣던 그 가수의 노래로 채워져 있죠. 스스로는 음악을 다양하게 듣는다고 생각을 하지만 음악의 장르가 굉장히 다양한 것을 감안하면 사실은 음악을 편식하고 있었다고 해야 할 것 같아요.

 

과거에는 라디오를 듣다보니 랜덤으로 흘러나오는 여러 장르의 음악을 취사선택 할 수 있었지만 지금은 휴대폰에 담긴 내가 선택한 곡들만을 듣게 되니 내가 듣지 않았던, 선택을 하지 않은 그 밖의 노래들을 접하게 될 통로가 막혀버려서 새로운 곡, 새로운 음악을 접하는 건 드문 일이 되어버렸어요.


간혹 다른 음악을 듣게 되더라도 상대적으로 쉬운 대중음악을 듣게 되지 어려운 클래식이나 재즈, 오페라는 좀처럼 손이 가지 않습니다. 간혹 영화나 드라마에 삽입되어 귀에 익은 곡 정도는 한번씩 듣지만 그 외에 새로운 곡을 찾아서 접하지는 못해요. 그 장르들은 장르적 특성이 강하고, 스타일이 다르고, 어려워서 들어도 잘 알지 못하니 점점 멀리하게 되요. 가끔씩 재즈나 클래식에 관심을 가질 때도 있지만 진입장벽이 높다보니 관심이 빨리 휘발되고 말았어요. 사실 음악은 편하게 들어야 하는데 어렵고 장르의 역사와 특성에 대해 알아야 제대로 들을 수 있다는 선입견 때문에 음악을 듣는 것이 쉽지 않은 '일'이 되어버리기 일쑤였어요

 

이렇게 클래식이나 재즈, 오페라 등의 음악은 각각의 개성이 너무 강해서 독자적인 음악의 뿌리를 가지고 있다고 생각을 했어요. 그래서 그 뿌리를 모르면 그 음악 전체를 이해하지 못할거라고도 생각했고요. 그런데 저자인 김현경 교수님은 각각의 다른 독립적 스타일을 가진 클래식과 재즈음악, 대중음악 등의 다양한 장르들이 서로 밀접한 유사성과 영향력을 가지고 있다고 설명합니다. 클래식은 음악 창작의 기반을 마련했고, 오페라는 뮤지컬과 영화 음악의 뿌리가 되었으며, 재즈는 현대 팝음악과 락에 영향을 주었다고 합니다. 각기 다른 개성의 장르들이 서로 영향을 주고받고, 비슷한 양상을 보이며 발전을 해나갔다니 굉장히 흥미로워요.

 

책은 세장의 챕터로 구성되어 있는데 그중 가장 흥미로웠던 건 첫번째 챕터였어요. 클래식부터 대중음악까지 서로 다른 장르의 음악과 음악인을 하나의 해시태그로 묶어서 같은 카테고리안에서 설명하는데 굉장히 신선한 분석이고, 이것을 통해 음악의 유사성과 서로간의 영향력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었어요. 가령 전 세계를 사로잡은 영국 뮤지션들인 존 던스터블/헨델/비틀즈/퀸, 댄스 본능을 깨우는 춤을 위한 음악가 바흐/차이코프스키/마이클잭슨, 축제의 카니발 음악과 크리스마스 캐럴 생상/슈만/빙 크로스비/머라이어 캐리. 이렇게 전혀 어울리지도 않고, 연관성도 없어 보이는 바흐와 마이클 잭슨을 같은 맥락으로 설명한다는 게 너무 재미있네요.

 

최초의 아이돌, 프랭크 시나트라. 아이돌이라고 하면 세계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방탄 소년단을 생각하게 되는데 미국 최초의 아이돌이 놀랍게도 프랭크 시나트라라고 합니다. 그리고 아이돌의 팬덤 문화는 그리스 신화의 오르페우스에서 부터 찾아볼 수 있다고 해요. 그리고 낭만시대의 피아노 음악의 거장 프란츠 리스트라는 음악가도 아이돌이라고 합니다. 아이돌이란건 현대의 걸그룹, 보이그룹의 형태로만 생각을 했었는데 광신적인 팬들이 찬사와 경배를 보내고 그것이 커다란 사회적 반향을 일으키는 최고의 음악가를 아이돌이나 아이콘이라고 말을 하는 거였네요. 과거에도 그 시대의 팬덤을 먹고 사는 아이돌이 있었다는게 무척 재미있어요

