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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의 지도'로 낯선 동네와 친구 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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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의 결정으로 갑자기 낯선 부산 땅에 이사를 가게 된 영우가 살게 된 동네를 탐험하면서 적응해 가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그런데 적응하는 방법이 특이하다. 동네 이곳저곳을 다니면서 자신만의 독특한 그림지도를 만드는 것이다. 김춘수시인의 시 '꽃'에서 그가 나의 이름을 불러주었을 때 비로소 한 떨기 꽃이 되었다더니. 산꼭대기 도서관에서 시작된 동네 탐험은 유난히 기다란
"'나만의 지도'로 낯선 동네와 친구 되기." 내용보기
부모님의 결정으로 갑자기 낯선 부산 땅에 이사를 가게 된 영우가 살게 된 동네를 탐험하면서 적응해 가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그런데 적응하는 방법이 특이하다. 동네 이곳저곳을 다니면서 자신만의 독특한 그림지도를 만드는 것이다. 김춘수시인의 시 '꽃'에서 그가 나의 이름을 불러주었을 때 비로소 한 떨기 꽃이 되었다더니. 산꼭대기 도서관에서 시작된 동네 탐험은 유난히 기다란 계단으로, 덩치 큰 ??개로, 색깔 고운 ??집들로 이어진다. 봄, 여름, 가을, 겨울 열심히 온 동네를 탐험하던 영우는 자신만의 기호가 담긴 그림지도를 완성하게 되고 온전히 그 동네에 동화돼 간다.
새로 사귄 친구들과는 '피란 수도 야행'을 떠난다. 부산 임시 수도 청사와 비석마을에서 한국전쟁 당시 집 없는 피란민들을 따뜻하게 안아줬던 부산에 대해 배우면서 자신의 동네를 좋아하게 된다.

동네 지도, 숨은 비석 찾기 지도, 우리 마을 이야기 지도 등 자신만의 독특한 지도를 만들던 영우는 아빠가 일하는 시장에서는 아빠를 위해 '아주 특별한 신발 진도'를 만들기도 한다.

학교 다닐 때 사회는 참 지루하고 재미없는 수업으로 기억되는데 요즘 우리집 아이들 사회를 같이 공부하다보면 지도 보는게 그렇게 재미있다. 그런 의미에서 처음 사회를 배울때 모듬친구들과 직접 동네탐험하는 과제가 매단원 다양한 모양으로 주어졌던 첫째때와 달리 둘째는 코로나때문에 철저하게 글로만 배우고 있어 안타까운 마음 한가득이었다.
먼 거리는 아니지만 지난학기에 옆동네로 이사까지 온 탓에 자꾸만 과제로 내주는 동네 지도 그리기를 어려워하고 투덜대던 일이 떠오른다.
찬찬히 아이에게 이 책을 읽어주고 언니가 학교 가 있는 동안 동네 산책 겸 데리고 다니며 다양한 지도를 함께 만들어봐야겠다.



h*****n 2020.05.28.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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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을 담은 그림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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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사는 마을은 어떤 곳일까?지도는 어떻게 그리는 것일까?내 마음을 듬뿍 담아 그려낸 우리 마을 지도 다른 이들도 내가 그린 지도를 보면 내 마음을 느낄 수 있을까? 서울에서 부산으로 이사온 주인공. 범일동 이라는 새로운 곳에서 만나는 새로운 것과 새로운 인연, 그리고 그곳에서 느끼는 수많은 감정들. 주인공은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담아 자신이 사는 곳의 그림지도를 그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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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사는 마을은 어떤 곳일까?

지도는 어떻게 그리는 것일까?

내 마음을 듬뿍 담아 그려낸 우리 마을 지도

 다른 이들도 내가 그린 지도를 보면

 내 마음을 느낄 수 있을까?

서울에서 부산으로 이사온 주인공.

 범일동 이라는 새로운 곳에서 만나는 새로운 것과 새로운 인연,

 그리고 그곳에서 느끼는 수많은 감정들.

주인공은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담아

 자신이 사는 곳의 그림지도를 그려나간다.

