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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가볍다. 그냥 그런 느낌이 든다. 가볍게 기분 좋게 읽을 수 있는 느낄 수 있는 책이지 싶다. 간만이다.
Feeling Swing-Benny Goodman, Columbia : 베니 굿맨의 다양한 음악을 들어볼 수 있는 모음집이다. 한 시대를 풍미했던 베니 굿맨의 스윙 재즈를 모두 들을 수 있다. 크리스천 베일 주연의 <스윙 키즈>나 도경수 주연의 <스윙 키즈>를 보고 난 후에 들으면 이런 음악이 곳곳에서 흘러나왔던 스윙 시대를 더 실감나게 상상할 수 있을 것이다. 더불어 클럽에 입장하기 위해 길게 늘어선 인파가 현대의 전유물이 아닌, 오랜 역사를 지닌 인간 본응의 소산물이라는 것도 확인할 수 있다.
이건 반칙 아냐? 레드 갈런드 Red Garland 마일스 데이비스를 듣다 보면 여러 피아니스트를 만나게 된다. 과장을 좀 보태서 엄청 유명한 뮤지션이니까 꼭 들어보세요 라는 평을 듣는 피아니스트는 일단 마일스의 캄보에 연주한 경험이 있다고 보면 된다. 마일스 데이비스 산하의 피아니스트 계보를 앞쪽으로 주욱 당기면 가장 처음 레드 갈런드(1923~1984)를 만나게 된다. 빌 에번스나 허비 핸콕만큼의 이름값은 아니지만 그는 엄연히 마일스 데이비스 퀸텟'1대' 피아니스트다. 그는 마일스 데이비스 퀸텟을 탈퇴한 후 트리오 또는 콰르텟을 결성하여 마일스 데이비스 퀸텟 시절 곡을 연주하기도 했다. 특히 'On Green Dolphin Street' 강렬하고 리드미컬한 연주는 마일스 데이비스 버전에서 들어볼 수 있는 윈튼 켈리의 잔잔하고 부드러운 연주와는 사뭇 다른 매력을 보여주기 때문에 비교해서 듣는 재미가 있다. 190쪽
뒷 쩍에 숨어있는 이강휘 지은이의 컴플렉스가 섞인 이야기는 궁금증 유발과 서적 구입자의 못된 권리 주장을 위해 숨겨두겠습니다. 왠지 밀양(密陽)과 관련이 있다는 것은 적어놓고 싶네요. 다행히 8:57에 하고 싶은 리뷰를 일단락 했으니 이제 채비를 하러 나가겠습니다. 오늘 저의 블로그에 방문해서 사연을 읽어주신 블친님과 방문객 여러분의 건승을 기원하겠습니다. 괜히 기분이 좋아진 상태에서 리뷰를 마무리 하니 역시 상쾌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