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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일에 대해 깊이 생각해 볼 기회가 많지 않았는데, 이 책을 읽으며 내가 왜 일하는지, 일의 의미는 무엇인지 다시 돌아보게 되었습니다. 단순히 돈을 버는 수단을 넘어 삶과 가치, 행복에 대해 생각하게 만드는 내용이 인상적이었습니다. 다양한 사례와 이야기들이 공감을 불러일으켰고, 앞으로 어떤 마음으로 일을 해야 할지 스스로 질문해 보게 되는 좋은 책이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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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를 살아낸다는 것은 사실 복잡한 일이 아니다. 물론 심오하고 또 극도로 어려운 일이긴 하지만 말이다! 우리에게 주어진 모든 명령은 결국 하나님 사랑과 이웃 사랑으로 귀결된다. 그리고 우리에게 금하신 모든 것은 결국 거짓 신을 예배하는 데 그 근원이 있다. 즉, 하나님보다 다른 신을 우선시하는 것에 말이다. 물론 우리는 좌절감을 느낀다. 하나님의 영광을 이루는 일에 왜 끊임없이 실패하는지 나 자신도 스스로가 이해되지 않는다 (롬 7장 참조). 우리가 실패하는 이유는 우리가 하나님을 예배하는 데 실패하기 때문이다. 가치 없는 대상을 예배하며 만족을 찾기 때문이다. 우리의 생각, 열망, 행동, 습관은 우리가 무엇을 사랑하며 무엇을 열망하는지, 궁극적으로 만족감을 누리기 위해 무엇을 예배하는지 드러낸다.” -당신에게 일은 무엇인가 중 발췌
성직과 세속적인 일의 구분 방식인 이원론을 종교개혁자들은 거절했다. 도리어 루터의 경우 소위 세속적인 일 역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사람들을 유익케 하는 성직으로까지 그 위치를 끌어올리고자 수고했다. 그러나 지금은 또다시 종교개혁 이전의 가톨릭의 가르침처럼 세속적인 직업의 의미와 역할을 부정하면서 오로지 예배당을 위주로 한 일상의 삶을 평가절하하는 가르침이 다시금 강단을 차지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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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은 일을 하도록 우리를 창조하셨다 그리고 우리는 새 하늘과 새 땅에서 자유롭게 되어 하나님이 우리를 자궁에서부터 맞춤옷처럼 딱 맞게 입히신 그 일을 하게 될 것이다 잘 상상이 되지 않겠지만, 거기서는 지금 우리의 일을 끔찍하게 만드는 모든 것이 사라질 것이다 자기 자신을 향한 죄악된 관심도 우리가 섬길 단 한 분을 향한 헌신으로 완전히 삼켜질 것이다 오직 한 분이 우리에게 일을 주실 것이다 그래서 좋아하는 ‘저’ 일이 아닌 ‘이’ 일을 할 때의 모든 좌절감이 사라질 것이다 우리 마음에서 악을 추구하는 모든 성향이 사라져 하나님께 순종하기 원하고 하나님을 섬기기 원하며 옳은 일을 행하기 원하는 자유를 누릴 것이다 우리가 일할 권리는 더 이상 자녀나 친구 또는 배우자와 보내는 시간과 갈등을 일으키지 않을 것이다 우리의 시간이 무한할 것이기 때문이다 우리의 일이 무익하고 헛되고 단조롭고 의미 없다는 두려움을 더는 품지 않을 것이다 하나님이 주신 우리의 일이 얼마나 중요한지 분명히 보게 될 것이기 때문이다 하나님은 우리의 전부가 되실 것이다 우리는 완전하고 철저한 마음으로 그분을 섬길 것이다 -당신에게 일은 무엇인가 중 발췌
창조, 타락, 구속, 회복이라는 성경 이야기를 통해 이 땅에서 그리고 앞으로 올 세상에서, 그리스도께서 구속하신 하나님의 형상들이 참으로 번성하게 하신 하나님의 계획을 깊이 이해하게 도와줌에 주안점이 있는 도서이다 그리고 성경이 제시하는 일의 의미와 가치가 무엇인가를 아주 명료하게 인식함으로 그에 합당한 일과 삶을 구현해감에 실천적인 측면에서도 유용성이 큰 편이다 |
| 저자 제임스 해밀턴이 정의한 일에 대해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여기서 사람은 왜 존재하는가에 대한 근본적인 답이 나온다. 사람은, 하나님의 복을 누리며 땅을 정복하고 모든 동물과 식물을 다스리는 방식으로 하나님의 성품을 드러내기 위해 존재한다. 하나님의 형상과 모양으로서 이를 행한다는 것은 곧 우리의 과업이, 하나님이 창조하신 세상에 있는 모든 생물에게 하나님의 본성과 성품을 행사하는 것이라는 뜻이다.” 해밀턴은 사람의 존재 목적이 하나님의 성품을 드러내는 것이고, 사람에게 과업이 주어진 목적 역시 하나님의 본성과 성품을 행사하는 것이라고 말한다.하나님은 아담을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을 정복하고 경작하는 존재, 즉 일하는 존재로 지으셨으며, 이는 아담을 포함한 모든 인류가 그 일을 통해 하나님이 만물에 행사하시는 본성과 성품을 나타내기 원하셨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런 의미에서 일은 사람에게 하나님의 성품과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수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