 

 

 

아주 오래전부터 수많은 탐험가들이 탐험을 떠날 때마다

그 과정과 결과를 지도로 남겼잖아.

 이렇게 태어난 지도들은 새로운 탐험을 떠나는 사람들에게

소중한 길잡이가 되었어.

 그리고 낯선 곳을 상상하는 사람들에는 꿈을 선물해 주었지.

 내 마음이 보일지도 몰라 28p.>

 

 

 

 

내가 본 우리 마을, 내가 느낀 우리 마을을 그림지도로 만들면서

 나는 우리 마을에 대해 더 많이, 더 깊이 알게 되었다.

 그리고 세상을 바라보는 마음의 눈을 갖게 되었다.

 내 마음이 보일지도 몰라 82p.>

 

정말로 내가 가슴 깊이 새긴 말이다.

영유아 시기의 아이들이 부모와의 애착이 형성되며

처음으로 사회성이 발달하기 시작한다.

부모와의 원만한 관계에서 타인과의 관계도 원만해지듯,

우리 마을을 보는 나의 시선이 따뜻해진다면

세상을 바라보는 눈도 그렇게 되지 않을까?

우리 아이에게 세상을 보는 따뜻한 마음의 눈을 선물해주고 싶다.

 

g*******6 2020.05.3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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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지도책! (마을탐험이야기)
"따뜻한 지도책! (마을탐험이야기)" 내용보기
요즘 아이들은 우리시절보다 평균적으로 이사 횟수가 높다. 그 마을이 익숙해질만하면 좀더 새롭고 나은 도시로 이동하기 일쑤다. 우리 큰아이도 벌써 4번을 이사했다.지금 동네로 이사 온지는 약 15개월.마을 구조가 단조로워서 동네 지리를 익히기에 어렵진 않다. 하지만 이 책을 읽고서부턴 우리 마을이 달리보인다..새로운 동네로 이사가면 어른이나 아이 할 것 없이 낯설고 어색한
"따뜻한 지도책! (마을탐험이야기)" 내용보기
요즘 아이들은 우리시절보다 평균적으로 이사 횟수가 높다. 그 마을이 익숙해질만하면 좀더 새롭고 나은 도시로 이동하기 일쑤다. 우리 큰아이도 벌써 4번을 이사했다.
지금 동네로 이사 온지는 약 15개월.
마을 구조가 단조로워서 동네 지리를 익히기에 어렵진 않다. 하지만 이 책을 읽고서부턴 우리 마을이 달리보인다.
.
새로운 동네로 이사가면 어른이나 아이 할 것 없이 낯설고 어색한 기분이 들 것이다. 물론 불편한 점도 생긴다. 하지만 이 책에 나온 것처럼, 낯선 동네를 탐험하듯이 곳곳을 살펴가며 기록하다보면 어느새 마음이 열리고 정이 들지 않을까 싶다.
.
일단은 아들들과 책을 읽고, 우리 마을 지도를 간단하게 그려보기로 했다. 11살 에디는 책에 나온 내용을 응용하여 자기만의 그림지도 기호를 만들어 완성했다.
.
보기쉽게 편의점은 'ㅍ' 문구점은 'ㅁ' 분식점은 'ㅂ'
이런식으로 표시했다.
얼마전에 교과서에서 등고선을 배워서인지 산을 그런식으로 표현했다.
.
안시켜도 참 열심히 따라하는 5살 둘째는 엄마의 도움으로 비슷한 지도를 완성! 우리동네에 '놀이공원'은 없지만 생겼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놀이기구'도 그려넣었다.
.
그리고 세계지도가 붙어있는 칠판 옆에 아이들의 지도도 붙여주었다^^
.
오늘부터 아이들과 길을 걸을때면 우리 마을을 자세히 관찰할 것만 같다.
p**********1 2020.05.3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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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이 보일지도 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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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이 보일지도 몰라김경화 글 · 이화정 그림다림     -그림지도로 엮은 나의 마을 탐험기-                       『내 마음이 보일지도 몰라』는 새 학년이 되어 사회 교과를 배우면서 사회 과목에 흥미를 느끼는 아들을 위해 선택한 책이다. 서울에 살던 주인공 영우가 부산으로 가족들과 이사를 가면서 새로운 동네에 대해 알아가는 과정, 지도로 그려보고 고장을 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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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이 보일지도 몰라

