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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인 시골 황서방 (근현대 한국문학 읽기 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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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서방이 도회로 온 지 넉달이 되었잖아요. 이젠 밑천도 없어졌고,,, 이제부터 황서방은 의관을 정히 하고 큰거리로 나가서, 어떤 큰 상점을 찾아갔으니, 그리고 자기는 주판을 잘 놓는데 써달라고 부탁까지 하고.. 그러나 뜻밖으로 황서방은 거절당했잖아요. 그 마음을 모두 이해하기는 힘들지만 어땠을지 조금 이해가 가더라고요. 마음이 슬퍼지면서 공감되는데 참 슬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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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서방이 도회로 온 지 넉달이 되었잖아요. 이젠 밑천도 없어졌고,,, 이제부터 황서방은 의관을 정히 하고 큰거리로 나가서, 어떤 큰 상점을 찾아갔으니, 그리고 자기는 주판을 잘 놓는데 써달라고 부탁까지 하고.. 그러나 뜻밖으로 황서방은 거절당했잖아요. 그 마음을 모두 이해하기는 힘들지만 어땠을지 조금 이해가 가더라고요. 마음이 슬퍼지면서 공감되는데 참 슬펐어요.

k******3 2022.03.01.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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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인 시골 황서방 (근현대 한국문학 읽기 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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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인 시골 황서방 (근현대 한국문학 읽기 159)을 읽어보았습니다. 황성방이 사는 엑스촌은 그곳서 그중 가까운 도회에서 오백 칠십 리가 되고, 기차 연변에서 삼백여 리며, 국도에서 일백 오십리가 되는, 산골 조그만 마을이었잖앙. 금년애 사십여 세에 난 황서방이 아직 양복장 이라고는 헌병과 순사와 측량기 수밖에는 못본만큼이라니 얼마나 외지인지 알수 있는 부분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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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동인 시골 황서방 (근현대 한국문학 읽기 159)을 읽어보았습니다.

황성방이 사는 엑스촌은 그곳서 그중 가까운 도회에서 오백 칠십 리가 되고, 기차 연변에서 삼백여 리며, 국도에서 일백 오십리가 되는, 산골 조그만 마을이었잖앙. 금년애 사십여 세에 난 황서방이 아직 양복장 이라고는 헌병과 순사와 측량기 수밖에는 못본만큼이라니 얼마나 외지인지 알수 있는 부분이었어요.

k******0 2021.12.01.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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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인의 시골 황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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金東仁이 1925年 6月, ≪開闢≫에 發表한 短篇小說이다.황서방이 사는 ○村은, 그곳서 그中 가까운 都會에서 五百 七十 里가 되고, 汽車 沿邊에서 三百餘 里며, 國道에서 一百 五十 里가 되는, 山골 조그만 마을이었 었다. 今年에 四十餘 歲에 난 황서방이, 아직 洋服장이라고는 憲兵과 巡査와 測量技手밖에는 못 본 만큼, 그 ○村은 窮僻한 곳이었었다. 그리고 또한 그곳에서 十 里 안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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金東仁이 1925年 6月, ≪開闢≫에 發表한 短篇小說이다.


황서방이 사는 ○村은, 그곳서 그中 가까운 都會에서 五百 七十 里가 되고, 汽車 沿邊에서 三百餘 里며, 國道에서 一百 五十 里가 되는, 山골 조그만 마을이었 었다. 今年에 四十餘 歲에 난 황서방이, 아직 洋服장이라고는 憲兵과 巡査와 測量技手밖에는 못 본 만큼, 그 ○村은 窮僻한 곳이었었다. 그리고 또한 그곳에서 十 里 안팎되는 곳은 모두 親戚과 같이 지내며 밤에 마을을 서로 다니느니만치, 人家가 드문 곳이었었다.

山에서 호랑이가 내려와서 사람을 물어갈지라도, 그일 이 新聞에도 안 날이만치, 외따른 곳이었었다. 돈이라 하는 것은 十 원짜리 紙錢을 본 것을 자랑삼느니만치, 그 洞里는 生活의 威脅이라는 것을 모르는 마을이었었다.


한마디로 말하자면, 그 洞里는 淳朴하고, 質素하고 人心 厚하고, 平和로운 原始人의 生活이라 하여도 좋을 만한 살림을 하는 마을이었었다.


이러한 ○村에, 이즈음 한 가지의 怪變이 생겨났다.


○村에 이즈음, 所謂 都會사람이라는 어떤 洋服장이가 하나 뛰쳐들었다. 그 사람은 황서방의 집에 주인을 잡았다.


그 洞里 사람들은 모두 황서방네 집으로 쓸어들었다. 그리고 그 都會사람의 別스러운 옷이며 신이며 갓을(廉恥를 不顧하고) 주물러 보며, 마치 그 사람은 朝鮮말을 모르리라는 듯이, 곁에 놓고 이리저리 批評을 하며 惹端법석하였다. 황서방은 자랑스러운 듯이 (偶然히 제 집으로 뛰쳐들어온) 그 손님에게 구린내 나는 담배며, 그때 갓 쪄온 옥수수며를 待接하며, 모여드는 洞里 사람에게 그 都會사람이 自己 집에 들어올 때의 擧動을 說明하며 惹端하였다.


