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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명의 할머니 할아버지와 함께 '소망의 집'에 사는 고양이 '오스카'. 오스카는 다른 고양이와 달리, 아주 특별하다. 소망의 집에 사는 할머니 할아버지에게 무슨 일이 생기면, 오스카는 옆에서 그들을 지켜주는 '수호냥'이다. 그래서 소망의 집 식구들도 오스카는 소중하게 여긴다. 오스카는 죽음의 천사를 볼 수 있는 능력도 가지고 있다. 그래서 죽음의 천사가 찾아 온 할머니나 할아버지가, 두려워하지 않도록 오스카가 함께 한다. 오스카의 이런 능력을 아는 수간호사는 오스카가 함께 있는 할머니나 할아버지의 가족에게 미리 연락해 임종을 지켜 볼 수 있게 해준다. 미국 스티어하우스 요양원에서 할머니 할아버지의 마지막을 배웅하는 고양이 오스카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그림책이다. 오스카가 할머니 할아버지의 마지막을 순간을 어떻게 아는지 알 수는 없지만, 오스카 덕분에 할머니 할아버지는 외롭지도 않고, 무섭지도 않고, 평화롭게 세상과 작별 인사를 할 수 있지 않았을까? 요즘은 누군가의 장례식장에 갈 일이 많아졌다. 나와 가까운 사이든, 먼 사이든 누군가의 죽음을 보는 건 힘들다. 혹시 임종을 지켜보지 못한 가족이 있으면, 그 가족의 슬픔은 더 크다. 그들 옆에도 오스카가 있었으면, 내 마음이 조금은 덜 아프고, 가족 중 누군가가 임종을 놓치는 일은 없지 않았을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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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아라 발렌티나 세그레ㆍ글
어디서나 볼 수 없는 고양이를 만났어요.
평화로웠던 소망의집이 가끔 어수선해질 때 도
내가 왜 특별하냐고 생각하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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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화 미국 로드아일랜드 주 프로비던스 마을에 있는 스티어하우스 요양원에서 약 70여명의 할머니 할아버지와 함께 살고있는 고양이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만든 따뜻한 그림책 . ?? 고양이를 너무도 사랑하는 두 아들 에디와 이든이에게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였어요~ 그림체도 너무 예뻐서 아이들과 고양이 그림을 보면서도 한참을 얘기했지요. '영리해보인다. 털이 부드러울 것 같아요~ 개구쟁이 일지도 몰라요. 눈이 예쁜것 같아요! '등등. 그런데 이야기를 읽어보니 이 고양이는 보통의 고양이가 아니었어요. 왜 #수호냥 인지에 대한 의문도 풀렸지요. 어떤 신비한 능력을 가지고 있는지 궁금하죠? 궁금하면 읽어보시길!???? . 죽음의 문턱에서 바른 안내자 역할을 해주고 있는 수호냥 오스카. 아이들에게 매우 슬프고 무거운 주제일수도 있는 '죽음'과 '이별'이란 의미를 편안하고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해주는 것 같았어요. . 나이가 먹는다고 끝없이 강해지기만 하는 게 아니란 것도 알게되지요. 할머니 할아버지에게도 늘 따뜻한 누군가가 필요했어요. 언제든 달려가서 곁을 지켜주는 오스카처럼 말이예요. . 책을 다 읽더니 에디는 만감이 교차한다고 했어요. 그리고 우린 사후의 세계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나누어 보았지요. 에디는 죽으면 그냥 아무것도 없이 끝나는 게 차라리 좋겠다고하네요. 천국이 있으면 지옥도 있어야하니깐 그게 싫다면서요. 하지만 자긴 아직 잘 모르겠대요. 다시 다른 생물로 태어날지도 모른다는 생각도 해봤대요. 지구의 무게가 늘 그대로인 것 같아서???? . 작년만 해도 이런 분위기의 이야기책을 읽으면 백퍼센트 눈물을 뚝뚝 흘렸을텐데 그 사이 많이 컸나봐요. 좀 슬프지만 괜찮다고^^ . 아이들과 함께 읽어보고 이야기 나누기 참 좋은 책인 것 같아요. . #한울림어린이 #어린이그림책 #서평 #고양이그림책 #실화그림책 #실화바탕 #감동적 #그림책추천 #북스타그램 #한울림출판사 @hanulimki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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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망의 집 요양원에서 일흔세 명의 할머니 할아버지들과 사는 수호냥 오스카. 오스카는 아주 특별한 고양이예요. 자신의 도움이 꼭 필요한 사람 옆에만 머무르죠. 외롭지 않게, 무섭지 않게 지켜준답니다. 이 그림책은 미국의 스티어하우스 요양원에서 삶의 마지막 여행을 떠나는 할머니 할아버지를 배웅하는 고양이 오스카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만들어졌습니다. 가슴이 찡하고 따뜻한 책. 죽음이 따뜻하고 평화롭게 그려져서 아름다웠습니다. |