김경화 글 · 이화정 그림

다림

 

 

-그림지도로 엮은 나의 마을 탐험기-

 

 

 

 

 

      

     『내 마음이 보일지도 몰라는 새 학년이 되어 사회 교과를 배우면서 사회 과목에 흥미를 느끼는 아들을 위해 선택한 책이다. 서울에 살던 주인공 영우가 부산으로 가족들과 이사를 가면서 새로운 동네에 대해 알아가는 과정, 지도로 그려보고 고장을 살펴보는 내용이 사회-2단원 우리가 알아보는 고장 이야기교과와도 충분히 연계가 되고 흥미로웠다.

      

     마침 사회 교과에서 우리 고장과 지도 등을 배우고 조사하고 생각하는 내용을 배우고 있어서 이 책을 읽고 직접 동네를 그림지도로 엮어보는 활동까지 이끌어볼 수 있어 일석이조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 책의 목차는 총 8장이다. 새로 이사한 곳을 알아가는 과정이 각 장의 제목에 센스 있게 표현되었다. 동네, 고장 이름 유래, 동네 탐험, 지역으로 확장되는 과정이 재미 있다.

 

 1 마음이 낯설지도 몰라

2 탐험을 떠날지도 몰라

3 한눈에 보일지도 몰라

4 조금 으스스할지도 몰라

5 이야기를 만날지도 몰라

6 돋보일지도 몰라

7 통할지도 몰라

8 새롭게 보일지도 몰라

 

     

# 동네 탐험을 해보자!

 

 

     

     『내 마음이 보일지도 몰라는 가족들과 서울에서 부산으로 이사를 가게 된 영우의 동네 탐험기이다. 낯설지만 심심하기도 하여 산꼭대기에 있는 마을 도서관까지 올라가보았다. 도서관에서 내려다보니 동네의 집집마다 바다빛처럼 파란 물통을 하나씩 얹고 있는 색다른 모습이 눈에 들어왔다.

     

     영우는 이렇게 파란 물통에 마음을 빼앗겨 바로 마을 탐험하기라는 신나는 계획을 세운다. 끝없이 이어지는 계단이 이어지는 도서관 오름길, 다닥다닥 옹기종기 붙어 있는 색깔 고운 집들을 만나게 되며 본격적인 탐험을 한다.

 

 

# 지도를 그려보자!

     

     이 책에서 이 부분을 읽으면서 아들과 우리 동네도 지도로 그릴 수 있을까? 어떻게 그리고 표현할 수 있을까? 하고 동네 탐험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그 동안 아이에게 동네는 익숙한 공간이지만 놀이터 외에는 밖에서 오래 머물 시간이 별로 없고 학교와 학원 생활로 여유 있게 돌아다닐 시간이 없었다.

 

------내 눈으로 보고, 내 발로 걸어 본 우리 마을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그림지도로 만든다면 나처럼 이곳에 처음 온 사람들이나 우리 마을에 대해 알고 싶어 하는 사람들에게 멋진 선물이 될 거야. 또 서울에 있는 친구들에게 내가 만든 그림지도를 보여준다면 서울과 다른 우리 마을을 상상하며 재미있어할 거야.(28)

 

 

 

      우선 영우가 나만의 마을 지도를 만들기 위해 세운 계획을 살펴보았다.

1> 동네의 방향 살피고 정하기 ? 나침반을 가지고 사방이 트인 건물의 옥상에 올라 동네의 동서남북 방향, 건물 위치 등을 살펴본다.

2> 그림지도 기호 만들기   학교, , 건물, 가게, 교통시설 등을 기호로 만들어 넣는다.

3> 탐험하고 관찰한 마을을 지도로 담는다.

 

      이렇게 영우만의 이야기가 담긴 지도가 완성되었다. 마을을 살필 수 있는 지도이면서 스토리텔링이 담긴 특별한 지도가 탄생한 것이다. 아들 표정을 보니 덕분에 영우의 방법을 한껏 참고하면 마을 지도를 그릴 수 있겠다는 자신감이 생긴 모양이다.