 

대중 음악은 그 당시의 시대정신이 반영되고, 그 사회의 문화와 접목되어 유행하게 됩니다. 마치 랩음악이 미국 대중문화를 결합했듯이 말입니다. 그러니 음악을 알기 위해선 당시의 시대상이나 회화나 영화 같은 다른 대중문화를 이해하는 것도 필요하죠. 아프리카 그리오 전통은 흑인 언어의 창조성과 과장성을 시대적 요구에 따라 변형되어 흑인 대중예술의 정점인 랩 음악이 되었습니다. 여기에 비트박스, 길거리의 브레이크 댄스와 비보잉, 그래피티 같은 문화가 섞이며 힙합 문화가 탄생했어요. 음악의 역사나 장르적 이해를 위해선 시대상을 알아야 할 필요가 있는 것이죠. 이 책에선 김현경 교수님이 그런 것들을 감안해서 단순히 음악 이야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음악의 배경이 되는 시대의 풍토나 사회분위기, 당시의 문화에 대해서도 자세히 설명을 해놓고 있어서 음악 문화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르네상스 시대의 음악을 설명하기 위해 르네상스 시대의 문을 열었던 레오나르도 다빈치에 대해 설명하고 르네상스라는 시대적 배경과 특징을 먼저 설명합니다. 그리고나서 그런 시대 속에서 어떤 음악적 풍조가 생겨났고, 조스캥 데 프레라는 작곡가가 나왔는지 그 당위성을 설명합니다. 이런식의 설명을 듣고 있으면 역사와 문화의 움직임 속에서 어떻게 음악이 새로 태동하고, 어떻게 움직여가는지 눈에 보이듯 자연스럽게 받아들여져서 쉽게 이해할 수 있어요.

 

그리고 두번째 챕터는 재즈를, 세번째 챕터는 각 음악 장르의 위대한 가수들을 소개하고 있는데 세번째 챕터에선 조금 더 자세하고 많은 인물을 다뤄줬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아요. 어렵게 느꼈던 장르들이라 정보도 많이 없고, 많이 알지 못해서 이 기회에 좀더 많은 가수와 다양한 노래를 접했으면 좋았을 것 같은 아쉬움이 남습니다. 향후 세번째 챕터 '노래를 사랑한 가수의 삶고 음악' 파트를 좀 더 확장시켜서 별도의 책으로 집필하여도 좋을 것 같은 기대감도 있어요.

 

이 책에서 또 한 가지 좋았던 점은 책을 읽는 중에 지금 이야기 하고 있는 노래나 가수의 음악을 바로 들을 수 있도록를 구석구석에  QR코드를 넣어놨다는 거에요. 음악은 듣는 것이지 글로 읽는 것이 아니잖아요. 그래서 아무리 좋은 설명이라도 직접 음악을 듣지 않고는 그 내용을 완벽하게 이해하지 못할거라고 생각해요. 그런 점에서  QR코드로 설명하고 있는 음악을 직접 들을 수 있게 해놓아서 무척 좋았어요. 이런게 없었다면 힘들게 구글링을 해서 찾아서 듣는 수고를 했어야 했겠죠. 그리고 클래식이나 재즈는 그 버전이 굉장히 많아서 어떤 버전을 듣느냐게 따라 그 감동도 의미도 달라질거에요. 그러니 이렇게 글을 쓴 교수님이 직접 해당 곡을 지정해서 듣게 해주니 교수님의 의도대로 음악을 들을 수 있어서 아주 좋았어요.

 

이 책 덕분에 음악에 대한 이해와 지식이 높아졌고, 장르에 국한되지 않고 다양하게 음악을 들을 준비가 된 것 같네요. 이제 나만의 소중한 플레이리스트가 더 풍성해질 것 같습니다.

m*******a 2020.01.1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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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의 소중한 플레이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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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에 실린 내용은 2016년 4월~ 2019년 6월까지 대한토목학회지 문화예술칼럼 '김현경의 음악 에세이'에 기재된 글을 기반으로 하여 저자의 관점을 더욱 심화하여 다듬은 것이라고 한다.이 책은 음악을 좋아하는 관심있는 사람들을 위한 대중음악 교양서 책이다.음악 창작의 기반을 마련해 준 클래식, 뮤지컬과 영화.드라마와 같은 극에 붙이는 음악에 뿌리가 된 오페라, 현대의 팝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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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에 실린 내용은 2016년 4월~ 2019년 6월까지 대한토목학회지 문화예술칼럼 '김현경의 음악 에세이'에 기재된 글을 기반으로 하여 저자의 관점을 더욱 심화하여 다듬은 것이라고 한다.


