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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향의 청춘을 구매해서 읽어보았습니다. 안방 쪽에서 여자의 울음소리가 들리기 시작하고 바늘로 찌르는 듯하고, 날카로운 칼로 저미는 듯한 여성의 욼음소리가 따뜻한 햇볕이 쬐어 드는 앞마당을 지나 일복의 귓속으로 원한 있는 듯이 달려든다니.. 읽다보니 진짜 가슴아픈 일이네요. 가슴에 와닿는 문장에라 마음이 아프지만 그 시대 사람들은 제가 경험해보지 못할 그런 위인들이라 존경스럽기까지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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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향 청춘 (근현대 한국문학 읽기 158)을 구매해서 읽어보았습니다. 일복은 어제와 아주 다른 별천지를 지나간다고, 모든 사람들이 자기에게 대한 태도가 그렇게까지 고둥을 툴어 놓은 듯이 변한 줄은 알지 못하고 다만 이상한 숲속으로 지나가는 듯이 일복은 장거리를 지나가니.. 방안에서 술 먹던 사람은 고개를 기웃 일복을 쳐다보지만 일복은 이 시선을 못느끼는건지.. 대단하게 느껴지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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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향은 서양문학의 영향을 받아서 그것을 우리식으로 재해석한 작품을 많이 썼는데 그중 나도향이 크게 영향을 받았던 카르멘의 영향을 가장 많이 받은 작품이 청춘이다 청춘이라는 말처럼 사랑에 모든 것을 걸 나이 그래서 여러가지 일이 일어나는 살인까지 일어나는 이야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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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향 청춘. 근현대한국문학. 근현대문학을읽으면서그시대의삶을볼수있어서종종보곤하는데요.그다지밝지않은내용이많지만.이작품역시제목은청춘이지만.내용은전무겁더라고요.결말도가슴이아프고.단권에짧은내용인데도.ㅠ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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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소년은 의성군(義城郡)출생으로 대구상업학교를 작년에 마친 유일복(柳一馥)이라는 사람이다. 학교를 마치자 대구은행 안동지점 계산과에 근무하게 되어 오늘까지 계속해 온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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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작품은 실제로 작가 나도향이 안동에서 보통학교 교원으로 근무하던 시절, 일본으로 문학 수업을 하러 떠났다가 한 일본 여교사와의 연애 경험담을 작품으로 쓴 것이다. 주인공 유일복과 엄양순은 우연한 만남으로 인해 서로에게 첫눈에 반하고 죽음 앞에 영원한 사랑을 맹세한다. 하지만 사회적 관습, 탐욕스런 가족, 윤리와 도덕 등 현실적 방해 요인에 의해 그 둘은 서로 다른 죽음을 맞이하게 된다. 그들의 죽음 자체는 비극적이지만, 그들은 죽음을 통해 각자에게 주어졌던 운명을 거부하고, 서로를 향한 열정적 사랑을 이어가는 모습을 보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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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향 청춘 (근현대 한국문학 읽기 158)을 구매했는데요. 일복은 자기의 장부를 펴면서 주판을 골라 놓고 한 줄기 숫자를 차례로 놓아 본 뒤에 다시 다른 장부를 펴려 하다가 다시 접어 놓고 혼자 멀거니 앉아 유리창으로 바깥을 내다보고 앉았으려니까 또 다시 자기 눈에 모이는 것은 양순이며, 또는 오늘 그의 오라비와 이동진 사이에 체결될 연담이 성공되리라는 믿음이 있었다는 것만으로 아직 청춘인것 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