 

  

# 부산을 자세히 알아보자!

      『내 마음이 보일지도 몰라의 또 다른 재미와 묘미는 바로 새로운 동네를 탐험하는 즐거움을 준다는 점이다. 영우가 마을을 탐험하는 과정도 재미가 있고 영우가 사는 지역인 부산을 자세히 들여다볼 수 있는 즐거움이 있다.

     아들은 부산을 가본 적이 없어서 낯선 곳을 조심스레 탐험하는 영우처럼 조심스런 발자국으로 책장을 넘긴다.

 

 

 

    

     비석마을 이야기가 참 인상적이었다. 영우도 그랬듯이 아들과 나도 흥미진진하게 읽었고 이야기를 나누었던 부분이다. 비석마을은 일제 강점기 때 조선에서 살던 일본인들의 공동묘지였다. 해방이 되자 많은 사람들이 부산으로 몰려들면서 살 곳을 찾지 못한 사람들이 버려진 무덤 위에까지 집을 짓고 살게 되면서 형성된 마을이다. 산 사람들과 죽은 이들의 삶의 경계가 함께 하는 이 마을이 아들은 너무너무 신기하고 이상했던 모양이었다.

 

 

     

     영우의 탐험은 집과 골목에서 마을과 마을로 이어지는 산복도로로 확장된다. 산복도로는 산의 가운데, 몸으로 치면 배를 가로질러 만든 도로라고 소개된 걸 보고 아들이 정말 신기하다고 했다. 우리 동네에는 없는 길과 풍경들 덕분에 부산을 알아가게 된다.

     

     게다가 산복도로를 달리다 보면 바다 풍경과 동네 풍경을 함께 만날 수 있고, 굽이굽이 이어지는 길들이 놀이기구를 탄 것처럼 아찔하다고 하니 더욱 흥미로운 모양이었다. 옥상에 자동차를 주차하는 신기한 동네!

     

     이 밖에도 부산 임시 수도 청사, 이중섭 화가가 전쟁 때 머물렀던 범일동 이야기, 마을 터줏대감인 무지개아파트 이야기도 흥미롭고 인상적이었다.

 

 

# 

      영우는 마을 그림지도 뿐만 아니라 아빠가 일하시는 시장의 신발 지도와 갈매기를 위한 바다 지도를 완성하고 소중하게 생각하는 곳이 담긴 보물지도도 그릴 생각을 해본다. 아주 먼 훗날 누군가에겐 추억의 한편이 되고 누군가에겐 탐험을 떠날 비밀 지도가 될 지도를 생각하니 뿌듯해하는 영우 덕분에 함께 탐험을 한 것 같다.

  

  

 

     책의 말미에는 지도가 뭘까?>가 실려 있어 지도의 종류, 옛날 지도, 재미있는 마을 탐험을 위해 준비해야 할 사항 등이 담겨 있어 지도에 대한 배경지식을 확장시켜준다.

    

     『내 마음이 보일지도 몰라는 우리 동네를 산책하고 탐험하고 싶게 한다는 점에서 아이들과 함께 읽기에 좋다. 충분히 교과와도 연계되고 지역과 사회에 관심을 넓혀줄 수 있는 흥미로운 책이다.

h******8 2020.05.2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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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 속 내 마음이 보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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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삶의 터전을 새로 옮긴 꼬마 탐험가가 자신의 마을에 애착을 가지고 알아간다. 이사온 마을의 이름부터 한 눈에 보이는 풍경의 특징까지 마음 속에 새겨넣는다. 새로운 친구들, 새로운 건물들, 새로운 자연환경을 두 눈에 가득 담으며 마을 지도를 만들어보기도 한다. 나침반으로 방위를 찾고 나만의 그림 기호를 그려 넣어 개성을 살린 자신만의 그림 지도를 완성해낸다.마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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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삶의 터전을 새로 옮긴 꼬마 탐험가가 자신의 마을에 애착을 가지고 알아간다. 이사온 마을의 이름부터 한 눈에 보이는 풍경의 특징까지 마음 속에 새겨넣는다. 