이 책은 음악을 좋아하는 관심있는 사람들을 위한 대중음악 교양서 책이다.

음악 창작의 기반을 마련해 준 클래식, 

뮤지컬과 영화.드라마와 같은 극에 붙이는 음악에 뿌리가 된 오페라, 

현대의 팝 음악과 록의 자양분이 된 재즈,

이 모든 서양 음악을 듣고 자란 세대가 K팝의 주인공이 되고 있다.

음악의 기초를 만든 것들이 현대에 와서도 이어지고 있다. 

장르는 다르지만 사람들의 호응을 일으키며 마음속에 남게 되는 음악.


1장 : 각 주제에 따라 연관성을 갖는 클래식 음악과 재즈, 그리고 대중음악을 대표하는 작곡가, 아티스트, 장르, 작품들의 의미와 영향력을 소개


2장 : 재즈의 시작부터 모던 재즈의 개척자. 

미국의 대중예술인 재즈가 시대적 상황과 변화에 따라 변천하는 스타일을 살펴보며 특징과 흐름, 그리고 중요 아티스트와 그들의 작품에 대한 설명을 덧붙였다.


3장 : 평소 존경하고 좋아했던 아티스트가 후세에 남긴 발자취 따라가보기


이 책은 현대의 음악과 클래식 음악이나 다른 것들의 장르를 섞어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도록 하려고 한 것 같다.

현재의 아이돌 팬덤문화의 역사를 거슬러 올라가면 '아이돌'이란 원래 신처럼 우러러 숭배할 수 있는 물리적 실체를 뜻하는데, 종교적으로는 이교도의 우상 숭배와 관련되어 부정적 의미가 강하다고 한다.

하지만 보통의 인간들이 갖지 못한 신이 하사한 재능, 아름다움과 매력 등을 겸비한 존재에 대한 우상화는 고대에도 존재했다. 음악은 하나의 매력적인 무기이기도 하다.

아이돌의 파급력은 참 대단하다. 나이불문, 성별불문 할 거 없이 모두가 들썩들썩일 수 있게 하는 힘.

책에 고전시대에서 아이돌만큼의 파급을 가진 작곡가 낭만시대 피아노 음악의 거장 '프란츠 리스트'가 나온다.

무대 위에 올라가면 외적 매력뿐 아니라 완벽한 기교와 음악적 표현, 열정적 에너지의 발산으로 무대를 휘어잡는 장악력을 보여주었다는데 이를 보면 음악도 하나의 센스인 것 같다.

아이돌의 월드 투어의 선구도 리스트가 시초였나보다. 리스트가 여러 곳을 돌아다니며 연주 여행도 다녔다고 한다. 리스트는 음악만 재능있는 게 아니라, 기부나 자선음악회를 하기도 하고 제자들이 400명이나 되는데 추종자가 그만큼 많았다고 한다. 지금에 와서는 음악도 소비하는 형태라 약간 변질된 느낌도 든다. 뽐내기 위해서 음악을 많이 하는 느낌. 90년대 아이돌 음악들을 보면 뭔가 토해내기 위한 음악, 자연스러웠다면 나의 장점을 부각시켜주는 음악.


아이돌이 있다면 당연히 아이돌을 사랑해주는 팬덤이 있다.

서양권에 비해 동양권에서 너그럽게 받아들여지지 않는 마약, 스캔들, 범죄 등

유교 사상이 강하고 도덕성을 중시하는 아시아권에서는 재능과 끼뿐 아니라 인간적으로도 모범적인 아이돌의 출현을 고대한다. 특히 10대는 자신이 우상하는 아이돌을 따라하는 경향이 있으니까 말이다.

긍정적인 쪽으로 가면 성적이 오른다든지 하는 반면, 과하면 부작용이 크니까 말이다.

나는 잘 모르겠다. 듣고선 좋다, 신난다 라고는 할 수 있지만 흔히 말하는 사생팬이 되면서까지 아이돌을 쫓아다녀본 경험은 없는 것 같다. 그래서 그런 열정이 오히려 더 궁금하기도 하다.

저런 열정이라면 다른 것을 해도 뭔가 이룰 수 있을 것만 같은 느낌.