金東仁(1900年~1951年)은 小說家. 號는 琴童ㆍ春士. 1919年에 우리나라 最初의 純粹 文藝 同人誌 ≪創造≫를 發刊하였고, 事實主義的 手法과 文章의 革新을 보여 주었다. 作品에 短篇 <弱한 者의 슬픔>, <배따라기>, <감자>, 長篇 <雲峴宮의 봄> 等이 있고 親日反民族行爲者이다.

m******0 2024.12.0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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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인 시골 황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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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작가가 탁월한 천재라는게 김동인은 워낙 부유한 집안에서 태어나 자기 하고 싶은대로 하고 산 작가인데그가 쓰는 서민의 이야기는 그당시 삶에 대해 이 작가만큼 사실적이고 시대가 흘러도 감동을 그대로 느끼게 하는작가가 없다는 생각이 들어 대단하다는 생각이 드는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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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작가가 탁월한 천재라는게 김동인은 워낙 부유한 집안에서 태어나 자기 하고 싶은대로 하고 산 작가인데
그가 쓰는 서민의 이야기는 그당시 삶에 대해 이 작가만큼 사실적이고 시대가 흘러도 감동을 그대로 느끼게 하는
작가가 없다는 생각이 들어 대단하다는 생각이 드는 작품
이달의 사락 s****o 2024.09.04.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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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인 시골 황서방 (근현대 한국문학 읽기 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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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서나 달 뒤에, 그 Z씨는 시골에 대하여 온갖 욕설을 다하고 다시 도회로 돌아갔다. Z씨는, 몰랐거니와 흙냄새는 매우 역하다 하였다. 도회에서는 하루 동안에 한나절씩만 주판을 똑딱거리면 매달 5,000냥씩 들어오던 자기가, 여기서는 땀을 뻘뻘 흘리며 손을 상하며 일을 하여야 1년에 5,000냥 들어오기가 힘드니, 시골이란 재간 있는 사람은 못 살 곳이라 하였다. 10리나 100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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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서나 달 뒤에, 그 Z씨는 시골에 대하여 온갖 욕설을 다하고 다시 도회로 돌아갔다. Z씨는, 몰랐거니와 흙냄새는 매우 역하다 하였다. 도회에서는 하루 동안에 한나절씩만 주판을 똑딱거리면 매달 5,000냥씩 들어오던 자기가, 여기서는 땀을 뻘뻘 흘리며 손을 상하며 일을 하여야 1년에 5,000냥 들어오기가 힘드니, 시골이란 재간 있는 사람은 못 살 곳이라 하였다. 10리나 100리라도 걸어서 밖에는 다닐 도리가 없으니, 시골은 소나 말이나 살 곳이라 하였다. 기생도 없으니 점잖은 사람은 못 살 곳이라 하였다. 읽을 책도 없으니 학자는 못 살 곳이라 하였다. 양요리가 없으니 귀인은 못살 곳이라 하였다.

k*****9 2023.06.0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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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인 시골 황서방 (근현대 한국문학 읽기 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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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골 조그마한 마을에 사는 황 서방의 상경기를 그려 보여주고 있는 김동인의 단편 소설이다. 산골 조그마한 마을에 사는 황 서방이 있다. 도회에서는 570리, 기차연변에서는 300여 리, 국도에서 150여 리 떨어진 산골마을. 이 곳에 도회사람이라는 한 양복쟁이가 뛰어 들어왔다. 그것도 황 서방 집에. 그 사람은 왜 이 산골마을로 온 연유와 함께 이 도회 사람으로부터 황 서방은 어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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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골 조그마한 마을에 사는 황 서방의 상경기를 그려 보여주고 있는 김동인의 단편 소설이다. 산골 조그마한 마을에 사는 황 서방이 있다. 도회에서는 570리, 기차연변에서는 300여 리, 국도에서 150여 리 떨어진 산골마을. 이 곳에 도회사람이라는 한 양복쟁이가 뛰어 들어왔다. 그것도 황 서방 집에. 그 사람은 왜 이 산골마을로 온 연유와 함께 이 도회 사람으로부터 황 서방은 어떤 영향을 받게 될지가 이 단편의 키포인트가 된다!

w***1 2023.03.04.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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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인 시골 황서방 (근현대 한국문학 읽기 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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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인 시골 황서방 (근현대 한국문학 읽기 159)은 시골 풍경의 정치를 느낄 수 있었던 책 같아요. 흙냄새, 저도 흙냄색와 풀냄새를 좋아하는데 이 책에 흙냄새가 나오더라고요. 향기로운 흙냄새를 늘맡아서 몸이 튼튼하다고 하니 저도 같은 생각이예요. 자연과 가까운 삶을 사는 사람들은 자연치유한다고 하잖아요. 그만큼 자연과 함께하는 삶을 사는 황서방의 삶이 부러워지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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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인 시골 황서방 (근현대 한국문학 읽기 159)은 시골 풍경의 정치를 느낄 수 있었던 책 같아요. 흙냄새, 저도 흙냄색와 풀냄새를 좋아하는데 이 책에 흙냄새가 나오더라고요. 향기로운 흙냄새를 늘맡아서 몸이 튼튼하다고 하니 저도 같은 생각이예요. 자연과 가까운 삶을 사는 사람들은 자연치유한다고 하잖아요. 그만큼 자연과 함께하는 삶을 사는 황서방의 삶이 부러워지더라고요.

k*****r 2022.09.22.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