새로운 친구들, 새로운 건물들, 새로운 자연환경을 두 눈에 가득 담으며 마을 지도를 만들어보기도 한다. 나침반으로 방위를 찾고 나만의 그림 기호를 그려 넣어 개성을 살린 자신만의 그림 지도를 완성해낸다.


마을에서 낮에 보이는 풍경와 밤에 보이는 풍경은 또 다르다. 낮에는 눈에 띄지 않았던 것들이 밤에는 잘 보이기도 하니까 말이다. 


우리 마을에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를 찾아 떠나보면 어느 덧 우리 마을의 역사를 만나게 된다. 역사는 꼭 과거의 이야기만을 일컫는 낱말이 아니다. 지금 마을에서 일어나는 현재의 이야기도 역사인 것이다. 그렇게 마을의 이야기를 찾아 구석구석 돌아보다가 우리 마을 이야기 지도를 완성해낸다. 동네를 탐험하며 보았던 것들, 느꼈던 것들로 자신만의 이야기 지도를 완성해내는 것이다. 이야기지도는 자신이 다니는 길에 자신이 경험하고 들었던 이야기를 담는 것이니 그 누구의 지도와도 똑같을 수가 없다.


그리고 자연과 인공물을 보는 것도 좋지만 그 마을의 이미지를 만들어내는 건 무엇보다도 사람이 아닐까? 꼬마 탐험가도 늘 사람이 북적이는 곳, 시장에 찾아간다. 시장에서 볼 수 있는 각양각색의 물건들, 그리고 그것을 파는 상인들과 사려고 찾아온 손님들을 보면서 주인공의 아빠 가게로 가는 시장 지도를 만들어보기도 한다.


 또 사람이 보는 지도가 아닌 부산의 길 잃은 갈매기를 위한 '바다로 가는 지도'를 그려낸다. 천을 따라 부두까지 나가는 길을 알려주는 그림을 그린 지도를 연에 매달아 하늘에 날려 보겠다는 귀여운 생각과 함께 말이다.


 이렇게 개성 가득한 지도를 통해 만든 사람의 마음을 엿볼 수 있다. 내가 생각하는 내 주변의 지도를 그려 내 마음 깊숙이 들여다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p*****3 2020.05.2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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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이 보일지도 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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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온라인 개학을 하면서 딸아이의 학습 과정을 옆에서 보게 되었다. 엄마도 싫어하는 과목이 사회였는데 어쩜 이런 걸 다 닮는지, 우리 딸도 사회가 제일 싫다고 말한다. 3학년이 되면서 과목도 많아지고 특히 사회 과목의 비중이 높아 많이 놀랐고 조금 걱정도 된다. 1단원에서 지도가 많이 나온다. 우리 고장의 모습을 지도로 그려서 게시판에 올리면서 서로 의견을 달고 온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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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온라인 개학을 하면서 딸아이의 학습 과정을 옆에서 보게 되었다. 엄마도 싫어하는 과목이 사회였는데 어쩜 이런 걸 다 닮는지, 우리 딸도 사회가 제일 싫다고 말한다. 3학년이 되면서 과목도 많아지고 특히 사회 과목의 비중이 높아 많이 놀랐고 조금 걱정도 된다.
1단원에서 지도가 많이 나온다. 우리 고장의 모습을 지도로 그려서 게시판에 올리면서 서로 의견을 달고 온라인 수업이지만 과제가 만만치 않다.

<내 마음이 보일지도 몰라>
그림지도로 엮은 나의 마을 탐험기
지금 시기에 딱 좋은 사회 연계 책을 만났다.

서울에서 부산으로 이사 온 영우, 모든 것이 낯설고 외롭다.
영우가 이사 온 마을 이름은 범일동이다. 한때 호랑이가 살았다고 전해져서 범이라는 글자를 넣은 마을 이름이 탄생했다. 같이 놀 친구가 없는 영우는 학교 수업을 마치고 무작정 마을을 둘러보기로 한다. 산꼭대기 우뚝 서 있는 마을 도서관이 가장 먼저 눈에 띄어 영우를 그곳을 찾아간다. 언덕길을 올라가다면 영우는 재미있는 풍경을 보게 된다. 집집마다 지붕에 파란 물통을 하나씩 얹어 놓았다. 산꼭대기까지 집이 있기에 그곳까지 힘들게 올라가는 물을 소중하게 모아 두는 통이다.
이렇게 낯선 부산에서 영우는 자신의 마을에 대해 하나씩 알아가게 된다.
영우는 새롭고 재미있는 계획을 세우게 된다. 바로 마을 탐험하기이다. 그리고 영우의 마을 탐험은 지도 만들기로 이어지는데...

