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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두번 오르는 동안에 산의 매력이 전신에 맥쳐 오면서 산의 맛을 더욱 터득하게 되었다는 문장을 읽으니 저역시도 이렇게 느낀 적이 많이 공감했어요. 사람들 중에 몇몇은 다시 내려올 산을 왜 올라가는지 이해하지 못한다고 하지만 저는 산에서만 맡을 수 있는 특유의 풀냄새와 나무냄새, 맑은 공기 등이 좋아 산을 오르는거거든요. 저역시 진짜 공감하는 문구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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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석 산정 (근현대 한국문학 읽기 149)을 구매했네요. 한 두번 오르는 동안에 산의 매력이 전신에 맥쳐 오면서 산의 맛을 더욱 터득하게 되었잖아요. 동룡굴을 뚫고 모향산을 답파한데서부터 시작되어서 여름부터 가을 동안 차례로 장수산을 정복하고 대성산을 밝ㄱ 가까운 곳으로는 사동까지 나가고 주암산을 골기는 여사로 되기까지. 등산을 정말 잘하니 부럽기까지 했네요. |
| 이 시리즈는 [근현대 한국문학 읽기] 라는 부제목을 두고 나온 시리즈인데 시리즈로 나온 책들은 모두 다 나름 주제가 확실한 책들이라서 모두 구매하고 있습니다. 이번 작품은 이효석의 소설 [산정]입니다. 평소에 자주 접하지 않은 근현대 한국문학이라서 구매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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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에 생긴 등산구락부 현대말로 등산동호회 그곳에서 세 사람이 산과 함께 각자의 인생등 이효석 특유의 따뜻함과 주변인을 둘러보게 하는 표현들이 돋보이는 작품이다 산의 매력도 그리고 같이 가는 사람의 매력도 느껴지는 산과 사람들의 이야기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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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청을 놓아 노래를 부르면서 돌을 모아서는 화덕을 만든다. 검불을 긁어서 불을 피우고 숯을 얹으니 산비탈에 때아닌 아지랑이가 아롱아롱 피어오른다. 이윽고 고기 굽는 연기가 피어오르고 양념냄새가 사방에 흩어지면서 조그만 살림살이가 벌어지고 사람의 경영이 흙과 초목 사이에 젖어든다. 금목수화토 오행이 모두 결국 사람의 경영을 도와줄 뿐이요, 광막한 누리 속에 그득히 차 있는 그 무엇 하나 사람의 그 경영을 반대하고 멸시하는 것은 없다. 술잔이 거듭 돌아 간잎이 너볏너볏 퍼질 때 마음은 즐겁고 멀리 내려다보이는 속세가 아무 원한 없는 담담하고 하잘것없는 것으로 차라리 그립게 바라보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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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남자의 산행에서 얻은 자유와 일탈 이야기를 그려 보여주고 있는 이효석의 단편 소설이다. 학교에 등산구락부가 생기면서 학생들을 인솔할 때 외에도 나와 신교수, 박교수는 함께 모여 산행을 하며 단짝이 되었다. 오늘도 모든 직책과 윤리를 벗어버리고 세 사람은 산행을 간다. 늘 그렇듯 신교수의 살아왔던 이야기를 흥미롭게 들으며 산을 올라간다. 과거에 신교수가 송별회를 할 때 술집에서 제비뽑아 술집여자와 함께 보냈던 이야기를 들으며... 오늘 산행을 마치고 내려와서 그 송별회와 같은 밤을 맞아 보기로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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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석 산정 (근현대 한국문학 읽기 149)은 산을 배경으로 한 책이더라고요. 산을 넘고 골짜기를 지나고 도 싼을 넘었을 때 몸도 허출해지고 시계도 벌써 낮을 가리킨다니 얼마나 높은 산인지 궁금해지더라공. 산허리를 굴러내려 벌판 건너편으로 사라지는 웃음소리라니 얼마나 고된 산행인지 짐작할 수 있었던 구절이였습니다. 저는 등산을 좋아해서 잘 읽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