이 책은 우리가 알고있던 것에서 조금 더 자세히 알 수도 있고, 설명서라 조금은 어렵게 느껴질 수도 있고 그럴 것이다. 재미로만 보자면 약간은 지루할 수도 있지만, 정보면에서 본다면 알찬 시간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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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의 소중한 플레이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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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상황에서 어떤 음악을 듣는다든가, 아니면 이런 기분일때는 이런 노래라든가 하는 소위 자신만의 플레이리스트를 누구나 가지고 있을 것이다. 물론 나 역시도 그렇다. 때로는 K-POP이나 POP, 클래식, 영화 OST와 같이 장르별로 나눠놓기도 하고 또 때로는 장르 상관없이 그때 내가 읽고 싶은 노래들을 정리해놓은 리스트도 있다.  이런 경험 누구나 있을 것이다. 음악이란 우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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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상황에서 어떤 음악을 듣는다든가, 아니면 이런 기분일때는 이런 노래라든가 하는 소위 자신만의 플레이리스트를 누구나 가지고 있을 것이다. 물론 나 역시도 그렇다. 때로는 K-POP이나 POP, 클래식, 영화 OST와 같이 장르별로 나눠놓기도 하고 또 때로는 장르 상관없이 그때 내가 읽고 싶은 노래들을 정리해놓은 리스트도 있다.

 

이런 경험 누구나 있을 것이다. 음악이란 우리의 삶을 좀더 감성적으로 만들어주는 아주 좋은 수단으로 이 책은 클래식 음악을 전공한 저자가 자신만의 플레이리스를 넘어 다양한 장르의 음악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내고 있는 책이다.

 

 

클래식 음악이 저자의 전공임에도 불구하고 어느 한 분야에 국한되지 않고 음악 장르의 다양한 스펙트럼을 담아낸 점이 인상적으로 느껴진다. 다른 음악에 대해 배타적이지도 않거니와 유연하게 느껴지기 때문이다.

 

게다가 관련 음악들에 대한 이야기를 읽어보면 알겠지만 클래식 장르 이외의 장르들도 상당히 자세히 설명해주고 있다는 점이 좋다. 편안하게 읽히고 관련된 이야기도 재미있다.

 

첫 장에서는 앞서 이야기 했듯이 정말 온갖 장르를 다 담고 있다고 봐도 좋은데 요즘 많이 들을 K-POP 음악은 물론 랩, EDM, 팝페라, 심지어 크리스마스 캐럴까지 소개된다. 그리고 각 분야에서 유명한 가수들의 이야기를 함께 실음으로써 독자들로 하여금 이론적 이야기에 지루하지 않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도록 해주는 것이다.


그 유명한 머라이어 캐리가 키르사마시 캐럴 음악 파트에 분류되고 다른 장르와의 콜라보 같은 느낌으로 이야기를 기획해서 어느 한 장르에 치중하지 않도록 쓰고 있는 점도 인상적일 것이다.

 

 

두 번째 장에서는 다양한 장르 중에서도 ‘재즈’에 좀더 치중하고 있는데 저자에겐 위로와 같은 음악이기 때문이란다. 사실 듣긴 하지만 재즈가 어떤 음악이라고 말할 재주는 없다. 특정 가수를 아는 것도 아니다. 어쩌다 음악을 들었는데 좋으면 찾아보고 어떤 음악인지 알아보고 이어서 좀 지속적으로 듣는 스타일이고 그렇다 괜찮으면 그 가수의 다른 음악도 함께 듣기 때문인데 이 책을 통해서 재즈라는 음악에 대해, 재즈 가수에 대해 좀더 자세히 알 수 있었던 점은 좋았다.

 

 

마지막은 뭐랄까 지금까지 음악이 좀더 주가 되었다면 이번에는 음악가에 좀더 치중한 이야기다. 우리가 알고 있는 유명 음악이 탄생하게 된 배경을 만나볼 수도 있고 또 이름만 들어도 알만한 음악가들(클래식 음악가든, 성각가든 통틀어서 말하겠다)의 생애에 대한 이야기도 읽어볼 수 있다.

 

무엇보다도 쉽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어서 좋았고 하나의 이야기가 끝이나면 나오는 플레이리스트라고 해서 저자가 추천하는 음악도 나온다. 그러니 기회가 된다면 해당 부분을 읽을 땐 플레이리스트의 음악을 들으면서 읽어도 독서가 즐거울것 같다는 생각을 해본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g*****s 2020.01.17.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