어른들도 낯선 곳으로 이사하게 되면 적응하는데 많은 시간이 걸린다. 초등학생 영우도 마찬가지이다. 하지만 영우는 낯선 마을에서 자신만의 탐험을 시작하면서 마을에 대해 하나씩 알아가게 된다. 자신이 사는 곳을 알아가는 기쁨을 이 책을 읽는 사람들에게까지 전달이 된다.
코로나19가 걱정이 없게 되면 아이들과 함께 부산에 가기로 약속했다. 바닷가도 가보고 이번에는 범일동도 가보고 싶다. 집집마다 있는 파란 물통도 직접 확인해보고 산꼭대기에 있는 도서관도 가보고, 아이들과 같이 부산 탐험하는 시간을 꼭 가지고 싶다.





o***6 2020.05.2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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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이 보일지도 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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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지도로 엮은 나의 마을 탐험기내 마음이 보일지도 몰라를 만나보았습니다. 작가의 말 을 천천히 걷고 찬찬히 보며 나의 마을 탐험기로내용을 조금은 짐작해 볼 수 있었습니다.그리고 차례를 살펴보면서 글의 내용을 또 짐작하면서 ~  내가 이사 온 마을 풍경을 보면서 파란 배경의 밤 하늘의 별이 있는 것 처럼 글밥이보였습니다.그리고 그림으로 내용의 이해를 도왔고  글 속에서
"내 마음이 보일지도 몰라" 내용보기

 

 



SAM_2717.JPG


그림지도로 엮은 나의 마을 탐험기

내 마음이 보일지도 몰라

를 만나보았습니다.



SAM_2718.JPGSAM_2719.JPG

 


작가의 말 을 천천히 걷고 찬찬히 보며 나의 마을 탐험기로

내용을 조금은 짐작해 볼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차례를 살펴보면서 글의 내용을 또 짐작하면서 ~




 

SAM_2720.JPGSAM_2721.JPG

 


내가 이사 온 마을 풍경을 보면서

파란 배경의 밤 하늘의 별이 있는 것 처럼 글밥이

보였습니다.

그리고 그림으로 내용의 이해를 도왔고



 

SAM_2722.JPGSAM_2723.JPG

 


글 속에서 나를 따라 다니면서 마을 지도를 그려보았는데

나만의 특별한 마을지도를 그려볼 수 있었습니다.

기호는 본래의 목적과 비슷하게 그려보고

위치도 방향에 맞게 그려볼 수 있었는데

 지금 온라인 수업하는 사회 교과와

많이 반영되어 있어서 더 재미있게 읽어 볼 수 있었습니다.



 


SAM_2724.JPGSAM_2726.JPG

 


사회 교과에서 백지도에서 찾아본 장소들 등을

나만의 특별한 지도를 만들어보는데

활용하면 좋을 것 같았습니다.

지도를 왜 이렇게 만들었는지 지도가 의미하는 내용이 무엇인지 등을

글을 읽으면서 자연스레 이해 해 볼 수 있어서

유익했답니다.



