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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수 할멈 (근현대 한국문학 읽기 157)이 어떨지 궁금해서 구매해봤어요. 이 책을 읽으니 돌아가신 할머니가 생각나더라고요. 할머니를 회상하면서 착하고 참 좋은 사람이라며, 시골서 늙어서 좀 어리석지마는 일잘하고 속이지 않고 어째 믿어지고 정이 들어서 잘못해도 밉지가 않다는 주인공의 말에 가슴이 따뜻해지면서 할머니가 보고 싶은 마음이 더 커지더라고요. 재미있게 잘 보았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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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수 할멈 (근현대 한국문학 읽기 157)을 구매해서 읽어보았어요. 이 책은 진짜 오분도 안걸릴만큼 짧게만 느껴지네요. 거의 주인공들의 대화로만 책이 서술되어 있어서 그렇게 느껴지는것 같더라고요. 아씨는 할멈 간다는 것이 매우 걱정이 되고 또 할멈 간다는 까닭을 알 수 없다는 듯이 바늘을 옷에 꽂고 남편을 향하고 돌아앉으면서 묻고 답하고 이렇게 책이 전개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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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멈이라는 표현에서 느껴지는 애정 그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 판단하는 것 보다 그 사람과 함께 한 시간들이 그 사람을 특별하게 만드는 착한 사람이라기보다는 오랫동안 익숙해진 사람이라는 표현이 어울리는 사람 누구나 가지고 있는 할머니와의 추억을 떠올리게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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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하고말고, 할멈은 참 좋은 사람이야. 시골서 늙어서 좀 어리석지마는, 일 잘하고 속이지 않고, 어째 믿어지고 정이 들어서 잘못해도 밉지가 않아요. …… 그런데 추석 전에는 간대요, 집으로. 추워지면 서울서는 얼어 죽는다고, 시골 가서 따뜻한 방에서 아이들 누더기나 기워주고 있는다고. 옷도 해 주고, 어머니하고 안방에서 자고 이불도 준대도 아예 안된대. 추석에는 꼭 가야 된다니. 월급을 더 주매도 돈도 쓸데 없다는구려. 여보, 왜 그렇소? 여기 있으면 밥도 잘 먹고 돈도 벌련마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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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전에 시골 집에 가야 한다는 할머니의 속사정 이야기를 그려 보여주고 있는 이광수의 단편 소설이다. 상여 나가는 소리를 듣고 일하던 할머니는 구경가도 되는지 묻는다. 요전에도 구경 갔다가 길을 잃었다는 할머니. 아씨는 할머니에게 다녀오라고 했고 할머니는 새 신을 신고 아이같이 뛰어나간다. 그런데 할머니가 추석 전에는 시골집으로 가야한다고 하신다. 아씨는 선한 할머니가 집에서 계속 일을 해줬으면 하는데… 과연 할머니에겐 무슨 사정이 있는 걸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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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수 할멈 (근현대 한국문학 읽기 157)을 읽으니 저의 친할머니와 외할머니가 생각나더라고요. 그 시절 고생을 많이하는 시대이다보니 지금과는 다른 할머니의 분위기가 났었거든요. 요즘은 70대에도 할머니라는 생각이 잘 안드는데.. 그당시 50대만되도 할머니 할머니 했을때이니. 책의 첫 장에 할머니의 미소를 보면 마음이 흐뭇해지는 것 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