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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아실현경제로서의 전환이 시작되었다. 그 전환이 아직 완료되지는 않았지만 이를 위해 오랜 길을 달려왔다. 인류는 역사상 처음으로 어떤 종류의 문명을 뭔하는지를 두고, 그리고 개인으로써, 종으로써, 무엇이 되기를 원하는지를 두고 ‘위대한‘대화를 나누었다.
영화, 글로벌 사이버 게임, 유엔 정상회담, VR 뉴스, 플래시 몹 사이버 토론회에서, 그리고 선구자적인 사상가들의 모임에서는 예전에 없었던 미래와 그 미래를 사는 인류의 삶의 의미를 면밀하게 조망하였다.
인간 노동과 인간 지식에서 기계 노동과 기계 지식으로의 역사적 전환은 분명하다. 인류는 생계를 유지하기 위해 직업을 가지고 자기 존중을 이루기 위해 직업을 가져야 할 필요성에서 벗어나고 있다. 이는 직업 경제에서 자아실현경제로의 전환이 시작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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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산하의 밀레니엄프로젝트라는 조직에서 30년 후의 미래에 대한 예측을 위해 3년간 45개국의 500여명의 미래학자들과 9차례의 실시간 델파이와 다양한 노력에 의해 작성된 Work/tech 2050 이라는 보고서에 근간한 책 입니다. 전세계 유수의 미래학자들이 9번 동안 집단 지성을 모으고 다듬어 나온 책이라, 그 내용은 상당히 객관적이라는 점이 매우 특이하며, 귀한 내용으로 판단합니다. 미래 시나리오 중에서 바람직한 미래를 도출하고, 그러한 미래를 달성하기 위한 제안들을 고민하여 제시하는 역할을 하는 사람들이 미래학자임을 알게 됩니다.
이 책은 미래를 예측하는 방법을 알게 되고, 미래학자의 역할도 이해하게 되며, 객관화 된 집단 지성의 힘을 느끼게 하는 귀한 책입니다. 추천 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