 

 

p******a 2020.05.2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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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이 보일지도 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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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을 읽기 시작하면 내 어릴 적 기억 속의 마을이 떠오른다.어린 시절과는 너무 많이 변해 버린 고향 모습이 떠올라 지금 아이들에게도 지금 살고 있는 마을의 모습을 남겨놓으라 전하고 싶다. 이렇게 손에 잡힐 듯 그림지도를 그려놓았다면 얼마나 좋았을까. 심부름으로 막걸리를 받아오던 그 길, 친구들과 구렁이를 잡는다며 찾아간 검은 바위길, 산사나무 울타리가 너무 예뻤던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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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을 읽기 시작하면 내 어릴 적 기억 속의 마을이 떠오른다.어린 시절과는 너무 많이 변해 버린 고향 모습이 떠올라 지금 아이들에게도 지금 살고 있는 마을의 모습을 남겨놓으라 전하고 싶다. 이렇게 손에 잡힐 듯 그림지도를 그려놓았다면 얼마나 좋았을까. 심부름으로 막걸리를 받아오던 그 길, 친구들과 구렁이를 잡는다며 찾아간 검은 바위길, 산사나무 울타리가 너무 예뻤던 내 친구의 집까지의 그 길이 기억 속에만 남아 있는 것은 아쉽기만 하다.

이 책의 부제가 그림지도로 엮은 나의 마을 탐험기이다.

초3 아이들에게 마을 지도를 그려보자고 하면 큰 길, 산, 하천, 그리고 아파트가 전부이다. 이 책에서 그림지도를 그리는 방법은 탐험이다. 아이들에게 새로운 길을 찾아가는 길은 분명 탐험인데 수업시간에는 위성사진에서 보는 지도를 그저 그림으로 만들어보고 흡족해 했다. 아이들에게 탐험인 길 찾기의 즐거움을, 그 길을 찾는 과정에서 만나는 소소한 길과 풍경을 기억하게 하는 방법을 이 책에서는 소개해 주고 있다. 아이들이 찾은 길에 붙인 이름에서도 알려준다. '빈집에 부는 바람길', '가위바위보 명당' '아주 오래된 돌무더기'는 한자어로 쓴 동네 이름이나 도로명보다 훨씬 아름답다. 아이들의 눈으로 만난 동네이기 때문일 것이다.

책에서처럼 이야기를 따라 마을을 탐험해 보면 이야기를 전해 줄 어른들과 전설을 가지고 있는 옛 흔적들을 만나게 될 터이다. 우리 동네가 너무 좋아질 게 뻔하다. 아파트명으로만 기억되는 동네가 아니라 그 동네의 역사를 느껴보는 시간이 될 것이기에 분명 추억으로 남을 수 있는 동네가 될 것이다. 그 길을 같이 탐험한 친구가 더욱 소중해 질 것이다.

우리 조상들도 지도를 상상으로 그려보았다. 갈매기에게 지도를 그려준다는 것은 나의 시각이 아닌 갈매기의 시각으로 바라보는 우리 동네일 터라 이런 상상의 지도 만들기 또한 너무 재미있는 이야기가 될 듯 싶어 수업 시간에 해 보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다.

겨울방학에 보물지도를 만들자는 지은이의 말에서 무언가 몰두하는 아이들의 진지한 모습이 떠올라 자꾸 웃음이 난다.

a*****9 2020.05.27.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그림 지도 그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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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부터 인터넷을 통해 지도를 너무 쉽게 접할 수 있어서 내가 궁금한 지역을 파악하기 쉽게 되고, 네비게이션의 발달로 우리의 머리속에는 이미 인공위성에서 찍은 지도의 사진이 박혀 버린 듯 하다. 아이가 마을 지도를 그려 보면 좋을 것 같아 참고 책으로 이 책을 보게 되었는데, 내 예상과는 상당히 다른 책이었다. 원래는 나의 머리속에 있는 정확한 인공위성이 찍은 듯한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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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부터 인터넷을 통해 지도를 너무 쉽게 접할 수 있어서 내가 궁금한 지역을 파악하기 쉽게 되고, 네비게이션의 발달로 우리의 머리속에는 이미 인공위성에서 찍은 지도의 사진이 박혀 버린 듯 하다. 아이가 마을 지도를 그려 보면 좋을 것 같아 참고 책으로 이 책을 보게 되었는데, 내 예상과는 상당히 다른 책이었다.

원래는 나의 머리속에 있는 정확한 인공위성이 찍은 듯한 지도를 그리는 방법에 대해 써있을 줄 알았다. 그러나 이 책은 저자가 어렸을적 서울에서 부산으로 이사를 가게 되면서, 낯선 환경에 적응 하며 그리게 되는 여러 그림 지도에 대한 내용이라고 할 수 있다. 저자가 이 책에 소개하는 자신의 그림 지도들은 정확성 보다는 이 책의 제목처럼 자신의 마음을 나타내는 지도와 같다고 할 수 있다.

이러한 저자의 이야기를 하나 하나 읽어 가며, 나의 생각을 아이에게 강요할 것이 아니라, 이 책의 주인공처럼 자유로운 사고로 자신만의 지도를 그리는 것이 정말로 재미있고 창의적인 활동이 아닐까 생각이 들었다. 굳이 이미 핸드폰으로 다 확인할 수 있는 인공위성 지도를 똑같이 그릴 줄 알아서 뭐하겠는가. 이 책을 읽고 아이와 같이 지도에 들어갈 기호도 직접 만들고, 보물 지도, 우리 마을 이야기 지도 등을 만들어 보는 것은 어떨까? 아이의 마음 속에서 그리고 싶어 하는 지도를 직접 그리게 하는 것이다. 자로 잰듯한 정확한 것은 필요 없다.

또 한 책의 중간 중간이나 마무리 부분에서는 지도에 대한 이론적인 내용도 들어가 있어서 학습적으로도 매유 유용한 면이 있는 책이었다. 아이에게 재미있는 지도를 그릴 수 있는 용기를 주는 책이었다.

YES마니아 : 로얄 h******1 2020.05.26.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새로운 마을과 친해지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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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이 보일지도 몰라 (그림지도로 엮은 나의 마을 탐험기) 글 김경화/ 그림 이화정 다림출판사 . . . 책 제목과 그림을 보자마자 이거 아들이 좋아할만한 책일것 같다! 라고 생각했었다. 그림지도를 생각하니, 나에게 가끔 어렸을 때 살았던 동네. 일본에 살았던 동네가 그리워져 구글지도로 찾아보곤 했던게 전부이고 운전중 길 찾는 수단으로 지도 네비게이션을 사용 하는 것 뿐이
"새로운 마을과 친해지는 방법! " 내용보기
*내 마음이 보일지도 몰라 (그림지도로 엮은 나의 마을 탐험기)
글 김경화/ 그림 이화정
다림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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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제목과 그림을 보자마자 이거 아들이 좋아할만한 책일것 같다! 라고 생각했었다.
그림지도를 생각하니, 나에게 가끔 어렸을 때 살았던 동네. 일본에 살았던 동네가 그리워져 구글지도로 찾아보곤 했던게 전부이고 운전중 길 찾는 수단으로 지도 네비게이션을 사용 하는 것 뿐이었다.
이 책을 읽으면서 여행으로만 가본 부산인 곳을 좀 더 자세히 알 수 있는 것 같이 느껴졌다. 부산의 뜻도 한자 뜻은 알았지만 산들이 솥과 비슷하다 해서 지어지리라 생각도 못했고, 왜 산에 집들이 많았는지, 비석마을이 생겨난 이유도 아이들과 읽으면서 알게 된 사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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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도 나도 어렸을 때 이사를 여러번 했기에 주인공 영우의 마음이 내마음처럼 느껴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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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이야기를 살펴보면, 서울에 태어나 자란 영우라는 아이가 갑작스레 부산으로 이사를 가게 되면서 외롭고 그리운 서울을 떠올리며 힘들게 지내게 된다. 우연히 옥상에서 바라본  범일동 마을 산꼭대기 도서관과 집집마다옥상의 파란 물통들을 바라보며 호기심을 갖고 새로운 곳의 풍경들과 만나기 시작한다.
결코 새로운 이곳이 외롭기만한 곳은 아니라는 사실도 마을을 탐방하며 지도를 그려가며 깨닫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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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지도는 그리는 곳의 모습은 물론이고, 그리는 사람의 마음까지 담아낼 수 있다고하니 그동안 솔민이가 가끔씩 그려줬던 지도그림을 다시 살펴보게된다.
이번 기회로 아이들과 산책하게 되면 천천히 걸어가보며 동네 이곳저곳 살펴보고 좋아하는 장소도 만들어보고 새로운 곳을 알아가는 재미도 공유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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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 2020.05.26.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